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7회(임시회) 성북구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성북구의회사무국

2010년 4월12일(월) 오전10시 개식

제187회 성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의사담당 정정수)


                        (10시02분 개식)

○의사담당 정정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87회 성북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정철식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정철식   존경하는 50만 성북구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서찬교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새싹이 따스한 감동을 자아내어 온 누리를 설레게 하는 싱그러운 계절에 제187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자리를 빌려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지난 3월 26일 백령도 해상에서 해군의 초계함인 천안함이 침몰하여 46명의 장병이 실종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실종자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작업에 솔선하여 앞장섰던 해군 특수전 요원이 목숨을 잃고 탐색작업에 동참했던 민간어선이 침몰하는 등 후속 피해가 잇따라 발생 하였습니다. 우리 모두 실종자와 희생자에 대하여 애도하는 마음과 함께 선체 인양과 실종자의 생사확인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제5대 의회가 점점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의회는 구민의 대표로서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다양한 주민생활의 어려운 문제점을 개선· 해결하고자 삶의 현장에서 들려오는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역 사정에 적합한 조례의 제·개정, 예산·결산심사 등 의회의 기능을 통하여 구정발전을 함께 고민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는 제5대 의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구민의 복리증진과 권익신장, 나아가 구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하여 변함없는 의지와 노력으로 새로운 성북건설에 온 힘을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개의되는 제187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을 비롯하여 2010년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와 2009년도 결산을 위한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게 되겠습니다.
그중에서 일백일억원에 달하는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비록 우리경제가 수출시장의 긍정적인 요인으로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고용 등 잠재된 불안요인에 대응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통한 실물경기 부양에 결실을 얻을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결산검사는 예산집행 과정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다음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반영하여 건전한 재정운영을 기하기 위한 것으로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중요성을 인식하시어 결산검사위원 선임에 깊은 사려가 있으시기를 당부드리며, 선임되신 책임위원께서는 우리구 재정구조의 건전성과 예산집행을 통한 기대성과 등 구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를 살피시어 결산검사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번 제187회 임시회가 민의의 전당인 이곳 의회에서 개최되는 제5대 의정활동을 사실상 마무리하는 자리이기에 몹시 아쉽기도 하고 지난 4년간 의회와 집행부, 주민들과 함께 했던 모든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납니다.
  그동안 어려운 의정여건 속에서도 우리 의원들은 지역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자 주민의 가려운 곳이 어디인지 파악하고 그 해결을 위하여 노심초사하며 합심 노력하여 왔습니다.
  아울러 서찬교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께서도 상호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구민 누구나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힘써왔습니다. 때로는 견제와 대립으로, 때로는 서로 머리를 맞대고 상호협력하며 구민의 복리 증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앞으로 7월이면 많은 변화가 있겠지만 서로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며 이 모든 것들이 오래도록 간직될 것입니다.
  끝으로, 부족하고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제가 의장의 소임을 대과 없이 무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사무국 직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정정수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고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