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기획위원회 회의록

                                           성북구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일  시 : 2024년6월21일(금) 오후 2시
장  소 : 도시관리공단행정사무감사장

                     (14시00분 감사개시)

○위원장 정윤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행정기획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수감을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하신 박근종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님과 관계 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주입니다.
  오늘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업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점검하고 행정의 미진한 부분이나 잘못된 부분을 시정토록 함으로써 구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증인으로 출석하신 박근종 도시관리공단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 직원 여러분께서는 양심에 따라 솔직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본 감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그럼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부터 제52조 그리고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소관 2024년도 성북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먼저 피감사 부서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4항 및 제5항의 규정에 따라 행정사무감사 시 증언이나 의견진술, 요구 등에 대하여 사실대로 정확하게 답변하겠다는 취지에서 행해지는 것이며 만약 위증이 있을 때는 고발될 수 있음을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근종 이사장님과 관계 직원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선서해 주시기 바라며 선서가 끝난 후 선서문에 서명날인하여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선서! 본인은 성북구의회가 실시하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행정기획위원회에서 증언함에 있어 지방자치법 제49조제4항 및 제5항의 규정에 의거 양심의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4년 6월 21일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위원장 정윤주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도시관리공단 업무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박근종입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항상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하시고 성북구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을 위하여 열정과 투혼으로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고 계시는 존경하는 정윤주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고영옥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행정기획위원회 위원님 여러분께 진심이 담긴 경의를 표하며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이번 제304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게 된 것을 참으로 영광스럽고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지적해 주시거나 제언해 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하고 개선함은 물론 경영에 즉시 반영하여 공단 발전에 집중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계기로 공단 전 직원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구민의 생활을 보다 풍요롭고 가치 있게 구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양질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43만 구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드립니다.
  우선 업무보고에 앞서 공단의 주요 간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간부 소개)
  이어서 2024년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존경하는 정윤주 위원장님을 비롯한 행정기획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저희 도시관리공단 임직원 모두는 우리 주민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민 친화적 여건을 조성하여 고품격 서비스와 사회적 가치실현을 하는데 최우수 공기업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열정을 다 쏟아붓겠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미흡하며 불민함에도 불구하고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도편달에 진심 담긴 감사를 올리며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지적해 주시거나 제언해 주신 고견과 질책에 대해서는 즉각 개선하고 즉시 경영에 반영하여 보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이상으로 성북구도시관리공단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윤주   이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감사진행 방법,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으로 하고 필요시 보충질의하겠습니다.
  그러면 감사실시하기 전에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소관 업무에 대한 자료요청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요청하실 위원님 계시면 요청해 주시고요.
  진선아 위원님 하시고 이호건 위원님 하십시오.
진선아위원   점자책갈피 사업을 하셨는데 혹시 했던 샘플이 있으신가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진선아위원   그거 좀 주시고요. 그다음에 착착착 캠페인을 하셨다는데 하신 현황들, 아까 팔십몇 개까지 있던데 그 내용하고 어떻게 하셨는지 자세하게 주시고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세부내용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진선아위원   그다음에 24년도에도 수상을 많이 요청을 하시고 수상도 하셨어요. 23년도 수상내역, 공적조서 만드셨을 텐데 하나 있으시면 주시고요. 수상 시 시상금 받은 내역까지 해서 같이 주시면 좋겠습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진선아위원   그리고 펜싱체육센터에 프로그램별 이용자 현황이요.
  그다음에 30페이지 환경의 날 추진을 하셨는데 그 계획서하고 예산내역들 어떻게 하셨는지 그 내역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이호건위원   이호건 위원입니다.
  레포츠센터하고 개운산센터하고 진행하는 프로그램들 있잖아요. 수영도 있고, 빈 공간에서 하는 운동프로그램이나 그런 프로그램 23년도 자료하고 24년도 현재까지 자료하고, 프로그램 인원수, 그다음에 강사, 강사계약기간까지 주세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이호건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윤주   고영옥 위원님.
고영옥위원   고영옥 위원입니다.
  박근종 이사장님한테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삼선동 공영주차장 신규 수탁운영 월별현황 좀 부탁합니다. 그리고 2023년도에 주요경영 성과를 우리 이사장님이 말씀했죠. 두 번째로는 개운산 인조잔디구장 신규 수탁운영 그것도 주십시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실적 제출하겠습니다.
고영옥위원   올해 같은 경우는 5월 달에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 고객들한테 무엇을 했는가, 책자가 없는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고객만족서비스를 무엇을 했는가 실적 좀,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세부내역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고영옥위원   네. 그리고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재인증했죠? 올해도 같이 했는가, 안 했는가 좀 주세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매년 해왔는데 올해 실적을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고영옥위원   네, 이렇게 부탁합니다.
○위원장 정윤주   양순임 위원님.
양순임위원   양순임 위원입니다.
  서울형 키즈카페 신규 수탁 운영하잖아요. 지금 하고 있는 데가,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3군데 중에 한 곳이 지금 하고 있습니다.
양순임위원   거기 프로그램 현재 어떻게 하고 있는지, 그다음에 정릉2동하고 종암동이 앞으로 할 계획이잖아요, 6월 7월에. 거기 어떻게 할 것이며, 사업계획서 그 부분 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세 군데 다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양순임위원   그리고 또 하나는 정릉족구장 지금 현재 잘 하고 있잖아요. 거기 이용자 현황 얼마나 이용하고 있으며 그런 자세한 사항 주십시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양순임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윤주   벌집어린이공원 주실 때 이용자현황도 같이 주십시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3월 달에 개관했으니까 4월, 5월 실적이 있을 겁니다.
○위원장 정윤주   네. 더 자료요청하실 위원님?
  정해숙 위원님.  
정해숙위원   골프연습장이 북악하고 레포츠센터에 있죠?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정해숙위원   거기에 전체 이용자 수와 할인 받은 비율, 그다음에 기초수급자 하고요. 또 기초수급자 중에 골프장 이용한 명수하고 그거를 22, 23, 24년 최근까지 주시면 좋겠습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기초생활수급자지만 골프장 이용한 실적이 있더라고요. 제출하겠습니다.
정해숙위원   있습니다. 네, 많습니다.
  그리고 공단에서 임대를 주는 거 말고 임대를 하는 게 있죠? 임대하는 그 현황하고 가격하고 시설유지비 나가면 그거까지 다 상세하게 주시고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공단에서 재임대를 하는 거?
정해숙위원   그렇죠, 공단이 임대를 주는 게 아니라 공단에서 임대를 하는 거. 예를 들어 문화재단이든 어디든 이거에 대한 거를 주시면 좋겠습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정해숙위원   그다음에 정보전산팀 출장내역, 출장비, 그다음에 출장했을 때 인원 주시고요. 또 신개발한 거 있으면 주십시오. 22, 23, 24년 최근까지, 5월까지 주시면 됩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정해숙위원   지금 이건 신규사업인데 식물수경재배 있죠, 수직정원.
  (자료 보여주며) 이거 설치된 게 이렇게 보니까 잘 안 보여서 이거에 대한 자료가 조금 더 있으면 좋겠고, 세부적인 내용, 사용한 사업비 지출내역을 세부적으로 주셨으면 좋겠고요.  
  지금 3월부터 했다고 하면, 그냥 식물인 거죠? 채소나 이런 거 아니고 조경처럼 이렇게 하는 거죠?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그렇습니다. 복도 한쪽 측면에 설치를 해놓고 그쪽에서 관리해 주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보고드리겠습니다.
정해숙위원   그러면 한 번 설치하면 거기에 들어가는 거는 물값만 들어가나요, 아니면 관리비나 이런 게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게 있나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저희들이 별도로 관리비를 부담하는 게 아니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방문해서 관리를 해 주고 있는 걸로 보고를 받았습니다.  
정해숙위원   계속이요?  
○담당   3년간 하고 있습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3년간.
정해숙위원   그렇지 않을 거라고 여쭤보는 거예요. 어쨌든 그거 내용 좀,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관련된 계약서류가 있으면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정해숙위원   네, 상세히 좀 주시고요.
  또 노사상생발전 매뉴얼 이것도 신규인데 이걸로 봐서는 잘 이해가 안 되거든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책자를 지금 제출해드렸습니다.
진선아위원   옆에 있어요.
정해숙위원   그래요? 아, 이거예요, 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아까 보고를 드릴 때 그 말씀을 제가 놓친 것 같습니다.
정해숙위원   네, 그럼 보겠습니다.
  그다음에 하나만 더할게요. 이것도 신규인데요. EAP?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EAP.
정해숙위원   이거를 어디서 검사하는 건가요? 병원인가요, 아니면 상담소인가요, 어디예요? 심리검사랑 이걸 어디서 해요? 전담해서 하는 곳이 어디죠? 이거에 대한 상세한 내역 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그런 사업계획이 저희들이 있으니까 계획서를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정해숙위원   네, 이상입니다.
이호건위원   잠깐만 아까 추가로, 강사 계약기간 자료를 다 주실 필요는 없고 옆에 괄호를 치든 해서 재계약해서 그 강사가 몇 년 동안 지금까지 하고 있는지까지만 주십시오.
정해숙위원   이게 안 바뀌었을 거 같은데 강사와 우리 도시관리공단과의 비율 안 바뀌었죠? 수정 안 하셨죠?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때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부분 아직 못 바꿨습니다.
정해숙위원   알겠습니다.
진선아위원   추가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윤주   네.
진선아위원   지금 여기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보면 거주자주차구획선 노상, 노외 그다음에 대기자까지만 되어있는데 배정되지 않은 잔여 구획선이 있을 겁니다. 그 자료 좀 주세요.
○위원장 정윤주   더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양순임위원   하나만 더 추가할게요.
○위원장 정윤주   예.
양순임위원   정릉테니스장이 있잖아요?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몇 번에 걸쳐서 했잖아요? 상세한 위탁받은 것과 이용자 수 주십시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예.
○위원장 정윤주   더 요청하실 분 있으세요?
  지금 자료요구가 많아서 일단 20분 정회하고요. 그 사이에 되는 대로 자료 준비해 주시고 질의답변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4시41분 감사중지)

                    (15시04분 감사계속)

○위원장 정윤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도시관리공단 업무에 대해서 위원님들의 질의와 공단의 답변 시간을 갖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영옥 위원님.
고영옥위원   고영옥 위원입니다.
  박근종 이사장님한테 감사하다고 할까 뭐라고 할까? 작년에 우리가 행정감사를 할 때
제가 말씀한 시정 건의사항 현행화, 153페이지 보면 구청 직원은 30만 원, 50만 원, 100만 원을 주는데 왜 우리 공단 직원은 안 주냐고 했더니 50%는 그래도 20만 원, 30만 원, 40만 원으로 올리는 것 감사해요.
  이것은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에요. 얼마 되지도 않아요. 그렇지만 왜 그렇게 말하냐면 우리 직원들 350명이 속으로 얼마나 기쁘겠어요? ‘우리 회사가 명품 회사다.’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린 겁니다. 100%는 아니지만 50% 정도는 해 줘서 고맙고, 특별히 예산팀의 이승엽 팀장 어디 있어요? 임순주 인사팀장님, 고마워요. 수고하셨어요.
  그런데 앞으로 어떻게 하냐면 연말에 예산을 할 때 또 다시 상향 조정해서 성북구청 직원과 똑같이 해 주면 좋겠어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존경하는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셔서 그것을 계기로 해서 어느 정도 확보되고 있는데 구청 수준으로 맞추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영옥위원   아까 제가 말했잖아요. 350명의 총각들, 처녀들이 몇 명 있어요? 없잖아요. 그래도 이렇게 해 줌으로써 직원들이, 이것을 이사장밖에 못 해. 우리밖에 말을 못 해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구청도 작년에 보니까 예산 전체가 1,750만 원밖에 안 되고 집행은 1,530만 원밖에 안 했더라고요.
고영옥위원   사람이 없어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고영옥위원   이사장님, 올해 12월 달에 예산 협의할 때 꼭 맞춰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영옥위원   그리고 또 고마운 것은 종합진단비 20만 원을 준 것은 진짜로 고마워요. 왜냐하면 이 진단비는 우리나라의 정책이며 성북구의 정책이에요. 그런데 20만 원 준 것도 고마워요. 다른 데는 언제나 40만 원 주거든. 맞춰서 주시면 좋겠어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예. 위원회의 모든 위원님들이 지원해 주시고 도와주신 결과입니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고영옥위원   제가 작년에 말한 것이 돼서 고맙다는 말을 드리고.
