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바란다
아이들의 눈망울을 바라보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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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 | 작성일 | 2007.06.03 | 조회수 | 1505 |
아이들의 눈망울을 바라보며..... 불안, 긴장 등에 가득 찬 눈방울들을 볼 때마다 전 그냥 지나쳤습니다. 내 아이일이 아니니깐. 자기 아이를 지켜주지 못한 엄마들이 바보니깐. 그러나 한 용기 있는 학부모의 목소리를 듣고 나는 반성합니다. 그동안 아이들은 얼마나 노심초사 했을까요. 오늘은 혼나지 않을까, 친구들이 얼마나 혼날까, 나만 잘나면 되지 등 그 조그마한 머릿속에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면서 무거운 발걸음으로 학교에 갔을까요. 엄마에게 나 좀 살려 달라고 하는 눈망울들..... 지켜주지 못하는 부모들......가슴이 미어옵니다. 잠시나마 오아시스 같은 휴식 속에 의기소침했던 아이들이 재잘재잘, 깔깔거리는 모습을 보고 나도 모르게 빙그레 미소가 나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아이들아 미안하다. 다시 암흑과 같은 절망의 굴레 속에 가게 하는 구나!” 학부모님들!!! 정말 우리 아이들에게 불안과 긴장에 가득 찬 눈이 아닌, 호기심과 희망에 가득 찬 눈, 밝은 웃음을 줄 수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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