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기획위원회 회의록

                                             성북구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 성북동 주민센터

일  시 : 2017년6월22일(목) 오전10시
장  소 : 성북동 주민센터 행정사무감사장

(10시05분 감사개시)

○위원장 송대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행정기획위원회 위원 여러분,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수감을 위하여 이 자리에 참석하신 정희찬 동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장 송대식의원입니다.
  오늘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동 행정 전반에 관한 실태를 점검하고 파악하여 행정의 미진한 부분이나 잘못된 부분을 시정하도록 함으로써 구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증인으로 출석한 정희찬 동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양심에 따라 솔직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라며, 본 감사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럼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서울특별시 성부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성북동 주민센터 소관 업무에 대한 2017년도 성북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이어서 피감사 부서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관계 공무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함에 있어 허위증언을 하게 되면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제5항의 규정에 의거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정희찬 동장님과 관계 공무원님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라며, 선서가 끝난 후 선서문에 서명날인하여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장 정희찬   선서! 본인은 성북구의회가 실시하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행정기획위원회에서 증언함에 있어 지방자치법 제41조제4항 및 제5항의 규정에 따라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7년 6월 22일 성북동장 정희찬
○위원장 송대식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정희찬 동장님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동장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장 정희찬   안녕하십니까? 성북동장 정희찬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과 성북구민의 복지증진, 지역 발전을 위하여 애쓰시는 행정기획위원회 송대식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성북동 동행정 업무보고를 드리게 됨을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는 좋은 의견에 대해서는 동 행정에 적극 반영해서 오늘보다는 내일이 나은 성북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업무보고에 앞서 우리 동 직원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직원 소개)
  그럼 지금부터 성북동 동정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직원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더 많은 내용을 보고드리려고 하는 욕심에 앞서다보니 수감 보고자료의 내용이 많습니다. 가급적 중요한 내용만 간단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마지막으로 주민과 함께한 성북동 2017년도 사진을 동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동영상 시청)
  지금 들으신 동영상의 BGM은 감성보이스 김필이 부른 성북동이라고 하는 노래입니다. 앞으로 우리 성북동 전 직원은 주민이 주인이라는 자세로 정성을 다하여 행정업무를 처리하겠으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배려하여 모든 주민이 행복하고 사랑하는 따뜻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송대식 위원장님과 행정기획위원회 위원님, 높으신 식견으로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리며 오늘 지적하시는 사항과 훌륭하신 좋은 의견에 대해서는 검토하여 적극개선하고 오늘보다 더 나아진 성북동이 되도록 저희 직원 일동은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성북동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대식   동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 진행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으로 하고 필요시 보충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감사를 실시하기 전에 원만한 감사 진행을 위하여 20분간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0시30분 감사중지)

(11시00분 감사계속)

○위원장 송대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감사실시를 선언합니다.
  위원님 여러분께서는 구민의 대표자로서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감사에 임해 주시고 집행부 공무원께서는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성북동 주민센터 업무에 대하여 위원님들의 질의 및 집행부의 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원중위원님.
김원중위원   질의가 아니고 지금 평소에 안 하던 동청사 라운딩을 한번 해 보았습니다. 아마 안암동청사 다음에는 여기가 제일 깨끗하지요?  
○동장 정희찬   여기가 지은 것은 2004년도입니다. 13년이 되었습니다.
김원중위원   안암동청사 다음에,
○동장 정희찬   종암동도 저희보다 새 것이고요.
김원중위원   아, 종암동도 있구나.
○동장 정희찬   보문동도 저희보다 새 것인 것 같습니다.
김원중위원   보문동은 그렇지 않을걸요?
○동장 정희찬   어쨌든 저희가 지은 지 13년이 된 곳입니다.
김원중위원   그래서 라운딩을 해 본 결과 딱 한 가지 궁금증을 잡아야 될 것 같습니다. 그게 뭐냐면 위험물이거든요. 방역을 하는데 사실 휘발유를 이 건물 내에 둔다는 것은 타당치가 않은 것 같아요. 만약에 사용이 필요하면 그때그때 사서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것을 보관한다는 것은 혹여 화재라든지 여러 가지 위험요소가 많이 따를 것 같으니까 그것은 분리를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아니면 휘발유 같은 경우에는 그때그때 사서 쓰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이 듭니다.
○동장 정희찬   알겠습니다. 그렇게 조치하겠습니다.
김원중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대식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권영애위원님.
권영애위원   동장님하고 위원님들하고 돌았는데 지금 여기 주민센터 같은 경우에는 2004년도,
○동장 정희찬   그렇습니다. 2004년도입니다.
권영애위원   2004년도에 새로 신축을 했기 때문에 다른 동보다는 환경이 굉장히 좋다고 봅니다.
○동장 정희찬   그렇습니다.
권영애위원   그런데 돌아본 결과, 느낌은 성북동의 주민들이 와서 편안해야 된다고 봐요. 그런데 복지상담 사무실은 사무실이 아니라 창고인 것이지요. 주민들이 상담을 하러 왔을 때는 어떤 마음이겠어요? 우리 성북구에 구청이나 주민센터에 근무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요구하시는 분들이라고 봐요. 그렇지요? 그런데 그분들이 상담을 왔을 때 환경이 어때야 내가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것을 풀어놓을 수 있겠어요? 그런데 전혀 아니라고 봐요. 이렇게 좋은 청사의 환경을 가지고 있으면서 주민들을 배려하지 않은 것이지요.
○동장 정희찬   일단 권영애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복지상담실에 있는 물건은 복지와 관련된 물품인데 권영애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물품으로 인해서 상담이라든지 장소가 좀 이분화되어 있는 성격도 있습니다. 오늘 지적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복지상담실에 있는 물품을 저희가 별도로 보관해서 상담실을 상담실답게 쾌적한 분위기로 바꾸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권영애위원   지금 동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물품도 문제이기는 하지만 저는 사무실 공간도 제가 들어갔을 때 굉장히 폐쇄된, 어떠한 공간에 들어가면 폐쇄공포증을 느낄 수 있잖아요. 그런 기분이 들었어요. 복지를 받으러 왔다가 내가 폐쇄공포증이 생겨서 그 안에서 숨도 못 쉴 것 같은 그런 상황에서 내가 가져온 문제를 어떻게 여기에다 도움을 요청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물품도 물품이지만 어지럽게 쌓여져 있는, 공간이 작다보니까 물품을 쌓아놓을 수는 있어요. 그렇지만 그 공간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봐요.
  그렇기 때문에 복지상담사무실 같은 경우에는 그분들을 보호해 줄 수 있으면서 내가 들어왔을 때 사무실의 환경도 중요하다고 보는데 그 위치는 어떻게 보면 가장 끝에 치우쳐 있어서 음습한 기분도 들었기 때문에 그것 좀 시정해 주시면 좋겠고요.
  그 다음에 주민들이 쉬어가는 쉼터, 제가 볼 때는 그것도 잘못되었다고 봐요. 보여주는 행정밖에 되지 않는다, 이렇게 좋은 환경에 신축한 건물에 제가 볼 때는 카페 이런 것들을 운영하면 거기에 대한 수익금도 생겨서 도와줄 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거든요.  
○동장 정희찬   지금 권영애위원님이 말씀대로 원래 주민쉼터에서 여름에 한번 커피라든지 그런 것을 생각을 했는데 아까 송대식위원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작년에 에어컨을 하나 설치해 달라고 했어요. 왜냐면 그 더위에서 커피를 판다는 것이 조금 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에 그것을 저희들이 일단 검토는 하고 있습니다. 에어컨이라든지 그 공간 자체가 쾌적한 공간이 유지가 된다고 하면 권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그런 식의 환경개선방안도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권영애위원   동장님, 에어컨이 문제가 아니에요. 제가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이 성북동의 주민센터는 2004년도에 지어서, 정말 20개 동의 열악한 환경을 아마 아실 거예요. 에어컨을 놓는다고 해서 여기 주민들이 지나가다가 더 많이 들어와서 쉴까요? 그렇지 않아요. 에어컨 없이도 그 공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좋은 건물에, 뭐든지 다 성북동에 대해서만 에어컨을 해 주고 이럴 수는 없다고 보거든요. 정말 필요하다면 에어컨을 설치해서 주민들에게 많이 돌아가야 되겠지요. 정말 주민센터에 와서 잠깐 쉬어갈 수도 있고, 지나가는 길에 있으니까. 그렇지만 지금 그 공간은 에어컨이 문제라고 보지 않고 그 공간에 대한 적절한 활용을 찾아야 된다고 봅니다.
○동장 정희찬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대식   다른 위원님?
이인순위원   저도 들어가 보았는데 원래의 취지 목적이 있었을 것 같아요. 쉼터라는 게 말 그대로 길을 지나가다가 잠깐 들러서 쉬었다 가는 취지로 설치하셨는지 아니면 책도 있는 것 보니까 북카페처럼 그런 기능을 하고 싶어서 설치하신 것인지, 그것을 설명해 주시면 저희가 이해가 빠를 것 같아요.
○동장 정희찬   알겠습니다. 일단 주민쉼터는 전에는 아무 것도 없이 그냥 입구에서 들어와서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한 중간적인 공간역할밖에는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삭막한 공간이었기 때문에 지나가시는 분들이 주민센터라고 하는 관공서의 분위기를 조금 더 부드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2015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신청한 사업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어떻게 할까 하다가 처음에는 그렇게까지 크게 하려고 한 것이 아니고 조금 하려고 했는데 자꾸 욕심이 생기다보니까 그렇다고 하면 잠깐 앉아서 책도 읽을 수 있게 하자고 해서 북카페 식으로 만들었고, 처음에는 우선 4층에 있는 문고와 같은 개념은 아니었고, 앞에 입구에 되어 있지만 ‘여기는 주민들이 잠깐 쉬었다 가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라고 일단 붙여놓은 것처럼 동사무소에서 하다못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시는 어르신들 같은 경우에 잠깐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공간, 또 엄마들이 유모차를 끌고 가다가 잠깐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인데 동장 입장에서는 항상 그런 거죠. 그런 공간에 5분이든 10분 있다 하더라도 그 공간이 조금이라도 쾌적하고, 여름에는 에어컨도 나오고 시원했으면 좋겠다는 욕심은 있습니다. 만든 의도는 잠깐 쉬어갈 수 있는 쉼터의 개념입니다.
이인순위원   그런 취지가 지나가다가라든가 엘리베이터를 기다린다든가 잠깐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설립 목적을 가지셨는데 지금 원형테이블, 원형의자가 있잖아요. 그런 것도 개인적으로 밖에 지나가는 사람, 아는 사람 안 만나고 싶어서 등 돌리고 앉아있을 수도 있고, 잠깐 내가 책을 집중해서 볼 수 있는 기능도 할 수 있는데, 제 욕심 같으면 그 옆의 벽면으로 또 너무 편안한 의자를 해 놓으면 잠깐 쉬어가는 것이 아니라 장시간 휴식공간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부분도 있어요. 그러니까 엉덩이만 걸치면서 잠깐 쉬어갈 수 있는 가벼운 의자 하나를 벽 쪽으로 설치하시면 쉬어가는 곳도 되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앉을 수도 있고 그러니까 그런 부분은 추가적으로 하고, 겨울에는 그런대로 할 수 있는데 여름에는 밀폐된 공간이기 때문에 굉장히 더울 수 있어요. 그러니까 에어컨을 하나 설치해 주신다면 잠깐 쉬더라도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도 참고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제가 계속 이어서 해도 되겠습니까?