  두 번째는 하반기 주요업무 정책에 고강도혁신 특단의 조치 있잖아요? 그때도 위원님 한 분이 얘기해서 특단의 조치를 했잖아요? 그런데 우리 직원들의 비용을 너무나 줄이고 소모성 경비를 9억을 줄이면, 제 생각에는 350명에 9억을 줄이면 안 돼요. 왜냐하면 부서가 단합이 안 돼요. 팀장들이 힘이 없어요. 우리가 줄인다고 좋은 것이 아니에요. 다 줄여 버리면 팀장들이 권한이 없어져요. 9억이 아니라 조금 덜 줄이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합니까?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좋은 지적이십니다. 사실 재정건전성 중요하죠.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구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재정건전성은 정말 제고해야 될 필요가 있지만 더불어서 구민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사기가 높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부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야 하고.
  지금 201명이 하던 것을 180명이 하려고 하니까 아무래도 업무 부하가 더 커지지 않겠어요? 그게 불만의 요인이 될 수도 있고. 노조가 많이 협조해 줘서 그래도 10% 결원을 유지하고 있는데 노조 불만이 고조되지 않도록 저도 재정건전성만을 부르짖을 때가 아니라 우리 직원들의 복지, 또 뭔가 스스로가 자부심을 가지고 내가 공단에 근무하는 것이 만족스럽다고 했을 때 그게 바로 시민의 필요에 닿는 서비스로 이어지지 않겠습니까?
  주신 말씀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영옥위원   이것을 제가 말을 했는데 미안한 마음이 있어요. 제가 직원들한테 엄청 미안하더라고. 너무나 줄여 버리고 이런 것 가지고 줄여 버리고 10% 줄여 버리면 엄청난 거예요. 그러니까 고려를 해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예. 고통 분담의 한계가 거의 정점에 달한 것 같아요. 제가 더 노력하겠습니다.
고영옥위원   그리고 업무보고 20페이지에 2024년 대외수상 추진계획을 봤어요. 작년 치, 올해 치를 다 봤어요. 한 3년 치를 봤는데 이것을 보니까 상장이라는 것은 기관이 타 봤자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일 잘하는 팀장들에게 상장을 주면 얼마나 좋겠어요. 사람들은 상장을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데 이 상장 하나로 파면당할 수도 있고 안 당할 수도 있는 그것이 중요해요.
  그러니까 이 상장을 기관이 타지 말고 일 잘하는 성상헌 주차관리팀장이나 임순주 인사팀장이나 이승엽 예산팀장한테 주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러니까 앞으로는 기관한테 주지 말고 여기에서 해요. 일 잘하는 팀장들이 얼마나 수고가 많아? 해 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예, 논공행상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고영옥위원   그리고 자료가 오면 하겠는데 아까 말한 대로 고강도 경영혁신 꼭 부탁해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고영옥위원   업무추진비를 그렇게 많이 줄이면 진짜 안 돼요. 제가 직원들한테 미안하더라고. 급량비는 넉넉하게, 먹어야 할 거 아니에요? 그것도 없으면 팀장님들 일 못 해요. 어디나 가서 물어보세요. 100% 그렇지.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고요. 거기에 보답하는 차원에서라도 직원들의 사기에 열심히 일한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고영옥위원   자료 오면 자료 보고 또 질문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윤주   진선아 위원님.
진선아위원   먼저 저희가 어쨌든 공단에 여러 가지 요청사항, 방금 고영옥 위원님도 말씀 주셨다시피 그런 것들이 바로바로 시정되는 부분에서는 정말 감사드리고요.
  처음에 와서 제가 자료를 보면서 또 감사한 마음을 가졌어요. 사실 이 자료를 만드는 시점이 아마 4월이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그 자료로 하고 하시면서 충분히 말씀을 하셔도 됨에도 불구하고 5월까지 이렇게 따로 자료를 준비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감사하는 입장에서 이거 하나하나까지 신경을 써 주셨다는 것은 너무 감사드리고, 질의하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식물활용 공모사업을 해서 4,000만 원을 받으셨어요. 이렇게 공모를 해 주신 것도 감사해요. 사실 우리 구청 예산으로 할 수도 있는 부분을 공모해서 받으신 것은 좋은데 지금 이 설치 장소를 보면 그 밑에 사물함 같은 것이 있어요. 센터 이용객들은 실내에 딱 들어왔을 때 이 정원을 보면서 좋지만, 사물함이 갈 수 있는 공간이 있었나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규모가 작은 센터이다 보니까 실내공간이 크지 않습니다. 고객들이 이용하는 사물함이 복도에 있었어요. 그런데 복도에 있는 사물함을 다른 데로 옮길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불가피하게 그렇게 했고. 사물함 위에다 설치를 한 거예요.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거죠.
진선아위원   아, 사물함 위에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예.
진선아위원   그러면 지금 이 밑이 사물함이에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밑에는 사물함으로 활용하고 있고 위에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진선아위원   그런데 설치 전의 사물함은 개수가 굉장히 많은데 지금 이 밑에 다 들어가 있다는 얘기예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지금 사물함은 부족함을 못 느끼고 고객들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진선아위원   그랬다면 다행입니다. 사진상으로만 보고 가 보지 않아서 그 안의 내용은 볼 수가 없었는데 그런 것까지 했다면 너무나 감사드리고요.
  그리고 설치만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관리가 들어가야 될 텐데 그런 관리하는 것까지도,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우리가 직접 하는 것이 아니고 3개년 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방문해서 관리를 해 주는 겁니다.
진선아위원   그것 또한 잘됐네요. 와서 해 주는 것을 그냥 보지 마시고 3개년 후에도 공단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그래서 다음에 10년 후에라도 이 식물이 그대로 자리했으면 좋겠습니다. 흉물로 안 남았으면 좋겠어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이번에 처음으로 공모에 선정됐는데 그 공간만이 아니고 9개의 모든 사업장에 하나씩 늘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진선아위원   어쨌든 관리감독까지 잘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윤주   정해숙 위원님.
정해숙위원   정해숙 위원입니다.
  도시관리공단에 와서 계속 저희가 사무감사를 하는데요. 변화하는 모습들이 보여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몇 가지 질의를 하겠는데요. 공단이 재정건전성 제고 고강도 특단의 대책에 대해서 올해 6월에 업무보고서 저희한테 제출한 것이 있어요. 47쪽에 보면 인력 긴축에 대한 부분이 있죠? 인력 긴축운영으로 예산이 절감되어 있는 게 확인되어 있고요. 또 48쪽에 봐도 소모성 경비를 줄이겠다는 애초의 목표를 초과 달성을 하셨거든요. 그다음에 49쪽을 봐도 유사중복기능 사업장을 통합경영해서 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했는데 이것도 19개 센터를 16개로 하셨어요. 이런 변화를 주신 것에 감사하고요.
  그런데 50쪽을 보시면 셔틀버스가 기존에 11대였는데 7대로 운영 개선하겠다고 했는데 이것도 다 개선이 됐죠?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6대까지 줄였는데 민원이 생겼어요. 특히 개운산 쪽에서, 7대로.
정해숙위원   그렇지만 어쨌든 그것에 대한 경비를 줄여서 이사님이 말씀하신 대로 고강도 특단대책의 성과를 보여 준 것으로 보이고요.
  그런데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한 경비 절감을 했는데 43쪽을 보시면 수익 증대를 위해서 요금을 현실화하겠다고 하셨거든요. 그런데 여기에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2007년도 이후 15년간 이용료를 동결했다.” 다 파악된 사실이거든요. 그리고 타 구 양천구, 송파구, 강서구, 중구 쭉 이렇게 했는데 저희가 요금이 현실화되어 있지 않다는 게 도표로 나와 있고요. 23년, 24년 자료가 똑같아요. 이사장님이 말씀하시기는 문화체육과와 협의하고 조례 개정하고 이용료를 인상하겠다고 했는데, 그렇게 추진하지 못한 이유를 자세하게 설명해 주십시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해서 가장 큰 것은 일단 수익을 제고시켜야 한다는 측면이 있고 두 번째는 경비를 절감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두 가지를 다 하면 좋은데 지적해 주신 대로 현실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수영 같은 것만 봐도 저희 공단이 24개의 공단 중에서 상위 5등 안에 들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것을 올리는 데도 한계가 있어서 적정선 유지라는 것이 그렇게 됐습니다.
  제가 생각하건대 현실화시켜야 하는데 이사장 연합회에 가서 얘기해 보면 타 공단도 다 마찬가지예요. 올려야 되는데 못 올리고 있으니까. 정해숙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대로 더 고민해서 현실화시키는 안을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의회에서 도와주시고,
정해숙위원   왜 그러냐면 아까 고영옥 위원님도 말씀을 하셨는데 직원의 인원수를 줄이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요. 줄이는 것은 저는 잘했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어쨌든 저희가 자동시스템도 들여왔고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키오스크 25대가 들어와 있습니다.
정해숙위원   여러 가지 기능들이 더 발전되었기 때문에 미처 못 봤던 부분들에 대해서 절감한 것은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질적으로 떨어지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구민들한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어떤 게 맞는지를 잘 고민하셔야 할 텐데. 요금에 대한 부분을 터치하지 않으면 어떠한 방법으로 해도 경영에 마이너스 나는 부분을 메꿀 방법이 없어요. 직원들 월급 덜 주고 월급 안 올릴 수 없잖아요? 그렇죠? 그렇게 하는 방법은 옳지 않거든요. 그래서 이것에 대해 저희한테 줬던 고강도 특단의 대책을 세우겠다는 것들을 잘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또 하나 말씀드리면 저번에도 결산 때 잠깐 이야기가 나왔었던 문제이기는 해요. 그런데 저희 위원들 모두가 도시관리공단 이사장님의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어떤 문제냐면 저희 성북구 조례에 그렇게 되어있어요, 기초생활수급자들에 대해서. 그런데 체육시설 중에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서는 가족까지 전부 다 전액 감면을 받게 되어있잖아요. 그래서 이게 23년도에 제가 미리 자료를 받아서 봤었던 건데, 북악골프장에 기초생활수급자가 39명이 할인을 받고 있는데요. 할인이 아니라 무료로 사용하고 있는데, 그게 1,170만 원으로 알고 있고요. 또 레포츠센터에는 훨씬 더 많아요. 여기에는 483명이 할인을 받고 있어요. 그래서 기초생활수급자들이 할인 받는 금액이 계산을 해보니까 1억 5,025만 1,000원이에요. 이건 글쎄요, 성북레포츠센터하고 북악골프연습장 사용료가 월 20만 원, 30만 원 정도 하죠?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정해숙위원   그러면 저희가 수영을 하거나 다른 거에 비하면 이건 고가의 운동이에요. 그런데 저희가 기초생활수급자분들을 비하하거나 그러고 싶은 마음은 없으나 기초생활수급자이면서 고가의 골프를, 아직까지는 저희는 용납이 안 되는 상식선이에요. 골프를 한다, 이렇게 많은 인원들이? 그런데 그거를 우리 공단에서 할인해 준다? 그거는 조금 재고를 해봐야 될 문제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주신 말씀 저도 100% 공감을 하고요. 기초생활수급자들이라는 게 생활이 어렵고 여러 여건이 우리 국가에서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도와줘야 할 의무는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 국민정서에, 저도 골프를 못 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골프를 치는 정도라면 기초생활수급자가, 뭐 기초생활수급자라도 골프를 못 치게 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 국민정서에 아직까지는 골프를 기초생활수급자가 한다? 나쁜 건 아니지만 무료로까지 해준다? 그거는 조금 고민이 따라야 된다는 생각은 합니다.
  해서 이 자리에서 그걸 제가 바꿀 수 있는 여건은 못 되고 우리 문화체육과하고 고민을 해보고 우리 위원님들의 도움이 필요하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현실에 맞는 그러한 요금체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해숙위원   그래서 저희가 성북구 체육시설 관리 운영 및 사용료 징수가 필요한 사항인데, 「서울특별시 성북구 체육시설 관리운영 및 사용료 징수 조례」에 명시되어 있는데요. 공단의 약관 역시 14조에 사용료가 있죠?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정해숙위원   사용료에 정한 기준에 따라서 나와 있어요. 그런데 뭐가 문제냐 하면 여기에서 보면 16조에 사용료 할인이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자들한테 50%에서 30%의 할인 부분이 되어있거든요. 그런데 개인레슨이나 특강 이런 것들은 제외하고 있어요. 그렇게 할 수 있는 거는 공단에서 정한 밑에 별표가 되어있더라고요. 개인레슨 및 특강 소수정예반 프로그램에 한해 할인을 제외할 수 있다라고 되어있는데요.
