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보건복지위원회 회의록

                                             성북구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월곡2동주민센터

일  시: 2022년10월14일(금) 오후 2시
장  소: 월곡2동주민센터 행정사무감사장    

                     (14시01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육영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여러분, 그리고 박미순 월곡2동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육영입니다.
  오늘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동행정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여 미진한 부분이나 잘못된 부분을 시정토록 함으로써 구민을 위한 효율적인 행정과 주민의 편익증진을 도모하는 자치행정 구현이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박미순 월곡2동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양심에 따라 솔직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본 감사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부터 52조까지, 그리고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월곡2동 소관 2022년도 성북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먼저 수감부서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4항 및 제5항의 규정에 따라 행정사무감사 시 증언이나 의견진술 요구 등에 대하여 사실대로 정확하게 답변하겠다는 취지에서 행해지는 것이며, 만약 위증이 있을 때에는 고발될 수 있음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박미순 동장님과 관계공무원께서는 기립하여 선서하여 주시기 바라며, 선서가 끝난 후 선서문에 서명날인하여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장 박미순   선서! 본인은 성북구의회가 실시하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증언함에 있어 지방자치법 제49조제4항 및 제5항의 규정에 의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2년 10월 14일 월곡2동장 박미순

○위원장 김육영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월곡2동 주민센터 소관 주요업무를 청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박미순 동장님께서는 업무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장 박미순   안녕하십니까? 월곡2동장 박미순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과 구민의 복지증진,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보건복지위원회 김육영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월곡2동 동행정 업무를 보고드리게 됨을 영광스럽고 뜻있게 생각합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는 좋은 의견에 대해서는 동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더 나은 월곡2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업무보고에 앞서 우리 동 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직원소개)
  지금부터 동정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순서는 동정현황, 주요업무 추진현황, 동 현안사업, 특수사업, 미담사례 순입니다.
                  (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이상으로 동정업무보고를 마치고, 다음은 우리 동 특화사업 및 미담사례에 대하여 김은경 보건복지지원팀장이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건복지팀장 김은경   안녕하세요?
  동 특화사업과 미담사업에 대하여 보건복지지원팀장이 보고드리겠습니다.
  동특화사업입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존의 나눔가게 사업을 이용해 아동ㆍ어르신의 식생활을 지원하는 ‘우리 마을 외식나들이 사업’과 아동ㆍ청소년의 다양한 욕구를 지원하는 ‘소원을 말해봐’ 사업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업의 추진실적은 35쪽 상단을 봐주시고 ‘우리 마을 외식나들이’ 나눔가게와 ‘소원을 말해봐’ 참여가게 명단은 35쪽 하단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미담사례입니다.
  첫 번째 사례는 얼굴 없는 기부천사로 2011년부터 12년째 매년 1월이 되면 본인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쌀을 기부해 현재까지 백미 총 70,000kg을 환가액 약 1억 6,600만원 상당을 기부해 오시고 계십니다. 이런 미담이 저희 동에 좋은 영향력을 발휘해 상월곡 실버복지센터에서도 랜선온도나누기 행사를 추진, 후원금 100만원을 2018년부터 5년째 희망온돌 사랑의 열매 모금기관에 참여하는 모범을 보이고 계십니다.
  두 번째 미담사례는 민관통합사례를 통한 다문화가정의 아동의 홀로서기입니다. 아동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사진이나 이름을 PPT에 올리지 못하고 사례관리 회의장면으로 대체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가정은 필리핀 국적의 엄마와 1남 1녀로 이루어진 차상위 가정으로 아들 ‘홍희망’ 예명입니다. 교회의 교사가 학습부진에 대한 학습 멘토링을 요청해서 저희가 개입하게 되었습니다. 가정을 방문해 보니 학습에 문제가 아니라 희망이의 지능의 문제가 있었어요. 그래서 학습 문제가 아닌 지능문제에 대해서 필리핀인 엄마는 한국어가 많이 서툴러서 자녀의 문제를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에 저희가 성북구 가족센터, 성북-강북 교육지원청, 월곡종합사회복지관, 저희 주민센터 이렇게 참여해서 민관통합사례회의를 통해서 4차례 정도 회의를 진행하고 각자 기관들이 희망이와 엄마와 동생인 ‘홍소녀’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의하고 성북가족지원센터에서는 희망이의 장애인 등록을 위한 병원 검사와 검사 후 약 복용관리를 책임지기로 하고, 교육지원청에서는 월 약 16만 원의 굳센카드를 발행을 해서 심리검사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게 지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월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선풍기 후원과 식품키트 지원, 그리고 초록우산재단을 통해서 3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받게 해 주었어요. 그래서 저희 주민센터에서는 장애인 등록에 필요한 검사비 50만 원을 지원하고 장애인이 등록되었습니다, 심한 장애로. 그래서 장애수당이 월 33만 원 지원받게 그렇게 저희가 해 드렸고, 그리고 한부모 가정으로 책정을 해서 경제적인 지원도 받게 해 드렸습니다. 엄마도 아이도 심리적으로 경제적인 안정을 되찾고 나니까 안정을 찾았고 희망이는 좋아하는 축구교실에 참여하면서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고, 엄마는 다문화가정 결혼 이민자들의 멘토 역할을 지금은 하고 계십니다. 자존감도 향상되어 있는 상태이고 대상가정은 지역의 여러 기관이 협업을 해서 다문화가정이 지역 내에서 잘 융화될 수 있도록 사례관리한 우수사례입입니다.