  제가 지금 프로그램 대장을 봤어요. 제가 늘 주민센터 감사를 갈 때는 저 나름대로 제안을 해 주고 지적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인데 감사를 와서 봤을 때 한눈에 확 들어오면 거기서부터 “여기는 잘하고 있으니까 안 봐도 돼” 이렇게 해서 심리적으로 부담감을 느낄 수 있는데 지금 보니까 계약서, 인적사항, 강의계획서가 17년도에 한 묶음으로 같이 있다면 제가 감사를 할 때 같이 볼 수 있잖아요. 그런데 계약서 따로, 강의계획서 따로, 이력서 따로 해서 같이 있더라고요. 그것을 투명파일이 있잖아요. 파일에다 한 사람에 대한 계약서와 이력서, 강의계획서를 넣어주시면 그 사람을 보면서 부수적인 것까지 같이 다 볼 수 있잖아요.
○동장 정희찬   알겠습니다.
이인순위원   그리고 17년도 것을 잠깐 보니까 재계약을 해서 그대로 이어져 갔을 수도 있겠지만 재계약을 하더라도 17년도 이력은 따로, 지금 11개 프로그램이라고 동장님한테 들었거든요. 11개 프로그램 강사 이력과 강의계획서, 계약서는 17년도에 한꺼번에 같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17년도에 몇 분밖에 안 계셔요. 그러면 재계약이 되었기 때문에 16년에도 있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제가 거기까지는 안 봤는데. 그래서 제가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17년도 것은 무조건 재복사를 하더라도 같은 파일로 만들어주시면 다음에 감사를 나왔을 때 용이하게, 편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을 제안 드렸습니다.
○동장 정희찬   알겠습니다.
이인순위원   그리고 통장 출석대장, 회의참석 수급대장 있지요. 그게 따로 있을 것 같은데 그 부분을 요청했는데 급양비로만, 급양비라고 표현하나요, 아니면 참석수당이라고 표현하나요?  
○동장 정희찬   참석수당입니다.
이인순위원   그렇지요? 그 두 개를 가져다주시겠어요?
○동장 정희찬   알겠습니다.
이인순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대식   수고하셨습니다.
  안향자위원님.
안향자위원   동장님, 오늘 성북동에 감사를 하러 왔는데요. 일단 동장님께서 성북동이 어떤 곳인가, 주민들과 함께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 자료는 참 잘 만들었습니다.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프로그램이라든지 동주민들과 어떤 활동을 했는지 이런 것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성북동 민원접수 처리대장을 보고 있는데요. 여기에 보니까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접수 처리대장만 있지 일반민원 접수대장이 없거든요. 일반민원도 들어오잖아요? 그런데 여기에 보면 쓰레기민원만 되어 있어요. 그리고 민원 신고내용과 날짜는 있는데 처리결과가 안 나와 있어요. 그래서 그것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그런 양식으로 만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동장 정희찬   알겠습니다.
안향자위원   그다음에 방역활동 일지를 봤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방역을 할 때는 여름이 4월 달부터 덥잖아요. 그래서 4월 달부터 10월까지가 방역시기인데 여기는 2014년도부터 보니까 2015년도, 2016년, 17년도 그렇고 6월 달부터 했더라고요. 그래서 5월 달, 4월 달에도 방역을 새마을협의회에서 하잖아요. 6월 달부터 했는지 그것을 듣고 싶네요.
○동장 정희찬   일단 안향자위원님 말씀대로 일단 방역시기가 저희 성북동은, 제가 챙기지 못한 부분도 있겠지만 매년 6월 달부터 일단 시작을 했습니다. 요즘 날씨가 온난화 되다 보니까 4월 정도 돼서 무더운 날씨였는데, 그런 부분을 저희가 놓쳤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번에 한다면 시기를 앞당겨서 빨리 4월 달부터 무더워지기 시작하면 먼저 방역을 시작하는 것으로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안향자위원   그리고 6월, 7월, 8월 달은 더위도 있지만 산이 많잖아요. 모기도 많으니까 한 달에 두 번 정도는 하지 마시고 여름에 한 번 더 해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동장 정희찬   네, 알겠습니다.
안향자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송대식   질의하실 위원님? 오중균위원님.
오중균위원   지금 통장회의 참석현황을 봤어요. 대리사인 혹시,
○동장 정희찬   그것은 제가 100% 장담은 못하지만 거의 확신할 수 있습니다.
오중균위원   제가 전에 와서도 이 부분을 지적하고 갔는데 이번에도 와서 보니까 역시 필체가 맞지 않아요.  
○동장 정희찬   그렇습니까? 그런데 이것을 굳이 변명이라 하면 그럴 수는 있지만 늦게 오시는 분이 계세요. 통장님들 간에 서로 친하신 분들이 “나 금방 도착하니까 사인해 줘라” 그래가지고 그런 경우가 혹여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있을지 모르겠지만,  
오중균위원   한두 개가 아니라 여러 사람이 여러 개를, 지금 체크를 해 봤는데,
○동장 정희찬   일단 한번 점검해 보겠습니다.
오중균위원   여기 동뿐만 아니라 다른 동에 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그 부분을 계속 지적하고 다니는데, 제가 두 번째 왔거든요. 똑같이 그런 부분이 많이 생겼어요. 그런 부분을 동장님이 좀 신경 써서 특히 담당은, 왜냐면 이것이 돈이 나가는 거잖아요.  
○동장 정희찬   그렇습니다.
오중균위원   그렇기 때문에 정확히 체크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동장 정희찬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오중균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대식   지금 말씀하신 게 언제부터 그래요?  
오중균위원   올해 것만 달라고 했어요.
○위원장 송대식   올해 것인데 그래요?  올해 통장님들 많이 바뀌었는데,  
오중균위원   통장님들 바뀐 것까지 다 확인했어요.
○위원장 송대식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옛날에는 그럴 수 있었을망정 요즘 새로 바뀌신 통장님들은 그럴 수가 없을 텐데?
오중균위원   내가 빨간펜으로 비교해 봤으니까,
○위원장 송대식   네.
  다음 이은영위원님.
이은영위원   아까 라운딩하면서 보니까 뒤에 있는 공간에 주민센터 사정으로 자치회관 프로그램 휴강한다고 써 있던데 그게 어떤 사유 때문에 휴강을 하게 된 거예요?
○동장 정희찬   오늘 같은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행정사무감사라든지 이럴 경우에는 오늘 이 시간에 요가라든지 어떤 다른 그런 게 있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고, 또 강당의 어떤 공사, 왜냐하면 우리가 바닥공사라든지 어떠한 방송장비 공사라든지 그런 것으로 인한 내부적인 사정에 의해서 휴강을 미리 알려드리는 것이고, 그리고 아까 거기 붙여진 것은 아까 업무보고 때 말씀드린 것처럼 3구역 주민들의 의견 투표가 있습니다. 그게 일요일과 월요일 이틀간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그것은 지역 동주민센터에서 그분들 편의를 위해서 그분들이 와서 투표를 할 수 있는 시간인데 그게 아침 9시부터 18시까지 이루어집니다. 그러니까 일요일에 하는 프로그램과 월요일에 하는 프로그램이 투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진행을 할 수 없어서 안내를 해 드린 겁니다.
이은영위원   물론 주민센터의 공간이 다른 사유로 활용이 되다 보면 본의 아니게 자치회관 프로그램이 휴강되는 경우가 있겠지만 그것을 일방적으로 우리의 사정으로 인해서 휴강한다고 하지 마시고, 그런 상세한 내용을 좀 같이 써주시면 주민들이 이해가 더 쉽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요.
○동장 정희찬   네.
이은영위원   그리고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록을 보니까 작은갤러리 사용연장 및 운영시간 변경에 대한 안건이 있었는데 그것은 어떤 내용인가요?
○동장 정희찬   작은갤러리는 저희가 전시를 할 수 있는 무료공간입니다. 그러다보니까 한 사람한테 혜택을 주는 것이 아니고 저희가 분기별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하는 분이 전시할 수 있는 신청이 되면 그분한테 보통 한 10일 정도의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 3개월이면 보통 12팀 정도입니다. 그런데 작은갤러리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공간입니다. 그러다보니까 3개월간 신청 받은 사람들이 이러이러한 어떤 작품전시를 한다고 신청한다고 하면 자치위원회 의결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이은영위원   그러면 작은갤러리는 성북동 소유이고 성북동에서만 운영을 하는 거예요?
○동장 정희찬   성북구 전체입니다.
이은영위원   그러면 관리 자체는 성북동주민센터에서 하시는 건데,
○동장 정희찬   네, 성북구 전체에서 작품 전시를 작은갤러리에서 하시고 싶다고 하면,
이은영위원   그것은 그렇죠, 그러면 전시도 성북구 전체 내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것이고, 그 전시를 관람하는 것 또한 성북구민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와서 볼 수 있는 것인데 지금 내용을 보면 1시간 연장을 단축시킨 사유가 성북동 주민센터의 캘리 프로그램이 그 공간을 사용하기 위해서 1시간 단축하신 거잖아요?
○위원장 송대식   계장님이 답변해 주세요.
○담당   마을자치팀장 김현숙입니다. 당초에는 저녁 7시까지 운영했었는데요, 이용자가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위원회와 협약을 맺어서 그곳을 관리하는 ‘별글’이라는 동아리 단체가 있는데요, 그분들 5명이 일주일을 계속 운영하다 보니까 본인들의 개별적인 활동에 애로사항이 너무 많다고 해서 저희가 주민자치위원회에 상정해서 그런 의견이 들어왔고, 작은갤러리 공간을 계속 관리를 해 주실 분을 저희가 찾지 못했어요. 그래서 부득이하게 1시간을 줄여서 운영하도록 자치위원회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은영위원   그것을 자치위원회에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에요? 동장님도 말씀하셨듯이 작은갤러리는 전체 구민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잖아요. 그런데 거기 시간을 단축해서 우리 자치회관 프로그램 공간으로 쓴다는 것을 자치회에서 그것을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이 맞아요?
○담당   네, 성북구와 성북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위원장 송대식   위탁을 맺었기 때문에,
○담당   그러니까 이용은 성북구민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관리는 성북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은영위원   그러면 그게 주말에도 전시가 이루어지잖아요? 그러면 주말에는 어느 직원 분이 거기를 관리하시는 거예요?
○담당   동아리 활동에서 선정된 운영단체가 따로 있습니다. ‘별글’이라는 민간단체입니다.
이은영위원   ‘별글’이 아까 그 캘리를 하는 단체가 맞는 거죠?
○담당   네, 맞습니다.
이은영위원   물론 자치위원회에서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이라니까 더 이상 말씀드릴 것은 없는데, 요즘 하절기고 그런데 만약에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상황인데 저녁 6시까지밖에 하지 않는다고 하면 저는 그래도 성북구민을 위한 전시가 1시간 단축된다고 생각이 돼서 그런 부분은 고려해야 되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그 공간이 아니어도 우리 자치회관 프로그램이 이 공간에서 운영되고 있잖아요. 꼭 캘리를 거기서 해야 되는 이유가 있나요?