  제 생각에는 저출생으로 저희가 국가적인 위기를 지금 맞고 있거든요. 그리고 저희가 두 자녀도 다자녀로, 다둥이로 혜택을 줘야 된다고 하고 있는데요. 우리 구에서도 다자녀에 대한 다양한 정책들을 계속 만들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저희가 이런 것들의 조례를, 어쨌든 생활수급자에 대한 부분은 분명히 잘못되어 있는 부분들이 있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저희가 이 얘기 계속 나오니까 이사장님도 확인해봤을 거예요. 생활수급자가 전액감면을 받고 있는 건 저희 구밖에 없어요. 그런데 저희도 도시관리공단의 경영적자가 이렇게 심각하지 않으면 해드려도 무방하겠지만 지금 그럴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판단이 들기도 하고요.
  또 다자녀들에 대한 부분은 저희들이 정책적으로도 아이들 출생에 대한 그런 게 있기 때문에 혜택을 정작 받아야 되는 부분들을 못 받고 있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게 끝나면 저희들도 조례를 개정하게 될 거예요. 하게 되면 이사장님께서도 그거에 발맞춰서 공단에서도 어떻게 이 요금을 현실화할 건지에 대해서 깊은 고민을 좀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제가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우리 공단에서 자체적으로 금액을 올리는 건 너무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되시면 저는 용역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저번에도 말씀드렸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그거뿐만 아니라 저희 체육시설 대관이라든지 모든 부분들이 그렇고요. 또 타 구민과 현재 우리 구민과의 차등성도 저희는 그것도 정비되어 있지 않아요. 그러니까 그런 전체적으로 요금부분에 대한 부분들을 용역을 줘서라도 이번만큼은 현실화를 하자. 그래야 우리 이사장님이 말씀하신 특단의 조치에 꽃을 피우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사장님,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좋은 지적이시고요. 100% 공감합니다.
  사실 지난해 10월 5일자로 체육시설물 등의 사용자 징수조례가 개정이 됐어요. 그래서 많이 현실화됐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러면 저희들은 이용약관을 조례의 범위 내에서 조정을 했어야 되는데 아직 못 했어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그러니까 조례의 범위 내에서 공단의 이용약관을 현실화시키도록 노력을 하고 또 그게 한계에 부딪힌다면 조례개정 건의를 해서라도 위원님의 지적대로, 아직까지 우리 국민정서나 우리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의 지원은 정말 잘하는 것이죠. 그러나 골프나 어떤 사행성이 아직도 조장된다고 생각하는 그런 운동까지도 그렇게 한다는 건 그렇고요.
  또 다둥이 부분 같은 경우는 정말 국가적으로 필요한 시책 중의 하나로 두 자녀까지도 시혜를 주려고 하는 그런 입법취지 또는 조례제정의 배경과 목적에 부합하도록 우리 약관부터 면밀히 검토를 통해서 우리 지난번에 개정해 주신 조례의 개정취지에 맞고 또 지금의 사회적 통념이나 사회상규 이런 것들이 어느 정도 맞아떨어지는 그런 요금체계를 구축하도록 주신 말씀처럼 진지한 고민을 하겠습니다.
정해숙위원   그렇게 검토해 주시겠다니 감사하고요. 개인레슨 받는 거, 특강 받는 부분도 차별이 없도록 그렇게 수정을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정해숙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윤주   양순임 위원님.
양순임위원   양순임 위원입니다.
  행감책자 266페이지부터 부서별 보험가입 현황이 있어요. 체육시설, 주차장, 축구장, 도시가스 해서 수령내역이 있네요. 이런 부분은 축구장만 하고 체육시설 이런 데 주로 어떤 사고가 있을까요? 7건 있는데.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경영평가의 대상도 되고 해서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저희가 엄청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사고사례를 분석해 보면,  
양순임위원   최근에 어떤 사고가 있었어요? 보니까 7건인데요. 대인이 5건이고, 대물이 2건이 있어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최근 5년간 안전사고 발생이 23건이 났습니다. 23건이 났는데 그중에 전도, 넘어진 것이 9건. 그다음에 충돌, 서로 사람들끼리 부딪치거나 벽에 부딪치거나 한 충돌이 4건. 그다음에 기계나 운동기구에 끼인 게 1건. 그다음에 이물질이 날아와서 자연낙하처럼 해서 다친 게 3건. 그다음에 교통사고, 우리가 운영하는 차량이 사고가 나고 그런 게 7건에서 23건이나 났습니다, 5년 동안.
  그래서 이 원인과 앞으로 예방대책에 대해서 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고, 또 이게 경영평가에 직접 관여되다 보니까 전체 100점 만점에 4점이나 해당이 돼요. 그래서 여기에서 실패를 하면 좋은 성과가 안 나오기 때문에 담당자들은 물론 저 역시도 안전사고 방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양순임위원   아무튼 특히 축구장 같은 데는 여러 사람이 있다 보니까 사고율이 좀 높은 거 같거든요. 특히 안전에 대한 부분이 굉장히 대두되고 있잖아요. 더 신경 써야 될 것 같고. 그다음에 우리 보험료만 얼마가 들어가요? 한 1억 넘죠?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저희들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보험에 다 가입을 하고 그러다 보니까 정말 어려운 문제가 뭐냐면 우리 구민 이용고객의 수준들이 높아져서 ‘여기서 사고가 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라는 인식이 깔려있어서 CCTV 없는 사각지대에서 고의로 넘어졌다는 의혹이 가는 부분들도 많고, 또 저희들 역시도 공공시설에서 넘어졌는데 그걸 소송을 제기하고 수사를 의뢰할 수도 없는 거 같고, 우리 구정의 신뢰 보호차원에서 보험 들어있으니까 웬만하면 보상을 좀 해주자, 그런 차원에서 하다 보니까 사고 건수가 팍팍 늘어나고 우리는 다등급 받게 되고. 그래서 정말 전에는 나등급, 가등급을 받기 위해서 사고가 나면 보험처리를 않고 직원들이 돈을 걷어서 보상해 주고 그런 사례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하지 말라고 제가 와가지고는 전혀 그런 거 1건도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갑자기 막 사고가 늘어나고, 또 저희들이 보상을 안 해주면 또 구로 민원이 가요. 그러면 구에서는 “보험 들어 있는데 웬만하면 보상해 주지 그래요?” 이런 분위기가 팽배하다 보니 자꾸 이런 사고 건수가 많아지는 겁니다.
양순임위원   어쨌든 이건 주민들에 대한 건수네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그렇죠. 그래서 저희들이 보험약관을 특약을 했어요. 500만 원까지는 사고 건수에 넣지 않고, 보험료를 받되 500만 원 이상의 것만 사고 건수로 처리되게끔 해서 500만 원 미만의 소액 보상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보험처리를 해서 쉽게 해주고 그 이상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원인을 규명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마는 보험 최고 보상이 무한대입니다.
양순임위원   무한대예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양순임위원   어쨌든 큰 사고 아니기를, 보험금 지급 내용 보면 크게 나간 건 없어요. 거의 100만 원대, 200만 원대가 제일 많은 것 같고요. 어쨌든 이거는 축구장이라든가 시설에서 나는 거고.
  또 하나는 직원들 보험 보면 보험금 수령내역을 봤어요, 아무튼 직원들도 굉장히 많이, 단체보험 가입하나? 단체보험도 많이, 건강하게 잘하시려는데 보니까 사고율이 꽤 있었어요. 꽤 많아요. 올해도 보니까 자잘한 건수는 되게 많아요. 이게 그냥 직장 내에서 건수잖아요. 굉장히 자잘한 사고들이 많은데 특히 안전에 이런 사고들이 없도록 유념해 주시고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유념하겠습니다.
양순임위원   그렇게 해야 될 거 같습니다. 어쨌든 보고 너무 많아서 제가 질의했어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윤주   보험 관련해서 추가질의 좀 드릴게요.  
  268쪽에 임직원 단체보험이 있는데 이게 1번부터 10번까지만 보면 사고발생일이 다 같은 날 3월 13일이거든요. 그러면 10명이 다쳤다는 얘기인가요, 같은 날?
  지금 사고 발생일하고 보험 접수일이 1번부터 10번까지만 봤을 때는 같은 날로 10건이 확인되잖아요. 그러면 10명이 다쳤다는 거고요? 10명이 같은 날 동시에?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양해해 주시면 우리 관련 담당팀장께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윤주   네.
○인사총무팀장 임순주   인사총무팀장 임순주입니다.
  저희 임직원 단체보험은 직장 내에서 다친 게 아니고 저희가 단체 직원들을 위한 복리후생으로 가입을 해서 일상적인 질병이나 사고 이런 게 생겼을 때 건강검진이나 이런 거 해서 몸에 질병 같은 게 생겼을 때 저희가 이거를 신청해서 지급을 받는 내용이거든요. 그래서 같은 날에 사고를 당했다기보다는 치료받은 날짜 이렇게 쭉 중복된 그런 거 같습니다.
양순임위원   한꺼번에 올렸나? 그런 거 같아요. 한꺼번에 모았다가.
○인사총무팀장 임순주   저희가 보험처리할 때 보통 거의 치료가 다 끝나고 올리니까.  
진선아위원   그래도 사고발생일은 다르죠. 접수한 거하고 다르지.
○위원장 정윤주   사고발생일이라고 제목을 적어주시니까 접수일도 같고, 그런데 지금 이렇게 중복된 게
○인사총무팀장 임순주   죄송합니다. 다른 보험이랑 저희가 양식을 똑같이 하다 보니까 다음에는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순임위원   단체로 놀러갔다가 다친 건가 막 그렇게 생각했지요.  
○위원장 정윤주   엄청 많아요. 몇 페이지 보면 한꺼번에 다친 것처럼, 한꺼번에 아프고 그래서.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오해가 없도록 자료작성에 보다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위원장 정윤주   네. 단순 오타들이 있어요. 271쪽 보면 ‘2023년 11월 174일’ 이런 식으로, 그런데 자료정리된 게 보니까 보험접수일 기준으로 정리를 해 주셔서 날짜가 좀 뒤죽박죽된 거 같은데, 어쨌든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일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이호건 위원님.
이호건위원   이호건 위원입니다.
  먼저 지난 3월 상임위원회 업무보고하실 때 이사장께서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공단 위기상황에 대해서 큰 책임을 통감하고 사죄드린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서 기관의 장으로서 책임의식을 가지고 사죄의 뜻을 밝히신 부분에 대해서 저는 굉장히 멋지다라는 생각을 했고요. 다른 부서나 다른 기관의 장도 좀 본받아야 될 부분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위원회 위원님들의 수많은 지적에도 불구하고 빠르고 현명하게 잘 대응하시고 체계적으로 해결해나가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질의하겠습니다.
  작년에 말씀드린 사항이 북악골프연습장은 당연히 흑자가 나는 시설이기는 합니다마는 거기의 운영방식하고 서비스 친절도에 대해서 상당히 높은 평가가 있었어요. 그래서 회의 때 공유를 하셔서 다른 위원들도 같이 알았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렸어요. 그런데 흑자도 흑자지만 해마다 최고 매출을 경신하고, 물론 아까 기초수급자들에 대한 얘기가 잠깐 나왔는데 그분들보다는 아까 이사장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서비스에 대해 젖어 있는 분들이 골프연습을 많이 하고 있어요. 그래서 거기에 맞춰서 서비스 시설들을 관리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골프가 아닌 일반적인 서비스 친절도가 상당히 높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적드릴 부분이 작년에 석관동에 있는 레포츠타운에 태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40여 명 이상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자료가 아직 안 와서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당시 해당 강사와 센터가 불화가 있었어요. 내용은 임금에 대한 부분도 있고, 그 강사가 굉장히 오랜 세월을 했더라고요. 그러면서 강사가 회원들과 10년 이상씩 하다 보니까 그런 친분을 등에 업고 센터에 무리한 요구를 했을 수도 있어요. 정확하게는 모르겠어요.
