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바란다
| 2006 서울시가 드리는 겨울음악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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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 | 작성일 | 2006.12.11 | 조회수 | 1447 |
| 서울열린극장 창동에서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무료공연 !!!! 시간 : 19:30부터 선착순 무료공연 / 문의전화 : 02-994-1469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작은 전구들이 나무를 장식하고 유난히 반짝이는 네온사인 사이로 바쁘게 발길을 움직이는 사람들 속에 2006년도 슬슬 뒷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 장 남은 달력과 쌀쌀한 날씨 속에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새삼 실감나는 12월. 잠시 힘든 일들을 잊고 잠시라도 마음을 녹일 수 있는 곳은 없을까? 술로 시작해서 술로 마치는 송년회가 사라지고 다양한 문화적 체험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는 2006년의 겨울. 대형 뮤지컬이나 디너쇼를 가기에 주머니가 부담스럽다면 열린 무대의 공연에 몸과 마음을 맡겨보는 건 어떨까? 서울 시민들에게 또 다른 문화축제의 장으로 통하는 “4계절 음악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열린 극장 창동에서 펼쳐진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세종문화회관이 주관하는 “서울 4계절 음악제”는 매년 다양한 주제와 기획으로 4계절의 특색과 정취를 음악을 통해 들려줌으로써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미 시민들 곁으로 찾아가는 문화 행사로 자리 잡은 4계절 음악회는 사흘간의 “겨울” 공연으로 ‘2006 4계절 음악제’의 문화축제를 마무리하고 다음 해를 기약하게 된다. 이번 “4계절 음악제 -겨울”은 귀로 즐기는 음악 공연에 그치지 않고 전통 무용에서부터 비보이까지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풍성한 무대가 마련된다는 점에서 이전의 4계절 음악제 보다 좀 더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고 하겠다. 아울러 강남, 종로 등지에 비해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었던 강북지역의 문화 소외지역에 무대를 연 것도 큰 의미로 볼 수 있겠다. 사흘간의 공연은 각기 다른 주제로 공연이 이뤄지는데 ‘사랑’을 주제로 하는 첫날은 최근 광고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숙명여대 가야금 연주단이 겨울 밤 사랑의 멜로디를 수놓고 우리의 전통무용인 진도 북춤은 이승에서의 한을 사랑으로 풀어 가는 씻김굿 무대를 보여주게 된다. ‘화합’을 주제로 하는 둘째 날은 전통과 현대, 과거와 미래의 소리가 함께 하는 퓨전 타악 ‘들소리’가 동․서양의 문화를 하나의 울림으로 모으고 ‘희망’을 주제로 하는 셋째 날은 코리아 째즈오케스트라 공연과 뮤즈 벨리 댄스의 열정적인 춤으로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꿈과 기대를 이야기한다. 이 밖에도 세계 무대에서 우승을 휩쓸고 있는 12명의 비보이가 보여주는 브레이크 댄스의 폭발적인 무대와 40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선사하는 클래식 연주, 전자 현악팀의 선두 주자인 ‘샤인’이 들려주는 민요와 가요․클래식 연주, 그리고 솔리스트의 아카펠라 등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적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때로는 부드럽고 애절한 멜로디로, 때로는 빠르고 격정적인 열정으로 차가운 겨울 밤을 뜨겁게 달굴 사흘간의 특별한 문화 여행을 놓치지 말자. ** 프로그램 내용** 13일 (사랑) 숙명가야금연주단-가야금오케스트라 남도민요- 소리(창) 정유순- 판소리 진도북춤- 전통무용 T.I.P- 비보이(랩포함) 드럼캣-퓨전타악 14일 (화합) 분당심포니오케스트라-클래식 서숙희 발레단- 발레 샤인- 전자현악 들소리- 퓨전타악 15일 (희망) 코리아째즈오케스트라- 째즈음악 서울시무용단-전통무용 솔리스트-아카펠라 뮤즈벨리댄스- 벨리댄스 전통타악연구소- 전통타악 ※출연자 및 프로그램은 사정상 바뀔 수 있음. ※주차장이 넓지 않은 관계로 대중교통 이용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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