○담당   저희가 전시와 연계할 수 있게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했습니다. 캘리를 그냥 단순히 프로그램만 수강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분들이 거기서 배워서 갤러리라는 공간을 이용해서 전시까지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취지였고요, 이쪽 주민센터 야간에는 또 동아리 활동들이 있어서 프로그램 구성에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위원장 송대식   그 문제가 아니라 지금 말씀하시는 취지는 지금 1시간을 줄였잖아요? 그 줄인 게 예를 들어 작품을 전시하지 않았을 때는 상관이 없는데 작품을 전시했을 경우에, 하절기에도 1시간을 줄여서 6시에 닫아요?
○담당   네.
○위원장 송대식   거기에 작품을 전시하는 팀이 있을 때는 우리가 전시하는 팀에다가 일단 그 작품전시 시간을 맡기잖아요.  
○담당   6시까지 기본적으로 운영하고 있고요. 그들이 1시간 더 연장하겠다고 하면 나중에 세콤을 해야 되기 때문에 저희 직원이 대기를 해서 그렇게 하고는 있습니다.
○위원장 송대식   그렇죠?
○담당   네.
○위원장 송대식   저도 그렇게 본 것 같아요. 왜 그러냐면 퇴근 시에 보면 불이 켜져 있더라고요. 그런 부분을 걱정하시는 거예요. 이은영위원님은 하절기면 최소 6시에 퇴근하고 7시까지는 그 작품전시를 볼 수도 있는데 왜 6시에 닫느냐, 이 얘기를 하시는 것 같아요. 그렇죠?
이은영위원   그것도 그렇고, 그러면 만약에 거기서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러면 캘리는 지금 계속 운영 중이죠?
○담당   일주일에 한 번입니다.
이은영위원   그런데 아까 말씀하셨듯이,
○담당   저희가 전시공간과 사무실 공간이 별도로 되어 있습니다.
이은영위원   가봤어요, 저도 아는데 그러면 캘리프로그램을 배우면서 동시에 작품전시도 하기 위해서 굳이 그 공간을 캘리로 쓰신다고 했는데, 현재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상황이면 액자를 떼었다 붙였다 하나요? 6시 되면 그것을 떼고 다시 캘리를 하고, 그렇게 하는 거예요?
○동장 정희찬   아니요, 전시 시간에는 캘리를 안 합니다.
이은영위원   아는데 전시라는 것은 액자에 붙여서 걸거나 아니면 테이블에 작품을 올리잖아요.
○위원장 송대식   이은영위원님, 이렇게 생각하세요. 지금 답변을 공간이 구분되어 있음을 알려드려야 돼요.
○담당   그러니까 ‘별글’이라는 단체에서 운영하는데 전시공간과 사무실 공간은 별도이고요, 캘리프로그램은 6월에 개설을 해서 이분들이 매번 전시하는 게 아니라 6개월 이상 배워야 전시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그 공간에서 시작을 한 거고요, 캘리는 일주일에 한 번 야간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은영위원   아무튼 성북동에서 작은갤러리를 운영하신다니까 성북동 주민들한테 뭔가 그런 우선적으로 특혜를 준다고 해야 되나요? 뭐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저는 우리 구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우선적으로 배려를 해 주셔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만약에 그런 식으로 캘리를 거기서 하게 된다면 다른 데도 자치회관 프로그램으로 해서 그러면 우리도 거기 좀 쓸게요, 라고 하면 이게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다 보면 결국에는 저는 그게 성북동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돼버리지 않을까 그런 우려차원에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동장 정희찬   네, 하여튼 고민하면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대식   조금 전에 말씀하신 통장참석 현황에 대한 부분은 오중균위원님께 말씀드려 봤는데 오중균위원님이 그렇게 생각하실 만한 상황적 증거가 충분히 있어요. 그러니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안을 말씀드리면, 반드시 통장님 회의할 때는 통장님들 사진을 찍으세요. 한꺼번에 통장회의 사진을 찍어서 인원수 확인 후에 참석현황에 체크하고 그 사진을 참석현황 뒷장에 붙이세요. 이게 동사무소 회의 때마다 매번 수당을 주는 거잖아요. 현금이 나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거거든요. 그런데 안 오신 분들이 서로 안다는 문제 때문에 사인 한 번씩 해 주고, 그게 돈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 번 참석하고 수당 20만원 나가는 것 아니에요. 지금 20만원인가요?
○동장 정희찬   한 번에 2만원입니다.
○위원장 송대식   그렇죠, 1년에 20만원이죠. 한 번에 2만원인데,
○동장 정희찬   두 번 참석하면 4만원입니다.
○위원장 송대식   그러니까 한 달에 4만원씩 나가잖아요. 꼭 그렇게 하시자고요.
○동장 정희찬   네.
○위원장 송대식   그거 어려운 것 아니잖아요. 오셨으니까 전부 다 사진 한번 찍읍시다, 하고 사진 한 번 찍고 그 인원이 맞으면 거기에 맞춰서 나가는 거죠.
  다른 위원님? 이인순위원님.
이인순위원   제가 통장회의 관련해서 동별로 서류 작성하는 것이랄지 서류 준비하는 것이 구에서 일괄적으로 그런 매뉴얼이 나가야 될 것 같아요. 지금 여기 와서 감사하면서 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면 다른 동네에서 그런 일이 또 발생하잖아요? 그런 기본적인 것은,
○위원장 송대식   강평에 넣도록 하겠습니다.
이인순위원   네, 그래서 그런 기본적인 매뉴얼을 구에서 각 동별로 보급해서 할 수 있도록,
○위원장 송대식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은영위원님.
이은영위원   성북동이 성북구 전체 중에서 행사를 가장 많이 개최하는 동네잖아요? 큰 행사는 거의 다 성북동에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주말 같은 경우는 길 한쪽을 다 막아놓고 한다는 말이에요. 누리마실이나 세계음식문화축제 이런 등등, 그로 인한 민원들이 굉장히 많을 것 같은데 주요민원과 그 민원처리를 어떻게 하시고 계신지를 설명해 주세요.
○동장 정희찬   네, 알겠습니다.
  일단 성북동에서 차를 막고 하는 행사 같은 경우에는 차없는거리 행사가 봄에 한 번 있고 가을에 한 번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동에서 동단위의 행사고,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누리마실행사 같은 경우에는 구민의 날 행사와 맞춰서 성북동에서 하는 구 단위의 축제입니다. 그래서 5월 같은 경우는 차없는 거리 행사를 누리마실과 병행해서 추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차를 막는 횟수를 줄여서 주민들 불편사항을 줄이고자 하는 것이고요.  
  저희가 가을에 동에서 하는 축제가 있습니다. ‘성북동 움직이다’라는 모토로 해서 하는 축제입니다. 처음에 차없는거리 행사를 할 때는 민원이 많았습니다. 제가 문화과에서 근무할 때 누리마실 축제를 개최하면서 무대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밑에서부터 차를 막아야 되고, 또 거기에 모든 부스가 설치되다 보니까 많은 민원이 있었는데 그때가 성북동에서 첫 번째로 차를 막고 했던 행사였습니다. 그때는 굉장히 많은 민원이 있었지만 매년 그런 행사를 하다보니까 주민들이 5월 성북구민의 날 기준으로 해서는 누리마실 행사에는 으레 차를 막는다고 하는 게 이제는 인식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그렇기는 하지만 간혹 가다가 민원이 발생합니다. 차 때문에 불편한 민원도 있지만 어떤 무대를 설치하다 보니까 공연도 하고 그러니까 시끄럽다는 민원도 좀 있기는 했습니다. 그럴 때는 저희가 일단 이해를 시키고 그분들한테 찾아가서 그때 상황을 설명시키는 방향으로 하고 있지만, 이게 거의 정례화 된 행사이다 보니까 아마 타 동에서 그런 행사를 했으면 훨씬 더 많은 민원이 있었을 텐데 성북동은 그래도 일단 그게 정례화 된 행사이다 보니까 타 동에 비해서 민원은 없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많은 편은 아닙니다.
○위원장 송대식   다른 위원님?
  김원중위원님.
김원중위원   지금 공구대여소가 들어왔네요?
○동장 정희찬   그렇습니다.
김원중위원   이번 6월 8일에 들어왔어요?
○동장 정희찬   네, 그렇습니다.
김원중위원   지금 어때요? 동장님 입장에서는 어떤 효용 가치가 있어 보여요?
○동장 정희찬   일단 공구대여소 같은 경우는 전체 동에 들어간 것이 아니고 제가 알기로는 신청을 한 동입니다. 그래서 저희 동에서는 신청을 했습니다. 이게 들어온 지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효과가 어떻다고 말씀드리기는 조금 그렇습니다.
김원중위원   신청을 했을 때는 뭔가 비전이 보이기 때문에 신청을 했을 것 아니에요?
○동장 정희찬   네, 그래서 지금 저희가 단체회의나 그럴 때 공구대여소를 열심히 홍보는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0만원 이하의 공구를 빌려갈 경우에는 1,000원, 그 이상은 2,000원이다 그렇게 하는데, 또 그것을 단체회의에서 단체원들이 조금 반겨하시는 그런 부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 한 달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공구대여소가 좋다, 나쁘다고 얘기하기에는 조금 약간 그렇습니다.
김원중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 현재 무인발급기 사용률이 11% 정도라고 보고서에 나와 있는데, 본인들이 스스로 가서 합니까, 아니면 안내를 해 줍니까?
○동장 정희찬   일단은 젊으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저쪽에 무인발급기가 있다고 하고 어르신들 같은 경우에는 저희 직원이 도와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거의 어르신들 같은 경우는 무인발급기 이용보다는 직원을 통해서 하는 게 훨씬 더 편하다고 느끼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게 무인발급기가 보통 민원발급 비용보다는 싼데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은 버튼을 누르고 하는 것이 익숙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필요로 하면 저희 직원이 일단 도와드리고는 있습니다.
김원중위원   무인발급기를 서울시에서 일괄적으로 내려 보낸 거거든요? 우리가 요구한 것도 아니고. 처음에는 몇 대를 사고자 했었는데 구의회 반대에 부딪혀서 구입을 못했던 거예요. 그런데 서울시에서 일방적으로 내려 보내서 운영하다 보니까 지금 동장님께서 설명하신 것처럼 젊으신 분들은 거기에 대해서 적응을 빨리 하니까 하는데 반면에 나이 드신 분들은 못한다는 말이죠. 그러다 보면 옆에 누군가 한 사람이 알려줘야 되기 때문에 이중적인 소비라고 할까요? 그런 형태가 발생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지적하고 싶고, 또 한 가지는 기왕 갖다 놨으면 무인발급기가 눈에 보이는 데 갖다 놔야지, 왜 귀퉁이에 보이지도 않게 갖다놔요?
○동장 정희찬   지금 어떻게 보면 그것은 장소 문제 때문에,
김원중위원   아무리 장소가 뭐해도 어차피 민원서류 발급하는 바로 옆에는 갖다 놔야지, 그거 구석에 박아놓고 무인발급기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내가 찾아보니까 귀퉁이에 있더라고요. 그런 부분은 위치 변경을 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동장 정희찬   알겠습니다.