  이상으로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동장 박미순   네, 앞으로 우리 월곡2동 전직원은 주민이 만족해하는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하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배려하여 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육영 위원장님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리면서 오늘 지적하시는 사안과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월곡2동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육영   네, 수고하셨습니다.
  미담사례 두 가지 예를 보면서 정말 뿌듯하다는 생각이 들고 첫 번째 미담사례는 뉴스에도 매년 계속 지속적으로 나오는 뉴스지요? 저희 성북구에서 이런 일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는 게 정말 저도 뿌듯하고요,
  두 번째 사례 다문화가정 부분은 저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고, 특히 우리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 소속이다 보니까 다문화가정 쪽에 제가 관심을 많이 갖고 이번에 5분자유발언도 하고 그럴 건데요, 조례도 좀 개정해서 다문화가정이 우리 성북구에도 의외로 많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쪽에 저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미담사례가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러면 감사를 실시하기 전에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하여 월곡2동 주민센터 소관업무에 대해서 자료요청하실 위원님 자료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호건 위원님.
이호건위원   오늘 준비하시느라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우리 동네에 CCTV 설치된 현황 중에 내구연한별로 파악된 자료를 주시면 좋겠고요. 월곡2동도 언덕길이 좀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열선 현황하고 추가로 설치됐으면 좋겠다는 부분들이 있으신지 알고 싶고요.
   그다음에 통장 선정할 때 심사평가서를 아까 오전에는 요청을 했었는데 그냥 빈 평가서만 줬는데 실제로 심사위원들이 평가, 점수 매긴 거를 볼 수 있을까요?
○동장 박미순   예, 있습니다.
이호건위원   그렇게 좀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육영   추가로 자료요청하실 위원님 있으시면 자료요청하여 주십시오.
  경수현 위원님.
경수현위원   자치회관 관련해서 기금지출내역이 있는데 기금지출 관련 정산서류 원본 그냥 볼 수 있게 준비 부탁드립니다.
○동장 박미순   예.
○위원장 김육영   자료 준비하실 때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원본을 주시면 우리 위원님들이 돌아가면서 볼 수 있도록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 그렇게 원본을 준비해 주십시오.
○동장 박미순   예.
○위원장 김육영   소형준 위원님.
소형준위원   국민기초연금수급자 현황 2022년도 현황이죠?
○동장 박미순   예.
소형준위원   그거 20, 21년 현황 주시고요. 그리고 주민자치현황 보면 30대, 40대, 50대 이렇게 있잖아요? 국가에서 지금 30대 밑으로 권고사항 있지요, 법으로는 정해지지 않았어도? 30대 몇 명 이렇게 하라고?
○동장 박미순   그건 제가 아직 파악 못 했습니다.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소형준위원   그거 국가에서 내려온 거 있을 거예요, 그거 하나 주시고.
○동장 박미순   예.
소형준위원   그다음에 방독면 있잖아요? 방독면이랑 화생방장비 현황, 그것도 2022년 지금 현재 458개지요?
○동장 박미순   예.
소형준위원   이거 지금 어디까지 커버가 되는 건지 있나요?
○동장 박미순   대상자가?
소형준위원   대상자가 아니고 어느 수준까지 이게 되는지가 있을 거 아니에요?
○동장 박미순   예.
소형준위원   그리고 13쪽에 보면 방역 실시할 때 ‘오토바이 2~3대 이용’이라고 되어있는데 이거 보건소에서 지급하는 건가요? 아니죠?
○동장 박미순   아니요. 저희가 오토바이는 현장구청장실에서 한 번 요구한 바가 있었는데 안전상의 이유로 지급이 안 됐고, 개인이 가지고 있는 오토바이를 혹시 필요하실 때는 오셔서 하고 계십니다.
소형준위원   저도 오토바이 같은 경우는 많이 이용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성북구는 구릉지가 많아서. 그래서 이분들한테 지원이 있을 거 아니에요, 뭐 기름이라든지 이런 게 있을 건데.
○동장 박미순   그것은 따로 없습니다.
소형준위원   없어요?
○동장 박미순   네.
소형준위원   그냥 순수하게 자원봉사로
○동장 박미순   네, 개인이 가지고 나오셔서 순수하게 자원봉사하시는 겁니다.  
