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도시건설위원회 회의록

                                           성북구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 안암동주민센터

일  시 : 2015년6월22일(월) 오전10시
장  소 : 안암동주민센터 행정사무감사장

                     (10시10분 감사개시)

○위원장 권영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수감을 위하여 이 자리에 참석하신 서강덕 동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권영애의원입니다.
  오늘부터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행정 전반에 관한 실태를 점검하고 파악하여 행정의 미진한 부분이나 잘못된 부분을 시정토록 함으로써 구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행정이 수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증인으로 출석한 서강덕 동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양심에 따라 솔직한 답변을 해주시기 바라며 본 감사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가 있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안암동주민센터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이어서 피감사 부서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관계 공무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함에 있어 허위 증언을 하게 되면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제5항의 규정에 의거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서강덕 동장님과 관계 공무원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선서하여 주시기 바라며 선서가 끝난 후 선서문에 서명 날인하여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도시환경국장 김장수   선서! 본인은 성북구의회가 실시하는 2015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증언함에 있어 지방자치법 제41조제4항 및 제5항의 규정에 의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5년6월22일 안암동장 서강덕

○위원장 권영애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서강덕 동장님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동장님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장 서강덕   존경하는 성북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권영애 위원장님 그리고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암동장 서강덕입니다.
  오늘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무엇보다 구정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에 애쓰시는 위원님 여러분의 건강한 모습을 뵙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저희 동 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직원소개)
  업무보고는 안암동 인권청사 건립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고 위원님들께 배부해 드린 자료에 의거 동정여건, 주요업무추진현황, 동 특수사업 추진실적 순으로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청사건립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겠습니다. 앞줄에 앉으신 분들은 뒤로 돌아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동영상 상영)
  다음은 배부해 드린 자료 4페이지 동정여건부터 보고해 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이상으로 동정업무 보고를 마치고 저를 포함한 안암동 전 직원은 주민을 내 가족과 같이 친절히 모시고 주민의 안정과 복지,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권영애   동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 진행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감사는 감사계획에 의거 실시하되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으로 하고 답변내용 중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본질의를 하신 위원님의 보충질의와 답변 후 다른 위원님들의 보충질의와 답변을 듣겠습니다.
  그러면 감사를 실시하기 전에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 안암동주민센터 소관업무에 대한 관심사항이나 의문사항에 대해서 자료제출을 받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필요한 자료가 있으시면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미리 자료요청하셨던 위원님들은 자료가 각자 테이블에 있을 겁니다. 이거 보시고 이거 말고 다른 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김태수위원님.
김태수위원   자료 6쪽에 보면 인감하고 등초본하고 가족관계 증명서, 제증명 팩스해서 주민등록등본하고 같이 총 34,604건 2015년도는 16,000건 정도 되는데, 이게 실질적으로 용도가 어디로 쓰이는지 법원 제출용인지 은행제출용인지 아니면 기타 등등 자료를 주시고요. 2014년하고 2015년 동북지협의체 운영실적, 사각지대 발굴사례까지 포함해서 같이 제출해주세요.
  그리고 헬스관리대장도 같이 주세요. 헬스는 관리대장 있을 거 아니에요.
박학동위원   위원장님, 자료 준비할 때 동청사 좀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권영애   네. 그렇게 할 겁니다. 일단 자료요청하시고, 제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말씀드려놨습니다.
  이은영위원님.
이은영위원   저는 여기기 적어 놓은 게 있어서 이걸 드릴게요.
○위원장 권영애   네. 그렇게 하세요.
  박학동위원님
박학동위원   마을기획단 모집현황 좀 주세요. 여기 마을기획단 모집했나요?
○동장 서강덕   저희는 마을기획단 모집을 안했습니다.
○위원장 권영애   목소영위원님.
목소영위원   자치회관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동장 서강덕   프로그램입니다.
목소영위원   프로그램운영자. 그러면 예를 들면 요가 이런 것을 할 사람을 모집한다는 건가요?
○동장 서강덕   아니요. 우리 동에서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뭔가를 주민들한테
목소영위원   그럼 지금 모집 중인 거예요? 아니면 모집했어요?
○동장 서강덕   아닙니다. 저희가 모집은 일단 끝났고요. 아까 말씀드린 12월부터 1월까지 해서 접수를 받았습니다.
목소영위원   모집한 공고문 같은 것하고
○동장 서강덕   모집한 공고문서 다 있습니다.
목소영위원   그 다음에 신청현황이나 선정현황 그것 좀 정리해서 주시고요. 그리고 인권청사운영지원단이 여기는 따로 있나보죠?
○동장 서강덕    저희가 구성했습니다.
목소영위원   지금 현재도 존재하고 있는, 청사 지을 때만이 아니라
○동장 서강덕   아까 보고 드린대로 저희가 평가를 7월달에 실시하고 그분들한테 자문을 받을 겁니다.
목소영위원   인권청사운영지원단의 명단하고 운영현황 정리해주시고요. 그리고 새마을문고도 예를 들면 인권도서관으로 다른 곳하고는 차별화를 시키고 있는 것 같은데 인권 관련한 책들은 어느 정도 있는지 운영현황을 달라고 했는데 보면 기존에 새마을문고랑 특별하게 다른 점은 제가 발견을 못해서 인권서적과 관련한 부분이나 아니면 새마을문고의 프로그램 중에 인권 관련한 프로그램이 있는지 다시 한 번, 없으면 없다고 말씀주시면 되겠습니다.
○동장 서강덕   제가 간략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인권도서는 구청에서 저희한테 구매해서 지원해줬고요. 프로그램 관련은 저희가 별도로 각 동에서 운영하는 새마을문고하고 크게 별도로 하는 건 현재는 없습니다.
목소영위원   그러면 책은 어느 정도 지원을 받으셨나요?
○동장 서강덕   그 현황을 드리겠습니다.
목소영위원   정리해서 주세요.
박학동위원   은행나무축제 있죠? 구청지원금 말고 자금조달이 될 거 아니에요. 그 현황 좀
○동장 서강덕   작년 거 말씀하시는 건가요?
박학동위원   작년에 한 것, 올해 아직 안했을 거 아니에요. 작년에 한 자금조달현황을 주세요.
○동장 서강덕   네.
○위원장 권영애   자료 다 요청하셨습니까?
박학동위원   그 다음에 각 프로그램마다 현황 좀 회비죠? 수강료 각 프로그램마다 얼마씩 받고 있는지 현황 알려주세요.
○위원장 권영애   하시면서 자료요청 더 하시고요. 그러면 일단 자료요청은 이것으로 하고요.
  원만한 감사진행과 집행부 측의 자료준비를 위해서 약20분간 감사중지를 하고자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음으로 20분간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0시50분 감사중지)

                    (11시25분 감사재개)

○위원장 권영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감사실시를 선언합니다.  
  위원님 여러분께서는 구민의 대표자로서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심도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감사에 임해주시고, 집행부 공무원께서는 숨김과 보탬없이 사실 그대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안암동주민센터 업무에 대하여 위원님들의 질의와 집행부의 답변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학동위원님.
