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9회(제1차 정례회) 성북구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성북구의회사무국

2007년 6월15일(금) 오전10시 개식

제159회 성북구의회(제1차 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의사담당 최태규)


                        (10시04분 개식)

○의사담당 최태규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59회 성북구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감종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이감종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서찬교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부터 21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되는 2007년도 제1차 정례회의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이런 일련의 사태들이 우리 성북구에 대해서만 연일 집중 보도되는 데에 대하여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합니다.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이 이번 사태를 발판삼아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여야 할 것이며 잘못된 관행이나 제도가 있다면 개선될 수 있도록 우리 의원 모두가 앞장서야 할 때입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여러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오늘부터 시작되는 제1차 정례회의에서는 2006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과 행정사무감사 그리고 구정질문 등 매우 중요한 안건이 다루어집니다. 여러 의원님 모두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 발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열과 성의를 다하여 의정활동에 임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특히 2,771억원에 달하는 우리 구의 2006회계연도 결산승인이야 말로 우리 의원님들께서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심사하여야할 중요한 사안이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지방자치법에서 지방의회 의원은 공공의 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라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야 한다고 의원의 의무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의원여러분께서는 구정의 감시자로서 우리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공공의 이익과 지방화시대에 부응하는지 당초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야 함은 물론 생산적인 의회 운영으로 성북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선진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26일부터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는 그동안 여러 의원님께서 수집 분석하신 자료를 십분 활용하여 구정에 대한 감시자 및 견제자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주실 것을 기대하며 또한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체감한 우리 구정의 여러 문제점에 대하여 깊이 있게 논의하고 개선안을 찾아냄으로써 구민이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는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뉴성북 구현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여야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번 제1차 정례회의에서 구민들의 일상생활과 관련이 있는 문제점을 도출 발굴하여 구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구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생산적인 제1차 정례회가 되도록 다 같이 최선을 다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금년에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장마가 일찍 찾아온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는 재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예방차원의 각종 주의 의무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집행부에서는 유비무환의 교훈을 되새기며 현실성 있는 재해예방 종합대책이나 사전 조치들이 잘 준비되었는가를 다시한번 심혈을 기울여 점검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제1차 정례회가 실질적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의 복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의정활동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간략하나마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최태규   이어서 서찬교 구청장님으로부터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구청장 서찬교   존경하는 50만 성북구민 여러분! 그리고 이감종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먼저 저는 본인의 공직선거법 위반 소송 사건으로 성북구민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하면서 다시 구청장으로 일하게 된 것에 대하여 머리 숙여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금번 우리 구 직원들의 시간외 근무수당과 출장비 문제 등 불미스러운 일들로 구민여러분과 구의원 여러분께 이루 말 할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드린 데 대해 구청장으로서 비통한 심정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구청장으로서 보다 관심을 가지고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고 이러한 사태를 초래한 점에 대하여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우리 모든 직원들도 머리숙여 주민여러분들에게 사죄하는 차원에서 구 간부들은 물론 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시간외 수당 반납과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마음 속 깊이 반성하고 다시는 이런 과오를 범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자정의 결의를 굳게 다짐한 바도 있습니다.
  저는 이 사건과 관련하여 직원들의 자정결의와는 별도로 정확하고 철저한 조사와 조치를 통하여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하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는 등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지시하였고 현재 조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출장비와 관련하여 국가 청렴위원회의 구체적인 지적과 조치 사항이 통보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구 자체적으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해 나가는 한편 상급 관서에도 근원적인 제도개선을 건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오늘부터 시작되는 이번 정례회 기간동안 직원들과 함께 성실히 임하여 구의원님들께서 지적하시고 건의하신 사항들에 대하여도 구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저와 우리 직원 모두는 심기일전하여 보다 철저한 자정과 반성의 마음으로 진정한 공복으로서 다시 태어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다 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한푼의 예산이라도 더욱 아끼고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집행하며 항상 주민여러분들께서 지켜보고 계시다는 것을 명심하고 끊임없이 기관의 기강과 자정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 건에 관하여 민선구청장으로서 저의 신임을 묻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를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다시한번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우리 구민과 구의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구청장으로서 우리 1,300여 직원들을 대표하여 다시한번 정중히 사과드리고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구민여러분께 약속드리면서 성북구 발전을 위하여 다시한번 마음을 가다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최태규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고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17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