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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청 cctv 관제센터 용역 근로자 입니다
작성자 박** 작성일 2021.08.12 조회수 1207
안녕하십니까 저는 성북구청  관제센터에서 용역근로자로 7년째 근무 하고 있는 모니터링 요원 입니다. 저희는 전원이 밤낮 없이 24시간 교대로 성북구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희는 이런 노력으로 인해 성북구의 범죄발생률 감소와 여러 안전 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뜻의 수적천석 이라는 사자성어처럼 저희도 묵묵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우리를 알아주는 날이 오겠지 라고 생각하며 지금껏 일해왔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매년 기존 업체와의 계약종료, 새 업체와의 재계약으로 진행되는 용역 시스템으로 인해 연말마다 언제 계약해지 될 지 모르는 신세로 불안감을 느끼며 차가운 겨울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또 명백히 성북구 생활임금 적용 대상이지만 용역회사에 빠져나가는 각종 관리비 및 세금 때문에 실질적으로 지급 받는 급여는 최저임금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금액을 지급 받고 있습니다.  정부의 주요 지침 중 하나였던 간접고용 노동자 직고용 전환을 이런 근무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4년동안 기다려왔고 성북구청은 끝내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저희가 이번 투쟁을 시작하게 된 이유이며 이런 현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적은 인원이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이런 간절함을 부디 알아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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