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6회(정기회) 성북구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성북구의회사무국
1999년 11월25일(목) 오전10시 개식
제86회성북구의회(정기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의사담당 표석구)
(10시00분 개식)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를제창하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동료의원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새천년을 한달 여 앞에 두고 지금 지방자치환경은 매우 역동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은 과거 국가와 정부가 권위를 독점하던 시대와는 달리 자치단체, 기업, 개인에까지 신속한 정보 공유가 가능해짐으로써 지방의 기능이 강조되어 분권화를 촉진시키고 있으며, 더나아가 지역간의 경쟁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각 자치단체들이 경쟁적으로 주민의 문화복지등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시책을 개발하고 있으며, 종전의 시책을 집행함에 있어서도 주민의 이해를 구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함으로써 주민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쟁의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지방자치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확고한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야만 하겠습니다. 따라서 이번 정기회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생산적인 회의운영이 되도록 구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협조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12월22일까지 2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이번 정기회는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을 통해서 금년도의 의정활동을 결산하고 내년도 살림살이의 기본이 되는 2천년도의 예산을 심의 의결하는데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하겠습니다. 지난 1년동안 집행부에서 처리한 구정업무 전반에 대한 1년동안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의 책임자이신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자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구정질문을 통해서 평소 의원님들이 지역에서 의정활동을 통하여 습득한 불합리한 제도 또한 잘못된 관행 등을 많이 지적하셔서 이를 과감히 시정 개선함은 물론 바람직한 방향은 정책 대안도 함께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에 임하는 관계 공무원께서는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해 주시고 구정질문에 있어서 우리 성북구민 모두에게 답변한다는 입장에서 진솔하고 성실한 답변이 될 수 있도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번 정기회에서 심의하게 될 새 예산안은 내년도 우리 구의 총체적인 사업계획서로서 이는 구민에 대한 봉사의 질을 가늠하게 하고 구정이 나가야 할 방향이 담겨져 있는 구정살림살이의 실체인 것입니다. 새 예산안은 그 어느때보다도 냉철하고도 심도있는 심의로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하고 함께 지혜를 모음으로써 한푼의 혈세도 낭비되지 않는 가장 효율적인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다 같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정기회는 금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이번 회기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하시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의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분발 그리고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아무쪼록 회기를 마치는 날까지 건강하시고 항상 보람있는 하루하루가 되시기를 바라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