박학동위원   동장님, 안암동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시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제가 첫 번째로 질문드릴 것은 인권주민센터, 참 얘기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오늘 막상 현장에 와서 여러 가지 살펴보니까 인권청사로서의, 동장님이 근무를 얼마나 하셨죠?
○동장 서강덕   1년 6개월째입니다.
박학동위원   아니. 새로 지어서
○동장 서강덕   4개월입니다.
박학동위원   4개월 동안 우리 동장님께서 그동안 공무원 생활 얼마나 하셨어요?  
○동장 서강덕   36년 했습니다.
박학동위원   동장으로는
○동장 서강덕   동장으로는 2년 6개월 입니다.
박학동위원   2년 6개월. 그동안 안암동 새 청사 말고 다른 동에서 동장님 하신 그때와 지금 우리 안암동 주민센터에서 4개월 하신 동 주민센터를 비교해볼 때 동장님이 생각하는 인권 동센터가 과연 뭐가 다른지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동장 서강덕   저도 준공되어서 들어왔을 때 다른 동청사와의 차별성을 못 느꼈습니다. 사실상 보면 위원님이 보시다보면 좀 낫다는 데가 올라오는 비상계단 쪽이 참 좋고, 그 다음에 너무 오픈되어있다. 유리창들이 오픈되어 있어서 위험하지 않느냐고 했는데, 제가 4개월 근무하면서 느낀 부분이 다른 동하고 다른 점이 지금 위원님들이 보시는 바와 같이 강의실과 회의실보다는 주민들이 대화할 수 있는 공간, 휴게실도 넓고 그 다음에 무장애 시설입니다. 턱이 하나도 없고 그래서 장애인이 휠체어를 타고도 이용할 수 있고 그러다보니까 정이 든다고 할까요.
  탁 트인 공간, 그리고 저희가 설계하신 분의 뜻을, 설계를 어떻게 했는가를 들었을 때, 위원님이 들어오시면 1층이 주민모임 방이 있지 않습니까? 그것을 공간개념을 시골집에 들어갔을 때 마당을 거쳐서 안방 들어가는 식으로, 그래서 마당 개념을 집어넣었다고 해서 그 의미를 하나하나 되새겨보면 상당히 잘 갖춰졌는데, 아까 위원님이 지적하신 바와 같이 인권에 대해서 부족한 부분, 시설적인 면에서는 앞으로 계속 보완해 나갈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박학동위원   제가 지난 번 사전에 자료요청을 해서 자료를 받아보니까 사회적 약자배려 공간과 시설설치 이렇게 해서 장애인, 노약자 편의도모, 주출입 및 1층 장애인화장실 자동설치, 화장실에 비상벨 설치, 각 층 장애인 겸용 화장실 설치, 여성이용자 편의도모 1층 수유실 설치 이렇게 해서 자료를 줬는데, 본위원이 돌아보니까 장애인의 화장실에 비데가 각층에 없어요.
  직원들이 근무하는 1층에는 비데가 있는데 실제 우리주민들이 사용하는 다른 층들은 비데가 설치가 안 되어 있어서 과연 그게 인권 동 센터로서의 면모를 갖췄는지가 궁금하고 향후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구청 주민자치과
○동장 서강덕   자치행정과입니다.
박학동위원   자치행정과죠? 거기에 요청을 해서 걸맞는 시설을 하도록 해주시기 바라겠고요.
  그 다음에 실질적으로 설계자가 어떻게 했는지 모르지만 주민을 위한 시설이 공간이 너무 없다는 게 시설을 돌아본 위원님들의 의견이니까 될 수 있으면 주민공간을 많이 활용하도록 해주시고, 1층에 아까 고민했던 자리도 빨리 해결해서 주민에게 돌려주는 청사가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동장 서강덕   네.
○위원장 권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이미영위원님.
이미영위원   저는 자료를 일찍 신청해서 봤는데 프로그램이나 이런 것은 굉장히 잘되어있는 것 같아요. 다른 동에 비해서 굉장히 좋은 사례들이 많고 그런데 프로그램 말고 취약계층 힐링트레이닝이라고 있는데 그거하고 어르신 한방 무료 진료사업에 대해서 설명 좀 해주시겠어요? 어떻게 하는 건지?
○동장 서강덕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 프로그램은 저희 동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들 중 약간 장애가 있으신 분들을 저희가 선정했습니다. 5명을 선정해서 그분들을 저희 동으로 모시고와서 헬스장을 운영하는 트레이너가 있습니다. 고정 트레이너가 두 분이 계신데 그분들이 신체 상태를 점검하고 그 다음에 어떤 운동이 좋을 것인가를 면담을 해보고 나서 지금 4월부터 5명을 대상을 실시하고 있는데 상당히 호응이 좋습니다. 이분들이 만약에 6개월 과정으로 실시해서 운동을 계속 원할 경우 일반회원으로, 무료로 일반회원으로 계속 운영하고 6개월 후에 또 5명을 선정해서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입니다.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은 인권청사니까 저희 동은 자유롭게 올 수가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하는 부분이고, 무료 한방 진료는 저희 동에 사단법인 좋은인연이라고 있습니다. 그쪽에서 저희한테 제안을 해서 작년하고 올해하고, 이것은 내년 사업으로 실시 할 예정입니다.
  올해 할 때 진료버스까지 지원해주기로 했었는데 아마 위원님들도 아시다시피 저희 동 청사 주변이 진료버스가 왔을 경우 정차할 수 있는 공간이 극히 부족합니다. 이건 나중에 추후로 내년부터는 상ㆍ하반기에 두 번하는 걸로 어느 정도 협의가 됐습니다.
이미영위원   그런데 여기 안암동 거주 어르신이 60명이라고 되어있는데 신청을 받아서 하는 건가요? 아니면 주민센터에서 가서 어르신들한테 설명을 하고 하게끔 유도를
○동장 서강덕   저희가 2회차로 하기 때문에 기초생활수급자 중 우선대상으로 하고 아프신 분을 대상으로 하고 그 다음에 5군데 어르신 사랑방, 그쪽에 추천을 받습니다. 근데 아시다시피 여기서만 하다보니까 치료받을 수 있는 인원이 한정 되어 있습니다. 매트를 깔고 하다보니까, 아까 말씀드린 대로 진료버스가 왔을 경우는 이 인원이 60명에서 100명이상으로 확대가 될 수 있는데 그런 부분이 아쉬워서 아마 내년부터는 진료버스가 와서 인원은 늘여갈 겁니다.
이미영위원   진료버스는 그럼 어디서
○동장 서강덕   그건 아까 말씀드린 ‘좋은인연’과 ‘반갑다 연우야’ 라는 곳에서 무상으로 지원해주십니다. 거기에 소속되어 있는 자원봉사가 한의사와 간호사들입니다.
이미영위원   일주일에 한 번씩 할 때마다 오시는 인원들이 꾸준하신 거예요?
○동장 서강덕   반찬 만드는 사업 말씀이십니까?
이미영위원   아니요. 한방 어르신들.
○동장 서강덕   한방은 1년에 한 번씩을 하죠.