소형준위원   아, 무거워서 그냥 그렇게 하시나 보구나, 들고 다니지 못하시니까.
  네, 이상입니다. 나머지는 질문하면서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육영   이호건 위원님.
이호건위원   동 자체적으로 어떤 공사나 계약한 건이 최근에 있으신가요? 그냥 최근 거 하나만.
○동장 박미순   1건이요?
이호건위원   네, 그 내용 주십시오.
○동장 박미순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육영   더 자료요청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정기혁 위원님.
정기혁위원   추가로, 계약건수가 1건이 있다는 게 아니라 최근에 1년 치 있잖아요. 그것을 좀 주시겠어요.
○동장 박미순   그러니까 동에서 실시한 최근 공사 건에 대해서 제가 자료준비하겠습니다.
정기혁위원   네, 원본 주시면 볼게요.  
○위원장 김육영   소형준 위원님.
소형준위원   26쪽에 보면 한부모가정이라고 되어서 가구수 인원 67명이라고 되어 있는데, 밑에 보면 2022, 21, 20 이걸로 알면 될까요?
○동장 박미순   잠시 다시 한번만 몇 쪽입니까?
소형준위원   26쪽에 가구수 한부모가정 29가구 되어가지고 인원수 67명 이렇게 돼있잖아요. 밑에도 한부모가정 급여 이렇게 내용이 있네요. 그걸로 보고 이해해도 될까요? 좀 다르나요?
○동장 박미순   그것은 연인원이기 때문에, 매달 나가는 금액이기 때문에 연인원으로 나왔습니다.
소형준위원   그러면 위에는 2022년 기준으로만 주신 거네요?  
○동장 박미순   네, 순수하게 가정이고, 밑에 것은 매월 나가는 금액이기 때문에 인원이나 금액이 연으로 누적된 금액입니다.
소형준위원   네, 그리고 또 자료 보면 태어나고 출생하고 이쪽으로 전입 온 사례는 있는데, 이쪽에 살다가 외부로 나가신 분들 숫자는 없어요. 인구를 제가 얼마큼 감소하는지 보고 싶거든요.
○동장 박미순   감소부분이요?
소형준위원   네, 여기에 보니까 2명씩, 그냥 이렇게만 보면 연 2명씩이라고 되는데, 또 나가는 사람이 더 많을 수도 있잖아요. 그것 좀 한번 주십시오.
○동장 박미순   네.
○위원장 김육영   정기혁 위원님.
정기혁위원   여기 월곡2동에 삼태기마을이라고 있죠?
○동장 박미순   네.
정기혁위원   우리 동에서 관여를 하고 있나요, 어떻게 되죠?
○동장 박미순   저희가 안 하고 구청에 공동체과가 있거든요. 그쪽에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정기혁위원   여기서는 터치나 관여는 전혀 안 하고 있는 거죠?
○동장 박미순   네, 관여는 안 하고 있습니다.
정기혁위원   관내에 있으니까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사정은 알고 계시나요?
○동장 박미순   네, 관내에 있어서 저희가 자주 방문하고 있고, 거기 어르신들이 자주 오시는데 코로나 때문에 많이 모이지는 못 했어요, 최근에. 그래서 그분들도 청소 같은 거 참여도 하시고 저희가 코로나 아닐 때는 간호사가 있어서 매달 정기적으로 혈당이라든지 건강체크를 해드리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코로나가 이제 조금 더 완화됐으니까 다시 재개할 생각입니다.
정기혁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육영   더 자료요청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위원님들이 요청하신 자료는 준비하시는 대로 전체 위원님들한테, 복사해서 하지 마시고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원본을 갖다주시면 돌려가면서 볼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집행부 측의 자료준비를 위해서 약 20분간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약 20분간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4시36분 감사중지)

                     (15시10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육영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감사실시를 선언합니다.
  그러면 월곡2동 주민센터 소관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장님, 지금 현재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4개만 운영이 되고 있는 건가요?
○동장 박미순   네.
○위원장 김육영   이렇게 4개만 운영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동장 박미순   저희가 한 19개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2020년부터 중단했었고, 2022년도 7월부터 단계별로 코로나 마스크를 쓰고 해야 되기 때문에 거기에 영향 받지 않는 프로그램으로 우선 4개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육영   그러면 점차 프로그램은 늘려갈 예정이신 거죠?
○동장 박미순   네, 내년에는 저희가 별 이상 없으면 전면으로 해서 프로그램 개방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김육영   네, 잘 준비해서 프로그램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동장 박미순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육영   소형준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소형준위원   보니까 주민자치 국가 권고사항이 ‘남녀비율은 10 대 6, 그리고 40대 이하를 15%로 채워라’ 이렇게 있어요. 그런데 지금 50명 중에 7명이면 한 14% 되죠? 거의 15% 가까이 되는데 권고사항에 잘 맞추신 것 같아요, 법은 아니더라도. 다른 데는 30대가 별로 없어요. 40대는 한 2명 있던데, 물론 더 있는 데도 있겠지만, 어떻게 30대 이하가 지원하게 된 거죠?
