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바란다
| 일신초 관련 당사자 의견 제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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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22.11.05 | 조회수 | 940 |
| 일신초 학폭 신고자 학부모입니다. 일신초 학폭 관련 피해자 부모로써 현재 해당 의원 자녀와 아들은 학교에서 서로 오해로 인해 발생된 것이라고 결론 되어 마무리된 사항입니다. 저도 더 이상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았기에 이대로 가만히 정리하고 싶었으나, 저희 아들 일로 인해 인연도 없었던 주변의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도움 주시고 게시판에도 호소해 주시는 작금의 상황에서 아래의 일반적인 답변을 보고 당사자로써 지켜볼 수만 없어서 해당 발생 사항에 대해 서술하고자 합니다. 아들을 심하게 괴롭혀 오던 A군 학교폭력 신고 과정에서 해당 의원 자녀가 폭행 당시 옆에 있었던 사실을 저희 아들의 진술을 듣고 9/26일 오전 학교에 A군과 해당 의원 자녀를 같이 신고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학교로부터 민원인 색출, 잘못된 내용으로 인한 민원 신청하여 무고죄 운운함. 9/27일 아침 저희 아들은 피해 사항에 대해 진술을 하고 해당 교실로 돌아왔을 때 담임으로부터 너가 알고 있는 게 잘못 되었다. 그 친구는 널 도와주려고 했다. 너 왜 거짓말로 진술하냐며 반 학생들이 다 있는 사항에 담임이 이렇게 말씀을 하니 아들은 주눅이 들어 자기가 잘못 알고 있었다며, 진술서를 점심 시간에 고치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저희 아들을 교실 한 중간에서 완전 거짓말쟁이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때를 기억하면 아직도 아비로써 지켜주지 못해 가슴에서 눈물이 납니다. [ 아들의 진술을 기록하자면 3층 과학실에서 A군, 아들, 박**군은 같이 수업을 받고 4층 교실로 돌아오는 중에 A군이 저희 아들을 때리려고 3층 계단부터 뛰어오는 과정에서 교실 다다느는 중에 같이 따라오던 의원 자녀 박**군이 팔을 잡았고, A군은 그때 저희 아들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한 상황입니다 ] CCTV도 없었고 선생님도 목격하지 않음.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아들을 도와주려고 했다면 때리려고 달려오는 아이를 뛰지 못하게 잡아야지 왜 도망가는 아이를 앞질러 못 가게 손을 잡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 저희도 이것에 대해 진실을 밝히고자 학폭 신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항은 추후에 개최된 학교 심의위원회에서 관계없음으로 결론이 도출되어 더 이상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다음날 9/28일 오전 09시경 학교로부터 아들의 변경된 진술을 근거로 학폭에 가담한게 아니라 도와주려고 했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해당 의원 부모님들이 저희에게 사과를 요구한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황당 했습니다. 아직 심의 위원회도 개최 되지도 않았고, 저희의 생각은 진실이 숨겨진 사실에 대해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업을 접고 학교로 아들하고 같이 가서 있는 사실 그대로 적어라고 진술을 다시 했습니다. 만약 위 사항이 저희에게 오해가 있는 것 같으니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서 오해를 풀 수 있는 그런 자리를 마련하여 순리 있게 마무리가 되었으면 이렇게까지 점점 일이 커지지는 않았을 거라 사료됩니다. 위와 같은 일련의 발생된 사항 (민원인 색출, 학폭 담당 교사가 아닌 학교 고위 관계자, 담임)이 직접 나서서 해당 사건을 무마 또는 진술을 번복하게 만드는 게 과연 학교에서 알아서 했을까요? 위와 같은 행동들이 과연 학폭 가해자로 신고된 부모로서의 억울함을 나타내기 위한 영향력인지? 아니면 성북구민을 대표하는 의원 및 과거 일신초등학교 운영위원장으로 가진 지위를 이용해 과다하게 해당 학교에 압력을 행사하지 않았는지 종암동, 월곡동 많은 학부모님들은 지켜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는 이 글을 올리면서 명쾌한 답변을 바라지도 않습니다. 성북구에 소재하는 학교에서는 더 이상 학교폭력이 발생되지 않기를 기원하며, 만약 발생 시 정당하게 처리 되기만을 희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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