김원중위원   또 한 가지 우리 주민자치회로 곧 바뀔 거라고,
○동장 정희찬   네, 마을자치회.
김원중위원   마을자치회가 아니지? 주민자치회로 바뀌죠?
○위원장 송대식   여기는 성북구만 마을민주주의를 하는 데라서 서울시에 얘기를 해서 명칭은 마을자치회로 바꾼대요.
김원중위원   하여튼 간에 지금 저희가 보고를 받기는 주민자치회로 보고받았어요. 그런데 보고 이후에 이름이 바뀐 건지는 모르겠는데, 거기에 대해서 이번에 설명회를 한번 했죠? 어디어디를 모아놓고 했어요?
○동장 정희찬   일단은 자치위원님들 모셨고, 그다음에 복지협의체, 마을계획단 및 단체원들한테 알리고 통장님들까지 초청해서 했습니다.
김원중위원   이번에 참석자들 개략적으로 몇 명이나 돼요?
○동장 정희찬   일단 그게 평일이다 보니까 참석자가 많지 않았는데 한 60분 정도 참석했습니다.
김원중위원   그때 분위기가 어땠어요?
○동장 정희찬   일단은 저희 동은,
김원중위원   다른 데는 얘기하지 말고 여기 분위기만 얘기하세요.
○동장 정희찬   하여튼 거기서 드러났던 내용은 그다지 없었습니다. 그러나 끝나고 난 다음에 단체별로 그분들의 의향을 물어는 봤습니다. 그런데 마을계획단 같은 경우는 좋은 것 같다, 그러나 본인들이 결정을 하지 않고 자치위원회 의견에 따르겠다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복지협의체도 그 내용에 대해서는, 여기서 이런 얘기를 드려도 될지 모르겠는데,
김원중위원   내가 일부러 들으려고 하는 거예요.
○동장 정희찬   우리가 여기서 먼저 나가지 말자, 우리가 굳이 시범동이 될 필요가 있을까라는 그런 얘기도 있고, 주민자치위원회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현재 성북구에 마을자치회가 되면 두 개가 선정되는데 시범동 말고 나중에 점차 확대가 되고 난 다음에 그때 성북동도 참여를 해 보는 게 어떻겠는가 하는 의견이 중론입니다.
김원중위원   결국은 부정적인 얘기가 더 많았다는 얘기네요?
○동장 정희찬   그런데 마을자치회 그 자체 내에서 사업이라든지 기능에 대한 어떤 부정적인 이미지보다는 처음에 마을자치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에 대한, 앞으로 벌어질 것에 대해서 그런 게 좀 있고 어느 것이라고 하면 알고서 하겠는데 전혀 모르는 상태이다 보니까 그런 것에 대한 조심스러움 같은 것도 있고,
김원중위원   현재 마을계획단을 운영하는 데가 8군데가 있어요.
○동장 정희찬   네, 그렇습니다.
김원중위원   그렇다면 결국 8개 중에서 일단 그 자체를 시범은 하지 말자, 추후에 두고 보자는 것 아닙니까?
○동장 정희찬   네.
김원중위원   결국 부정적이잖아요, 그렇죠?
○동장 정희찬   제가 동장으로서 마을자치회가 좋다, 나쁘다 그런 의견보다는 어차피 주민들이 결정을 하면 저희가 일단,
김원중위원   저는 어떤 결정을 하라는 것보다는 의견을 듣고자 했던 것이고, 알겠습니다. 하여튼 제가 해석하기로는 긍정적인 부분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좀 많은 것 같이 느껴진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또 한 가지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계획단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마을계획단이 태동한지가 1년 반 정도 되었거든요. 지금 제가 마을계획단 회의록을 쭉 보고 업무들을 쭉 체크를 해 봤어요. 그런데 여기에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제 역할을 못하는 것 같아요. 마을계획단에서 발굴해내는 사업, 이 전체 내용들이 얼마든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사실 복지협의체 같은 경우는 찾아다녀야 되기 때문에 그렇다손 치더라도 주민자치위원회가 자기 구실을 못하고 일할 의지를 안 보이니까 마을계획단에서 이런 여러 가지 내용들을 도출해내는 것 같아요. 그런데 또 보면 장터라든지 독서모임 같은 것, 무릉도원, 미니정원 만들기 이런 것들은 충분히 조금만 생각을 가지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아요. 또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분들이 하는 일이 또 있어요. 순수하게 주민참여 위원들이 지역을 다니면서 우리 지역의 어떤 일을 해서 예산을 받아왔으면 하는 것들이 주민참여위원들이 보통 하시는 일이거든요. 그런데 여러 가지 중복되는 일들이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주민참여위원단 또는 마을계획단, 주민자치위원회에 대해서 각각 설명 좀 해 주십시오.
○동장 정희찬   일단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계획단 같은 경우 저 같은 경우에 성북동을 위해서 같이 함께하는 단체나 위원회이기는 하지만 각자 그 단체마다 분명한 성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뭐냐면 자치위원회 같은 경우에 어떻게 보면 큰 틀에서 의견을 낼 수가 있고, 동네에 큰 행사에 대한 줄기를 축제라든지 주로 자치위원들이 하는 동네의 큰 행사 그런 쪽에 대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그분들이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그런 위원회라고 한다면 마을계획단 같은 경우에는 주민들이 동네에 아기자기하고 예쁘고, 그분들이 스스로 성북동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그런 쪽의 계획과 사업을 하는데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계획단이 같이 할 수 있는 부분은 분명히 있습니다. 어떤 것이냐면 서울시참여지원사업이라든지 주민참여예산에서 마을계획단이라든지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서는 같이 심사하고 같이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사업이 있다면 주민자치위원과 같이 해서, 자료에도 있지만 같이 회의도 하면서 의논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동네에서 어떤 정원을 만든다든지 어린이장터라든지 하는 것은 마을계획단에게 할 수 있는 것들을 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자치위원회 같은 경우에는 그것보다 사이즈가 좀 큰일을 하고 있는 위원회라고 생각합니다.
김원중위원   또 한 가지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하는 일은 어떤 일이라고 생각하세요?  
○동장 정희찬   지금 주민참여예산 위원 같은 경우에는 실질적으로 동에 성북동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선정이나 그런 것을 그분들이 와서 같이 의견을 내는데 결국 사업에 대한 타당성 같은 거겠지요. 그리고 그 예산이 어느 정도 소요된다면 그 예산이 그 사업에 정확한 목적성이 있고 역할이 있는지, 그리고 그들이 이야기하는 예산의 범위가 그 사업에 합당한지를 판단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원중위원   보편적으로 보면 그동안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제가 듣기에 지역에서는 그렇습니다.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사실 서울시 공모도 하고, 구 공모도 하고, 또 어떤 일을 할까 하면서 지역을 발로 누비면서 많이 찾으러 다니고 그래왔었어요. 그 사람들이 제법 일을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작금에 와서는 일이 없어졌어요.
  그러면 물론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은 결국 예산을 논할 때 주민도 같이 공유하자는 취지지만 사실 예산 의결은 저희 의회에서 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런데 거기에 덧붙여서 결국 주민들이 원하는 것들을 그분들이 발굴해 내고 예산에 삽입시키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그분들이 일이 없어져버렸어요.
○동장 정희찬   지금 김원중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주민참여예산위원님들이 전에는 그분들의 역할 같은 것들이 있었는데 어떻게 보면 마을계획단이 생기고 난 다음부터 사업의 발굴이라든지 하는 것들이 계획단 쪽으로 흘러가는 부분도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희 같은 경우에는 주민들이 제안을 한 주민참여지원사업이라든지 우리 구에서 하는 주민참여예산사업 같은 경우에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같이 참여해서 같이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김원중위원   그리고 통장님들도 그래요. 민방위만 하는 것이 통장님의 업무가 아니잖아요.
○동장 정희찬   그렇지요.  
김원중위원   어차피 내 담당 통만큼은 어떤 물리적인 어떤 것들이든지 간에 사실 필요한 부분 내지는 주민커뮤니티도 마찬가지고 지역의 여러 가지 시설을 보수해야 되는 부분들을 다 아울러서 관리하는 분이 통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동장 정희찬   그렇습니다.
김원중위원   그런데 그 분들도 일이 없어져서.
○동장 정희찬   저희 동네에서는 통장회의하고 난 다음에 건의사항이 나오면 동장을 굉장히 힘들게 합니다. 굉장히 많은 건의사항이 나옵니다.
김원중위원   원래 그렇게 해야 되는 거죠.
○동장 정희찬   네, 그리고 요즘 통장님들의 추세가 복지팀장이라 해서 그 통에 있는 통장님들 중에서 수급자 분들이 어디 어디 사는지 전에는 그것을 모르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그런데 최소한 한 달, 지나가시다가 얼굴이라도 한번 보고 하라고 수급자든지 그런 식으로 해서 그분들에게 일단 교육을 하니까 그런 것도 스스로 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김원중위원   그동안 이런 단체가 안 만들어져도 자기 할 일을 다 찾아서 했던 것인데 사실 제일 처음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있었고, 통장, 새마을단체 등 몇몇 단체가 있었는데 이게 다 분할이 되어서 새마을에서 방역만 해 주는데 옛날에는 동네에 다니면서 수해를 입었을 때 제일 먼저 달려오시는 분들이 통장님하고 새마을단체 회원들이었잖아요. 지금은 다 분리되어서 자율방재단도 있지, 업무만 계속 벌여서 사람만 늘려놓았지 실질적으로 하는 것들은 결국 그 사람, 그 사람이 하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동장 정희찬   저도 거기에 대해서는 일부 동감을 합니다.
김원중위원   이상입니다. 답하지 마시고요.
○위원장 송대식   이인순위원님.
이인순위원   통장님들이 지역에서 잘하고들 계세요. 그런데 우리가 늘 감사를 하면 서로가 신뢰를 해야 되는데 불신하는 경우가 있잖아요. 불신하기 때문에 또 감사를 할 수도 있고.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통장님들이 민방위 통지서를 나누어주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 일을 하다보니까 그 지역 분들과 많이 알게 되잖아요. 그런데 민방위훈련을 나오셔야 되는데 안 나오셨을 경우에 대리사인을 한다는 민원을 제가 받은 적이 있어요. 감히 그럴 수가 있을까, 저는 사실 이해를 못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감사를 하다 보면 통장님들 부분, 우리가 출석사항을 보는 것도 그런 이유이고, 사진까지 첨부하자고 한 것도 거기까지 발단이 된 것인데 거기까지는 너무 오버하시지 않나 싶기도 하고. 보통 아침시간에 민방위 훈련을 나가잖아요. 그러면 출근 전에 준비해서 온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고도 체크가 되면 아는 사람들은 상당히 억울할 수 있거든요.
○동장 정희찬   그럼요.
이인순위원   그러니까 서로 불신하지 않고 믿고 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자질적인 부분이겠지만 그런 것도 동장님이 통장님한테 안내하셔야 될 것 같아요.  
○동장 정희찬   네, 민방위 관련해서 통장님들한테 다시 한 번 다짐받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송대식   오중균위원님.
오중균위원   자치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 여기가 14개라고 하셨지요? 14강좌인데 지금 인원을 보면 6명도 있고, 9명도 있고 한데 운영할 때 10명 이하, 인원제한이 없습니까?