  그러나 그 당시 시점에서 인건비 인상에 대해서 처음에 문제가 불거졌고 그 부분이 그 해당 강사만 요구한 것은 아니라고 보였어요. 다른 강사들의 인건비는 조금씩 인상된 부분이 있었으니까 본인도 “거기에 맞춰서 인상을 해라.” 그런데 “계약 기간이 있으니 기다려 달라.” 원론적인, 센터 측은 정직한 답변이죠. 거기에 대해서는 저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습니다만 그런 대화를 하는 과정에, 자세한 사항은 모르겠으나 갈등이 불거지게 된 거죠.
  그래서 어제도 성북문화재단 측과 잘잘못을 떠나서 갈등 조장에 대해서 서로 협치로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관에서 어쨌든 주관을 하다 보니까 대화를 할 때 관의 주도로 이끌려 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협치를 잘해 나가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그 당시에도 어떤 사유에서인지 갈등이 심하게 고조돼서 강사가 그만두고 프로그램이 폐지된 상황까지 됐어요.
  그래서 그 당시에 회원들을 저도 여러 차례 만났고 탄원서까지 제출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불화가 조정이 되지 않고 결국에는 프로그램이 폐지됐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강사만 그 프로그램을 해야 된다는 생각은 추호도 없어요. 다른 강사가 해도 됩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자료를 못 받아서, 현재 태보 프로그램이 어떻게 되고 있어요?
○담당   없습니다.
이호건위원   진행이 안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0에서 50명 가까운 회원들은 10년 넘게 해 오던 프로그램을 잃어버리고 허탈감에 저한테 호소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다른 강사를 대체하거나 그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면 조금 해소가 되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움이 있어서 말씀을 드리고.
  관리공단 설치조례 제1조에 보면 구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돼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목적과 조금 맞지 않게 행동한 부분에 대해서 유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이사장님께 이번에 축하드릴 일이 있는 게 며칠 전에 방재의 날을 맞이해서 국가재난관리 유공으로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으셨더라고요. 축하드립니다.
  거기에서 이사장님이 하신 말씀도 구민을 위해서 현장 중심에서 안전한 경영에 만전을 기한다고 말씀하셨어요. 관리공단에서 수익이 나는 사업을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보다 우리 구민들의 복리를 위해서 운영을 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갈등을 풀지 못한, 잘잘못은 누구한테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러나 갈등을 풀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아쉬움을 느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빨리 그와 비슷한 프로그램이나 아니면 강사를 새로 발굴해서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 회원들이 다시 운동을 할 수 있게끔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답변드리겠습니다.
  차분하게 저희들의 잘못에 대해서 지적해 주셨는데 많이 인내하시고 위원회의 회의 진행에 대해서 의식을 하시면서 해 주신 것 같아요.
  사실 그 사건 상황을 제가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당시에 태보 강사님께서 유능한 강사님이셨고 소위 말하는 본인의 인건비를 가지고 문제가 됐는데 본인이 인상을 요구하기에 앞서서 회원님들이 우리한테 먼저 건의를 해 왔어요. 그러니까 강사님께서는 본인도 실력이 출중하시지만 회원님한테도 인정을 받고 있고 자기들 돈 내는 것으로 운영하는데 그 돈을 더 내겠다고 하면서 강사님 임금을 올려 달라고 한 부분이어서 더더욱 안타깝고 아쉽게 생각해요.
  당시 우리가 줄 수 있는 맥시멈이 있었고 또 특정 강사한테만, 특정 종목에만 할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들도 설득했고.
  결론이 그분께서 그만두시게 됐고 그 이후로는 강사가 그만두다 보니까 그 프로그램 자체도 없어져 버렸고 지금까지도 방치되고 있고. 제가 책임을 통감하고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다만 당시에 우리가 조금 더 지혜를 모아서 좀 더 설득하고 대화와 타협을 하고 저하고도 면담을 했어야 하는데 그러기 전에 그만두셔서 저 역시도 보고는 받았는데, 보고를 받았으면 직접 뛰어가서라도 챙겨 봤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 자리를 빌려서 사과드리고.
  그분이 지금 뭘 하고 계시는지도 한번 살펴보고, 우리가 어떤 안을 가지고 가야 되겠죠. 그때의 페이 부분을 가지고 갈등이 있었던 그것보다 우리가 인상할 수 있는지 챙겨 보고, 그 수준이라면 어려운 부분도 있겠지만 우리가 더 양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여부를 챙겨 보고.
  방금 이호건 위원님께서 지적하셨듯이 그 갈등 하나 챙기지 못해서 프로그램 자체가 없어져 버리고 그 유능한 강사가 실업자가 되셨는지 다른 데 가서 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우리 공단이 앞으로 공익사업을 하는 과정 속에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치욕적인 결과가 나왔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공단을 대표해서 사과드리고 그분하고 다시 재계약 또는 그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지 면밀히 자체 검토해 보고, 원인의 발단이 페이를 가지고 갈등이 생겼으니까 조금이라도 인상 여지가 있는지 살펴보고 다시 한번, 그분 전화번호는 가지고 있을 거예요. 한번 재추진을 해 보는 것으로 강구해 보겠습니다.
이호건위원   좋은 답변 감사드리고요. 그분이 유능한 강사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어쨌든 오랜 세월 10년을 넘게 했고 회원들이 그렇게 따른다는 것은 유능하다고 할 수 있겠죠. 그런데 그분의 거취 문제, 듣기로는 다른 곳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거취 문제는 궁금한 것이 아니고요. 회원들이 주민들이 그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말씀드린 거고. 그것을 다시 부활시키거나 비슷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회원들이 전원 참석을 하지는 않더라도 일부라도 이용할 수 있다면 구민들의 복리증진에 혜택이 되지 않을까 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주신 말씀 충분히 이해하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조속히 수습책을 강구하겠습니다.
○위원장 정윤주   안 그래도 여러 군데 센터가 운영되다 보니까 게시판에 민원이 올라오기도 하고, 이호건 위원님 말씀하신 사례도 있더라고요. 또 개별적으로 구의원들한테 들어오는 민원들이 있는데 어쨌든 빨리빨리 처리해 주시려고 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려고 이사장님을 비롯해서 다른 직원분들이 노력하고 계신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것을 보다 보니까 궁금한 게 있는데요. 직원을 칭찬하는 글도 올라오더라고요. 특히 김지후 직원, 이분 정말 많이 거론되고 있더라고요. 김지후 직원 지금 어디 있어요?
○담당   구민회관 헬스장에 있습니다.
○위원장 정윤주   얼마나 일을 잘하셨으면 한두 분이 아니라 실명을 거론하면서 칭찬을 진짜 많이 올려주셔서. 이런 분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구민회관같이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들도 많은 주민분들이 이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도 민원이 발생하면 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최대한 마음이라도 덜 다치고 해결될 수 있게 애써 주시면 좋겠습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정윤주   네, 정해숙 위원님.
정해숙위원   어제 저희가 문화재단을 다녀왔는데요. 임대비 내는 것을 확인해 봤는데 구민회관 헬스장은 한 달에 330만 원을 내고 있죠?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정해숙위원   정액으로 내고 있나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정액으로 내고 있습니다.
정해숙위원   물빛수영장은 한 달에 958만 원을 내고 있는 건가요? 물빛수영장은 얼마씩 내고 있는 거예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존경하는 위원님께서 물빛과 비교하시고 구민회관에 정기적으로 내는 것에 대해서, 제가 굉장히 불만을 가졌어요. 이게 임대료냐, 아니면 관리비냐라는 것을 가지고 고민을 했는데 저는 임대료라면 우리 구 시설을 가지고 어떻게 임대료를 내가면서 운영을 하냐. 어차피 임대료를 내서 재단에서 구에 입금시키나 우리가 임대료를 안 내고 경비로 구에 가도 되는데. 제가 우리 직원들하고 이것을 가지고 분석을 해 봤는데 임대료가 아니고 관리비더라고요.
  구민회관 같은 경우는 방금 말씀 주셨지만 330만 원씩 내고 하는데 일을 하다 보니까 우리가 전기세를 안 내요. 물세도 안 내요. 이것으로 다 가감합니다. 가감하는 것으로 돼 있는데 실제 속기록에 들어가면 재단에서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지금 우리가 330만 원을 낸 것 이상으로 전기세가 엄청 들어갑니다. 거기는 도시가스가 안 들어가다 보니까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하려면 전기를 가지고 데워서 하는 겁니다. 그 앞에 한신 한진아파트 밑에 도시가스가 통과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가 봐요. 그래서 전기로만 하다 보니까 엄청 들어가고 또 수도세도 많이 나오고 해서 방금 그 액수를 넘는 그런 돈이 들어가는 것으로 돼 있고.
  방금 얘기했던 물빛수영센터에서도 그 시설을 임대해서 쓰는 것이 아니라 무료로 쓰고 이를테면 그 관리비를 어떻게 산정하냐고 하니까, 국가의 기관도 와 있고 서울시도 와 있고 우리 재단도 와 있고 우리도 와 있는데 우리가 점유하고 있는 면적 대비해서 전체 관리비를 나눠 갖고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 입장에서는 위원님들께서 도와주신다면 이번 기회에, 이 건물도 마찬가지예요. 이 건물도 우리가 수도세는 안 내고 전기세만 내고 있더라고요. 4층에서 사용한 것도 안 내고 있고. 재단에서 뺏어가려는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구 돈이니까. 큰 틀에서 보면 여기서 세이브하나 거기서 받아서 구에 들어가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그래서 제 입장에서는 오해를 좀 했어요. ‘임대료가 아니다. 의원님들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바로 잡아야 되겠다.’ 했는데 ‘임대료가 아니고 순수하게 관리비 차원이다. 우리가 사용하면 사용한 만큼 돈을 내야 되겠다.’ 이렇게 우리 내부에서는 정리하고 있습니다.
정해숙위원   그러면 물빛수영장 관리비는 한 달에 얼마씩 내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2023년 통계를 보면 1월 달에는 관리비가 216만 원인데 12월 달은 563만 원 해서 평균적으로는 280만 원 정도의 관리비가 들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해숙위원   어제 이거 때문에 문화재단과 얘기를 했었거든요. 저희도 그렇게 얘기를 했었죠. “말이 안 되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를 했더니 거기에서 말씀하시기를 “전기요금, 수도요금은 관리비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했고. 또 구민회관 같은 경우에는 도시관리공단에서도 문화재단과 협조를 해야 되는 부분이, 다 저희 구 재단이잖아요? 그런데 거기는 6시면 다 퇴근을 하는데, 구민회관 헬스장이 몇 시까지예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10시까지 하고 있습니다.
정해숙위원   그러다 보니 “재단 직원이 그 시간까지 남아있는다.”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런데 어차피 이 부분은 공단에서 사용하는 것이고 거기에 책임자가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러면 6시 이후로는 공단에서 인수를 받아서 마무리를 하고 퇴근을 하시게끔 공단과 재단이 유기적으로 잘 했으면 좋겠고요.
  저는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330만 원 내는 게 적정하다고 하시면 왜 정액제로 하느냐. 물세, 전기세가 조금 더 나오면 더 주고 덜 나오면 덜 받으면 관리비라는 명분이 설 텐데 정액으로 하니 임대료를 낸다고 오해할 수 있지 않냐.”라고 질의를 했는데요. 그래서 저희가 재단에 얘기하기를 공단과 잘 상의해서 지혜롭게 잘 풀어 갔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했으니 이사장님이 재단과 잘 풀어 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관리는 그렇게 해 주세요. 공단에서 늦게까지 있는데 재단 직원을 거기에 남아 있으라고 하는 것은 조금 불합리하잖아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요금 부분도, 운영할 때 인력활용 문제도 저희들이 재단과 유기적으로 소통해서, 직원들이 소관 업무를 가지고 고민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남의 업무를 지원해 주기 위해서 필요 없는 시간을 근무한다는 것은 문제가 되고. 또 그분들이 있으면 우리도 불편할 수 있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재단과 협의해서 위원님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방안을 찾아보겠습니다.
정해숙위원   그리고 한 가지 더 해도 되죠?
진선아위원   간단하게 보충이요.
정해숙위원   보충 먼저 하세요.