○동장 박미순   주민자치 후보자를 저희가 할 때 여러 단체들이라든지 주민들을 통해서 홍보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입해서 교육시간을 이수하고 주민자치로 활동할 수 있도록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소형준위원   제가 퍼센트를 채우는 데를 거의 못 봐서 ‘월곡동에 정말 주민자치위원회가 지금 잘 돌아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보려고 자료요청을 드렸고요.     그리고 아까 민방위 방독면 이거 지급현황을 달라고 했던 게 아니고 성능을 달라고 했던 것이거든요.
○동장 박미순   네?
소형준위원   성능, 무슨 화생방 때나 이럴 때 있을 것 아니에요, 그때 성능 그걸 달라고 그랬던 건데.
○동장 박미순   성능, 네.
소형준위원   그랬던 부분이기 때문에 그렇고, 제가 하나 좀 말씀드리고 싶었던 건 저장강박증 분이 한 분 계시다고 들었어요. 말기암 환자분이시라고. 참 안타깝게 그렇게 됐는데, 저희가 돈암2동에서 보니까 거기는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서 일주일에 한 번씩 이렇게 야쿠르트를 넣어주면서 주민센터에서 신경 안 쓰시더라도 그 아주머니가 계속 집어넣으면서 관리를 해주시더라고요. 여기도 그런 프로그램이 있나요? 저소득층이라든지 위험가구.
○동장 박미순   17쪽에 보면 안부확인이 필요한 가구가 생기면 자원봉사캠프가 있습니다. 거기에 명단을 드려서 주 1회 오셔서 매번 안부확인을 하고 전화를 해서 좀 특이한 사항이나 추가적인 방문이 필요하다 그러면 저희한테 알려주시거든요. 그런 부분도 있고, 우리동네 돌봄단에서 30명 정도 지원하고 계시고요. 밑반찬 전달 대상자가 있어서 일주일에 한 번씩 저희가 방문이나 그분들이 내원하셔서 전달을 하면서 안부확인을 하고 해서 저희가 19개 봉사자들이 참여해서 독거노인 한 250명 정도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소형준위원   그것도 좋은데 일주일에 한 번이라는 게 사람이 3일? 이렇게 해가지고 위험할 때 보면 3일이 지나면 생명을 잃고 그러더라고요. 주민센터에서 주 1회씩 하기는 너무 힘들어요, 여건상. 아까 제가 방금 말씀드렸던 것처럼 생활인프라, 주위에서 야쿠르트 아주머니라든지 신문배달이라든지 여러 개가 있잖아요. 하나씩만 넣어주면서 주위에서 확인만 해줘도 그런 게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한번 그쪽으로 생각해봐 주실 수 있겠습니까?
○동장 박미순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희가 앞으로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형준위원   왜냐하면 9명이 100가구를 한다고 그러는데, 야쿠르트가 200원씩 해서 계산을 해봤더니 1년 해봤자 예산이 한 24만 원 정도밖에 안 들어가더라고요, 200원씩 잡아도. 그래서 한번 그걸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봐 주시면 좋을 것 같아서 말씀드렸습니다.
○동장 박미순   네, 알겠습니다.
소형준위원   지금 저한테 자료 준 것 중에서 2020년도 총 건수에서 2,783명이 나간 거지요? 2020년도에 전출 나가신 거죠?
○동장 박미순   네, 전출입니다.
소형준위원   전입도 있고, 태어나신 분들도 있고, 그러면 어느 정도 줄었을까요? 제가 한번 따로 계산해 볼까요? 제가 계산 한번 해보겠습니다.
  네, 이상입니다.
○동장 박미순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육영   정기혁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기혁위원   우리 자료 주신 14페이지 있잖아요, 업무보고서. 어르신보건복지플래너 사업이 있어요. 65세 도래, 70세 도래 대상자 수가 있는데 실방문이 65세는 좀 나오는데 70세 도래한 실방문은 상당히 저조하거든요. 이 사유가 따로 있을까요, 따로 이유가?  
○동장 박미순   저희가 코로나 이전에는 방문간호사하고 어르신 플래너가 2인1조가 돼서 대상자 방문을 지속적으로 저희가 약속을 잡고 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가 되면서 방문하는 게 좀 어려움이 있었고, 내방하시거나 특별하게 방문이 필요하신 분들 하다 보니까 실적이 조금 저조한 부분이 있고, 70세 도래자들은, 65세는 새로 교통비나 기초연금을 받는 대상자들이 많으세요. 그래서 그분들은 실적이 좀 높고, 70세는 어느 정도 받는 분들이 많아서 조금 호응도가 떨어지는 게 있습니다.
