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바란다
고생 하시는 영웅 아버님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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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 작성일 | 2007.05.31 | 조회수 | 1714 |
삼선 초등학교에 조카가 다니고 있습니다. 먼저 글 부터 보게 되었는데 첨엔 영웅 아버님 글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자세한 내용보다는 감정적으로 아동학대 부모 볼모만 기재 하셔서 참 이상한 아저씨네 생각 했거든요. 대화로 풀고 순차적으로 밟아 나가야 할 과정이 너무 크게 확대되어 나간감이 있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더군요. 그 선생님에 행동이 정말 많이 잘못 되어 있었다는걸 들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저도 그런 경험을 했던 사람이라 조금이나마 용기를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우선 총회는 학교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하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아이들 보기에도 그렇고 꼬투리가 잡히기 쉽고 싸움도 날 수 있으니까요 아시겠지만 자료를 많이 모으셔야 합니다. 그 선생님으로 인해 피해를 본 학생 부모들의 이야기를 들으시고 인적 사항과 함께 도장 사인 받아 자료 만들어 놓으셔야 됩니다. 분명 마음은 있으나 내 아이를 생각해 겉으로 나서지 못하는 부모님들 많으실 겁니다. 겉으로 퍼트리기 보다는 일단 조용히 일을 진행 시키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서명을 많이 받아 놓으세요. 선생님 퇴진이 어려우면 담임 교체건으로라도 서명 받으세요. 저도 일년 가까이 학교는 아니지만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자질 때문에 싸워서 이긴 사람입니다. 그 후에 어린이집 꿀꿀이 죽등등 사건이 많이 터져서 싸울땐 힘들었어도 지금 너무 잘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집을 보면 보람도 있고 뿌듯 하거든요. 앞으로 어려운 난관 잘 헤쳐 나가시고 자격만 있지 자질이 부족한 선생님들의 반성과 각성으로 우리 아이들이 밝고 아름답게 자라나길 기도 하겠습니다. 마음만 있고 두려운 부모님들 용기를 가지시고 내아이 다른 아이들을 위해서 많이 도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참 쪼인트 당하는거 우리 형님도 직접 봤다고 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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