진선아위원   그것은 책임의 소재가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해요. 혹시나 무슨 사고가 난다든가 할 때 관리감독이 재단이었는데 공단에서 사고가 난다고 하더라도 재단이 책임을 져야 되는 책임소재 관련된 거예요. 그래서 협의를 할 것이 아니고 공단과 재단이 같이 할 수 있는, 책임의 소재도 같이할 수 있는 걸 만드셔야 될 거 같아요. 이거는 협의, 협조의 문제는 아닌 거 같거든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현실적으로 어떤 문제가 지금 제기되고 있냐 하면, 우리가 운영하고 있는 시설 중에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지금 2년째 시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실제 우리 구에서 45개를 지정해서, 법령에 맞는 그런 데 저희들은 물빛수영장 그리고 레포츠센터 그다음에 개운산센터 3개가 중대시민재해로, 중대산업재해가 있고 시민재해가 있는데 시민재해로 분류가 됩니다. 그런데 우리 구민회관 규모가 크다 보니 거기를 저는 중대시민재해 대상으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 구에서는 같은 지붕 안에 있는 건물이 아니기 때문에 면적을 줄여서 하고는 있지만 만약에 거기서 사고가 났을 때는 중대산업재해가 아니라 중대시민재해로 봤을 때 우리 구에는 치명타가 될 수도 있고 해서 그런 부분의 안전관리 부분을 포함해서 재단하고 면밀하게 협조를 하고, 방금 진선아 위원님께서도 책임소재 부분을 지적해 주셨는데 위원님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재단과 긴밀하게 협조를 하겠습니다.
정해숙위원   질의해도, 지금 쉬나요?
○위원장 정윤주   좀 쉬려고요.
정해숙위원   네.
○위원장 정윤주   지금 4시 05분이니까요. 4시 20분에 이어서 진행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6시05분 감사중지)

                    (16시29분 감사계속)

○위원장 정윤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아까 정해숙 위원님.
정해숙위원   이사장님, 저희 공단의 관리직들에 대해서 직책수행비가 나가고 있죠, 팀장급 대상으로?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정해숙위원   얼마씩 나가나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팀장, 센터장급들이 20만 원, 그리고 상임이사급이 40만 원, 저 같은 경우에 65만 원 그렇습니다.
정해숙위원   이게 언제 정해졌던 금액이에요? 최초에 정해진 직책수행비가 언제부터 나가기 시작했어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우리 공단 창설 당시부터 받았다고 합니다.
정해숙위원   그래요. 그때부터 받기 시작했으면, 직책수행비는 모든 공단이 다 있는 금액이에요. 그러면 그때 하고 오른 적이 있나요? 금액이 언제 올랐나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한 번도 오른 적이 없다고 그럽니다.
정해숙위원   없어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정해숙위원   하나 더 여쭤볼 거는 주말에 행사들이 되게 많잖아요. 월곡운동장이며 이런 체육관 같은 데서 행사들이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행사장에 갈 때마다 팀장님들도 보고해요. 그러면 그때 시간외수당이 있나요? 휴일수당 같이 그런 게 있나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지금 관리직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에서 만든 지방공기업 예산편성 기준에 의해 시간외근무수당을 지급하지 못하도록 돼 있습니다.
정해숙위원   나와도 줄 수는 없는 거네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정해숙위원   휴일수당 없고, 그러면 관리수당은요? 저희 성북구에서 관리수당도,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갑자기 시간외근무수당을 지급하지 못하도록 행안부에서 지침이 내려오다 보니까 우리 공단에서는 그게 20만 원씩 없어지니까 만든 게 뭐냐면 자가차량운행보조수당을 만들어줬어요.
정해숙위원   차량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자가차량운행보조수당 20만 원씩 지급을 했는데, 2022년도 재작년에 우리 구의 종합감사를 받았는데 우리 받기 전에 재단에서 먼저 받았거든요. 재단은 관리직도 시간외근무수당을 받고 있습니다. 받고 있는데, 우리가 시간외근무수당을 못 받으니까, 재단에서 우리가 자가차량운행보조수당을 만드니까 재단에서도 만들었어요. 그러니까 그쪽에서는 자가차량운행보조수당도 받고 시간외근무수당도 받았죠.
  지난번 감사를 받으면서 재단에 대해서는 “왜 2개를 다 받느냐?” 그래서 자가차량운행보조수당을 못 받게 정지를 시켰어요. 우리도 또 감사를 들어가니까 못 받고 있어요.
정해숙위원   근거가 없어서 그런 거예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그러다 보니 우리는 아예 시간외근무수당도 못 받고 자가차량운행보조수당도 못 받고 그냥 관리급 20만 원이 그냥 날아간 거예요. 그다음에 저쪽에는 원래 안 받아야 될 것을 받았던 거예요. 그러니까 재단과 공단이 싸우려는 게 아니라 그쪽에서는 시간외근무수당을 지금도 받고 있고 우리는 시간외근무수당,  
정해숙위원   이사장님, 다른 구하고 평균적으로 우리가 몇 위 정도 돼요, 합산하면? 20만 원이라고 하니.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그 20만 원이라는 게 각 공단이 공히 같아요. 왜냐하면 예산편성을 우리가 임의로 하는 게 아니라 지방공기업 예산편성 기준에 의해서 하는 거기 때문에 아까 직책수행비도 마찬가지예요, 다.
정해숙위원   직책수행비요? 아니요, 다 똑같지 않아요, 다 달라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다 달라요.
정해숙위원   네, 50만 원 주는 데도 있고, 13만 원 주는 데도 있고, 20만 원 주는 데도 있고 다 달라요. 그거 확인을 좀 하셔서, 이게 저는 직원들 복지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그때 자동차 자가 그거 운영비는 형평성에 맞지도 않을뿐더러 규정도 없고 근거가 없었어요. 왜 그거를 줘야 되는지 근거가 없었기 때문에 감사과에서 지적을 했던 거고 저희들도 행감 때 와서 지적을 했던 사항이에요.
  그런데 직책수행비는 공단이 지금 창립 이래로 단 한 번도 오른 적도 없고, 팀장들도 휴일에 나와도 휴일수당도 행안부의 지침이든 어쨌든 그걸 받을 수가 없는 상황이고, 또 그렇다고 해서 관리수당을 더 줄 수 있는 상황도 아니란 말이죠.
  그래서 어쨌든 이사장님이 잘 고민을 하셔서 조금 인상을 할 수 있으면 타구에 뒤떨어지지는 않게 그렇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생각을 하고요. 단, 그렇게 하려면 아까 서두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저희 적자폭을 조금 줄여야 되니까 용역을 줘서라든지, 뭐 타구 이렇게 해서 우리 경영에 대한 것도 고민을 하시고, 직원들의 복지에 대해서도 이사장님의 권한으로 할 수 있는 거니까요. 그렇게 해서 개편이 좀 됐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번에 다 확인해봤거든요. 그랬더니 저희 공단의 직원 그러니까 관리직으로 있는 팀장급들 이상한테는 좀 죄송스럽기는 하더라고요. 너무 정체되어 있었고 단 한 번도 오른 적이 없어서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분들의 사기가 떨어지긴 하겠다라는 생각은 좀 했어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당연히 사기가 떨어졌습니다.
정해숙위원   검토 좀 해주십시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정해숙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윤주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세요?
  진선아 위원님.
진선아위원   제 자료는 하나도 안 왔는데, 아, 하나 왔습니다.
  지금 제가 이 착착착과 관련해서 칭찬 드리려고 자료를 달라고 했어요. 그런데 88가지, 95가지, 86가지라고 해서 어떤 것들인가 좀 보려고 했더니 한 거는 12가지밖에 안 주시네요.
  사실 공단이라고 해서 이런 캠페인을 하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알아서 해 주시는 거에 대해서 환경과 관련해서 신경 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자료를 달라고 했던 겁니다. 이걸 지적하려고 했던 거 아니에요. 자료 좀 충실히 주시면 좋겠어요. 그렇게 되면 그걸로 지적할 수밖에 없어요.
  제가 지금 주신 자료들을 쭉 보니까 점자책갈피 이런 것도 세세하게 준비하시는 건 잘하셨다는 말씀 드릴게요. 그런데 내용에는 많지가 않아요, 인원이. 아주 작게 시작을 하신 거 같은데, 이건 여기 이 점자와 관련된 부서에서 좀 더 이런 거를 여기 와서 벤치마킹해가시라고 하세요. 이런 것들 해서 그 부서에서 좀 더 폭넓게 홍보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사소한 거지만 예산이 많지 않았으니까 아마 소규모로 진행을 하신 것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반응들이 좋거나 도움이 되는 게 있다면 구청 부서에 ‘이러이러한 걸 해봤는데 괜찮더라 그러니 이런 전담하는 부서에서 조금 폭넓게 해도 좋지 않겠느냐’ 건의 좀 하세요. 공단이라고 별도의 조직 아닙니다. 그죠? 환경과 관련해서도 있고 이 점자와 관련해서도 부서가 따로 있으니까 그런 것들 좀 했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어제 제가 재단에 지적사항을 하나 말씀드린 게 행사장을 가니까 재단직원들이 좀 많이 나와있는 경우가 있었어요. 재단직원이 아니라 재단과 관련된 시설에 있는 시설관계자들이 많이 참석을 해서 일반주민들이 참석해야 될 자리에 그분들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그런 상황을 봤습니다.
  공단도 그런 경우가 없지 않아요. 있었어요. 그죠? 물론 관계되는 일을 하고 관계되는 업무와 관련해서는 그 직원이 나와서 보고 또 잘못된 거나 아니면 잘 된 거나 이런 사항들을 보고자 나왔을 수는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그건 좀 자제해 주셔야 돼요. 일반주민들은 공단 직원인지 재단 직원인지 모르지만 저희가 볼 때는 다 알거든요. 그러면 그게 업무시간 외다 아까 뭐 업무시간 외에 수당도 안 주신다면서요. 그럴 때는 그렇게 힘들게 하지 마시길 바라고, 업무시간이다 그러면 그 업무에 충실해 주시면 좋겠어요. 이제 행사 같은 데 인원수 맞추기 위해서 나오는 건 더더군다나 지양해 주시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은 감안하셔서 업무에 임해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알겠습니다.
진선아위원   이상입니다.
정해숙위원   정해숙 위원입니다.
○위원장 정윤주   정해숙 위원님.
정해숙위원   이것도 복지에 들어가겠는데요.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 사업계획 이게 구청에도 없는 사업이어서 제가 좀 관심이 가는데요. 6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했는데 혹시 여기 계신 분 중에 이거 온라인진단 먼저 해 보신 분 계신가요? 6월 10일부터면 지금 시작했다는 얘기인가요? 이거 담당 어떻게 해요?
○청렴안전팀장 이학권   청렴안전팀 이학권입니다.
  현재 저희 BSC 홈페이지에 관련 링크가,
정해숙위원   속기해야 되니까 마이크 대고 성함 말씀해 주세요.
○청렴안전팀장 이학권   현재 저희 BSC 홈페이지에 관련 링크가 생성이 돼있고 홍보가 되고 있어서 직원분들이 시작을 했습니다, 이 진단을.  
정해숙위원   그래요?
○청렴안전팀장 이학권   네.
정해숙위원   저희 공단도 그렇고 구청도 그렇고 다 민원인들과 만나고 이런 것 때문에 스트레스나 이런 것들이 되게 심할 수밖에 없는 직종이다 보니까 이거를 했더니 굉장히 효과가 있었다. 그러면 저희 구청에도, 문화재단도, 저희 구와 관련돼있는 이런 센터들도 확대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해요. 그래서 이 사업을 추진하는 거에 대해서는 되게 찬성이고요. 되게 좋은 사업을 신규로 신설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 결과치가 그러면 12월까지 나오네요, 12월 말까지 하네요.  
○청렴안전팀장 이학권   네, 11월까지 종료가 되고 그 이후에 12월에 모든 결과물이 나오면 저희들이 전파할 수 있는 그런
정해숙위원   네, 그래서 우리 직원들이 어쨌든 정신건강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요. 이 결과를 잘 취합을 했으면 좋겠어요. 모니터링이 필요하면 모니터링을 좀 해서 어떠한 점이 더 보완돼야 하는 점인지 이런 것들도 같이 이렇게 해서 이왕에 시작했으니까 좋은 결과로 맺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기대해보겠습니다, 이 사업.  
○청렴안전팀장 이학권   네, 말씀하신 바대로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시행 후에 성과분석을 통해서 우리 위원님께도 보고를 드리고 방금 주신 말씀처럼 성과 좋으면 우리 구청도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해숙위원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윤주   양순님 위원님.