이미영위원   1년에 한 번하는 거예요? 이런 사업이 일회성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좀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는데  
○동장 서강덕   봉사를 하고 있는 단체가 사단법인 좋은인연입니다. 거기가 저희랑 지속적인 연계를 갖고 있고 그 단체에서 지금 반찬만들기 사업도 실시하고 있고요. 그건 매주 1회 와서 자기들이 밑반찬을 갖고 와서 이쪽에서 아까 조리실 옆에 보셨을 겁니다. 거기서 반찬 10가구 분을 만들어서 전달하고 있고요. 계속적으로 하기 때문에 단절되는 것은 없습니다.
이미영위원   그럼 1년에 한 번 하신다고 하셨잖아요. 의료봉사를. 그걸 횟수를 늘려서
○동장 서강덕   그래서 아까 말씀드렸는데 내년부터는 2회 정도 실시하는 것으로
이미영위원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고요. 일자리 창출에 강사 채용한걸 보니까 관내거주 장애인을 자치프로그램 강사로 채용한 게 있던데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동장 서강덕   그게 지금 실력은 있는데 장애로 인해서 일을 못하시는, 기타 교실입니다. 그분입니다. 그분이 KBS에서 음악PD를 하셨는데 장애가 상당히 심하십니다. 그래서 그분이 아마 위원님들도 아시다시피 그 분이 강사로 나갈 수 있는 데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시설 자체가, 저희 지역에 거주하고 계신데 저희한테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하고 싶다고 그래서 그분을 저희 강사로 초빙해서 하는데 실력이 좋아서 인기가 상당히 좋습니다.
이미영위원   그분이 직접 제안을 하셔서 여기서 하시는 건가요?
○동장 서강덕   네. 직접 하고 싶다고 제안을 하셨고, 아까 저희 동 프로그램이 잘되는 이유가 뭐냐면 대다수 공모에 의해서 주민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잘 되고 있습니다.
이미영위원   자치센터에서 아주 바람직한 일들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이런 것들이  장애인들을 자체프로그램 강사로 채용해서 관내 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하는 이런 것들은 좋은 수범사례의 예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런 장애인들도 자기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신 것에 대해서 정말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좋은 사업들이 많이 전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동장 서강덕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미영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영애   이미영위원님 수고하셨고요.
  김태수위원님.
김태수위원   보충질의 좀 할게요. 헬스클럽 부분에 대해서 보충질의 좀 하겠습니다. 06시 30분부터 21시까지
○동장 서강덕   22시까지. 21시 30분까지 운동을 하고 30분은 씻고 나가는 시간까지 해서 22시까지 개방하고 있습니다.
김태수위원   자료에는 21시라 나와있는데요.
○동장 서강덕   그게 운동하는 시간입니다. 운동하고 우리가 문울 닫는 시간은 22시입니다.
김태수위원   22시, 관리 주체는 누구입니까?
○동장 서강덕   관리 주체는 주민자치위원회죠.  
김태수위원   주민자치위원회. 지금 월 평균 300분정도 이용하신다고 하는데 300분에 25,000원씩 하면 750만원 정도 되죠.
○동장 서강덕   네. 그렇습니다.
김태수위원   그러면 그걸 가지고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운영을 하는 건가요? 운영주체는 주민자치위원회고
○동장 서강덕   자치위원회이고 운영자는 저희가 따로 선정했습니다. 시설자체를 민간위탁을 하기에는 법적으로 어려움이 있어가지고 저희가 어떻게 보면 트레이너, 트레이너를 모집한 거죠.
김태수위원   그러니까 외부강사를 초청을 해서 그분이 관리를 한다는 얘기인가요?
○동장 서강덕   네. 관리를 하는 겁니다.
김태수위원   그럼 그분이 아침 06시 30분부터 22시까지 한 분이 계속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건가요? 아니면 몇 분이?
○동장 서강덕   3명이 하고 있습니다. 주운영자가 한 분이고 그 밑에 트레이너가 2명, 운영자도 트레이너고 그 밑에 운영자는 인원이 늘다보니까 2명의 트레이너를 두고 있습니다.
김태수위원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동장님한테 질의를 했느냐면요. 여기에 사시는 분인데 토요일도 개방을 했으면 좋겠다. 격주이라도 괜찮으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민원이 들어왔어요. 행정사무감사 시에 이 부분에 대해서 동장님하고 질의답변을 하겠다고 했었는데, 대부분 헬스클럽에 가보면 일요일도 하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동 청사다보니까 관리하는데 문제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러다보니까 제가 보기에는 아마 토요일은 안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을 하는 것 같아요.
○동장 서강덕   그게 아니고 저희가 토요일은 09시부터 15시까지 운영을 합니다. 일요일만 안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일요일 같은 경우는 한 달에 2번 청사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동하고 다르게 특히 헬스장은 이용 인원이 많다보니까 정기적으로 한 달에 두 번 용역계획에 의거해서 소독을 실시하고 그 다음에 청소를 합니다.
김태수위원   아니. 청소하는 시간을 얘기하는 게 아니고  
○동장 서강덕   그러니까 토요일은 9시부터 15시까지, 일요일만 안하고 있습니다. 토요일도 운영하고 있는데 저녁시간까지 운영은 안하고 있습니다.
김태수위원   자료를 저한테 잘못주신가요?
○동장 서강덕   토요일날이요?
김태수위원    네. 지금 여기 보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으로 되어있어요. 자료를 잘못 주신건가요, 저한테?
○동장 서강덕   자료가 그렇게 나왔다면 잘못 드린 것 같습니다. 토요일은 저희가 현재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김태수위원   그럼 지역주민이 저한테 거짓말을 한건가요?
윤만환위원   제가 가지고 있는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처음 했는데 그 다음에 토요일도 9시부터 연장을 해서 3시까지 지금 하고 있습니다.
김태수위원   자료를 보면 헬스는 300분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06시30분까지 21시까지 25,000원 이렇게 되어있어요.
○동장 서강덕   그건 처음에 하려고 했던 자료를 드린 것 같습니다.  
김태수위원   그러면 행정사무감사 하는데 위원한테 자료를 줄 때 정확한 자료를 주고 질의답변을 할 수 있게 해야지 저희한테 주신 의정활동 요구 자료가 전부 다 허구라는 얘기인가요?
○동장 서강덕   그건 아닙니다. 그것만 잘못 된 것 같습니다. 저희가 토요일에는 직원들이 아시다시피 직원들이 평일에 10시까지 하기 때문에 아까 드린 자료도
김태수위원   그러면 안암동에 계시는 분이 저한테 토요일도 개강했으면 좋겠다고 한 부분은 왜 그런 거죠? 언제부터 지속적으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계속 했었나요?
○동장 서강덕   네.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헬스장 운영관련해서 말씀을 드리면 공간은 좁은데 이용 인원이 약 260명이다보니까 운영시간대를 그분들한테 받습니다.  
김태수위원   그럼 안내고지를 잘못했단 건데
○동장 서강덕   그건 저희가 잘못 고지. 하다보니까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저녁시간에 260명이 몰려버리면 할 공간이 없기 때문에 그러다보니까 이용시간이 늦게 오시는 분들은 어느 정도 우리가 통제를 했습니다. 수강생을 안 받았죠. 그 다음에 낮 시간에 한가한 시간에 하시는 분들은 받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태수위원   앞으로 자료를 주실 때 정확한 자료를 제출해 주시고요. 지역주민에 대한 민원도 경청하셔서 해결할 수 있으면 해결해 주시는 게 동장님의 역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동장 서강덕   김태수위원님 말씀을 깊이 새겨듣고 앞으로 주민의견을 반영해서 운영 하겠습니다.
