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5회(제2차 정례회) 성북구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성북구의회사무국

2005년 12월1일(목) 오전10시 개식

제145회 성북구의회(제2차 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의사담당 정성채)


                        (10시05분 개식)

○의사담당 정성채   지금부터 성북구의회 제145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전면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윤갑수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윤갑수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서찬교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제2차 정례회가 개의되는 오늘 모두들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올해를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쌓이는 낙엽과 함께 을유년 한해도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할 때 우리 모두는 한해를 시작할 때의 의욕과 다짐들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1년 동안 우리 성북구의회는 아홉 번의 임시회와 정례회를 통해 62건의 각종 안건을 처리하여 주민 불편해소와 구정발전에 적극 노력하여 왔습니다. 특히 결산검사와 행정사무감사 실시로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안업무와 각종 예산 사업들에 대하여 감시하는 등 지방의회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과 성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해 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매년 연말이 되면 흔히들 다사다난했던 한 해라고들 말합니다. 지난 11월에는 아시아 태평양 21개국 정상들이 우리나라에 모여 국가간의 상호 교류와 경제협력의 바탕을 기치로 APEC 정상회담을 성공리에 개최한 바 있습니다.
  또한 우리 민족의 운명과도 같은 북핵 문제는 주변국들과의 6자회담을 통해 함께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는 듯하며 국외적으로는 세계가 공동으로 대처해야 할 만큼 문제가 되고 있는 조류독감에 국가간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과 협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국내외적으로 자국의 이익과 인류번영을 위해 쉼 없이 변화하고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1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제2차 정례회에서는 구정질문과 200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게 되겠습니다. 따라서 구정질문시 일문일답 방식으로 보다 구체적이고 정확한 답변을 듣기 위해서는 사전에 질문서 원문을 제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 의원님께서는 구정질문을 통하여 평소 의원님들이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구정 전반을 세심히 살피시어 불합리한 제도나 잘못된 행정처리 관행 등을 많이 지적하시고 더 나아가 이를 시정 개선할 수 있는 대안까지 제시하실 때 행정집행 절차의 투명성은 제고될 것이고 진정한 구민의 대표자로서의 의원님들의 위상은 정립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무엇보다도 의원님 여러분께서 이번 정례회에서 가장 심도 있게 다루어야 할 부분은 내년도 우리 구 총 살림살이 계획인 2006년도 예산안 심사일 것입니다.
  여러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구는 재정규모나 자립도 면에서 열악한 실정이나 예산 총액은 이미 2,000억원이 넘는 수준으로까지 팽창하였습니다. 따라서 예산편성은 집행부에 의하여 이루어지지만 그에 따른 견제와 감시 기능은 구민들로부터 우리 의회에 주어졌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인식하시고 예산안 심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착안하셔야 할 부분은 예산안이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은 갖추고 있는지, 낭비적 요인이나 일과성, 선심성 예산의 편성은 없는지 또 내년은 5대 의회의 원년으로써 4대와 5대간의 사업의 일관성과 연속성이 유지되도록 하여야 하며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방자치의 주인인 주민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었는지 등을 면밀히 검토하시어 새해에는 한 푼의 예산도 헛되이 쓰이는 일이 없도록 여러 의원님께서는 그 동안 의정활동 경험을 십분 살리시어 냉철하고 심도있는 심사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이번 회기 또한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고 마무리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지역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을 이룰 수 있는 회기로 운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에는 생활이 어려운 소년 소녀가장이나 독거노인,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틈새계층 등 사랑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이웃들을 되돌아보고 살피시어 보듬어 주고 지원해 주는 우리의 역할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저물어 가는 2005년 올 한해도 잘 마무리 하시어 대망의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라며, 우리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간단하나마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정성채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고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14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