양순임위원   키즈카페 자료가 왔어요. 이 키즈카페가 굉장히 기대가 많이 되거든요. 아이들이 귀하잖아요. 그런데 특히 우리 지역에 생겨서, 한 군데 벌집어린이공원점은 지금 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그 이용내역을 보니까 이용정원이 단체가 16명 들어갈 수 있다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같다는 건가요? 현황이죠? 설명해 주실래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그 관련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조아센터장께서 직접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순임위원   네.  
○아이조아센터장 백정현   아이조아센터장 답변드리겠습니다.
  벌집어린이공원점은 규모가 굉장히 작게 설치된 키즈카페예요. 그래서 1회차당 개인이 이용할 때는 부모와 아이 합쳐서 8명입니다. 그리고 단체일 때만 조금 더 열어서 16명 이렇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양순임위원   그런데 지금 반응은 어때요?
○아이조아센터장 백정현   반응은 지금 이용하시는 분들한테 만족도가 높고요. 사실은 시비 100%로 운영이 되고 있고, 저희가 수익금이 전액 구청으로 반환되고 있어요. 그래서 일부 금액을 추경으로 다시 받아서 운영 프로그램이나 우리 물품들을 구매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시에서 운영비 150만 원을 주고 있는데, 이 150만 원이 인건비나 아니면 관리비 쪽으로 굉장히 많이 들어가고 있어요. 그래서 프로그램 쪽으로 조금 더 저희가 신경을 써야 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저희가 생각하면서 운영의 묘를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양순임위원   어쨌든 시비 100%다 하지만 벌집어린이공원 같은 경우는 지금 처음 생긴 거잖아요. 그래서 처음 시작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구청에서 예산을 받고 하더라도 잘 성공적으로 해야 되지 않겠어요?
  그런데 1시간에 이용료가 되게,  
○아이조아센터장 백정현   부모는 1,000원이고요. 아이는 2,000원인데, 저희가 다둥이면 다 전액 무료입니다. 그리고 KT할인까지 들어가서 저희가 한 달에 이용 수익금을 보면 한 50만 원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할인율이 훨씬 더 커요. 그래서 수익금은 별로 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양순임위원   그렇죠. 수익금보다도 수익금을 하려면 그렇게 하지도 못하죠. 어쨌든 그 지역에 있는 아이들이라든가 부모님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시고.
  또 하나는 거기 이용현황을 보면 거의 단체가 많이 할 거 같아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와서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파트 근처 같은 경우에는 젊은 엄마들이 올 수도 있지만 그런 것 같아요. 처음 시작하는 1호점이 잘돼야 다음에도 잘될 수 있거든요.
  또 하나는 정릉2동 같은 경우는 다 똑같네요. 돌봄요원이 한 명씩 배정되네요?
○아이조아센터장 백정현   기본 세팅이 돌봄요원 1명, 안전요원 1명, 이렇게 2명이 세트로 배정되어 있습니다. 규모가 작기 때문에, 정릉508단지에 있는 정릉점도 굉장히 협소합니다. 실내는 20평 정도 안팎으로 되어있고요. 마당놀이터가 조금 있어서 그 규모로 8명, 13명 운영되는데 워낙 적은 평수에서 운영하다 보니까 특색을 갖자고 해서 벌집은 미디어콘텐츠놀이로 꾸몄고요. 정릉은 퍼포먼스놀이 같은 물감놀이나 물놀이로 포커싱을 두었습니다. 그래서 자체 콘텐츠를 구성할 때 그렇게 놀이할 수 있도록 구성해 보았습니다.
양순임위원   아무튼 센터장님이 전문자격도 있고 어린이집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잘하시겠지만 기대가 커요. 엄마들도 그렇고 키즈카페가 들어오고 난 다음부터 굉장히 좋아해요. 신혼부부가 와서 아이들을 맡겨 놓고 잠시라도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는 것이 좋고요. 잘하셔서 꼼꼼하게 주위 사람들에게 설문도 받아 보시고. 주변분들의 도움이 있어야 잘 갈 수 있거든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이조아센터장 백정현   열심히 하겠습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규모는 작지만 처음 생기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높더라고요. 저도 손녀들이 있어서 키즈카페를 많이 가 봤는데 그런 시설의 5분의 1도 안 돼요. 아주 협소하지만 방금 센터장님께서 보고드린 바와 같이 그 특색에 맞게끔 하나라도 제대로 하게. 앞으로 종암동에 또 하나 생기니까 구민들이 선택적으로 이쪽도 가고 저쪽도 갈 수 있도록. 작은 규모지만 운영의 다양성, 방금 양순임 위원님께서도 말씀을 주셨지만 수익을 따지고 할 게 아니잖아요? 제가 좀 관심을 갖겠습니다.
양순임위원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정윤주   정해숙 위원님.
정해숙위원   간단하게 여쭤보겠는데요. 전산정보팀에 대해서 제가 자료를 받았어요. 전산정보팀에서 제가 보고 싶은 것은 신규 개발된 것이 있는지 봤는데 이것으로 봐서는 없는 것 같은데, 맞나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맞습니다.
정해숙위원   그다음에 신규계약을 한 것이 작년에 있었나요? 이것으로 봤을 때는 없는 것 같은데.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신규계약이 없습니다. 기존 계약이 연장된 겁니다.
정해숙위원   도시관리공단에서 가장 걱정되는 것은 전산정보팀이 걱정되기는 해요. 무슨 얘기를 하려는지 잘 아실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예, 잘 알고 있습니다.
정해숙위원   전산정보팀이 존재하려면 어쨌든 신규 개발도 해야 되고 입지도 굳혀야 하고 노력을 많이 해야 되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그렇지 않으면 적자가 계속 나는데 어느 부서에서 특별한 역할을 못 하면 어쩌나? 그것에 대한 고민을 이사장님도 할 것 같고 저도 안타깝기도 합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존경하는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대로 제일 고민이 많은 분야가 바로 여기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데는 투입에 대한 산출, 비교적 수익이 높은 데가 없어요. 북악골프연습장이 1년에 34억 정도 수익이 있기는 하지만 여기는 정말로 소수정예가 자기 봉급 이상을 벌어요. 그런데 제가 부임해서 15명으로 운영하던 게 지금 6명으로, 어제 사표 낸 사람이 또 있습니다. 그래서 5명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또 두 분은 지금 현재 출산휴가를 가 있고 한 분은 곧 갈 거고. 그러면 그분들을 대직할 사람들이 행정요원 정도의 수준, 전산에 대해서는 전무한 분들이에요. 그리고 전산 전문직이 그만뒀을 때 전산 전문직을 채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1년 단위의 계약직 정도로 사람 수만 채우고 있는 실정이다 보니 제가 기획예산과와 정말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서, 제가 와서 4억 5,000, 5억 정도 수준이던 것이 금년에는 3억 갓 넘을 것 같고 내년에는 그나마도 2억대로 줄어들 수 있는 위기상황에 있어요.
  저희가 인력관리 측면에서 기획예산과와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저희들이 설득력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정말 고민하고 잘 안 됐을 때는 정책결정권자들과도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소통하고 필요하면 의회에 도움을 요청해서라도, 대한민국에 있는 공단 중에 유일하게 정보가 있어서 전산업무를 개발하고 있는 것은 우리 공단뿐입니다. 심지어는 업무를 평가하고 있는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도 우리 프로그램을 쓰고 있는 실정이에요. 그래서 어렵게 만들어 놓은 것이 사장되지 않고 계속 개발이 가능하도록 내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싶습니다. 간절한데 잘 안 됩니다.
정해숙위원   저희가 따라 갈 수 없기 때문이에요. 이분들의 이직률이 있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 이직률이 있는 거고요. 저는 어쨌든 우리 관에서 방향성을 어떻게 잡을 것인지를 결정해야지, 무조건 그렇다고 해서 여기에 엄청난 돈을 투자해서 신기술을 개발하거나 엄청난 실력 있는 사람을 스카우트해 와서 할 수 있는 현실적인 상황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조사하셨잖아요? 특단의 대책, 이런 것처럼 이것도 심도 있는 고민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떠한 환경에서든 전산정보팀에서 노고를 하신 것은 알고는 있어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안 되니 안타깝기도 하고. 그래서 말씀드립니다. 잘 고민하셔서 특단의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윤주   이호건 위원님.
이호건위원   이호건 위원입니다.
  공단에 여러 센터나 주차장이나 이런 부분에 CCTV가 많이 있을 거예요. 공단 자체적으로 관리한다고 하셨는데 화소나 연식을 파악하셔서 혹시라도 저화질이나 오래된 연식이 있으면 바꿔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징계받으신 분이 있나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딱 두 분 있었습니다. 한 분은 해임됐고 한 분은 견책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호건위원   해임까지 됐어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이호건위원   사유를 여쭤봐도 되나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해임되신 분은 있어서는 안 될, 여직원의 샤워장을 기웃거리다가,
이호건위원   거기까지 하셔도 되겠습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거기까지만 하렵니다.
이호건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진선아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정윤주   네, 진선아 위원님.
진선아위원   거주자 미사용 구획에 대해서 받았는데요. 제가 이 자료를 안 가져와서 지금 비교가 안 되는데 숫자는 다른 것으로 느껴집니다. 미사용 구획이 왜 미사용으로 되어 있을까요? 아까 주신 자료에 보면 대기자는 엄청 많아요. 그런데 비어 있다는 것은 왜 비어 있을까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사실 저희 구에 거주자우선주차장의 수요가 1만 8,506면이 필요한데 실제 구획된 건 5,677개로 30.67%에 불과합니다. 이중에서도 지적주신 바와 같이 467명, 0.8%는 사용을 안 하고 있는 거죠. 그것은 공사 중인 것이 28면 정도 되고 미사용 부분이 439면입니다. 적은 숫자가 아니죠.
  주차장이라는 것이 자기 생활공간에서, 업무를 본다면 그곳과 가까운 곳에 있어야 주차를 하는데 면만 그어져 있고 자기 생활공간과 떨어져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100% 들어가게 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하는데 거주자우선주차장에는 탑차나 톤수가 큰 것은 못 하잖아요? 그런 사람들을 활용하게 하는데, 보다 상세한 답변은 양해해 주신다면 주차관리 팀장이 답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진선아위원   네.
○주차관리팀장 성상헌   주차관리팀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역적으로 본다면 주차구획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여기에서 미사용 구획들 대부분을 보면 주차하기를 꺼리는 지역들입니다. 왜냐하면 정릉 쪽 시장만 하더라도 정릉시장 안쪽으로 쭉 들어가서 길이 좁아지면서 약간 넓어지는 길이 있거든요. 거기에는 경차만 가능한데 거기에 주차하실 분이 안 계신 거거든요. 그래서 아예 미사용 구획은 다 정리해 버리면 관리비용이 줄 텐데 이것을 정리해 버리면 불법주차가 또 성행하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이 만약에 차를 댈 데가 있으시면 정기주차를 할 수 있게끔 공유하고 설득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조금 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주차구역 하나하나를 따져 보면 주차하기를 꺼려한다든지 아니면 멀리 동떨어져 있다든지 외지다든지 이런 것이 대부분입니다.
진선아위원   제가 결산을 하면서 교통행정과에 이 내용을 질의했습니다. 미사용 구획을 관리하는 것은 공단에서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그 부서에서는 정확한 내용 파악이 안 됐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답변은 “기존에 하던 구획을 정리하고 비어 있으면 그다음 사람이 신청하기에 그 지역이 맞지 않다.” 방금 그런 말씀을 해 주셨는데 제가 교통행정과에 무엇을 건의드렸냐면 전수조사를 해서 지역마다, 아까 외진 데라고 하지만 외진 데도 주차를 하고 싶어 하시는 분이 있어요. 공단에서 그게 전부 다 파악이 안 돼서 그냥 다음 순서대로 배정을 하다 보니까 그 구역이 비는 것이지 가까이에 있는 분도 분명 있을 거라고 봐요. 전수조사라고 하는 것은 A라고 하는 구역이 필요한 주민들, 그 지역 주소를 근거로 해서 파악을 해 보라는 건의를 드렸어요.