김태수위원   네. 그리고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실적하고 저한테 자료가 들어온 게 있는데 솔루션회의를 2013년도에는 3회를 했어요. 2015년도에는 1회를 했고, 솔루션회의 1회 했을 때 독거노인 한 명에게 가전제품을 지원했는데 이게 지금 어떤 사례죠?
○동장 서강덕   그건 담당자가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태수위원   이 독거노인 한명은 사각지대에 계신분인데 어떻게 발굴했어요?
○담당   2015년 사례는 그분이 타구에서 이사를 오셨는데 고시원 생활을 너무 오래하시다보니까 거의, 제가 전입 오셔서 방문을 나갔더니 모든 걸 비닐에 담아놓고 생활하시더라고요. 옷도 비닐에 담아놓고 그릇도 없으시고 심지어는 저희가 반찬지원을 연결해 드렸는데 그 반찬마저도 가장 시원한 화장실 한쪽 구석에다가 보관하고 계셔서 안 되겠다 싶어서 저희 복지협의체 위원님들하고 같이 상의를 해서 저희가 청소과에 부탁을 해서 재활용센터에서 쓸 만한 가전제품이랑 이불이랑 베개랑 그릇이랑 이런 것을 다 모아서 거의 한 살림을 차려드렸어요.
  그래서 아버님이 정말 좋아하시고, 특히 아버님이 너무 적적해 하셔서 밤에도 TV가 없기 때문에 10시 이후까지 서울역이나 이런 데에 계시다가 들어오셨대요. 그래서 TV를 연결해 드리니까 정말 좋아하셨고요. 그다음에 냉장고가 있으니까 음식물이나 이런 것을 보관하니까 정말 좋아하셨습니다. 그래서 협의체 위원님들도 가서 쓸고 닦고 해 드리고 깔끔하게 정리를 하고 왔습니다.
김태수위원   이분 같은 경우에는 우리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와 연계해서 의료부분에 대한 혜택을 줄 수 있는 부분을 모색하지 않았나요, 회의 할 때?
○담당   현재는 수급자로 되어 있으시고요. 연령이 조금 되시지만 계속 움직이셔서, 약간 장애는 있으시지만 크게 아프신 데는 없으시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통장님께도 이사 오셨으니까 부탁을 드려서 1주일에 한번 정도씩 돌봐드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김태수위원   그러면 이 부분이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 사례1 해서 저한테 제출한 가족사항 강○○으로 67세 남자분인가요?
○담당   금방 말씀드린 것은 2015년 사례고요. 2013년 사례가 강 모 씨.
김태수위원   이번 겨울에, 이분은 지금 잘 주거를 하고 계신가요?
○담당   예. 저희가 맨 처음에 가서 뵈었을 때 겨울쯤이었는데 장애인 중에 3급이신데 3급보다 더 움직이시기는 어려우세요. 그런데 재개발지역이다 보니까, 동생도 형편이 많이 좋은 편은 아니어서, 난방 아궁이가 고장난지 너무 오래돼서 저희가 여러 군데 알아봤는데 고치기가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거예요. 그래서 기존에 전기장판이 있는데도 노후화돼서 복지협의체 위원님들하고 같이 온수매트를 마련을 해 드리고요.
  그다음에 유리창에 일명 뾱뾱이라고 하잖아요. 그 작업을 다 해 드리고 수돗가가 밖에 있어서 터질 것 같아서 열선을 감아드리고 그런 작업들과 집 앞에 있는 얼음 같은 것들, 넘어지시기가 쉬우니까, 그런 것을 다 깨드렸거든요.
김태수위원   그러면 복지사 네 분이 투입이 되죠?
○담당   예.
김태수위원   이분들이 투입이 되면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더 많이 발굴되고 이분들이 더 많이 혜택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담당   저는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해요.
  저희가 사회복지직이 2명이 있는데 물론 행정직 계장님도 계시지만 오시는 분들 얘기를 저희가 더 많이 들을 수 있고, 저희가 더 많이 나가서 주변에 계신 분들의 얘기를 들을 수 있고 한다면 더 많은 사례들을 발굴해서 저희뿐만 아니라 구청을 통해서 그다음에 다른 타 기관에 의뢰를 해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태수위원   제가 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질의를 했냐하면요. 2013년도에 솔루션회의를 1회 했어요. 2014년도에 3회를 했고, 2015년에 상반기에 1회를 했어, 그러면 2015년도에도 상반기, 하반기 나눠서 2회나 3회 정도밖에 안 한다는 얘기거든요.
  그런데 예를 들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신 분들을 발굴해서 이 솔루션 회의를 거쳐서 이분들을 케어를 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이런 부분인데, 복지사 네 분을 투입해서 왔다고 그래도 그분들이 지금 안암동 부분에 대해서 잘 알까요? 과연 그분들이 오셔서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이 더 많이 발굴되고, 그분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까요? 이런 부분도 의구심도 있고요.
  제가 보기에는 연계를 해서 하겠죠. 기존에 통장님들이나 반장님들하고 같이 연계해서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을 더 많이 발굴하려고 노력을 할 것이고, 그분들에게 더 많이 지원해 주려고 나름대로 신경을 쓸 것이고 그렇잖아요.
  그런데 지금 담당께서는 나름대로 저희가 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런데 네 분이 더 오시게 되면 아마 더 많은 사례가 발굴될 것이라고 장담의 말씀을 하셨어요. 그러면 그동안에는 조금 등한시한 부분이 있어서 발굴을 못한 건가요? 아니면?
○담당   저희가 협의체에서 사례로 관리된 것은 적은데요. 구청을 통해서 사례지원 대상자로 올려서도 많이 발굴을 했거든요. 그런데 그것을 저희가 두 명이 하는 것보다 세 명이 하는 것보다 더 많은 직원들이 하게 되면 더 많은 사례들이 발굴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김태수위원   그동안 발굴은 어떤 형식으로 발굴을 했습니까?
○담당   일단은 통장님들을 통해서 말씀들은 분들도 하고요. 그다음에 고시원이라든가 이런 데 가서 어려운 분들이 있는지 안내문도 돌려보고 했거든요.
김태수위원   그래서 발굴을 해서 그분들을 지원을 했다? 앞으로도 그런 시스템 외에는 다른 시스템이 없나요? 우리 지금 담당께서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더 많이 발굴하기 위해서는 이런 체계를 구축했으면 좋겠다는 조언 같은 것이 있으면 해 주세요.
○담당   제가 대상자수가 많은 동에도 있어보고 적은 동에도 있어봤는데요. 일단은 동사무소에서 하는 복지혜택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요. 제가 사례2로 적어드렸던 여자분 38세 그분도 그냥 우연치 않게 동사무소에 들렸다가 얘기를 하게 되고 그런 과정에서 저희가 복지사각지대로 관리를 하게 되었는데 대상자가 많은 동들은 솔직히 오시는 내방객들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할 수가 없어요.
