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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초등학교 1학년 3반 담임교체 요구를 위한 학부형 총회
작성자 차** 작성일 2007.05.30 조회수 2704
저는 서울삼선초등학교 1학년 3반 차영웅군의 아빠입니다...
어제 2007년 05월 29일 아이에게 우산을 가져다주러 학교에 갔다가
아이의 교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아동학대 및 학부형볼모에 대하여 소식을 전합니다...
시간이 오후2시경인데..교실안에는 2-3분의 학부형이 아이들의 교육을 보조하고 있엇고
담임선생님은 그속에서 과제를 해온 아이들에게 악을 쓰며 야단치고 잇엇읍니다...
야단맞은 아이중 학부형이 복도에 와 있는 경우엔 교실문을 열고 나와 부모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그 부모는 얼굴이 사색이 되면서 아이에게 주어진 과제의 답과 해법을 알려줍니다...
그 사이에도 교실안에서는 담임선생님의 고함소리속에 아이들은 늦어진 과제로 정신없이
책상에 목매여 잇읍니다...
어느 아이가 잘못해도 교실밖 복도까지 들리는 이 목소리를 아이들은
하루종일 듣고 지내야 합니다...
이런 환경속에서 아이가 국어를 배우고 산수를 배우면 뭐하겟읍니까?
이런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가지게 될 정서적 결함은 결국 어떤 결과로 사회로 환원될까요?
조승희 사건이 연상되는 건 왜 일까요?
이제 학교에 처음 들어간 초등학교 1학년의 이 고난을 복도에서 3개월여 본 부모들은
차마 겁이 나서 선생님에게 이의를 제기 하지 못하고 아픈 마음속의 학부형은
아이의 하교시간을 기다립니다...
지금 이 풍경은 1학년 입학초의 교실이 아니라 3개월이나 지난 현재의 교실풍경입니다...

어제 제가 그걸 참지 못하고 선생님에게 면담을 신청하여 이의를 제기하고
이어서 교감, 교장 면담을 통하여 이런 실상에 대하여 개선을 촉구하엿읍니다...
그러나, 담임선생님이 오랜 연륜을 가진 점만 강조할 뿐 두분의 교육행정 책임자들은
제가 요청한 무기명설문조사조차 거부합니다...
선생님은 자신의 교육열이 높아서라며 오늘은 아이들이 가르친 걸 잘 못 ?아와서
평시보다 언성이 높앗다고 변명을 하십니다...
이 학교가 국립(공립)이 아닌 사립였다면 이럴수 잇을까요?

교실에 남아 있던 어머니들이 이 싱황을 같은 반 학부형들에게 연락하엿고
급기야 남자인 아빠이고 이의를 제기햇다는 이유로 제게 나서주길 원하였읍니다...
오늘 아침 저는 31일 오전 11시에 1학년 3반 학부형 총회를 연다는 문자메세지를
전체 학부형에게 알렷고 시청각실을 이용하게 해 달라는 요청을 거부한
교장, 교감 선생님의 비협조로 결국 학교 정문앞에서 총회를 열기로 햇읍니다...
그리고, 오늘도 전체 30명도 안되는 3반 학부형중에서 절반이상이 모여 (약 15명)
내일 잇을 총회 안건에 대해서 토론하면서 그간 참아 온 눈물을 흘립니다...
그리고, 총회의결이 되는대로 06월 01일부터 등교거부를 하기로 햇읍니다...
그리고, 학교와 성북교육청,교육부,감사원,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총회 결과를
알리기로 했읍니다...

이 선생님은 작년에도 1학년을 담임하엿고 역시 지금처럼 학부형들이 비인간적인 아동학대적
교육방법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엿으나...학교와 담임선생님의 버티기작전으로
결국 하나 둘 포기해가다가 마지막 학부형은 전학을 가고 말앗답니다...
올해도 또 이런 일이 생겻다면 학교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책을 세워줘야 하지만,
사과만 할 뿐 대안을 주지 않읍니다...
우리 1학년 3반 학부형 대부분은 이 분이 더 이상은 교단에서 아이를 가르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여 담임의 교체를 요구하려고 내일 총회에서 의견을 모으기로 햇읍니다...
언론사에서 도와주지 않는다면 저 역시 아이를 전학시켜야 하고 그 선생님은 남은 아이들에게
정서적, 정신적 상처를 줄겁니다...
이미 어느 학부형은 이런 선생님을 참지 못하고 전학을 간 학부형도 잇답니다...

지난번 소체육대회에서는 학부형들이 보는 자리에서 어느 아이를 속칭 "쪼인트"를 하셧고
어느 학부형의 제보로는 자신의 아이 머리를 배우던 교과서로 때려서 책이 파손?다는
얘기도 들엇읍니다...

이 담임선생님은 중식배급때문에 온 학부형에게
수업종료시까지(중간에 갈수 잇는 분위기가 안 됨) 보조교사로 활용합니다...
학급대표어머니나 여타 직책을 맡은 어머니들도 틈나는대로
아이들의 보조교사로 교실안에서 선생님을 돕읍니다...
그러다가 다른 반에 서류라도 전해야 하는 경우엔 사환(심부름꾼)으로 전락합니다....
1학년 6개반중에서 유독 3반만의 모습입니다...

이글을 지상파 방송3사와 YTN..그리고 몇개의 신문사에 똑 같은 글로 제보합니다...

언론관계자 여러분...
여러분들이 이런 사실을 취재하여 알려주셔야
1학년 3반의 티 없이 맑은 어린이 30 여명이 그 미소를 잃치 않고
학교를 다닐수 잇게 도와주십시요...

2007년 05월 31일 오전 11시 서울삼선초등학교 정문앞에서 학부형총회를 합니다...

제 개인 연락처: 영웅아빠 010-6258-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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