  그리고 주야간 요금제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타 구와도 비교를 해 보고, 우리가 전일과 반일하고의 가격 차이가 별로 안 나다 보니까 다 전일을 사용하는 것이 거의 대부분이에요. 그런데 공단에서 그것을 정리할 수가 없어서 제가 교통행정과에 그것도 한번 검토해 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우리 구역을 사용하시는 분이 이쪽에 사업장을 두신 분도 있거든요. 그분들은 주간에 사용하고 싶어도 사용할 수 없는 현실이거든요. 그런데 낮에는 늘 비어 있어요. 그러면 거기는 불법주차가 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되니까 그런 것들도 감안해서 해 달라고 얘기를 했는데 공단 쪽에서도, 물론 일일이 하시려면 담당하시는 분이 힘드시겠죠. 그래도 그것 감안하셔서, 기존에 B라는 구역에 있다고 하더라도 가까운 A지역에 빈 데가 있다고 하면 그쪽으로 배정을 할 수 있게 신경을 써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릴게요.
  지금 대기자가 너무 많아요. 신청을 하고도 몇 년씩 못 하시는 분이 너무나 많아 많은데.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거의 10여 년 가까이 기다리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진선아위원   그분들의 입장에서는 미사용 구획이 있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좋지 않겠죠. 이런 부분을 감안하셔서 그 빈 구역에 주차하실 분들이 있으시면 그쪽으로 할 수 있게 변경을 해서라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예, 알겠습니다.
  주차 면이 부족해서 주차를 못 하는 부분은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주차 면을 확보해 놓고 사용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물론 센터장님께서 답변하실 때 외딴곳에 있거나 여러 사유를 말씀해 주셨는데 그런 것이라도 필요한 사람이 있을 거란 말이죠. 예를 들어 탑차나 트럭이나 이런 분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말씀을 주셨으니까 저희 공단 홈페이지도 있고 주차관리팀 전용 홈피라도 만들어서 비어 있는,
진선아위원   주차를 신청한 분들 연락처를 가지고 있잖아요? 그러면 어떤 구역이 비어 있으니 거기는 누가 와도 하기 힘든 데라고 하면 거기라도 가능한 사람들을 하게 하면 좋죠.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그래서 누구나 공유할 수 있게.
진선아위원   불법주차를 하지 않게 하려면 그 방법밖에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방금 위원님께서 우리 직원들 노고 문제까지도 말씀해 주셨는데 그것이 우리의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말씀 주신 대로 홈피 또는 그 인근에 있는 주민들의 전화번호가 신청할 때 다 확보돼 있을 거란 말입니다. 기초작업을 하려면 상당히 힘들겠지만 해 놓으면 또 괜찮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진선아위원   주민들이 굉장히 좋아할 겁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그래서 그분들에게 문자메시지라도 보내서 말 그대로 비어 있는, 사용하지 않는 주차 면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선아위원   하나 더 해도 됩니까?
○위원장 정윤주   네.
진선아위원   제가 이것을 보면서 자료를 왜 이렇게 주셨을까? 행정사무감사 자료 277, 278, 279페이지에 보니까 신문사에 광고 내는 것 있죠? 광고 내는 것 중에 특별히 두 가지만 말씀드릴게요. 그 신문사의 창간 몇 주년 기념을 왜 공단해서 광고를 해야 할까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진선아위원   ‘창단’이면 동 단위겠죠? 그런데 여기는 ‘창간’이에요. 신문사의 몇 주년 기념을 왜 공단에서 광고를 할까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럴 수 있어요. 이런 부분에서 해 달라고 했을 때 거절하기 힘드시다면 저희 자료에는 그렇게 안 주셔야 된다고 생각해요. 이것은 누가 봐도 주객이 전도되는 상황입니다. 공단의 광고가 아니잖아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우리 공단 광고를 내면서 몇 주년,
진선아위원   다른 거는 다 내용이 있어요. 개관 홍보, 신년인사회, 아니면 어디 상을 받거나 그런 내용들인데 이 두 건만큼은 그 신문사를 위해 낸 것처럼 보여요. 이런 것은 다음번에 저희가 자료요구를 하더라도 그런 부분은 감안해서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드릴게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예, 새겨듣겠습니다.
진선아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윤주   양순임 위원님.
양순임위원   정릉족구장 이용현황을 봤어요. 이 자료를 본 것은 제가 처음에 구의원 될 때부터 시작해서 민원이 수없이 많이 발생했는데 드디어 그 민원을 해결해서 지금은 아무 이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떻게 잘 되고 있는지 듣고 싶어서. 정릉족구장을 현재 어떻게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실래요, 담당자분.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잘 아시다시피 저희 직원이 그 족구장에 상주하고 있으면서 고객관리를 하고 있지를 못해요. 우리가 전화상으로나 오면 현장에 뛰어가서 하고 있는데, 좀 상세한 부분은 센터장 보고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순임위원   지금 CCTV로 보고 있잖아요, 이용하는 거는. 그죠?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양순임위원   지금 보니까 월별로 해서 올해 들어서 5월 달에 50건이 돼 있고, 밑에 금액이 19만 8,000원인가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양순임위원   그게 최고 2시간씩 대관하면 시간당 얼마 받는 거예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시간당 5,000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양순임위원   대부분 2시간 이상은 하잖아요, 지난번에도. 그렇게 하고 있는데, 또 하나는 제가 가봤는데 그 주위에 이상하신 분이 있어서 무서워서 잘 못 올라가거든요, 거기 한번 돌아보려면.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노숙자가 있습니다.  
양순임위원   그거는 어떻게 해결이 안 되나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현실적으로 경찰 쪽에도 얘기를 해봤는데 갔다가 또 와요.
양순임위원   아니, 집처럼 딱 텐트치고 있어요. 아주 그래서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지금이니까 덜한데 한겨울에는 걱정이 많이 돼요, 저도.  
양순임위원   어떻게 조치를 해서 그분을 어디 가게 해야지 그거 해결 못 할까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강제로 퇴거시키는 것도 우리가 물리적 행사를 할 수 없으니까, 행정상 즉시강제권이 없지 않습니까? 경찰에 도움을 요청할 뿐인데 그때 피했다가 다시 또 와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계속 지킬 수도 없고.  
양순임위원   정말 좋은 장소에 그 텐트를 딱 치고 거기서 집처럼 있는데 정말, 남자분들이 족구장을 왔다갔다 이용하면 낫지만 거기 한 번씩 가면 둘러보고 싶어도 무서워서 거기 낮에는 못 가겠더라고요. 그 부분을 어떻게 행정조치를 해서 어떻게 그분을 다른 데로 이주를, 그 부분을 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고민하겠습니다.
양순임위원   네. 그리고 또 하나는 거기 이용하시면서, 그때 제가 펜싱에 대해서 했잖아요. 그 안에 깨끗하게 해 주셔서 캐비닛이랑 다 해서 너무 고맙다고 그래서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하다고 양승열 팀장님한테, 제가 엄청 힘들게 했잖아요. 아무튼 못살게 했죠. 그래서 감사하다고.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다 우리 구민들을 위한 거죠, 뭐.
양순임위원   네, 구민들이 운동할 수 있게 쾌적하고 깨끗하게 해서 고맙다고.
  어차피 하는 거 물이라도 마실 수 있게, 물도 못 마시고 한다고 해서, 정말 장소를 좋게 해 주셔서 감사하고 고맙다고. 어쨌든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앞으로 계속 좀 잘 지켜봐 주시고.
  그리고 한 가지는 그 주위에 불량하신 분이 계시기 때문에 그걸 조치하시라고 제가 이 자리를 빌려서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양순임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윤주   진선아 위원님.
진선아위원   두 가지 하겠습니다.
  제가 펜싱이용자 현황을 달라고 했는데 자료주신 거에 오늘 업무보고를 하시는 거에 서울성북펜싱체육센터에 레이저사격이 있었어요. 이거는 24년도에 하려고 하신 건가요? 23년도에는 없었어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펜싱체육센터 산하에 있는 종암박스파크에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진선아위원   지금 레이저사격이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펜싱체육센터에서 직접 하는 게 아니고요.  
진선아위원   그런데 이 자료 주신 거에는 펜싱체육센터에서 한다고 되어있어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체육센터 산하에,  
진선아위원   산하에?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통폐합을 하다 보니.
진선아위원   아, 박스파크에 있다 그 얘기예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진선아위원   그러면 자료도 주실 때 그거까지 같이 주셔야죠. 빠져있어서 그래서 그 내용을 좀 보려고 했던 거거든요.
  팀으로 하나요? 지금 10팀으로 1개 반 7개월을 하겠다라고 했는데 이게 팀으로 운영이 되는 건가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팀이라기보다도,  
진선아위원   한 번 할 때 10명이라는 얘기인가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그렇습니다. 같이 사격을 하는 수강생이 10명이 있다고요. 어린이들도 하지만 부모님하고 같이 와서도 하고 인기가 좋습니다.
진선아위원   그런데 한 타임만 하는 거예요? 왜 인기가 좋은데 한 타임만 해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어린이들이 학교 단위로 오니까 여러 가지 이용자의 시간 여건 이런 게 고려된 것 같습니다.
진선아위원   시간이 그렇게 많이 소요되는 것도 아니고 50분인데 토요일에 다른 수업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지 않아요?
○성북펜싱체육센터장 서민아   펜싱체육센터 센터장 서민아입니다.
  지금 레이저사격이 토요일에 두 타임하고 있고요. 또 이번에 이벤트사업으로 부모와 함께 하는 레이저사격을 했거든요. 그래서 이게 곧, 준비 중에 있습니다.
진선아위원   아까 자료준비 잘해 주셨다고 칭찬을 했는데 여기는 1개 반으로 되어있어요, 1개 팀으로. 그래서 그 부분을 좀 말씀드렸고요. 어찌 됐든 그렇게 인기 있는 걸로 해서 주민들한테 도움이 된다면 조금 더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주시면 좋겠고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진선아위원   한 가지 더 하면 주민참여예산도 올라온 게 있더라고요. 아이조아센터에서 이거는 24년도 예산을 할 때 올라왔어요. 24년도에 할 사업에 주민참여예산으로 3층 테라스 옥상 및 옥상정원 조성공사 2억 2,000. 이게 주민참여예산이라는 게 우리 구청에서 하는 주민참여예산사업 맞나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진선아위원   아이조아에서 올린 거예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진선아위원   이걸 왜 주민참여예산으로 올렸을까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우리 구,
진선아위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아까 다른 데 공모를 해서 받아오시는 거 저는 잘한다라고 말씀을 드렸고요. 그거는 정말 그렇게 해주심으로 해서 우리 구비가 절감되고 다른 사업이 추가가 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는 말씀드리는데, 여기에 보니까 계속사업으로 넣어놨어요. 이 자료가 잘못된 건가 그건 모르겠지만 주민참여예산은 계속사업으로 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이런 사업들은 옥상정원 하다 보면 이거는 환경과 관련돼서 관공서의 옥상정원 하는 그런 프로그램들도 있고 서울시에서 그런 것들로 지원되는 것도 있었어요. 그런데 이거를 주민참여예산으로 해서 올렸다는 것도 저는 좀 의아했고, 이게 계속사업이라고 해서 관리하는 것까지 아마 생각을 하고 올리신 거 같은데 이런 것들은 그냥 일반예산으로 잡으세요. 주민참여예산으로 하지 마세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새겨듣겠습니다. 다만 예산 한 푼이라도 더 따보려는 그런 의지의 발현으로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정하겠습니다.
진선아위원   그렇죠. 그러니까 서울시에서 하는 거 있으면 그런 거 공모해서 받으세요. 이렇게 주민참여예산으로 하지 마시고, 공모는 일회성이니까 그렇게 하시고 그다음에 들어가는 부수적인 관리비라든가 그런 것들은 구청에 요청하시면 되는 거고, 그렇게 하셔야지 눈 가리고 아웅식으로 그렇게 하시면 안 돼요. 그 돈이 그 돈이에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알겠습니다.
진선아위원   공단은 별도의 예산 받아와서 하겠다 그건 그거 아니에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윤주   이사장님, 아이조아뿐만 아니라 개운산센터 홍보물 게시용 디지털 사이니지, 헬스장 운동기구 어댑터 교체 이거는 다 주민참여예산사업 대상이 아닙니다. 이거 우리 공단의 이름으로 참여예산 신청을 넣지 않으셨을 거거든요. 어떤 누군가 주민의 이름을 빌려서 넣으셨을 텐데, 말씀하신 대로 예산확보가 쉽지 않으니까 이런 예산사업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충당해보고자 하는 것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이거는 편법으로 이 예산사업을 이용한 거거든요. 그래서 항상 말씀, 다른 부서도 마찬가지예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위원장님과 진선아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에 동의하고, 우리 직원들이 한 푼이라도 더 따보려고 하는 충정으로 이해해 주시고,  
○위원장 정윤주   네, 마음은 이해됩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그렇기 때문에 이걸 정당화하고자 하는 얘기는 아니고 주의해서 다음부터 주민참여예산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그렇게 예산편성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윤주   말 꺼낸 김에 하나 더 저도 질문드릴게요. 지금 저희 수영장 그다음에 스포츠센터 등에서 수강신청을 하잖아요. 그러면 한 사람이 몇 개의 프로그램까지 신청을 할 수 있나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며칠 전에 결산심사 때도 그 얘기가 나왔었는데, 확인을 해보니까 다른 센터 프로그램은 원천차단이 됩니다. 쉽게 얘기하면 개운산 수영을 하다가 물빛수영장에 수영을 신청하고 이런 사례는 프로그램 자체에서 아예 차단이 됩니다. 그렇게 보고를 받았습니다.