○동장 정희찬   원래 맨 처음에 자치프로그램을 새로 만들 때는 기준이 있습니다. 10명 이상이 되어야지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데, 문제는 자치프로그램이 처음에는 그 정도 성원이 되었다가 6개월 단위로 계약하다 보니까 6개월 단위 기간 동안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약간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처음에 12명이 되었다가 어떻게 보면 우리는 최선의 프로그램을 했는데 그분들이 하다가 보면 바쁘시기도 하고 한 번, 두 번 놓쳐서 참석률이 떨어지다 보니까,
오중균위원   참석률이 아니잖아요.
이인순위원   출석률.
오중균위원   이건 출석률이 아니지요. 수강인원이잖아요. 지금 놀토 9명, 어린이밸리 9명, 원예교실 6명,
이인순위원   그러니까 개강 시에는 10명이상으로 개강했는데.
○동장 정희찬   지금 제 얘기가 처음에는 그렇게 되었다가 현재는 오중균위원님 말씀대로 10명 미만이 맞습니다. 그래서 계약기간이 끝나면 폐강할 예정입니다.
오중균위원   폐강하실 건가요?  
○동장 정희찬   그렇습니다.
오중균위원   그렇게 하신다면 그런데, 지금 보니까 보편적으로 내는 금액이 4만원씩 있는데 이용자들이 금액에 대해서 불평불만이 없습니까?
○동장 정희찬   3개월 단위로 하다보니까 그렇게 된 것입니다. 월 4만원은 아닙니다.
오중균위원   운영을 하려면 이 숫자 가지고 부족한 게 많을 텐데요? 하여튼 숫자는 잘 맞추어서 하셨으면 좋겠고,
○동장 정희찬   알겠습니다.
오중균위원   그만큼 홍보를 많이 해서 일단 개강했으면 계속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거든요.
○동장 정희찬   그렇습니다.
오중균위원   한 가지만 더하겠습니다. 재난ㆍ재해대책에 대해서 지금 방역약품 보유현황을 보니까 수령이 45개, 현재 잔량은 24.5, 2리터짜리가 남았는데 확산제 같은 경우에 13개씩 남고, 휘발유는 20리터 한 통이 남았다는 이야기지요?
○동장 정희찬   네, 그렇습니다.
오중균위원   혹시 스프레이 살충제가 있지요? 이번에 안 받으셨어요? 그건 전혀 없는데.
○동장 정희찬   지금 80개를 받았습니다.
오중균위원   그런데 안 나와 있어서 제가,
○동장 정희찬   자료에는 기재가 안 되어 있는데,
오중균위원   네, 자료에는 없고요. 현재 이 잔량이 정확하게 재고가 되어 있어요?  
○동장 정희찬   네, 그것은 맞추어서 다 확인한 것입니다.
오중균위원   제가 이따 창고에 가서 확인을 한번 해 보겠고요.
  연막소독기 2대가 지금 가동될 수 있는 겁니까?
○동장 정희찬   지금 두 대 가동되고 있습니다.
오중균위원   한 대는 이번에 신형으로 새로 받은 거죠?  
○담당   BF200,
오중균위원   SS400F. 이번에 각 동에 신형 하나씩 새로 받았잖아요? BF200이 새로 받은 거예요?  
○담당   네.
오중균위원   그럼 여기 4대가 되어 있는 거네요?
○담당   그렇습니다.
오중균위원   가동은 4대 다 할 수 있지요?  
○담당   네.
오중균위원   알겠습니다. 한두 분 같이 가서 확인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대식   이인순위원님.
이인순위원   그리고 수강료는 보통 기분납을 하나요, 월납하나요?  
○동장 정희찬   보통 3개월로,
이인순위원   기분납으로,
○동장 정희찬   네, 그렇게 하는데 본인들이 원할 경우가 있어요. “한번 들어보고 할게요.” 그렇게 결정하시는 분들은 월납으로 받고는 있습니다.
이인순위원   그러면 수납을 할 때 현금수납하나요 아니면,  
○동장 정희찬   그것도 본인들이 원하는 대로입니다. 카드를 하겠다면 카드로 결제하고 있고 “돈 낼게요.” 하시는 분들은 돈으로 받고 있습니다.
이인순위원   그게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 카드수납이나 현금수납이 가능하다는 거잖아요?
○동장 정희찬   그렇습니다. 둘 다 가능합니다.
이인순위원   그런데 저희들 입장에서 봤을 때는 카드수납으로 했으면 좋겠다, 이용하시는 분들이 고령자들이 많아서 카드보다는,
○동장 정희찬   어르신들 같은 경우 그렇습니다.
이인순위원   카드보다는 현금수납으로 하실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는데, 될 수 있으면 점차적으로 카드수납으로 가는 것이 서로 투명하지 않을까 싶어요.  
○동장 정희찬   그런 쪽으로 유도해 보겠습니다.
이인순위원   네, 그렇게 말씀드리고.
  일상경비집행 담당자님! 제가 잠깐 보니까 서류를 굉장히 잘 하셨어요. 저도 전에는 감사를 굉장히 많이 받은 사람인데 지금은 감사를 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회계 같은 것은 제가 어느 정도 컨설팅을 할 정도로 보고 있거든요. 잘 하셨는데, 제가 5월 달치를 잠깐 보니까 영수증을 받을 때 보통 이 폼은 동시에 나오는 거예요, 아니면 담당자가 폼을 만드신 거예요?  
○담당   폼은 정해져 있는 폼입니다.
이인순위원   정해진 폼이지요? 그러다 보니까 적요란에 설명을 잘 해놨기 때문에 이 돈이 이렇게 쓰였구나 하고 이해할 수 있는데 기왕이면 영수증도 받을 때 똑같이 통으로 금액을 받지 마시고 세부적으로 받으셔야 될 것 같아요. 여기 식당에서 썼던 것은 회냉면 얼마, 매콤낙지덮밥 얼마 해서 통합으로 했고, 적요란 산출내역도 잘 기입을 하셨어요. 그런데 뒤로 가서 보니까 산출내역은 잘 기입하셨는데 영수증은 문고리닷컴 해 가지고 394,000원 이렇게 나와 있어요. 그런데 보통 영수증을 할 때 “이것을 다 해 주세요” 하면 다 떼주거든요. 그렇게 영수증을 받으시고 산출내역도 그렇게 기입해 주시면 서로 믿지 않을까 싶어요.
○담당   네.
이인순위원   전체적으로 잘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송대식   안향자위원님.
안향자위원   성북동 주민센터 전체적으로 입구에서 라운딩을 했잖아요. 입구를 보면 저는 그 전에 몇 번 와 봤었거든요. 그런데 입구가 달라졌더라고요. 여기 너무 박물관처럼 좋다, 이런 느낌이 받았는데 오늘 다시 보니까 성북동 하면 문화와 역사가 살아있는 곳이잖아요. 성북동박물관이라고 하는데 성북동을 대표할 수 있는 벽면의 안정적인 그림이라든지 하고 엘리베이터 올라올 때 에어컨이 없었잖아요? 여름에 더우니까 에어컨 설치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지하주차장을 봤는데 주민들이 주민센터를 이용했을 때 청소하는 리어카라든지 이런 것들이 입구에 있으니까 보기 싫더라고요. 그리고 파리도 날리고 하니까 지하주차장에 약간 악취가 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손 소독하는 것 있지요, 그것 좀 해 주시고.
  그다음에 전체적으로 성북동 주민센터 공간이 넓은 것 같아요. 2004년에 신축해서 13년이 지났더라고요. 그래서 아무리 깨끗이 청소를 해도 표시가 안 나요. 그래서 벽면 같은 곳에 층마다 페인트칠을 하면 깔끔하게 보일 수 있을 것 같아요.  
○동장 정희찬   안향자위원님께 답변을 잠깐 드리겠는데요. 실은 이 벽면을 엊그제 칠한 거거든요. 이게 너무 표가 안 났나요?
안향자위원   네, 표가 별로 안 나는 것 같은데.
○동장 정희찬   엊그저께 벽면부터 저쪽 바깥 계단 올라가는 곳도 새로 도색을 했는데 냄새가 좀 풍겼어야 되는데 너무 빨리 빠진 것 같습니다. 벽면을 한 것이 10일도 안 되었습니다.
안향자위원   그런데 저기를 봤을 때도,
○동장 정희찬   지금 이쪽은 아니고 계단 올라가는 방향입니다.
안향자위원   저는 이 공간 자체를 전체적으로 했으면 좋겠고, 그다음에 화장실을 갔는데 층마다 2층, 3층 화장실이 다 있더라고요. 청소가 약간 덜된 것 같아요. 여성화장실 갔는데 뚜껑 부분이 깨져 있더라고요.
  그다음에 전체적으로는 주민센터 4층에 가보니까 정말 박물관 같았어요. 직원 분들이 가장 일하기 편하게, 주민들이 와서 봤을 때도 안정적으로 일을 볼 수 있게끔 되어 있더라고요. 그 부분은 굉장히 리모델링 할 때 내부설계를 잘한 것 같아요. 타 동에 가면 정신이 없거든요, 여유공간이 없어서. 그런데 그 부분은 참 잘된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권영애위원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대해서 이야기하셨죠?  
○위원장 송대식   네, 하셨어요. 더 하세요.
권영애위원   자치회관 프로그램 분기별 강의평가가 이거지요? 프로그램 설문조사한 내용이 분기별 강의 평가한 거예요?  
○동장 정희찬   그게 반영된 것입니다.
권영애위원   그러면 따로 분기별 강의평가는 없나요? 있어야 된다고 보는데.
○동장 정희찬   권영애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일단 자치회관프로그램을 하는데 설문을 받고, 권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분기별 강의평가가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담당이 챙기지 못한 것 같습니다.
권영애위원   제가 강의평가와 강사출강 작성 두 가지를 봤는데 강의평가는 없으시다고 하니까 이것은 하셔야 되는 거고요.  
○동장 정희찬   네.
권영애위원   그다음에 강사출강부 작성을 보니까 이분들이 어떻게 작성을 하고 있어요? 한 달 끝나고 난 다음에 내가 체크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한 달에 몇 번, 그거 설명 좀 해 주세요.
○동장 정희찬   일단 제가 알기로는 제가 직접 봤고, 강사님이 출석을 할 때 저희가 사인을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 달에 일괄적으로 쭉 사인을 하는 것이 아니고 출석할 때마다 저희가 사인을 받고 있습니다.
권영애위원   그렇게 하셔야 되겠죠. 그런데 제가 장부상에서 볼 때는 그런 느낌이 안 들어서요. 그거야 뭐 동장님이 하신다고 하니까.
  그러면 예를 들어서 라인댄스 3월, 4월, 5월, 6월 있잖아요? 그러면 이게 거의 다 보니까 개월 수가 한 달에 몇 번 출강하신다는 게 틀려요. 3월에는 8번인데 4월은 5번,
○동장 정희찬   이게 뭐냐 하면 작년과 올해 선거가,
권영애위원   이게 17년도 거거든요.
○동장 정희찬   네, 2017년도 것.
권영애위원   17년도 3월에 선거 안 했잖아요?
○동장 정희찬   아니죠.
권영애위원   그러니까 3월에는 8번이고, 4월에는 5번이고, 5월에는 6번이에요.
