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9회(제1차 정례회) 성북구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성북구의회사무국
2004년 6월10일(목) 오전10시 개식
제129회성북구의회(제1차 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의사담당 김재엽)
(10시02분 개식)
먼저 국기에대한경례가 있겠습니다. 전면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덕기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녹음은 바라만보아도 정신건강에 아주 좋다고 하는데 초여름 푸르름이 짙어가는 개운산에서 오늘부터 19일간의 일정으로 개의되는 금년도 제1차 정례회의에서 다시 만나뵙게 되어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동료의원여러분 오늘부터 시작되는 제1차 정례회의에서는 2003년도 결산승인과 행정사무감사 그리고 구정질문등과 같이 아주 중요한 안건들이 다루어집니다. 특히 지금 우리 기업들은 고유가와 내수침체등으로 기업환경이 최악이고 또한 각 가정에서는 가계부채와 취업난에 시달리며 모두들 어느때보다도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이렇게 경제가 어려운 시대에 집행부에 대한 결산심의와 7일간에 걸쳐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낭비적 요인은 없었는가, 지역발전과 구민을 위한 정책이 무엇인가를 세밀하게 확인하시어서 힘을 실어주시고 희망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쳐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지방자치제의 의의는 민의를 민주적으로 반영하면서 지역특성을 살린 개발과 지역문화 창출과정에서 지역공동체를 이루어 내는 것이라 생각되어집니다. 그리고 지방분권과 자율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우리가 짚어 봐야 할 부분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결정이 그 자체로써 당위성이있다 할지라도 지방자치 주체인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으면 그 당위성은 무의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 의원님께서는 이번 회기중에 집행부에서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지방자치시대에 걸맞게 주민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주민의 의사를 반영하고 있다면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는가를 꼼꼼히 확인하시어서 잘된 점은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고, 잘못된 점이 있다면 책임을 물음과 동시에 사업추진과정에서 시행착오는 없었는가 아니면 더 좋은 방법은 없었는가를 충분히 확인하시어서 좋은 정책대안이 있다면 대안을 제시하시어 점점 발전해 나가는 성북을 만들어 나갈 때 진정한 지방자치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구청장님을 비롯한 모든 집행부 공무원들은 편리한 성북, 투명한 성북, 균형 잡힌 성북, 3대 기준에 밑그림을 제시하며 행정서비스를 개선하는가하면 주거환경개선과 서민생활안정등과 같은 구민의 복지향상을 위해서 많은 사업들에 온 힘을 기울여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시작과 끝이 있기 마련이고 이를 평가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할 것이며 평가과정에서 문제가 있다면 건전하고 발전적인 비판을 통해서 개선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지방자치의 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첩경이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금년에는 지난해와 달리 장마가 일찍 찾아온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는 재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예방차원에 각종 주의임무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집행부에서는 유비무환의 교훈을 되새기며 현실성있는 재해예방 종합대책이나 사전조치들이 잘 분배되어 있는가를 다시한번 심혈을 기울여서 점검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이번 제1차 정례회의가 실질적인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효율적인 의정활동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0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