○위원장 정윤주   그러면 이런 경우는요? 제가 행감 전에 민원이 있어서 확인했을 때는 예를 들어 물빛수영장 같은 경우 월수금 반이 있고 또 화목 반이 있는데 그거를 한 사람이 2개의 프로그램까지, 2개 강좌까지 신청이 돼서 월화수목금 다 수영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당시에 송근석 센터장님이 그거는 좀 조정을 해보려고 한다. 왜냐하면 수강신청 인원이 많은 곳 같은 경우는 한 사람이 너무 독점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고, 조금 여유 있는 곳들은 2개 3개 해도 사실 상관이 없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은 어떤 기준을 갖고 정비를 해야 될 거 같은데 그거 한번 설명해 주시겠어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방금 제가 답변 과정 속에서 일부 오류를 바로잡겠습니다. 일반인에 대해서는 어떤 프로그램을 이용해도 제한이 없게 돼 있고, 기초생활수급자만 한 종목에 국한된 걸로 그렇게 방금 실무자가 얘기를 합니다.  
○위원장 정윤주   그러면 일반인이 개운산도 신청할 수 있고, 물빛에서 운 좋으면 월수금반 화목반 다 신청할 수 있고, 그다음에 다른 센터 또 이용할 수 있고 그렇다는 거네요. 맞아요?  
○담당   네, 맞습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그래서 지난번에도 문제가 됐고, 사실 물빛수영장 같은 경우 인기가 좋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여기저기서 다 동시에 신청해놓고 또 이용도 다 않고 그렇다면 이건 좋은 시설을 놔두고 문제가 되지 않겠습니까? 이것도 기초생활수급자처럼 그걸 좀 막는 방법을 강구해보겠습니다.
○위원장 정윤주   운 좋게 수강신청에 성공해서 프로그램 이용하시는 거 좋기는 한데 정말 수요자가 많은 지역, 물빛수영장 같은 경우는 이게 누군가에 대한 특혜라든지 ‘왜 나는 수강신청을 아무리 시도해도 못 하는데 어떻게 저 사람은 월화수목금을 다 이용할 수 있지?’ 이런 생각들이 들거든요. 좀 몰리는 곳들은 조정이 될 수 있게 하고, 만약에 내가 주5일 수영을 하고 싶다 그러면 물빛에서 1번 하고 개운산에 가서 1번 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렇게 많은 주민분들이 이용하실 수 있게 한번 정비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사실 2년 전에 축구에서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여러 팀의 회원인 것처럼 해가지고 여러 팀에서 등록을 합니다. 그러면 그게 되겠죠. 일주일에 2번 3번 이용할 수 있는 결과가 나와요, 그 사람 명의로. 그래서 그걸 바로 잡았거든요. 그 사례를 교훈 삼아서 잘 정비를 해서 다수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윤주   네, 이상입니다.
진선아위원   보충이요.
○위원장 정윤주   보충해 주세요, 진선아 위원님.
진선아위원   지난번 물빛수영장과 관련해서 보수를 해야 되는 부분이 있어서 제가 건의를 드렸더니 그 보수비는, 공단에서 직접 공사를 하셨지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진선아위원   그런데 아까 도시관리공단이 문화재단에 관리비 지급하는 거에 있어서 시설보수비가 별도로 책정이 되어있어요. 그거는 뭘까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파트 같은 경우에 이용하면 관리비가 거의 똑같이 나오잖습니까? 매월 거의. 그래서 우리 지분이 아닌 수영장에 국한되지 않고 전체 공유시설에 대한 공사가 있었다면 그에 대한 공사비를 분담하는 걸로,  
진선아위원   그건 좀 말이 안 맞죠. 물빛수영센터와 관련돼서 하는 건데 그 시설 전체를 하는 것은 그 관리는 문화재단에서 하는 건데 그걸 왜 공단에서 시설 부분을 내요. 그건 좀 이해가 안 가요.
  그리고 아파트하고 비교를 하시면 전 사실 아파트에 살지 않아서 그 내용에 대해서 정확히 모르지만 아파트는 그렇게 관리비에 이런 시설보수비를 내면 만약에 우리 집에 뭔가를 보수해야 될 때 아파트에서 해줘요. 그렇잖아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그런데 그 비용은,  
진선아위원   비용 안 내죠.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입주자들이,  
진선아위원   안 내죠. 그 안에서 내부에서 뭔가가 잘못돼서 하는 거 같으면 이해가 되지만 그런 게 아니라면 재단에서 해 줘야 되는 게 맞죠. 그렇지 않나요? 제가 이해를 잘 못 하는 걸까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아닙니다. 저도 전문가가 아니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저희가 보고를 받은 바에 의하면 우리가 공유지분에 대한 보수를 할 때는 또 거기에 대해서 시설을 갖출 때는 공유지분에 관계있는 모든 분들에게 면적대비해서 시설비 계산하고 분담시켜서 부과되는 걸로 그렇게 보고를 받았습니다.  
진선아위원   물빛수영장은 솔직히 재단 쪽에서 먼저 그런 시설들이 만들어지면서 나중에 이 시설이 생기면서 공단으로 넘어온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그런 걸 다 떠나서 이런 시설관리나 이런 것들은 저희가 어제 재단에 할 때도 “이런 시설관리는 공단에서 다 해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얘기를 했어요, 모든 시설들이. 그래서 사실은 도시관리공단이 필요한 거였고, 이런 부분이 이렇게 대비가 된다 그러면 그 부분은 심도 있게 논의를 해봐야 될 부분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일부분이긴 하지만 재단이 시설관리한다는 건 좀 웃기잖아요. 그죠? 이런 공사관계도 잘 모를뿐더러 그쪽은 문화재단이기 때문에.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좀 이사장님 계실 때 이런 부분이 논의가 돼서 명확하게 그런 부분들이 관리가 됐으면 좋겠네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네.
진선아위원   이상입니다.
정해숙위원   저 한 가지만 하고,  
○위원장 정윤주   네, 정해숙 위원님.
정해숙위원   한 가지만 하고 끝내겠습니다.
  이사장님, 우리 공단에 주차관리팀이 이전을 해야 되는 상황이잖아요. 그 장소가 정해졌나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정해숙위원   이건 저희가 기획국할 때도 이야기를 했는데 기획국도 명쾌한 대답은 주지 않았어요. 그런데 저희 행정기획위원회 모든 위원님들도 사실은 주차관리팀이 어디로 가야 되나? 라는 관심이 좀 있죠. 그래서 공단에 여기 오늘 행감하러 왔다가, 그전에는 문화재단이 저희 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시설들을 둘러보지는 못했어요. 그랬는데 오늘은 문화재단도 저희 행정위 소속이기도 하고 또 어제 문화재단을 저희가 행감을 했고 그래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눈 게 있어서 지하2층? 천장산우화,
고영옥위원   지하1층.
정해숙위원   거기가 지하1층입니까?
고영옥위원   네.
정해숙위원   천장산우화극장 있는 거, 거기를 내려가 봤어요. 그랬더니 거기 주방 있는 시설도 지금 현재 비어있고, 거기가 또 꽤 넓더라고요. 물어보니 거기에 세미나실을 만들 계획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고요.
  저희는 재단이 이용하는 모든 시설이 연구용역으로 해서 어떻게 재배치를 해야 할지를 하고 있다고까지 알고 있는데 이사장님은 한 건물에 있으니까 아래층도 내려가 보셨을 텐데 어떤 생각이셨어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사실 독립된 사무공간을 갖고 싶은 것은 저를 포함해서 모든 직원들의 열망이 있지만 우리 구의 시설물, 특히 사무공간에 대한 계획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에 대해서 관계 부서에도 다 보고를 드렸고 그쪽에서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 있는 2본부 주차관리팀, 그다음에 공공사업팀 중에서도 임대관리팀이 거기에 있거든요. 거기의 주차관리를 하기 위해서 CCTV 등 여러 가지 관제시설도 있는데, 건물이 철거되니까 물론 주차장 자체도 없어지겠죠. 그래서 우리 구에서 여러 장소를 가지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해숙위원   저는 아까 문화재단 팀장님이 내려왔을 때 물어봤더니 계획이 잡혀 있다고 그래서 “저는 그거 맞지 않는 것 같은데요?”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왜냐하면 아직 어떻게 재배치를 할지 결정도 안 났는데 그것을 공사해서 세미나실로 만드는 것은 맞지 않다고 저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고요. 도시관리공단 이사장님이야 우리 식구니까 어디에 사무실을 둬야 할지 고민을 하겠지만 저는 이 건물에 도시관리공단 전체가 들어오는 것이 맞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사장님이 과와도 적극적으로 대처를 하셔야 해요. “이런 공간이 이렇게 보인다. 그러니 우리가 이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해서 이사장님이 적극적으로 나서야지, 그리고 저희들과도 같이 협조해야 될 부분이 있으면 협조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층에 가 보니까 굉장히 넓더라고요.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비어 있는 사무실이고, 세미나실로 쓴다고 하는 그 공간에 제가 내려가 봤어요. 거기서 저희들 교육도 해 봤는데, 제 경험을 얘기하자면 서울시 119종합방재센터 지하에 옛날에 중앙정보부 사무실이 있어요. 그것을 상주 사무공간으로 활용을 못 합니다. 거기 있는 직원들도 3시간 있으면 1시간 반씩 실외에 나와서 새로운 공기를 마시고 들어가요.
  그래서 지하 공간에 직원들 사무를 보라고 하는 것은 내키지 않아서 그 부분은 아직 생각을 안 해 봤습니다. 여기에서 우리 직원들 사무를 보게 하겠다는 생각 자체를 아직 못 해 봤습니다. 그러나 다급하면 여러 가지를 고민해야 되겠지만 우리 구에서도 다른 공간을 생각하고 있지 이 공간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걱정해 주시고 또 저 역시도 우리가 가야 될 공간이기 때문에 7월부터는 챙겨 보겠습니다.
정해숙위원   네, 이상입니다.
이호건위원   제가 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정윤주   하세요.
이호건위원   제가 자료를 잘못 말씀 드렸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알고 싶은 내용이 강사분이 지금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계약기간이고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계약기간이고, 이것을 물어본 것이 아니고요. 다른 자료는 계약 최초 체결일을 적어주셨어요. 이것을 원한 거죠. 비고에는 몇 년 동안, 6개월 단위, 1년 단위 계약이 있는데 현재 10년차 하고 있다, 15년차 하고 있다, 이 부분을 알고 싶어서 달라고 했는데, 자료 하나는 계약 최초 체결일과 지금 현재 계약기간이 얼추 눈에 보이니까 계산이 되고. 다른 한 자료는 전혀 계산이 안 되거든요.
  자료 주시지 마시고 최초 계약일을 해당 센터장님께서 파악을 하고 계시면 좋겠어요.
  이상입니다.
○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예, 제가 생각해도 변별력이 없는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 정윤주   노사상생발전업무 매뉴얼을 보니까 이사장님이 같이 일하시는 분들과 화합하면서 합리적으로 일을 하시려고 이런 것도 잘 만드셨다는 생각이 들고요. 자세하게 작성을 해 주셔서 저희한테도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6월 말이면 전반기가 마무리되고 여기 상임위에 남아 계시는 분도 있지만 바뀌게 되는 위원님들도 계실 텐데요.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상임위가 바뀌어도 언제 어디서든 뵐 수 있으니까요.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면서 오늘 도시관리공단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마쳐도 되죠?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7시35분 감사종료)


○출석위원(7인)
  고영옥    권영애    양순임    이호건
  정윤주    정해숙    진선아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정진만
○출석공무원
  도시관리공단이사장박근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