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바란다
삼선 푸르지오 경사로에 관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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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 | 작성일 | 2007.11.21 | 조회수 | 1962 |
성북구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구의원님들께 정중히 청합니다.. 삼선동2가 푸르지오아파트가 지난 달 26일부터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입주하기 전 아파트를 방문한 많은 입주예정자들의 한결같은 걱정은 경사로였습니다. 재개발 되기전에 그곳에서 살았던 저로선 과거 어떤상황인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개발이라는것은 더 나은 조건이 되려고 개발하는 것일텐데 푸르지오가 완성되고는 경사로에 관해선 나은점이 없었습니다. 보행자도로 중간중간 계단을 넣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관된 내리막길로 만들어버린 것도 문제고, 또한 차도 역시 눈이오면 매우 위험하다는것을 성북구청에 수차례 진정넣었습니다. 물론 장애인 복지시설 차원에 관하여도 휠체어는 혼자서 절대로 올라갈 수 없음을 주지시켜드렸습니다. 물론 내려올땐 브레이크가 되질 않을테고요.. 그렇게 그렇게 우려했던 일들이 드뎌 11월19일 월요일밤에 내린 눈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문 진입에서 부터 오르지 못하는 승용차들로 인해 아수라장이 되버렸습니다. 삼선초등학교앞에서부터 양 길에 세워둔 불법주차차량으로 인하여 그 수라장은 더 했습니다. 밀려 내려오는 차량들과 진입하려는 차량들로 인하여 그날밤 푸르지오에 입주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원망이 가득했습니다. 조합도 시행사도 시공사도 성북구청도 어느 누구하나도 우리가 우려했던 일들에 관해 전혀 나몰라라 했습니다. 주택건설기준등에 관한 규정 제 22~23조및 장애인 편의시설 및 설비의 설치기준에 관한 규칙 3조 관련법을 보면 경사도가 얼마이하여야 하는지 일반인인 저희보다 더 잘 알고 계실겁니다. 푸르지오 아파트의 정문 입구 도로의 경사도가 얼마인지도 역시 굳이 아는척 안해도 알고 계시겠지요? 대규모의 폭설이 아닌 첫눈 조금 내린걸로 주 도로가 마비가 될정도이고 또한 올 겨울의 첫시작을 이렇게 맞이하였는데 푸르지오 입주민들이 그렇게 그렇게 애타게 청했건만 수수방관하신 많은 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저희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안내해주시기 바랍니다. 각 방송사별로 초대해서 경사도가 법률상 하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치를 취해주지 않는 것을 전파로라도 알려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문의 하고 또 문의해도 별 특별한 답을 주시지 않는 각 관계자분들만 안주삼아 X어대야 하는것인지, 그것도 아님 지금부터라도 경사로 잘 구를 수 있는 마대자루라도 준비해서 썰매타듯 타고 내려갈 궁리를 해야 하는것인지, 아님 신발바닥에 썰매날이라도 부착해서 양손에 지팡이 집고 내려갈 궁리해야하는것인지 성북구민을 위하여 애쓰시는 구의회 의원님들께 마지막으로 문의와 진심어린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운좋게 어느 입주자분이 찍은 사진 첨부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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