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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제207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작성자 성북구의회 작성일 2012.07.04 조회수 2390

성북구의회(의장 윤이순)는 6. 29일 제20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19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쳤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 안건중 하나인 ‘2011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결과 보고의 건’과 ‘2012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정자)의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심사한 결과를 토대로 구청장이 제출한 대로 원안 가결하였으며,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의 건’에 대해서는 감사 결과 도출된 문제점과 우수사례에 대해 집행부에 의견을 제출하고 각 상임위별로 작성된 결과보고서를 원안 채택하였다. 그 밖에도 , ‘서울특별시 성북구 저소득층 아동 의료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에 대해 원안 또는 수정가결하고 ‘서울특별시 성북구 길음재정비촉진지구 길음 재정비 촉진계획 길음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 의견청취안’등 4건의 의견청취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등 2건의 기타안건에 대해 원안가결(채택)하였다.

안건상정에 앞서 이윤희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민선5기와 6대구의회가 2년이 지난 지금 평가와 자기반성을 통해 향후 2년 성북구의 행정에 대해 내실화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이윤희의원은 ‘지금 성북구는 사람들의 목소리, 사람들의 이야기가 먼저 고려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북동을 역사문화특구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성북3구역과 한옥마을·성북2구역 주민들은 재개발로 인한 주거의 불안 문제에 시달리고 있으며, 삼선동의 경우 주민 숙원이었던 성북천 산책코스 포장 예산은 화려한 분수마루로 먼저 투입되었고, 삼선교 성북천 주변 일방통행과 차없는 거리를 추진하는 동안 주민들은 매일 밤 고성방가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수요와 이해를 고려치 않은 실적위주의 복지시설로 500m밖에 지역아동센터가 있는데 구립돌봄센터를 설치하려하고 있고, 아울러 많은 전시성 문화행사비를 지출하고 있습니다. 성북구민이 구청장과 구의원을 뽑아주었을 때는 산적해있는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뽑아주었을 텐데 새로운 인기사업들만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2년 정신을 바짝차려 집행부나 구의회는 그동안 노력해온 것들에 대한 내실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의회는 전반기 의회의 마지막 회기였던 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이 제2차 정례회에서 처리할 내년도 예산안 심사의 지표가 되는 결산안 승인건과 구정 현안에 대한 점검과 감시를 위한 행정사무감사 등 고난도의 안건인 만큼 집행부측으로부터 600건 이상의 자료를 제출받아 검토하고 현장조사와 민원사항 청취로 사전 자료를 수집하는 등 그 어느때 보다도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하였으며, 회기중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타구 시범실시지역 방문(운영복지위원회),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제조업체 방문(운영복지위원회), 길음동 휴먼타운 조성 예정지 방문(도시건설위원회), 마을기업 방문(행정기획위원회) 등 3개 위원회 모두 현장방문을 진행하여 사업관계자 및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의정활동에 열과 성을 다하여 내실있는 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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