○동장 정희찬   그러니까 아까도 이은영위원님 질문에 답변한 것처럼 재개발과 관련된 그런 설명회가 있다든지 그랬을 때 이 프로그램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권영애위원   그런데 강사출강부를 보면 첫 달인 3월에는 다 많아요. 3월에는 10번 했다고 한다면 거의 모든 출강기록에 4월, 5월, 6월, 7월부터는 숫자가 점점 자꾸 줄어들어요. 제가 그 부분이 조금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왜 3월에는 더 많이 나와서 강의를 하시고 그 다음 달에는 3번, 4월에도 3번, 이런 식으로 하는데, 첫 달은 많으니까요.
○동장 정희찬   그러니까 라인댄스 같은 경우에 프로그램하는 공간이 이 공간입니다. 그런데 제가 아까 답변드린 것과 마찬가지로 바닥공사라든지 음향시스템공사라든지 이루어지게 되면 그 공사하는 기간 동안에,
권영애위원   공사 언제 했는데요?
○동장 정희찬   음향공사는 4월 달에 했습니다.
권영애위원   바닥공사 언제 하셨는데요?
○동장 정희찬   바닥공사 말고 이것은 예를 들어 설명드리는 것인데, 이것은 작년 12월에 한 것이었고, 음향공사 같은 경우는 현재 4월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음향공사가 하루 이틀 걸리는 게 아니고 한 일주일 정도 걸립니다.
권영애위원   그러니까 4월에 하신 거죠?
○동장 정희찬   네.
권영애위원   제 말은 3월에 몰려있다는 거죠.  
○동장 정희찬   그것은 정상적으로 아무런 스케줄이 없을 때는 그렇게 되죠. 그런데 4월에 그러한 어떤 공사라든지 그런 게 있다 보니까 횟수가 줄어들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위원장 송대식   잠깐만요. 지금 여쭤보시는 것은 어쨌든 3월에는 정상적이라고 하면 4월, 5월에는 줄어드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시는 것은 어쨌든 이 공간을 쓰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설명하셨으면 그것은 이해를 하시는데, 문제는 그렇게 하고 나서 더 문제점은 그러면 과연 수강 못한 것에 대한 수강생들은 어떻게 보상을 받느냐 이 얘기를 물어봐야 되죠.
○동장 정희찬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가령 한 달에 네 번을 했는데 두 번밖에 못했다고 하면 저희가 못한 부분은 환불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위원장 송대식   환불을 해 주든 다음에 거기에 대해서  보강을 하든.
○동장 정희찬   그런데 거의 환불을 요구합니다. 다음번에 몇 번을 더 해 드리겠다와 환불을 제시하면 환불을 해 달라고 요청하기 때문에 환불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인순위원   환불로 가셔야 깔끔하고 좋죠.
권영애위원   시간이 별로 없어서 그런데 어쨌든 그 부분은 제가 이해를 했고요.
  또 프로그램 설문조사를 해 놓으셨더라고요. 그러면 설문조사를 하는 이유가 있을 것 아니에요, 그죠? 동장님, 설문조사는 왜 하십니까?
○동장 정희찬   일단은 강사의 자질 같은 것도 보겠죠. 그리고 그 강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수강생들이 본인들이 맨 처음 강의를 듣기 위해서 왔을 때 그 느낌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지도 중요하겠죠. 그리고 강사가 성실한지, 불성실한지 모든 부분이 포함되어 있다고 봅니다.
권영애위원   그런데 설문조사라는 것은 통상적으로 우리가 보는 그런 것을 했기 때문에 여기에서 강의하시는 선생님에 대한 평가는 못 이루어진다고 봐요. 그리고 그것은 아닌 것이고, 제가 관련 설문조사에 대한 것을 보니까 각 프로그램에 대해서 받으셨더라고요. 그러면 주민들이 우리 주민센터에 오셔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이용하시고 난 다음에 건의사항이 있다는 말이죠, 그죠?
○동장 정희찬   네.
권영애위원   거기에 대한 조치는 우리 동장님이 어떻게 하고 계세요?
○동장 정희찬   일단 건의사항 같은 경우에는 주민 분들이 담당한테 요청하는 경우도 있고, 또 단체원들 중에서 프로그램을 수강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실례를 말씀드린다고 하면 저희가 중국어반이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중국어에 관심이 많아서 15분, 20분 정도 수강신청을 했고 또 선생님도,
권영애위원   동장님, 시간이 없어서 그러는데 제가 8번에 대해서 여쭤보는 건데 8번에 대해서 동장님이 답변하신 것에 대해서 주민들이 쓴 것은 없어요.
○동장 정희찬   네.
권영애위원   주민들이 요구한 것을 쓴 것은 없는데 중국어반에 있었던 것을 주민들이 얘기하는 것을 동장님이 저한테 얘기를 하는데 저는 그것을 바라는 게 아니라, 여기에 보니까 주민들이 거의 저녁 때 프로그램을 개설해 줬으면 더 많이 이용하겠다, 그랬을 때 우리 동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시고, 거기에 주민들의 그런 민원이 많다고 보면 우리 주민센터 프로그램을 밤에 개설할 수 있는 게 되는 건지.
○동장 정희찬   일단 개설이 가능합니다.
권영애위원   그러면 했어요? 하고 있어요? 제가 본 것이 2016년도 것이거든요. 그러면 밤에 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어떤 거예요?
○동장 정희찬   지금 스포츠댄스가 있고,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동아리로 탁구 같은 것도 밤에 치고 있습니다.
권영애위원   그러면 그것은 언제 개설하신 거죠?
○동장 정희찬   탁구 같은 경우에는 작년 5월, 6월 정도가 되고요. 탁구는 프로그램이 아니고 동아리 활동입니다.
권영애위원   그다음에 제가 보니까 요가를 하시는 분들이, 요가도 저녁프로그램이 있어요?
○동장 정희찬   저녁은 없고 오전과 오후가 있습니다.
권영애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설문조사에서 주민들이 요가면 요가, 한국무용이면 한국무용, 이런 8번의 민원이 있으면 저녁 때 프로그램을 개설해 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 이런 게 나와 있더라고요. 서예는 회비가 얼마에요?
○동장 정희찬   15,000입니다.
권영애위원   그런데 서예를 하시는 분들이 연세가 고령화, 그죠? 그러니까 그분들 입장에서 어떻게 보면 그 프로그램의 금액이 부담을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회비를 저렴하게 해 달라고 하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 동장님이 해 주셨으면 좋겠고,
○동장 정희찬   서예하시는 분들이 나이가 많다 보니까 경로로 20%를 할인해 드리고 있습니다.
권영애위원   그런데 그분들이 8번에 대한 얘기가 있으시니까 거기에 대한 것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린 것이고, 또 요가라든가 스포츠댄스라든가 주민센터의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는 회원분들한테 돈을 요구하시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알아서 강의하시는 분들한테 명절이면 명절 이렇게 주시는데 그거 하면 안 되는 거죠, 그죠?
○동장 정희찬   일단 제가 알기로는 저희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권영애위원   아니, 그런데 여기 나와 있어요. 2016년도에 나와 있어요. 제가 2016년도 것을 보고 있으니까. 그런데 여기뿐만이 아니라 다른 동도 그런 사례가 있으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러니까 저는 이 설문조사를 했으면 이 설문조사에 대한 사후처리를 정확히 하셔야 된다는 거죠. 그리고 동장님이 거기에 대한 자료도 정리라고 해야 되나? 이렇게 설문조사를 받았는데 우리 성북동 주민센터에서는 이렇게, 이렇게 거기에 대한 사후처리를 했습니다, 라고 남겨놓으면 모범사례도 될 수 있는 것 아니에요.
  이분들은 직접 주민센터에 방문하셔서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더 적극적인 주민이라고 보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동장님이 잘 관리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우리 주민자치위원회를 보니까 20명이더라고요. 그런데 저희가 조례상으로는 25명까지인데 좀 숫자가 적지 않나 생각하고, 아마 동장님으로서는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으면 어떻게 강제적으로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은 없으시지만 그래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신경을 써주셔야 되는데, 또 주민자치가 20명이지만 그 안에는 직능단체 단장님들이 거의 다 들어가셨죠. 그러다 보면 실제로 일반 주민들이 정말 참여를 안 하는 거죠, 그죠? 이분들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우리 김원중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주민자치위원회가 아니고 주민자치회로, 거기는 50명으로 되어 있는데 다음에 할지 안 할지 모르겠지만 여기는 지금 이런 상태에서는 성북구에서 주민자치위원 한다는 자체가 안 되고 있는 거예요, 그죠?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인원을 보강할 수 있으면.
○동장 정희찬   실은 저희가 5월에 자치위원을 공모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구에서 마을자치회가 어떤 식으로 될지 모르니까 윤곽이 잡힐 때까지 보류를 해 달라고 해서 그게 결정이 된 다음에 저희가 다시 추가 공모를 할 예정입니다.
권영애위원   지금 우리 성북구에서 주민자치회가 성공할지 안 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지금 성북동 같은 경우는 제가 볼 때 25명 인원도 다 채우지 못 했는데 계속 놔두라고 하면 그것은 안 되는 거죠.
○동장 정희찬   그러니까 놔두지는 않을 겁니다. 인원을 뽑을 것인데 그런 사유 때문에 저희가 그랬다는 겁니다.
권영애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대식   강평에 주민자치위원을 모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 마을자치회 구성 때문에 더 하지 못하게 하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멘트를 좀 달아놔 주세요.
오중균위원   동장님, 그 부분은 8개 시범 동만 8월까지 보류 아닙니까?
○동장 정희찬   그렇죠.
오중균위원   그렇게 정확하게 답변을 하셔야죠.
○동장 정희찬   그러니까 현재 마을계획단이 있는 동만 해당됩니다.
○위원장 송대식   그러니까 지금 동장님 말씀은 5월까지 하려고 했는데 동장님 쪽에 그렇게 이야기가 들어와서 여기서 공고를 못 부쳤다는 말씀을 하시는 거잖아요?
오중균위원   그러니까 5월부터 8월까지 그 8개동만 보류시켰다는 거죠.
○위원장 송대식   그러니까 그것을 동장님이 말씀하신 거잖아요.
이인순위원   그러니까 용어 자체가 보류로 봐야지.
○위원장 송대식   계속해서 하는데 지금 1시간 15분 하셨거든요. 어떻게 쉬었다가 다시 하시죠?
  10분간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2시15분 감사중지)

(12시30분 감사계속)

○위원장 송대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감사실시를 선언합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안향자위원님.
안향자위원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록을 보니까 불참인원이 많거든요. 회의록은 잘 작성이 되어 있어요. 문화행사가 다른 동에 비해서 많은 편이거든요. 정리는 잘 되어 있는데 참석인원 20명도 다른 동에 비해서 적으니까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특히 위원장님께서 많이 빠지셨네요. 송대식위원님이 제일 앞에 있어요.
  그리고 2016년도에 10월 27일 날 성북동이 있고 플라타너스 나무 잘라서 언론에 보도가 돼서 상당히 문제가 됐었잖아요. 지나가다가 자주 보거든요. 예쁘게 잘 자라더라고요. 그래서 왜 잘랐는지도 알고 이유가 있어서, 좌회전 할 때 신호가 보이지 않아서 했는데 그 이후로 성북구 관내에 나무를 함부로 못 자르게 엄하게 하고, 국회에서 법이 발의가 되었어요. 그래서 플라타너스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동장 정희찬   네.