정기혁위원   그런데 실제로 70세는 혜택을 받고 계시는데 지금 방문해서 하는 상담은 어떤 상담을 보통 하시는 거예요?
○동장 박미순   70세도 저희가 추가적인 복지상담이 필요하거나 건강의 문제가 있는 분들은 간호사가 전체적으로 스크린을 해서 혈압이나 당뇨가 있어도 정기진료를 안 받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런 분들한테 건강진료 해서 병원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도 하고 다양한 정보도 드리고 있습니다.
정기혁위원   우리 동에서 먼저 찾아가는 서비스인 거예요? 아니면 연락을 주시면,
○동장 박미순   아니요. 대상자는 전화 사전예약을 해서 약속을 잡고 저희가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정기혁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건 여담이지만 우리 김은경 팀장님, 석관동 있을 때도 열심히 하시고 능력도 있으시고 하셨는데 월곡2동에 오셨네요. 우리 동장님이 모셔오셨나?  
○동장 박미순   제가 복이 많습니다.(웃음)
정기혁위원   하여튼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동장 박미순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육영   이호건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호건위원   열선현황을 봤는데 정보도서관 주차장 내려오는 여기는 설치가 된 부분인가요?  
○동장 박미순   네, 정보도서관에서 왼쪽에 큰나무어린이집 그게 경사가 우리 동에서 가장 심한 곳이거든요. 그래서 열선처리가 완료됐습니다.
이호건위원   그리고 두 번째는 원하는 곳이고?  
○동장 박미순   앞으로 설치 요청하는 곳입니다.
이호건위원   여기에서 지금 이 사진에 있는 월곡중학교 보이는 이 길에서 쭉 올라가서 살짝 왼쪽 길로 올라가면 월곡초등학교가 나오잖아요. 거기도 월곡초등학교까지 계속 오르막길이더라고요. 거기 부분도 좀 필요할 것 같은데 저희도 요청을 하겠지만 동에서도, 거기 월곡2동 구간이지요? 아닌가요, 장위2동인가요?  
○동장 박미순   경계선입니다. 월곡초등학교는 장위2동 관할입니다. 그 앞쪽은 또 저희 관할입니다.  
이호건위원   도로는?  
○동장 박미순   도로는 저희 관할입니다.
이호건위원   그러면 열선은 어쨌든 여기서 요청할 수 있는 거네요?
○동장 박미순   네.
이호건위원   거기까지 요청 한 번 해주시고요.  
○동장 박미순   네.
이호건위원   우리 CCTV 현황을 보면 설치 연도는 굉장히 오래됐는데 화소는 200만 화소면 중간에 이런 내용, 시스템만 간 건가요?
○동장 박미순   네,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호건위원   그러면 화질은 2007년도에 설치하나 2016년도에 설치하나 화질은 똑같네요, 200만 화소니까.
○동장 박미순   네.
이호건위원   그리고 뒤쪽에 보면 대부분 200만 화소로 설치가 돼있는데 중간에 130만 화소도 하나 있고, 일반 스마트 200만 화소가 대부분이지만 일반 52만 화소가 5, 6개가 있어요. 이런 부분이 이왕이면 같이 좀 교체가 될 수 있도록 해야 될 것 같아요.
○동장 박미순   네, 알겠습니다.
이호건위원   이상입니다.
○동장 박미순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육영   경수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경수현위원   지금 자치회관 관련된 지출결의서 보다 보니까 지출결의서 결재란에 책임자가 회계책임자라고 되어있는데 회계책임자라 하면 누굴 얘기하는 걸까요?
○동장 박미순   자치회관에요?
경수현위원   네, 자치회관 관련해서 결재 지출결의서 보면 결재라인에 회계책임자, 간사, 주민자치회장으로 되어 있고요. 협조라인은 담당자는 팀장, 동장으로 되어 있는데, 회계책임자가 따로 있나요, 자치회에?
○동장 박미순   간사.
경수현위원   그러면 간사를 2개 찍고 계시는 거예요?  
○동장 박미순   네, 간사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육영   원래 주민자치회는 감사 중에 회계담당과 사업감사 두 분이 계시잖아요.
○동장 박미순   네, 그것은 감사부분이고, 지출결의는 간사 쪽이 처리하고 있습니다.
경수현위원   무슨 말씀인지 알겠는데, 지금 확인해 보니까 도장은 동일한 도장인 것 같아요. 지출결의서가 어쨌든 틀에 조금 변경이 필요할 거 같거든요. 결재라인에 조금 조정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지금 보면 또 어느 부분에서는 결재라인에 빈 공란이 있는 것 같아요. 결재하실 때 조금 더 책임소재를 위해서라도 꼼꼼하게 체크가 필요할 것 같고,
○동장 박미순   네, 알겠습니다.
경수현위원   지금 강사료 지출내역을 보면 강사 부분에 출석부가 그냥 월별로 해가지고 문서로만 된 게 있더라고요. 그러면 원본은 따로 있나요, 출석? 원래는 강사가 출석하면 강사가 와서 사인을 해야 되는 거잖아요.
