의회에바란다
| 성북구의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악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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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13.06.18 | 조회수 | 2990 |
| 안녕하십니까? 지난 6/1일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전면실시와 관련하여 6/3일부터 성북구청에서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길음뉴타운내 몇몇 단지(1,4,5)에 시범적으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를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기를 제작한 회사는 과거 종암동과 정릉동의 아파트단지에 유사 기기를 납품설치 운영하여 이 과정에서 악취와 잦은 고장으로 민원이 쇄도하여 철거한 전력이 있습니다. 저희 단지(4단지)에도 6/3 설치운영 이래로 악취와 소음과 관련된 민원이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해당 처리시스템은 작년 성북구 의회(제207회 1차정례회 2차본희의, 2012. 6. 28(목) 10:00)에 구 의원께서 성북구청장께 질의 중 언급한 바와같이 여러 문제점이 발견되었으나, 특별한 개선없이 금번 시범 운영되기에 이른 것으로 판단됩니다. 길음뉴타운내 설치된 기기중 4단지내 설치된 기기들은 설치 초기부터 끊임없는 악취(특히 늦은 저녁 심함)와 소음으로 기기 주변 주민의 건강(정신적, 육체적)을 위협하는 상황입니다. 일부 기기는 어린이 놀이터 옆, 어린이 집 인근에 위치하여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와 유아들의 건강을 직간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초기에 적정수량인 11대 보다 적은 7대(6/3~) 운영후 4대 추가설치(6/13~)되어, 현재 전체11대가 정상운영되고있습니다만, 악취와 소음은 다소 줄어들기는 하였으나, 근본적으로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특히 저녁에 심해져 주변세대는 창문을 열어놓을 수 없는 지경입니다. 구 의회에 건의사항은 해당 기기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 현황을 파악하시어, 2012년도 6월말 구의원께서 제기하셨던 문제점이 어떻게 개선 반영되었는지 재확인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길음뉴타운내 구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있는 기기의 철거에 적극 도움을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감축방안 마련의 대명제에 적극 동의하는 바입니만, 주민의 건강을 담보로 하여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부으며 검증되지 않은 장비로 시범사업을 하는 것은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이라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길음뉴타운 주민의 건강을 고려하시어 적극 검토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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