안향자위원   그다음에 동 현황보고를 보면 성북동이 다른 동에 비해서 미담사례라든지 나눔가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행사를 많이 했거든요. 그 부분을 칭찬해 드리고 미담사례 중 치아가 없는 분들이 우울증에 걸려서 식사도 못하고 건강도 악화되었는데 치아치료 후에는 밝아지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은 사례 같습니다.
  그다음에 따뜻한 겨울나누기 이웃돕기 결연사업도 성북동 같은 경우에는 부익부빈익빈이거든요.
○동장 정희찬   네, 맞습니다.
안향자위원   저쪽에는 굉장히 잘사는 사람들이 많고, 북정마을 같은 경우에 굉장히 어려운 사람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겨울에 연탄 나르기라든지 좋은 사례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앞으로도 꾸준히 신경을 많이 써서 해 주시고, 겨울에는 거기가 올라가기가 힘들잖아요.
○동장 정희찬   그렇습니다.
안향자위원   눈이 많이 왔을 때 염화칼슘이라든지 특별히 신경을 많이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동장 정희찬   열심히 하겠습니다.
안향자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대식   동 감사하러 나와서 위원장 감사 하지 마시고요.
안향자위원   아니, 여기에 쓰여 있잖아요.  
○위원장 송대식   그런데 왜 자주 참석 안 하냐고 뭐라 그래요.
  이은영위원님.
이은영위원   지금 찾아가는 복지상담 기록지를 받았는데 어떤 것은 찾아가는 복지상담기록지라고 해서 아래 아이서울로 쓰여 있고, 어떤 것은 그냥 상담내역만 있는데 차이점이 있어요?  
○동장 정희찬   여기에 보면 사통망과 관련되어 있는 것이라서 자세한 내용은 담당직원이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담당   찾아가는 복지상담기록지는요. 서울시에서 찾동과 관련해서 구축한 전산시스템이에요. 어르신빈곤, 우리아이는 여기에서 입력하고 빈곤 같은 경우에는 행자부에서 하는 사회복지통합망이 있잖아요. 거기에도 저희가 입력을 하게 되어 있거든요. 두 개를 입력해서 하고 있는데 빈곤은 모니터링 계획에 의해서 분기마다, 반기마다 가고 있거든요. 그 계획을 사통망에서 잡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뒤에 상담기록지는 사통망에서 나간 일자별로 해서 저희가 추려서 냈습니다.
이은영위원   그러면 다른 서식의 것을 같은 분이 입력하시는 거예요? 다른 분이요?  
○담당   저희는 어르신과 우리아이, 아동청소년 이것은 다 담당이 따로 있고요. 빈곤위기 같은 경우에는 권역별로 나눠서 직원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입력도 따로 하고 있습니다.
이은영위원   2017년에 이렇게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몇 회나 실시하셨어요? 몇 회라기보다는 몇 명.
○담당   빈곤은 194가구를 방문했습니다. 기존 대상자 방문은 171가구를 했는데요. 한 가구를 두 번 갈 때도 있고, 세 번 갈 때도 있거든요. 꼭 한 번만 가라는 법은 없거든요. 그리고 저희가 계획했던 인원보다 전입을 왔다든가 신규대상자가 발생하면 계획했던 것보다 더 많이 갈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194가구를 가서 현재까지 113%를 달성했습니다.
이은영위원   가실 때마다 이것을 기록하시는 거예요? 저에게 주신 자료가 아주 극히 일부네요?
○담당   예를 들어 빈곤 같은 경우에 대략 400명 정도거든요. 그리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분기, 반기로 이런 식으로 나누다보니까 이 자료를 뽑다보면 방대해서 몇 가구 샘플링으로 해서 뽑게 되었습니다.
이은영위원   올해 171명을 하셨다고요?  
○담당   6월 현재까지 171명을 계획을 했었는데 간 것은 194가구를 갔습니다.
이은영위원   그러면 몇 개를 샘플링해서 주신 것인데 서울시 찾동 서식을 보면 굉장히 입력해야 될 내용이 많아요. 그 부분이 거의 다 비어있고, 지금 어떤 자료는 주소도 없고 그리고 아동청소년 보고 있는 것 같은데 출산가정 두 가구가 나와 있는데 거의 0세 아니면 1세 아이들이잖아요. 맨 앞장에 보면 다음 상담일정정보에서 상담예정일자라는 난이 있어요. 물론 여기 뒤에 보면 전체적으로 종합의견을 하셔서 ‘별로 문제가 없다’고 써 놓았지만 어쨌든 이 가정을 방문하게 된 것은 경제적이라든지 어떤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셔서 가신 거예요?  
○담당   아닙니다.
이은영위원   그런데 왜 여기를 가신 거예요?  
○담당   저희가 만1세 이하의 출산가정 아이들한테 우리아이플래너라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보편적인 복지거든요. 그런데 아이를 가진 집에서 방문을 다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희가 미리 안내문하고 홍보자료로 ‘저희가 이런 사업을 합니다’ 라고 출생아동가구에게 안내문을 보내요. 보내고 나서 다시 또 2차로 전화해서 방문을 원하시냐 라고 여쭤보고, 원하는 가구에 가서 꼭 저소득층이 아니더라도,
이은영위원   그러면 여기는 어쨌든 본인들이 원해서 간 거잖아요?
○담당   네.
이은영위원   본인들이 상담을 원했다는 것은 어떤 부족한 부분이 분명히 있어서 원한 거예요, 그렇지요? 그게 꼭 물질적인 것이 다가 아니라 어쨌든 간에 본인들이 뭔가를 이야기하고 싶으니까 찾아오라고 요청을 한 거 아니에요.
○담당   물론 그런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저희 성북동 같은 경우에 그런 경우는 없었고요, 예를 들어 이런 사업을 하고 있는데 “그래요? 그럼 한번 와서 얘기해 보세요.”라고 해서 홍보자료를 가지고 가서 저희가 보건소에서 하는 프로그램이라든가 저희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보육정책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안내해 주는 차원에서 그런 식으로 처리했습니다.
이은영위원   어쨌든 여기에 보면 사실 저출산 문제가 굉장히 심각하고, 성북동에도 아이가 태어나는 가정이 굉장히 극히 드물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우리가 어쨌든 집까지 찾아가셨으니 이런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 주고, 우리가 동주민센터에서 그런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상담예정일자도 없고 그런데 자세한 정보도 거의 없고 해서 처음 가셨을 때 많은 정보를 제공하셨겠지만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었으면 한 달에 두세 번씩 필수예방접종이나 이런 것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런 것을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한 사후관리를 좀 더 해 주셔야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이런 자료입력 부분에서 조금 미흡하지 않았나, 제가 일부를 보고 있지만 어쨌든 일부에서 이런 부분이 나왔으니 다른 나머지 100 몇 명에 대해서도 자료 관리를 잘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담당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대식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김원중위원   김원중위원입니다.
  주민참여공모사업제안서 철을 보고 있는데요, 2017년도 부분에서 사업제안서가 채택이 됐나요?
○동장 정희찬   주민참여, 그러니까 서울시가 아니고 우리 동 말씀하시는 거죠?
김원중위원   네, 여기 주민참여공모사업제안서가 있는데,
○동장 정희찬   그것은 서울시에서 한 것은 우리가 선정됐습니다. 아까 PT로 자료에도 있지만, 그래서 하여튼 전체 9개 사업이,
김원중위원   사업제안서는 몇 개 들어와 있는데 이 중에 채택이 된 게 뭐예요?
○담당   5개 중에서 4개가 선정됐습니다.
김원중위원   북정마을 도시정원조성사업이 있고,
○담당   네, 선정됐습니다.
김원중위원   이게 선정된 거예요?
○동장 정희찬   네.
김원중위원   그러면 녹색밥상,  
○동장 정희찬   그것도 선정됐습니다.
김원중위원   이것도 올 해 것 아니에요?
○담당   네, 올해 것 맞습니다.
○동장 정희찬   네, 올해 거요.
김원중위원   그러면 여기 있는 것 다 선정된 것 같은데? 다양한 체험을 통한 우리 역사문화일기.
○담당   네, 선정이 되었습니다.
김원중위원   이것도 선정이 됐고요.
○동장 정희찬   그러니까 4개 사업이 북정마을 도시정원사업, 잘 노는 아이들, 녹색밥상 모임, 역사지구 그렇게 4개 사업이 선정된 겁니다.
김원중위원   그래요, 선정이 됐고. 그렇다면 뒤에 예산 계획이 있거든요? 예산집행을 하고 있는 사항인가요, 아니면 집행이 된 건가요?
○동장 정희찬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금 4개 사업이 선정됐고 이 사업은 아직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김원중위원   진행 중이고요?
○동장 정희찬   네,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아직 완료된 사업은 없습니다.
김원중위원   여기서는 회의수당이라든지 다과비라든지 내용들이 큰돈은 아니고 80만원, 100만원 미만인데 회의수당이라고 하면 어떤 회의를 하고 수당을 지급했는지 여쭤보고 싶어요.
○동장 정희찬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지원사업 같은 경우는 이 사업을 제안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일단 3인 이상이 제안을 해야 되기 때문에 제안하신 분들과 사업을 할 때 마을계획단이라든지 같이 모여서 여러 가지 좋은 방향으로 하는 어떤 그림을 그리기 위한 사전적인 회의라고 보시면 됩니다.
김원중위원   알겠습니다. 회의수당이 나가길래요. 지금 전체적으로 나가는 것도 아니고 2명만 나갔더라고요. 그리고 회의수당이 1인당 10만원대로 나갔어요.
○동장 정희찬   네, 그게 제안자가 3명이다 보니까 그런 겁니다.
김원중위원   그러니까요, 2명이든 3명이든 간에 사실 참여인원은 더 많네요? 회원수는 30명 정도 되잖아요?
○동장 정희찬   네.
김원중위원   그래서 회의수당 10만원씩 나가길래, 우리가 구의회에서도 보면 성북구에 여러 가지 운영위원들이 있잖아요? 수당들이 보통 7만원대인데 여기는 조금 많이 나가기 때문에 여쭤보는 겁니다. 적정하게 나가는 거죠?
○동장 정희찬   맞습니다. 적정하게 나가는 겁니다.
○위원장 송대식   10만원씩이 개인당 10만원씩 나가는 겁니까?
김원중위원   현재 2명만 되어 있어요. 회원 수는 30명인데,
○위원장 송대식   제안자들한테만 나가는 거예요?  
○동장 정희찬   그렇죠, 그러니까 아까 얘기했지만 제안자가 3인이니까,
김원중위원   3명이 나가야 되는데 어떻게,
○동장 정희찬   아니요, 3인 중에서 회의에 둘만 참석을 했다면 두 분만 나가는 거죠.
김원중위원   그래요? 그래서 2회, 제안자는 3명인데 그것도 똑같이 2회네요? 금액이 좀 많은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각종 위원회 수당들이 7만원인데,
○위원장 송대식   어디에 근거해서 10만원을 주냐고 물어보세요.
김원중위원   그렇게 말씀하셨으니까, 그렇게 주는 근거가 어디에 있어요?
○위원장 송대식   10만원에 대한 근거는 어디 있어요?
