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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선생과 이런 학교가 있다니..
작성자 김** 작성일 2007.06.03 조회수 1557
지인을 통해 삼선 초등학교 선생님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속에서 열불이 났습니다.. 이런 사람이 이세상을 책임질 아이들을
가리키고 있다니 ㅉㅉㅉ
이런 사람이 계속 학교에 남아있는건 방관하는 동료 선생님, 학교, 학부모
, 정부 나아가 우리 어른들 입니다..
하루빨리 우리 아이들이 공포에서 벗어나 진정한 배움의 길로 가기를 바랍니다
쪼인트를 까는건 보통일이고 뺨을 때리고 책을 찢고 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한 일이라고 들었습니다. 급식시간에도 한 아이를 향해 10미터전부터 노려보면서 "넌 뭘했다고 밥을 쳐먹으로 나와"하며 소리를 지르는 일도 한두번 본게 아니라고 합니다. 3반도 아닌 엄마가 그런일들을 여러번 목격했다는데 실제 그반 아이들은 어땠을까요? 저는 아직 아이도 없지만 애기만 들어도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3반 학부모님들 힘들겠지만 영웅이 아버님께 힘을 실어 들임이 어떨까요? 아이들의 미래가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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