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바란다
1. 삼선초등학교 사태의 발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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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차** | 작성일 | 2007.06.04 | 조회수 | 1732 |
2007년 05월 29일 오후 1시 30분전후, 또는 2시 전후 오후가 비가 내려, 영웅아빠가 아이의 우산을 가져다주러 학교를 방문했읍니다. 1학년교실만 있는 학교 2층 복도에서 4반교실옆 4반 급식테이블(스텐레스 급식차량) 위에 공책과 책을 펴 두고 뭔가를 열심히 하는 아이를 발견. 그 아이옆에는 그 아이의 엄마이신 분과 다른 어머니 한분이 같이 도와주고 가르쳐 주고 잇음. 그아이가 영웅과 같은 1학년 3반 어린이이며 그 두분의 학부형도 같은 반 학부형님임을 인식. 그분들과 인사를 하며 지나쳐 3반 교실옆에 계신 다른 4-5분이상의 학부형을 발견, 인사함. 우산꽂이에 아이의 이름이 적힌 우산을 꼽고 복도에서 다른 학부형님들처럼 복도에서 교실뒷문의 창문을 통하여 교실안 풍경을 구경. 교실안엔 약 3-4분의 학부형님들이 돌아다니며 약 20 여명 아이들이 공부하는 것을 돕고 잇고 담임 황선생님은 교탁에 앉아 독려중이엿읍니다. (이 때는 언성이 평상시의 선생님 목소리 톤이엿음) 잠시후 교실안에서, 복도에까지 다 들리도록 황선생님의 고함치듯 야단치는 소리가 들림. 한 아이가 선생님이 요구한 과제를 다 하고 검사 받으러 공책을 들고 교탁으로 가서 그 과제결과에 대하여 선생님이 야단친 소리엿음. 이어, 한 여자아이가 교실뒷문을 살며시 열고 나와 자기 어머니에게 과제에 대하여 질문하고 어머니는 그 답을 알려줌, 아이는 다시 교실안으로 들어감. 잠시후, 또 황선생님의 고함소리가 들리고 그 아이는 다시 교실밖으로 나옴. "엄마, 틀렷데..." 아이의 얘기는 답은 맞는데 뭔가 그 앞에 적은 글씨인지 뭔가가 틀렸다고 다시 하라는 내용 아이 엄마는 어쩔줄을 모르고 어떻게 아이에게 가르쳐 줘야 할 지 갈피를 못 잡고 당황. 그 사이에 또 교실안에서 황선생님의 다른 아이들에게 야단치는 고함소리가 들리고 이 여자아이의 어머니는 얼굴이 사색으로 변함. 급식테이블에서 과제를 하던 아이가 책과 공책을 들고 교실로 들어감. 교실안에서 수업을 돕고 잇던 반대표어머니가 뒷문을 열고 영웅아빠에게 황선생님의 메세지를 전달 " 과제를 다 못햇어도 일정이 잇어 아이를 데리러 오신 거면 영웅이 데리고 가셔도 좋다고 ..." 이에 우산을 가져다 주러 온 것이고 잠시 아이 공부하는 것 모니터링한 것 뿐, 개인 사정에 의해 아이를 데리러 온 것이 아니라고 열려진 문 사이로 아빠의 의사 전달됨. 다시 문이 닫히고 이번엔 황선생님이 교실안을 돌면서 과제를 하고 잇는 아이들을 살펴 봄. 과제에 애를 먹고 당황해서 연필만 만지작거리고 잇는 몇몇 아이들에게 가르쳐주는 것은 없고 그 아이들마다 다시 황선생님의 고함소리가 여러차례 나옴. 이 고함소리가 복도에 들릴때마다 복도에 잇던 어머니들은 혹여 자기아이일까 싶어 창문으로 바라봄....반복... 교실도착후 30여분만에 10 여회 이상 그 고함소리를 복도에서 듣고, 아울러 복도와 교실안 어이없는 풍경에 잠시후, 영웅아빠는 교실앞문쪽으로 가서 열려잇는 앞문입구에서 황선생님께 면담 요청. 황선생님의 승낙하에 교탁옆으로 가서 의견 피력. "저는 제 아이가 더 이상 이교실에서 수업받을수 없다고 생각하니 보고하시어 제 아이를 다른 반으로 옮겨줄 것을 요구" 이유를 묻는 선생님에게 "선생님은 교육이라고 생각하시고 이러시나 본데요... 제가 보기엔 이건 교육이 아니라 애를 잡고 잇는거라고. (여기서 잡는다는 표현은 붙잡는다가 아니고 짓밟는다는 표현임) 이제 겨우 1학년 애들에게 그렇게 고함을 치시면 아이들이 얼마나 무섭겟냐며 아이뿐 아니라 복도에 잇는 어머니들도 얼마나 떨고 잇는지 아시냐고" 황선생님은 자신이 열정을 가지고 교육하고 잇는것이니 이해를 하시라고하신다. 