○동장 박미순   네, 맞습니다.
경수현위원   그게 따로 원본이 있는 건지, 아니면 원래 없는 건지.  
○동장 박미순   따로 출석부가 있는지 지금 말씀하시는 거죠?
경수현위원   네, 따로 없어요?
○동장 박미순   네, 따로는,  
경수현위원   그러면 강사가 와서 사인한 게 없으면 그것을 어떻게 증빙하죠? 강사가 와서 그날 왔다 갔는지, 안 갔는지에 대한 증빙을 할 수 있는 자료가 있나요?
○동장 박미순   네, 강사가 와서 강의를 하면 그거에 대한 출석은 있어야 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경수현위원   네, 항상 출석부가 있어야 되지요.
○동장 박미순   확인하고 저희가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수현위원   네, 다시 보완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서류의 결재라인, 그리고 결재라인 정리랑 비어있는 거 없이 할 수 있도록 정리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동장 박미순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육영   이호건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호건위원   동장님께서 여기 월곡2동에 오신 지 얼마 되셨어요?
○동장 박미순   제가 2020년도 7월에 왔고, 그 이전에 팀장으로 2년 있었습니다.
이호건위원   그래도 한 4년 계셨네요.
○동장 박미순   네.
이호건위원   2020년도 7월이면 코로나 한참일 때 오셨고, 동에 왔을 때 좀 취약부분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좀 손길이 더 필요하구나, 그전에 코로나 전에도 계셨으니까. 그런 부분들하고, 앞으로 이런 부분들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우리가 더 신경 써서 발굴해야 되겠다 라는 느낀 점 같은 거 있으세요?  
○동장 박미순   월곡2동은 임대아파트가 2군데로 동아에코빌하고 SH빌 아파트가 있어서, 거기는 저희가 공동으로 같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여기는 특수하게 고시원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재소자들이 출소하면 주거가 없기 때문에 고시원으로 많이 오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분들이 많이 열악하거나 상담이나 이런 사례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쪽에는 관심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호건위원   그래요. 올해에 정년이신 걸로 알고 있는데 후임자분들과 후배 직원분들한테도 잘 전달해 주셨으면 좋겠고, 남은 시간 잘 지내십시오.
○동장 박미순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육영   경수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경수현위원   동장님, 12쪽에 보면 방역약품 보유현황이 상단 쪽에 있는데 지금 보면 살균제가 수령한 수량보다 잔량이 굉장히 많이 남아있는 것 같아요.
○동장 박미순   예.
경수현위원   혹시 특수한 사유가 있을까요?
○동장 박미순   저희 방역약품이 선거할 때 2년 동안 계속 내려오다 보니까 주민들이 필요한 부분도 줄이고 있고 저희가 상용을 했었는데 워낙 많이 내려오다 보니까 잔량이 좀 있습니다.
경수현위원   그러면 어쨌든 기존에 있던 걸 사용하고 있어서 그렇다는 말씀이신 거예요? 왜냐하면 저희가 이번에 행감을 하면서 이 부분이 나왔었는데 동일하게 이렇게 동마다 내려보내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지적을 했었는데, 혹시 동에서는 지금 과하게 동일하게 내려온다고 생각을 하시는지 아니면 다른 필요한 방안이 있을까요?
○동장 박미순   저희가 2020년도에는 상당히 코로나가 심해서 주민 민관합동으로 자율방역을 많이 주기적으로 했었고 또 상가나 지역에서도 본인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이 가져갔거든요. 그런데 2022년도, 2021년도 말에는 조금 완화되다 보니까 사용량이 적어졌습니다.
경수현위원   다른 거는 어쨌든 사용량이 있는 것 같은데 살균제 관련되어서만 사용량이 적은 것 같아서,
○동장 박미순   예 맞습니다.
경수현위원   혹시라도 계속 잔량을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잖아요? 그래서 조금 더 집행부랑 얘기를 하셔가지고 이런 부분은 안 필요하면, 동에서는 굳이 안 받으셔도 되면 다른 동 필요한 동에 갈 수 있도록 같이 이야기를 나눠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장 박미순   예, 알겠습니다.
경수현위원   이상입니다.
○동장 박미순   예.