  만약에 제가 여기가 38세 그분이 왔을 때 민원인들이 많이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그러면 그분도 아마 그냥 잠깐 내방하는 민원에 불과했을 텐데 그분이 오셔서 그래도 저희 동 같은 경우에는 방문 민원객들이 타동에 비해서는, 석관동이나 이런 데에 비해서는 길게 앉아서 기다리시는 분도 많지 않거든요. 그래서 얘기를 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이분들의 어려운 사정을 알게 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복지직들이 늘어나면 아무래도 이런 것들은 100%는 아니겠지만 조금씩 더 커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태수위원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물어볼게요. 지금 의료보험료가 1년 치 미납됐다고 하던데 이것은 어떻게 해결됐습니까?
○담당   일단은 그분이 수급자신청을 하시면서 월세계약서를 건강보험공단에 이렇게 월세가 밀려있고 이런 사정을 얘기하고 지금 현재 국민기초수급자 신청중이다, 그리고 긴급생계급여라고 수급자를 신청을 하면 미리 받을 수 있는 급여가 있어요. 그것으로 해서 일단 조금 돈을 내고 그다음에 임산부니까 병원을 못가서 일단 병원을 가고 건강보험공단에도 부탁을 드려가지고 월납하는 형식으로 해서 월 얼마씩 끊어서 낼 수 있도록 부탁을 했어요.
김태수위원   여기에 대한 해답을 드릴게요.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만약에 고지를 하게 되면 의료보험료를 면제해 주는 제도가 있어요.
  그 제도부분에 대해서 의료보험관리공단하고 전화통화를 하거나 아니면 직접 방문해서 알아보면 이런 대상자들은 면제를 해 주거든요. 그런 시스템도 잘 활용했으면 좋겠어요.
○담당   알겠습니다.
김태수위원   그것도 하나 보완책이니까.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영애   김태수위원님 수고하셨고요. 보충질의로 박학동위원님.
박학동위원   지금 김태수위원님 좋은 말씀하셨는데 그중에 복지통장 운영하시죠?
○동장 서강덕   예. 하고 있습니다.
박학동위원   그분들의 복지통장이 진행이 되면서 발굴사례 혹시 늘어난 게 있어요?
○동장 서강덕   늘어난 것은 없습니다. 복지담당하고 복지통장님들하고 연계가 되어야만 늘어나는데 지금까지 늘어난 것은 없습니다. 지금 사실상 보면
박학동위원   지금 구청에서 각 동마다 통장님들을 복지통장으로 전환해서 아까 말씀드린 이웃의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 발굴 아니면 여러 가지 그런 일들을 하기 위해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 혹시 통장님들의 불만소리를 들으셨어요?
○동장 서강덕   지금 통장님들이 하시는 일 자체가 동네에서 어려운 분들을 발굴하면 저희 동이 연락하고 저희 직원이 현장 나가서 조사해서 올리고 하는 부분인데 그 부분을 명문화했다는 것 외에는 제가 볼 때는 바뀐 것을 모르겠습니다.
박학동위원   통장님들께서 그 부분에 기존의 업무, 그 사람들의 통장업무의 수당은 민방위수당으로 받죠?
○동장 서강덕   예, 그렇습니다.
박학동위원   통장님들 수당은 없단 말이에요. 그런데 거기에 복지통장이라는 뭐를 하나 더 씌워서 그분들을 활용하고 일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 듣는 바에 의하면 각동마다 그분들에게 하나를 뭔가 더 씌워서 여기저기 하기는 하는데 어떤 보답되는 내용들이 없다라고 하는 통장들의 불만소리가 혹시 다른 동은 없으신가?
○동장 서강덕   그런 불만소리는 없고요.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지금 기존하는 일 자체가 통장님들 하는 일이 그 기능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 복지통장님이라는 명칭을 덧씌운 거죠. 사실상 업무를 명문화한 건데, 지금 25개 자치구 중에 제가 알기로는 복지통장님 수당 드린 데가 한 개 구가 있고 또 한 개 구는 지원해 주는 데가 있는 것 같아요.  저희구도 어차피 그런 쪽으로 가야 될 것 같습니다.
박학동위원   지금 저희들이 앞으로 조례를 정해서 지원조례로 하겠지만 현장에 있는 우리 통장님들의 목소리를 우리가 듣고 거기에 의거해서 조치를 취하잖아요. 그래서 안암동에 혹시 그런 내용들이 있는가 여쭤보는 겁니다.
○동장 서강덕   그것은 없는데 제가 하나 들은 의견은 거기에 통장님들이 받는 수당은 민방위수당인데 통장수당으로 잘못 인식하고 다른 단체원들간의 문제죠, 통장수당 받으면서 그것도 안 하냐, 이런 내부간의 문제가 있지 그것은 통장님들의 불만이 그런 사항입니다.
박학동위원   안암동은 통장님들이 복지통장으로서의 일을 더하면서도 불만은 없다?
○동장 서강덕   예, 그렇습니다.
박학동위원   이상입니다.
김태수위원   하나만 더 보충질의 할게요.
○위원장 권영애   김태수위원님.
김태수위원   지금 복지사 분들이 네 분 정도가 더 충원이 되면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 발굴도 정말 중요하겠죠. 더 중요한 것은 우리 기초생활수급자 이런 사람들 허수를 가려내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고 봐요. 제가 보기에는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도 일을 안 하고 그다음에 또 일을 하면서도 국민기초수급자 수당을 받기 위해서 제2의 제3의 일을 하면서 돈을 받아 챙기는 이런 것들도 제가 보기에는 중요하다고 봐요. 어차피 그게 전부다 우리 국민들의 세금으로 나가는 돈이니까 그래서 동장님께서 그 부분도 명심해서 잘 관리할 수 있게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장 서강덕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권영애   목소영위원님.
목소영위원   아까 보고하실 때 말씀을 하셨는데 주민자치위원들의 여성들이 다른 동에 비해서 굉장히 낮아요. 어쨌든 조례에서도 30%, 그다음에 40%까지도 규정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것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셔야 될 것 같아요. 현재 상황은 어쩔 수 없는 것이고 물론 지난 몇 년간 노력을 하셨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고민하고 계시는 방법 있으세요?
○동장 서강덕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희가 7월 공개모집은 공고를 할 것이고 그와 병행해서 프로그램 운영자나, 우리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보시면 아마 각동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총무나 회장님들이 있을 겁니다. 특히 여성 이용자들이 많아서 저희가 그중에서 마을활동가로 활동하시는 분들을 추천해서 30%까지는 충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원회 30%까지는 충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분들을 7월 중에 간담회를 한번 해서 강사뿐만 아니라 수강생 중에서 일부 위원을 영입할 예정입니다.
목소영위원   2015년에 4명이 임기만료시잖아요. 4명을 새로 충원하실 예정이신 건가요?
○동장 서강덕   지금 구에서 운영지침이 ‘25명 이내’에서 ‘25명 내외’로 변경되다보니까 일반위원이 25명을 넘어야 되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인력풀로 일단 모집을 해서 심사까지 하고 저희가 7월에 자치위원장 임기가 만료가 되기 때문에 그거와 관련해서 요새 많이 나오는 인력풀관리를 하려고 합니다.
목소영위원   저는 이후에 추가되는 인원전원을 여성으로 하셔도 비율을 못 맞추는 수준이거든요, 안암동의 여성비율이.