이에 영웅에게 가방을 싸라고 하고 영웅아빠는 타반이동을 시켜줄수 없다는 황선생님에게 교장, 교장 선생님과의 면담을 요청, 이 요청을 즉시 보고토록 요청 그리고, 아이가 앉아 잇는 자리로 가서 아이가 가방 싸는 것을 도우러 이동... 황선생님이 아이에게 걸어가는 제 뒷통수에 대고 신성한 교육장소인 교실에서 이런 식으로 행동하시면 안 된다고... 이에 영웅아빠는 아이의 공책을 들어 찢어 버리며 "선생님의 그런 식의 교육은 교육이 아니라 아이들을 윽박지르고 악몽에 빠트리는 것입니다. 여기는 교실이 아니라 지옥같네요. 제가 온 이후 30분여분 동안 10 여회 이상 복도에서 들릴 정도의 선생님의 고함치는 폭언이 아이들 정서에 얼마나 영향이 크고 향후 이 아이들이 커서 나타날 정신적 장애나 후유증을 선생님이 어떻게 책임지려 하시나요? 전 제 아이가 더 이상 이런 상황(악몽?)에서 공부하게 할 생각 없읍니다." 아이를 데리고 복도로 나오면서 이 상황을 교장, 교감선생님에게 보고하고 아울러, 면담을 요청해 달라고 다시 황선생님에게 요구... 남아 잇는 아이들의 과제를 마치고 교장, 교감선생님과의 면담을 하게 해 준다하여 아이와 함께 교실 복도에서 대기... 복도에서 학교교무실에 전화하여 교무주임선생님께 교장, 교감선생님에게 면담요청을 담임인 황선생님께 햇으며 면담을 주선하겟다는 황선생님의 답변을 전달, 혹여, 교장, 교감선생님의 면담 회피를 방지함. 이후 03시 30분경부터 05시 30분경까지 교장실에서 교장, 교감선생님과 황선생님, 그리고 영웅아빠의 4자 면담이 이루어짐 영웅아빠는 영웅의 다른반 이동과 1학년 3반 학부형님들을 소집하여 무기명 설문조사를 하여 줄것을 요청... 두가지 모두 거절당함. ----------------------------------------------------------------- 위의 기재된 내용중 상황을 스케치하여 쓴 부분은 영웅아빠의 시선에 비친 그대로 표현하엿으며 대화에 해당된 부분에 대하여 대화당사자의 말 토시하나하나 모두 정확할수는 없지만 개략적 정확한 의사표현이나 기억에 비추어 기재되엇읍니다. 이 글에서 보셧듯 이 당시 저는 황선생님의 상습적 폭언에 의한 아이의 정서적 결함 발생을 우려해서 발단이 된 겁니다... 당시, 교실밖 학부형님들에게 여쭤 보앗는데... 이 모습이 단지 오늘만의 일이 아니라 지난 3개월내내 항상 그런 모습이엿다고 했거던요... 당시 교실밖에 잇는 타 학부형님들이 이 사태를 다른 학부형님들에게 전화로 알렷고 제가 교장, 교감 선생님과 면담을 마치고 나온 후, 제 면담이 끝나길 기다린 같은 반 학부형 몇분과 동네 음식점에서 간담이 잇엇읍니다. 같은 반 다른 학부형님들을 통해 단지 이 교실의 문제가 황선생님의 폭언 뿐만 아니라 단순 체벌이 아닌 황선생님의 상습적 육체적 폭력도 비일비재하며 아울러, 학부모를 수시로 교실보조교사로 동원한 사실등 너무나 엄청난 사실을 듣고 자신들이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겁이 나고 혹시 저처럼 이의를 제기하엿다가 그 후유증이 1학년 3반 아이뿐 아니라 상급학년에 잇는 다른 자신의 자녀에게도 부정적 파급효과가 잇을까 두려워 해서 그 동안 아무말도 못하고 참아야 햇다며 눈물을 흘리셧읍니다. 같은 학부형이지만 남자로써 그 안타까움을 금할수 없엇읍니다. 이어 어차피 나선 김에 자신들의 아픔을 대변하여 표현해 주길 원하셔서 이 사태의 해결에 나서게 된 겁니다. ------------------------------------------------------ 영웅이가 등교거부한지 이제 5일째가 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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