○위원장 김육영   동장님, 20쪽에 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시면 다른 동에 비해서 인원도 39명으로 가장 많고. 기금도 보니까 거의 1,300만 원을 했다가 지금 한 480만 원 주고 아직도 거의 1,200만 원 가까이가 있어요. 사업들도 많이 하시고 타동에 비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굉장히 활동이 잘 되고 있는데 여기에서 주로 성과가 가장, 주민들이 좋아하는 사업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동장 박미순   저희 주민자치협의회는 후원분과가 따로 있어서 20명 넘게 있으시거든요. 그분들이 1년에 일정금액을 계속 후원해 주세요, 30에서 50만원 정도. 그래서 그걸 기금으로 해서 저희가 1년 동안 복지사업을 원활하게 예산 때문에 하지 못하는 부분이 없이 잘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가장 정기적으로 하는 사업이 ‘너의 꿈을 응원할게, 드림업’ 사업이거든요. 초ㆍ중ㆍ고 신입생 학생들한테 학생들이 취약계층이다 보니까 본인들이 옷 하나 제대로 못하고 가방이나 신발 같은 것도 제대로 마련 못 하는 데에서 많은 친구들하고 그런 어떤 괴리감을 느끼는 부분이 있어서 그분들한테, 학생들한테 운동화라든지 옷 한 벌 제대로 입을 수 있게 입학준비 비용으로 매년 지원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육영   하여튼 좋은 사업들을 많이 하고 계셔서 다른 동도 이런 사례를 본받아서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제가 한번 말씀을 드렸습니다.
○동장 박미순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육영   계속 노력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동장 박미순   예.
○위원장 김육영   또 다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호건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호건위원   정기혁 위원님께서 김은경 팀장님 칭찬을 해 주셨는데 잘하고 계시는 분이에요. 정말 저도 인정하는데, 장위3동에 계셨던 조재일 민원행정팀장님도 굉장히 훌륭하신 분이거든요. 그런데 민원행정팀장으로서 굉장히 어려운 민원들을 겪으신 경험들이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사례가 하나 있으면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민원행정팀장 조재일   제가 7월 1일자로 일자리경제과에서 월곡2동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일자리경제과에서 계가 여러 개가 있는데 다 고생하는 직원들이 있는데 그중에 동물보호팀장으로 있었습니다. 그런데 동물보호팀장이 가장 애로사항이 뭐냐하면 팀원 2명에 팀장이 한 사람으로 해가지고 세 사람이 운영하다 보니까 동물보호단체에서는 야생개라고 얘기하면 안 되는데 유기견이라고 표현을 하거든요. 성북구 관내에 대형공원이 많다 보니까 사각지대에 유기견이 발생해서, 특히 길음2동 길음뉴타운4단지 뒤편이 북한산 쪽으로 아파트에서 연계가 되다보니까 거기에 초등학교가 하나 있고 중학교가 하나 있습니다. 거기에서 기존에 유기견을 어떻게 잡았냐 하면 포획틀 하나를 설치해 가지고 먹이를 주면 들어가서 먹이를 먹어서 잡히면 행운이고, 그런데 이제 개가 영리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거를 공공근로 두 사람을 확보를 해가지고 먹이 공급을 계속해서 대형포획틀을 설치해서 유기견 10마리를 잡았던 기억이 제 입장에서는 뿌듯했던 경험이었고요. 그 길음4단지 아파트가 대단지다 보니까 거기 주민들하고 유치원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학생들, 선생님들 민원이 많았거든요. 그것을 해결했고, 추후에 마지막으로 그 원인이 보니까 산책로에서 아파트단지로 유일하게 들어올 수 있는 출입구가 하나 있습니다. 그거를 동대표자님하고 관리사무소 소장님하고 차후의 대책으로 해서 그 입구를 문을 통해서 막아서 주민들은 통행을 하고 유기견은 못 들어오게 했던 일이 저는 기억에 남습니다.
이호건위원   고생 많이 하셨네요. 그전에 저희도 행정위원회에서 할 때 일자리경제과에서 동물 관련해서 굉장히 애를 많이 쓰시더라고요. 뭐라고 그러지요? 더 번식이 안 되게끔 하는,
○민원행정팀장 조재일   중성화사업.
이호건위원   그것도 하고 고생 많이 하셨네요.
  저희도 감사하면서 보면 지적도 하겠지만 또 애로사항들도 많이 있으실 것 같아가지고.
  말 나온 김에 공공복지팀장님은 일 하시면서 조금 기억에 남거나 애로사항이 있으시면, 처음 뵙지만 잘하실 것 같아요. 동장님이 복이 많으시네요.
○동장 박미순   예.
○공공복지팀장 박미화   덕분에 말씀을 드리면, 공공복지는 아시다시피 대부분 사회복지사 분들이 여자분이고 남자분이 있으면 너무 힘들게 민원을 대하는데 여자분들이 이제 민원은 대부분 알코올이나 그리고 몸이 아파가지고 본인의 사항을 하소연을 많이 하세요. 그런데 그 하소연이 이렇게 세련되게 나오는 게 아니라 협박, 본인의 자살, 그런 쪽으로,
이호건위원   워낙 힘드신 분들이니까,
○공공복지팀장 박미화   예. 워낙 많이 말씀을 하시니까 계속 민원이 오고 전화도 계속 응대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 그런 부분이 상당히 직원 추행문제라든지 그런 애로사항이 있고 그리고 위험에 노출되는 게 상당히 문제가 있습니다.