○동장 서강덕   그렇습니다.
목소영위원   그래서 이것은 동장님이 계시는 동안에 이것을 정상화시켜놓고 안암동을 떠나시도록
○동장 서강덕   40% 이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목소영위원   꼭 노력을 해 주시고, 저도 추후에 한번 더 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인권청사운영지원단이 구성이 되어 있고 다른 동하고는 다르죠. 여기 주민자치위원장님이 함께 참여하고 계신 것 같아요. 논의한 이 회의결과들을 보면 굉장히 바람직하게 운영되고 있다고는 보이는데 문제는 이게 실제로 적용이 안 되고 있는 부분인 것 같아요. 물론 2015년 연초에 시작이 된 것이기 때문에 그렇기는 한데 아까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같이 하는 이런 부분들은 지금 적용해서 하고 계신 것 같고 아까도 말씀을 하셨지만 좋은 사례인 것 같고요.
  여기에서도 계속 나오지만 대중성과 정체성을 둘 다 여기는 잡아야 되는 부분이 있는 거죠. 그런데 대중성은 설문조사결과를 통해서 커버를 하셨다면 이 프로그램들 내용을 보면 알지만 인권적 청사로써 안암동이 인권마을로써 자리매김하기에는 어느 하나 프로그램 중에, 예를 들면 인권 관련한 교육이라든가 이런 게 전혀 찾아볼 수가 없거든요. 그런 부분이 여기서 얘기하는 정체성, 공적부분, 공공성 부분인 것 같아요. 이것은 수익이 안 되더라도 안암동 인권청사라면 꼭 해야 되는 부분들인 것 같은데 지금 전혀 운영이 안 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동장 서강덕   목소영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런데 인권프로그램 자체는 우리 구청 감사실 내에 인권팀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저희 동에 사무실을 빌려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있었고요. 저희는 지금 수익이 안 나더라도 대중성이 없더라도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공모했을 때 상당히 몇 건이 들어와서 저희도 그것은 수강생 모집을 했습니다. 광고이야기라든가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안타깝게도 수강생이 1명, 아니면 없어서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아까 7월에 평가하고 나서 저희가 직원들이나 인권운영지원단에서도 권고하는 프로그램을, 그분들의 지원을 받으면 인원이 적더라도 솔직히 한번 운영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목소영위원   아까 어떤 것들이 들어왔다고 했죠?
○동장 서강덕   ‘광고이야기’라고 해서 실제 광고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와서 사례위주로 하고 싶어 했던 부분도 있고 여러 가지 직원들이 봤을 때 이 프로그램은 했으면 좋겠다하는 프로그램들이 수강생이 모자라가지고 못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것을 7월에는, 저희가 처음에 프로그램 할 때 수강생이 적은 경우도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경우는 폐강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기 때문에
목소영위원   공고를 할 때 예를 들면 ‘광고이야기’가 어떻게 인권적 접근을 담고 있는 프로그램인지는 모르겠는데 공고를 할 때 일반 주민들의 기본적인 욕구들이 있을 테니까 일반 프로그램에 대한 게 몇 십% 정도 그리고 최소한 몇 개 정도는 예를 들면 인권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이렇게 공모가 되어야 그것과 관련한 내용들이 들어올 수 있을 것 같고, 지금 공고서류를 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동장 서강덕   그렇습니다.
목소영위원   그것에 대한 것은 없었던 것 같고 ‘광고이야기’나 이런 것들은 사실은 기존 주민센터에서 하지 않는 새로운 것이기는 하지만 안암동에 특화된 프로그램인가? 인권마을 안암동이라고 했을 때 이것과 맞는 프로그램인가는 또 별개의 문제거든요. 새롭지만 여기에 맞는 건가는 별개의 문제거든요.
  그런 고민들이 공고할 때부터 진행이 되어야 된다고 일단 생각을 해요. 그런 측면에서 주민들이 그런 인권 프로그램에 참여도를 높이려면 결국은 인권적 감수성을 많이 늘려야 되기 때문에 주민들 대상으로 인권교육들을 일부러 정책적으로 해야 되는 측면이 있는 거죠. 그런 교육들을 해야 이분들이 인권감수성이 많아져서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있을 때 거기에 참여할 동기를 주게 되는 거잖아요.
  이런 전체적인 장기적인 고민이기는 한데 그런 것들도 같이 고민이 됐으면 좋겠다, 그래서 다음에는 안암동 청사에서는 상시적으로 인권교육들이 진행되는 이런 것들이 저는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거기에 첫 번째로 제가 직원교육 관련해서도 자료를 미리 요구를 했었는데 동장님이나 직원들 일부는 인권 관련한 교육을 들으신 것 같기는 한데 전체 직원들이 들으신 것은 아니죠.
  안암동 청사직원들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인권교육부터 시작을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안암동이기 때문에 그리고 이렇게 우리가 안암동은 물론 주민의 의사와 어느 정도 관련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러나 현재 안암동이 인권마을이기 때문에 그런 전체적인 종합계획을 동장님이 갖고 계셔야 될 것 같아요.
○동장 서강덕   그 부분은 구청 인권팀하고 상의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목소영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영애   목소영위원님 수고하셨고요.
  이은영위원님.
이은영위원   아까 자료 요청할 때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의평가서 서식을 요청했는데 없네요?
○동장 서강덕   그 서식은 바로 드리겠습니다.
이은영위원   강의평가를 한 달에 한 번씩 월마다 진행하시는 건가요?
○동장 서강덕   아니요, 분기별로
이은영위원   그러면 1년에 4번인가요?
○동장 서강덕   4번 정도 하고 있습니다.
이은영위원   강사분들 계약서랑 이력서를 봤는데 아까 기타 강사님 말씀하셨듯이 성북구에 거주하시는
○동장 서강덕   안암동 거주하시는 분이죠.
이은영위원   안암동 거주하시는, 여기 강사님 프로필 17명 중에 지금 7분만 성북구 구민이시거든요.
  그래서 이런 강사분도 안암동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성북구 내에서도 찾으려면 더 많이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강사님들을 채용할 때 성북구민을 우선순위로 두고 채용하시는 기준이 있나요?
○동장 서강덕   그것은 없고요. 저희가 프로그램은 아까 말씀처럼 공모에 의해서 강사님들이 저희한테 제안을 했어요. 이런 것을 하고 싶다, 그러다보니까 저희는 강사님들은 어떻게 보면 분야별로 인력풀 관리를 하고 있는 거죠.
  예로 말씀드리면 저희 요가를 3개 반을 운영하는데 강사님이 세 분이 다 달라요. 그러다보니까 성북구에 거주하시는 강사님들을 최우선으로 쓰기로 되어 있지만 신청이 안 들어왔고 강사선정에서는 그분의 실력 아니면 인기도라든가 이런 부분을 사전에 검증한 다음에 하기 때문에 또 어떤 프로그램 같은 경우에는 강사님 중에 과도한 장비를 필요로 하시는 강사님은 수강료보다, 되도록 배제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아마 성북구 거주 강사님이 적은 것으로 알고 있고 또 강사모집 하는 것은 성북으로 한정하지 않았습니다.
