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바란다
성북구민들 옥상이 성북전화국 껍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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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채** | 작성일 | 2006.11.04 | 조회수 | 1938 |
내용이 긴데 간략하게 줄이겠습니다. 서울시 성북구 장위2동 집에 2개월전쯤인가... 옥상이 부서진것을 어머님이 발견하시고 저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저희집은 집뒷편에 사다리가있지만 그 사다리를 통해 옥상에 올라가는것이 쉽지않아 아직까지 가족식구중 아무도 옥상에 올라간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 부서진것을 확인하기 위해 처음으로 옥상에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그 부서진 부분안쪽에(밖에서는 보이지 않게...) 전화단자함과 케이블TV사의 분배기 같은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분배기와 전화단자함을 통해 저희집 뒷편등의 다른집으로 케이블도 넘어갔고요... 만일 저희집 옥상이 빨래를 널수있는 그런집의 옥상이였다면 통신사들이 그런 단자함을 설치했을까요? 아니겠죠. 금방 걸릴테니까... 이건 분명이 저희 몰래 설치한 것이며, 모두들 인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부서진부분에 대해서는 견적서를 제출하였고, 4개사가 1/4씩 입금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보다 너무 기분이 나쁩니다. 저희집식구 허락도없이 불법침입을 했고, 10년동안 몰래 장비까지 설치해놨는데.... (관련된 회사는 KT, 북부케이블TV, 온세통신이며 모두 불법침입을 인정하고는 있으나 미안해 하진 않고있습니다.) 해결에 대해 성의도 없고 무엇보다 미안해 하지도 않기에 제가 구청에 민원을 넣었습니다. 전봇대옆에 사는게 죄라면 전봇대를 치워달라.... 그랬더니 구청에서는 자기내 관할내용이 아니라는 답변밖엔 들을 수 없었습니다. 한전에 연락하랍니다. 정통부의 통신위원회에 민원도 넣었습니다. 그랬더니 똑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각 통신사 본사로 연락이되어 본사에서는 관할 지역으로 또 연락하고 내용을 모르는 사람들은 또 다시 저에게 연락하고.... 이게 민원입니까? 제가 또 그사람들과 통화를 해서 알려줘야하고.. 그러면 모합니까? 다시 통신위원회에 해결하겠다고 말해주면 끝인데... 그래서 결국 너무도 답답해 이렇게 성북구의회를 찾게되었습니다. 현재 서울신문사, 세계일보, YTN, SBS, 조은뉴스, 광역일보, 소비자가만드는신문 과 연락이 된 상태이며 사이버112에 신고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모 신문사 기자가 열심히 조사해본결과 성북구일대와 금호동 일대에 많은 가구들이 유사한 일이 있었고 이일에 대해서는 KT홍보팀과, 월곡전화국에서도 같은 내용의 민원이 많이 들어온다고 했었습니다. 그렇다면 민원이 들어올때만 해결할 것이아니라 알아서 치워야하는거 아닙니까? 기업의 이윤을 위해 담을 넘어 옥상에 몰래 단자함을 설치한다.... 말이 안됩니다. 걸리고나니...그럼 철수시키겠다... 이게 무슨 코미디입니까? 이것은 성북구 또는 서울시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런 부도덕한 기업과 이를 방관하는 정보통신부는 반드시 지적받아야만 마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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