이호건위원   그러실 것 같아요. 우리 구에서 지금 바로 조금만 가면 장위ㆍ석관 보건지소에 성북구 심리지원센터가 있잖아요?
○공공복지팀장 박미화   예.
이호건위원   거기에 물론 우리 주민분들을 챙기는 게 우선이고 급선무이고 중요하지만 지금 연계해 가지고 복지 쪽에 계시는 굉장히 힘든 민원을 처리하시는 분들도 그러한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왜 그러냐하면 우리 직원분들이 어떤 정신이 맑아야지, 또 거기에서 훌륭한 서비스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방안도 한 번 찾아보시고 저희도 노력할 테니까 우리 동장님도 후배 다음 동장님이 오시면 그렇게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장 박미순   예, 알겠습니다.
이호건위원   이상입니다.
정기혁위원   보건복지 김은경 팀장님께서도 한 말씀 해 주십시오.
○보건복지팀장 김은경   저 석관동에서 4년 있었습니다. 4년 동안 정말 고생했거든요. 여기에 위원님 두 분 계시지만 도움으로 정말 4년 동안 석관동에서 너무너무 어렵지만 재밌게 일했었고, 그런데 월곡2동도 재밌습니다. 작지만 여기도 다양한 민원들이 많고 석관동에는 이상하게 고시원이 하나밖에 없는데 그 넓은 데에도, 사실 여기는 고시원이 9개나 있거든요.
이호건위원   저도 처음 들었네요. 출소하신 분들이 거기에 많이 계신다면서요?
○동장 박미순   예.
○보건복지팀장 김은경   그렇지요. 일단 출소를 하시면 대부분 고시원으로 오세요. 그리고 노숙하시는 분이나 이런 분들도 저희가 처음으로 입소시켜야 되는 곳이 고시원이고. 그래서 고시원을 저희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여기 고시원에 계시는 분들이 대부분 알콜릭이나 아니면 재소자였던 분들, 이런 분들이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되게 힘들고 그리고 그런 분들이 자살이나 나 죽겠다는 걸로 저희들을 협박을 많이 하셔요. 그래서 이제 저와 같이 30년 복지를 한 사람들은 그런 거에 대해서 그냥 관여치 않지만 어린 후배들은 되게 한 번 그런 거에 마음이 다치면 심리적으로 굉장히 위축되거든요. 그래서 사실 저도 석관동에 있으면서 다쳤던 적이 한 번 있어요, 되게 심하게. 그랬었는데, 복지직들은 사실 마음 다치는 경우가 되게 많습니다, 행정직에 비해서. 그래서 위원장님이나 보건복지위원회에 계시는 위원님들이 사회복지직들이 업무를 할 때 민원으로부터 다치는 마음을 고칠 수 있는 그런 여건들을 만들어 주십사 그런 부탁을 드립니다.
정기혁위원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육영   팀장님 말씀 들어보니까 정말 월곡2동이 상당히 여건이 쉽지는 않네요, 보건 쪽이. 정말 애 많이 쓰시고 또 그분들을 잘 돌봐주실 적에 주민들이 더 안전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늘 만전을 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도 최선을 다해서 돕도록 하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십시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이상으로 월곡2동주민센터 소관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여러분, 박미순 월곡2동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수고 많으셨고요, 혹시 동장님이나 팀장님들 중에서 아까 복지팀장님도 얘기하셨는데 혹시 건의사항 같은 거 하실 것 있으십니까? 없으십니까?
  그러면 우리 박미순 동장님 올해 삼십 몇 년 하셨지요?
○동장 박미순   32년째입니다.
○위원장 김육영   32년 하시고 마감을 하시는데 하여튼 마지막에 행정사무감사 준비하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고 소감 한 마디 말씀해 주시죠.
○동장 박미순   오늘도 이 자리에 어렵게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저도 32년이라는 시간이 이렇게 빨리 올지 몰랐습니다. 91년도에 사회복지전문요원으로 들어와서 제가 성북구에서만 일을 했거든요. 저희가 갑자기 승진을 하게 돼서 마을이나 행정 부분도 같이 하게 돼서 또 다른 어떤 느낌으로 공무원직을 새롭게 마감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훈이 공직생활에 있어서는 정직하고 사사로운 일에 있어서는 투명하되 제가 하는 일이 복지이기 때문에 인간적인 정을 나누려고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하지 못했지만 이제 두 달을 남겨놓고 공직생활을 아무 일 없이 무탈하게 잘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육영   네, 남은 두 달 마무리 잘하시고 후배들한테도 늘 끝까지 귀감이 되는 선배님이 되도록 남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이것으로 월곡2동주민센터 소관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5시42분 감사종료)


○출석위원(7인)
  강수진    경수현    김육영    소형준
  이호건    정기혁    정병기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김동성
○출석공무원
  월곡2동장박미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