이은영위원   강사채용할 때는 성북구민을 한정적으로 채용해서는 원래는 안 되지만 어쨌든 관내 거주민 일자리창출에 기여를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저는 50%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게 어려운 것은 알고 있지만 아까 주민자치위원회도 여성비율을 올리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에요.
  그것과 마찬가지로 강사님들 채용하실 때도 성북구민을 조금 더 활용할 수 있는 그런 방안을 마련하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강의평가서서식은 나오는 거 하나 샘플로 주시고, 아동반 같은 경우에 종이공예나 그림세상, 요리교실 이런 것은 수강료가 월 1만 5,000원인데 재료비포함인가요? 아니면 재료비 미포함으로 1만 5,000원인가요?
○동장 서강덕   재료비 포함해서.
이은영위원   이런 것을 여기는 그냥 쓰셨는지 모르겠는데 엄마들은 이런 거에 민감해요. 강의료를 1만 5,000원으로 해 놓고 재료비가 3만원이다, 이런 것을 민감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 취지로 저렴한 가격에서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거니까 재료비 포함해서 1만 5,000원이다 이런 것을 명시해 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동장 서강덕   간략히 말씀드리면요, 성북구 관내 강사를 많이 채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화재단이나 이런 데, 그리고 어린이프로그램은 저희가 프로그램 선정이 아까 말씀드린 대로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하고 안암초등학교 학부모 1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설문지 내용도 초등학교 학부모가 설문지 내용을 만들어줘서 했고 그래서 강사료라든가 수강료라든가 이런 부분이 어머니들의 의견이 다 반영된 것이고, 아까 위원님 말씀하신대로 사전에 공지하겠습니다.
이은영위원   그런 것을 프로그램 브로셔에 표시를 해 주면 더 좋을 것 같고
○동장 서강덕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은영위원   다른 주민센터에 비해서 프로그램도 굉장히 질이 좋은 것 같고 운영도 잘 되고 있는 것 같으니까 앞으로 모범사례로 열심히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동장 서강덕   그렇게 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은영위원   한 가지 더 김태수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제가 저희 동에서 민원을 하나 받은 게 있는데 기초생활수급자를 여러 해 혜택을 받고 계신 분인데 실제 거주지가 서초구 방배동으로 되어 있는 분이 계세요. 그런데 그럴 경우는 그분은 계속 성북구에 주소를 두고 있다고 자료를 제출하셨는지 저는 모르겠지만 그런 수급자도 어쨌든 저희 세금으로 하는 거니까, 계속 그분의 신상이나 아니면 주소지 직업, 경력 이런 것 업데이트를 계속 하시나요?
  계속 찾아내셔야만 그렇게 잘못된 방법으로 수급자 혜택을 받고 계신 분들을 찾아낼 수가 있거든요. 늘 그렇듯이 “작년에도 받았으니까 이분은 맞겠지, 주소도 성북구 안암동으로 되어 있겠지.” 이런 식으로는 우리 세금이 잘못된 곳에 쓰이는 것을 찾아낼 수 없다고 생각을 해요. 여기 명단에 지금 288명 정도 수급자가 안암동에 계시는데. 이분들이 실제로 제가 성북구 안암동에 사는 지가, 제가 주소를 달라고 했는데 안암동에 사시는 것으로 현재로는 되어 있기는 해요.  하지만 실제 주민등록등본 떼어보면 또 거주지는 다를 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이런 것을 1년에 여러 차례 재차 확인하셔서 세금이 잘못된 곳에 쓰이는 것이 없도록 노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동장 서강덕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권영애   이은영위원님 수고하셨고요.
  박학동위원님.
박학동위원   저는 가을축제 자료를 받았는데 그게 실질적으로 구에서 지급되는 금액 나머지 금액은 지역에서
○동장 서강덕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박학동위원   후원을 받았습니까? 아니면 집행을 나름대로 어떤 근거에 의해서 받은 건가 아니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회의를 거쳐서 아니면 뭔가를 통해서 했는가?
○동장 서강덕   그것은 은행나무축제추진위원회에서 전년도 후원 실적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보고나서 단체는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정하고요. 그다음에 개인후원금은 우리가 안내문을 보내서 할 경우 개인적으로 자발적인 후원회에서 할 들어오는 돈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박학동위원   그러면 여기에 대한 자료 좀 자료주세요. 6회, 7회, 6회는 2013년도 7회는 2014년도 이렇겠죠. 그렇게 했는데 2013년도에는 750만원이 지원됐고, 7회인 2014년도 900만원이 지원됐는데 총 지출금액은 2013년도에는 1,700만원 2014년도에는 1,600만원 나머지 700만원 900만원 돈1,000만원씩 후원이 됐거든요. 그런데 한해만 하는 것이 아니고 매년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매년 하는데 후원을 받고 지원을 받을 때마다 안암동 주민들의 불만 아니면 여러 가지 뒷얘기도 있을 텐데 그런 것은 없습니까?
○동장 서강덕   후원금은 매년 거의 비슷한데 결국에는 행사 구지원금이 커지다보면 행사가 더 커집니다. 안타까운 부분이 결국행사가 커진다는 것은 뭐냐 하면 외부 초청가수 행사가 많아진다는 거예요. 저희도 저번에 결산보고를 했습니다.
  결산보고할 때 나온 부분이 이제는 외부초청행사보다는 저희 동 같은 경우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운영이 되니까 발표회 위주로 하고 또 동주민이 많이 참여하는 행사위주로 가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희 동은 은행나무축제행사에 대해서 불만은 없습니다.
박학동위원   지금 구에서는 아까 있는 그대로 내실 있게 주민자치프로그램이라든가 동에 맞게 알차게 지원을 하는데 실제 막상 그게 내려와 버리면 모자라는 금액이 있죠. 이런 부분을 아까 말씀드린 주민한테 요청을 하는 바에 주민들의 불만에 대한 말씀을 해달라는 건데
○동장 서강덕   제가 들은 건 불만이 없습니다.
박학동위원   없어요? 그게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정하죠?
○동장 서강덕   네. 그렇습니다.
박학동위원    정함에 있어서 단체별로 아니면 일반인으로 그런 건 어떻게 하나요?
○동장 서강덕   보통 단체별로 전년도 후원금액에 맞춰서
박학동위원   주민들한테 요청하는 겁니까? 단체에서?
○동장 서강덕   그런데 일반주민한테 저희가 후원금을 받는 경우는 거의 많지 않습니다. 일반 주민들한테 받는 후원금은 극히 적습니다. 단체에서 내는 것으로 충당이 됩니다.  
박학동위원   그럼 한번 여쭤볼게요. 지금 구에서 이렇게 하라고 해서 했는데 지금이게 와서는 우리가 버텨야 되는 입장이다 보면 거기에 대한 불만은
○동장 서강덕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축제가 매년 커지다보니까 커지는 것에 대해서 불만이 계시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축제자체는 최초에 할 때 동네 주민들이 모여서 하는 진짜 동네축제였는데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과시용, 이런 말씀드리긴 그렇지만 과시용 위주로 가다보니까 외부위탁으로  
박학동위원   그러니까 소위 말해서 구에서 선심성으로 축제를 끌고가다 보니까 주민한테 부담을 주는 내용이 되잖아요. 그렇죠? 왜냐하면 그게 합당하게, 우리 안암동은 이번에 은행나무축제를 하는데 어떻게 하겠습니다. 해서 예산이 이만큼 들어갑니다. 라고 해서 요청하면 구에서 다 지급이 되고 주민들한테 부담을 주지 않고 알찬 축제가 되어야 하는데 실질적으로 이만큼 줘 놓고 해라 하니까 나머지는 주민들 부담이 된단 말이에요. 나부터도 말은 안하지만 내면서 좋은 마음은 아닐 거 아니에요. 거기에 대한 불만이 계속 증대 되는데 우리 안암동도 앞으로 만약에 그렇게 요청할 수 있을까요?