○동장 정희찬   옆에 계신 분이 주민참여지원사업과 마을코디입니다.
김원중위원   제가 다시 한 번 물어볼게요. 그게 어떤 내용이냐 하면, 북정마을 도시정원조성사업이 있어요. 이번에 공모사업으로 채택이 됐다면서요? 그런데 예산 계획을 보니까 회의수당이 있어요. 각종 여러 가지 일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들어가야 되겠죠. 그런데 회의수당이 1인당 10만원으로 채택이 되어 있네요? 그래서 이 10만원이 어떤 근거에 의해서 만들어진 돈인지를 한번 여쭤보는 거예요.
  그리고 보편적으로 우리 구청에서 여러 가지 운영위원회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운영위원들 수당들이 보통 7만원 정도 선에서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것은 10만원을 채택했기 때문에 어떤 근거에서 이 10만원이 만들어졌는지를 질문하는 겁니다.
○담당   안녕하세요? 저는 성북동 마을코디 박애순입니다.
  말씀해 주신 것에 답을 드리자면, 회의수당에 10만원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것 같은 경우에는 동에서 주관하는 사업은 아니고요, 서울시에서 하는 주민참여지원사업으로 내려온 공모사업이에요. 그래서 이 공모사업은 종암동에 있는 센터에서 일괄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고, 거기에서 컨설팅을 받고, 저 같은 경우에 제가 그분들이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받았고 거기에서 다 확인이 된 이후에 나온 것이라 그것에 대한 근거자료는 아마 최종 사업이 종료되는 10월 말일에 그분들이 제출을 해야 되는 내용입니다.
○위원장 송대식   코디님, 그 얘기가 아니라 회의수당을 10만원씩 줬잖아요?
○담당   회의수당은 10만원씩 드리지 않았어요. 신청서상에 있는 내용을 말씀하시는 거고, 그 내용에 대한 답을 저는 드린 겁니다.
김원중위원   그러니까 현재 진행 중이라고 얘기를 했어요. 그것은 내가 들었는데 일단은 회의수당을 10만원씩 책정을 해 놨는데 어떤,
○동장 정희찬   제가 무슨 얘기인지 알아들었습니다. 저는 지금 이것이 진행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회의수당으로 알아들었는데 지금 우리 김원중위원님이 말씀하신 게 제안자의 회의수당이에요. 그것은 그분들의 생각인 겁니다. 그러니까 쉽게 얘기해서 총 예산이 얼마인데 그 예산 중에서 나는 10만원 정도의 회의수당을 몇 번을 하겠다고 하는 그분의 제안 의견인 것이지, 그래서 그런 부분은 저희가 정리해서 일단 드리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근거라든지 그것에 의해서 집행을 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까 사후에 이미 진행된 사항에서 이미 지급이 됐다고 생각을 한 겁니다.
김원중위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진행 중이냐고 제일 처음에 물어봤잖아요.
○동장 정희찬   네, 그러니까 제안사업은 단지 주민들의 의견일 뿐입니다.
○위원장 송대식   아니, 나는 이해가 안 되는데요? 지금 말씀하시는 부분은 제안자가 제안을 하면서 이 사업을 전체적으로 이렇게 하는데, 지금 동장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제안자가 이 사업을 이렇게 하는데 제안자가 그것이 채택이 되면 공모사업에 대한 부분으로 10만원씩 준다는 거예요?
○동장 정희찬   아닙니다.
○위원장 송대식   그러면 지금 얘기하시는 10만원을 20만원씩 지급하시는 것은 무엇 때문에 지급을 한 거냐는 얘기죠.
○동장 정희찬   아니, 지급이,
○위원장 송대식   지급을 한다는 것도 마찬가지야. 자기가 이렇게 해서 제안자가 회의를 하면 10만원씩 받겠다라고 얘기하는 거예요?
○동장 정희찬   그렇죠, 그렇죠. 지급을 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하겠다고 한 겁니다.
김원중위원   사업 계획이에요. 일종의 계획입니다.
○동장 정희찬   제안 신청자의 계획입니다.
김원중위원   계획이고, 지출을 한 것은 아니고. 물론 이것을 서울시에서 검토해서 회의수당을 만약에 했다고 하면 적정 수준에서 정리를 하겠죠.
○위원장 송대식   그런데 그것도 이해가 안 되는 게 3명이 제안을 했다면서요? 그러면 3명 제안자 중에서 2명만 받겠다라는 거는 또 뭐냐고요.  
○동장 정희찬   그래서 아까 마을코디가 얘기한 대로 종암동에서 일단 서울시 지원사업에 대한 어떻게 보면 총 컨트롤타워를 하는 분이 계십니다. 그러니까 그분이 거의 일괄적으로, 왜냐하면 이것은 주민들이 제안하다 보니까 별 개념이 없으세요. 어떤 분은 역사지기 하는데 하루에 가이드 비용을 30만원을 주겠다고 하고, 뭐 얼마를 주겠다고 해서 그 기준이 없어요. 단, 그분들의 생각을 일단 담은 겁니다. 그래서 그 컨트롤타워가 종암동에 계시는 그분이 전체적으로 해서 아마 아까 얘기한 근거나 지침에 의해서 아마 통일되게 드릴 겁니다.
○담당   제가 한 가지 더 보충해서 말씀드리자면, 저희가 처음에 사업제안서를 받는, 서울시에서 이것을 시행한 이유가 각 동에 사는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서 기존에 있는 공모사업보다 좀 더 쉽게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접근하기 위해서 서울시에서 이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제가 알고 있고, 작년에 1회로 했고 올해 2회째 진행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그리고 이 공모사업에 동장님이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그 사업제안을 내신 분이 연세가 60이 넘으셔서 제안서 쓰는 것조차도 어려워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제안서를 못 써서 힘든 부분에도 좀 더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고 했고, 그래서 마을코디인 저와 또 종암동에 있는 컨설팅을 해 주는 담당자가 또 따로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사전컨설팅도 했고요, 그다음에 중간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고, 또 예정중인 그 사업을 낸 성북동에 4개 팀이 있는데 그분들의 컨설팅도 함께 진행을 할 예정이고 그런 부분들은 계속 수정을 하면서 진행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김원중위원   됐고요.
  그다음에 여기 보면 보편적으로 제안자라든지 대표자들을 보면 거의 마을계획단 사람이 많이 들어가 있네요?
○담당   일단 작년 같은 경우에는 마을계획단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김원중위원   그렇죠?
○담당   네, 작년에는 구에서 저희에게 서울시주민참여 지원사업을 신청하라고 왔을 때 주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시간도 많지 않았었고 제 기억으로는 그때가 8월, 9월 그렇거든요.
김원중위원   네, 알겠습니다.
  제가 공모사업제안서 철을 보면 일단 사업제안자들이 거의 보편적으로 마을계획단 분들이 많아요. 그러니까 이게 결국은 지적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판단은 알아서 하시고요.
  사실 이게 성북구 전체 주민들이 스스로 홍보가 돼서 참여를 해야 되는데 어느 한정이 되는 사람들한테만 이 내용이 가요. 그러다보니까 한정된 사람에 의해서 일단 모든 사업이 제안이 되고 채택이 되는 것 같아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이보다도 더 많은 사업이 있을 수 있는데 홍보가 안 되다 보니까 이런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잘됐다, 잘못했다를 떠나서 일단 이런 사업들을 예컨대 성북소리라든지 이런 데 연락을 하고, 성북구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제공돼야 된다고 봅니다.
  이상입니다.
○동장 정희찬   네, 알겠습니다.
권영애위원   마을계획단의 마을활동가 있잖아요?
○동장 정희찬   네.
권영애위원   그분들은 이 관내에 사시는 분들인가요?
○동장 정희찬   네, 다 사시는 분들입니다.
권영애위원   주소가 3명이 있는데 마을활동가는 어느 동하고 겹치면 안 되는 거죠?
○동장 정희찬   그러니까 거주지거나 사업장이 있으면 가능합니다.
김원중위원   그런데 권영애위원님이 질의하신 의도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제가 또 궁금한 것이 그래요, 사실 이번에도 보면 주민자치회로 전환된다는 설명회를 하는데 우리 마을코디가 여덟 분 중에서 두 분인가 몇 분 사임하셨죠? 두 분 사임하셨나요, 네 분 사임하셨나요?
○담당   4명이.
김원중위원   그런데 사실 회의를 하는  데 가보면 각 동의 마을계획단 분들이 아까 말씀드린 한 8개동에서 사업설명을 했었잖아요? 가보니까 여러 군데 계시는 분들이 중복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아마 지금 물어보시는 거예요. 사실 자기 지역에 연고를 두고 그쪽에서 일을 하신다면 문제가 안 되는데, 뭐 어떻게 사람 동원이 필요해서 인지 모르겠지만 중복돼서 움직이는 경우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경우는 사실 없어야 되거든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송대식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음에 또 감사를 언제 할지 몰라도 감사를 할 때는 개인정보는 전부 다 지우고 올라와야 돼요, 무슨 얘기인지 알겠죠?
○동장 정희찬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송대식   지금 마을계획단 명단 주세요, 그러면 명단에 핸드폰 번호까지 쫙 나오면 안 된다는 거예요.
김원중위원   안 가져갈게요.
○위원장 송대식   당연히 안 가지고 가시겠지만 원래는 그렇게 하면 안 되고 뒷 번호들은 가리고 카피를 떠서 올라와야 하는 것이고요.
  제가 오늘 감사를, 다음부터는 자기 동네는 오면 안 되겠다 싶네요. 뭐 순번이 돌아와서 우리가 하기는 했지만 이제 앞으로는, 이은영위원님 석관동도 이은영위원님 동이죠?  
이은영위원   저 집에 가겠습니다.
○위원장 송대식   왜요?
이은영위원   가슴이 아플 것 같아서요.
○위원장 송대식   가슴 아플 것은 아니고, 저는 이렇게 하면서 더 나아지는, 아까 정 동장이 말씀하신 좋은 지적과 올바른 지적을 해서 더 잘되는 동주민센터가 돼야 된다고 하는 게 기본으로 깔려있는 게 감사의 취지니까 그렇게 알아주시면 고맙겠고요.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시면 총괄질의 한번 하겠습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총괄질의도 없으시면 이상으로 성북동 주민센터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동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실시에 따른 강평은 감사 종료일인 6월 27일 일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혹시 동장님이나 직원 분들이 감사에 나오는 의원님한테 건의하실 사항이나 아니면 바람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면 저희가 강평 때 타당하다고 생각하면 구청장 내지는 구에 건의할 수 있는 사항도 되니까 말씀해 주세요.
  없으시면 아까 말씀하신 북카페에 대한 지원금을 한번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장 정희찬   네, 감사합니다.
김원중위원   위원장님, 채택이 되든 안 되든 간에 수범사례를 하나 정도는 만들어놨어야 되는데요.
○위원장 송대식   아까 수범사례,
김원중위원   그것으로 대처하면 되겠어요?
○위원장 송대식   네, 그러면 이것으로 성북동 주민센터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합니다.
(12시57분 감사종료)


[부록]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성북동 주민센터)

○출석위원(7인)
  권영애    김원중    송대식    안향자
  오중균    이은영    이인순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정진만
○출석공무원
  동장정희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