○동장 서강덕   제가 위원님 말씀하시는 것하고 의견이 다른데 안암동은 토박이 분들이 상당히 많이 사십니다. 그러다보니까 동네에 축제 하나 있는 것에 대해서는 애착심을 갖고 계세요.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매년 규모가 커지고 흥 위주로 하다보니까 그런 부분을 아쉬워하지 사실상 우리 동네에서 작년에 처음 한 게 안암초등학교 어린이 작품전시회라든가 아니면 아이들이 부모와 왔을 때 소망화분 나눠주기 행사를 처음 했는데 부모가 같이 와서 즐기는 행사는 참 좋아해요.
  그러다보니까 나오는 얘기가 초청강사가 와서 요란하게 하는 것보다는 우리 자치회관 프로그램에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자체를 운영하면 좋겠다는 것하고 그러면 경비는 줄어들겠죠. 경비는 줄어드는데 사실상 보면 축제 자체를 없앤다는 것은 동네주민들의 불만이 더 많아요.
  왜냐하면 동네주민들이 1년에 한 번 모여서 할 수 있는 행사는 그것밖에 없어요. 이게 위원님 말씀대로 규모가 커지다 보니까 부담이가고 그러는 건데 단체에서는 일부 부담을 하더라도 행사를 하기 원하는, 동네마다 특성이 틀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다른 동 얘기를 할 건 없고 저희 동에서 얘기를 했는데 축제는 유지하되 규모가 커지는 게 문제라는 얘기는 했지  
박학동위원   그러니까 동장님 말씀 중에 규모가 커지면 부담이 커지는 내용에 대해서는 말은 안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그런 부담되는 부분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고요. 그렇다면 앞으로도 안암동은 축제부담이 돼도 계속 주민들이 불만이 없다. 그러므로 계속해야 된다?
○동장 서강덕   제가 말씀 드린 건 주민들이 불만이 없도록 축제규모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바꿔가고 최소한의 경비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불만은 없다는 건 아니고 불만이 없도록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박학동위원   동주민센터 위엔 구청이 있잖아요. 거기서 지시를 받고 그것에 의해서 행정을 하는 건데, 위에서 그렇게 하라고 한다면 안할 수가 없겠죠. 그렇지만 결국은 그 부담이 주민한테 간다는 내용이 확실히 문제가 있다. 그래서 우리도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의원으로서 지적하고 얘기하고 그런 건데, 주민들한테 부담 주는 내용은 아니다. 주민한테 부담을 주어가면서 행사를 하라는 건 아니거든요. 그렇죠?
  그런 부분은 동장님도 확실히 하고, 행사하자, 주민들이 “크게 합시다. 돈 내겠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돈 내라, 크게 하자.” 이건 아니고 거기에 맞춰서 알뜰하게 할 수 있게 주민에게 부담을 안주는 방향을 찾아가시도록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동장 서강덕   네. 박학동위원님 말씀대로 주민의 불만이 없고 최소한의 경비로 여러 사람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박학동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영애   이미영위원님.
이미영위원   인권청사운영지원단 명단을 보니까 전부 열 분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그중에 시민단체가 많이 들어와있는 것 같아요, 비율적으로. 운영위원지원단은 어떻게 모집을 한 건지?
○동장 서강덕   인권청사운영지원단은 원래 구청에서 구성하게 되어있었는데 구청에서 구성을 안했기 때문에 저희가 구성을 했습니다. 구성할 때 인권위원이나 단체들은 구청 관련부서에다 추천을 의뢰했습니다. 의뢰해서 그분들이 단체장이 아니고 실무자 위주로, 보통 구에서 단체장 위주로 하는데 저희는 실무자 위주로 구성을 해서 운영을 했습니다.
이미영위원   명단을 보니까 성북구 인권위원회 위원님들이 들어가 계세요. 안암동 청사를 짓는데 안암동 지역주민들이 안 들어가 있는 것 같거든요. 왜 안암동에 청사를 짓는데 주민들의 의견도 같이 반영해야 하는데 운영지원단에 주민자치위원장만 계시는지?
○동장 서강덕   그것은 청사건립위에는 주민이 참여했는데 청사 건립하고 나서 인권청사로서 프로그램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한 것이기 때문에 주민들은 안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의 확정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건 주민의견이 반영되는 겁니다.
이미영위원   그래도 동에서 하는 거니까 동에 있는 거니까 동 주민들이 이런 것에 많이 관여를 해서 참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는 이런 일들이 동장님이 물론 결정하고 알아서 할 수 있는, 권한 밖의 일도 있겠지만, 이런 동에서 하는 것은 주도적으로 동 주민들과 함께 협의해서 했으면 좋겠어요.
○동장 서강덕   네. 그렇게 운영하겠습니다.
김태수위원   보충질의 좀 하겠습니다.
○위원장 권영애   김태수위원님
김태수위원   이미영 부위원장님이 질의한 내용에 대해서 보충질의를 좀 하겠는데요. 인권청사운영을 하는데 있어서 외부인 들이 와서 운영한다. 이것은 잘못됐다고 봅니다. 아무리 인권청사라고해도 그렇지 않아요? 왜냐하면 동장님 말씀은 프로그램 운영부분에 대해서 나름대로 특색 있게 짜다보니까 외부인들이 와서 프로그램에 관여를 하는 것 같은데, 지역주민 예를 들어 안암동 주민들이 제일 많이 이용을 하잖아요. 안암동 주민들이 거기에 대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을 해서 거기에 맞춰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게 제일 좋죠. 예를 들어서 아침에 요가를 하는 분들이 저녁에 요가를 할 수는 없는 부분이고 저녁에 요가하시는 분 들이 아침에 요가를 안 해요. 시간상 안 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지역 주민들과 같이 교류해서 프로그램을 짜는 것이 중요하고요.
  그러고 난 다음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최고 의결기구니까 거기서 의결하는 게 맞다고 봐요. 그런 부분도 앞으로는 외부, 그분들은 나름대로 전문가는 전문가죠. 전문가지만 안암동에 대한 특색은 잘 모르실거란 말이에요. 그러다보니까 장단점은 있죠. 이분들이 오셔서 인권청사운영 부분에 대해서는 컨셉을 잡아서 주민자치위원회에 얘기를 다 했을 거예요. 그러면 이제부터는 안암동 주민들이 참여해서 꾸려나갈 수 있게끔 그렇게 조치를 취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동장 서강덕   위원님 말씀대로 7월 평가 후 주민의견을 반영해서 저희가 갖춰야 되는 부분이 인권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자문만 받는 겁니다.
김태수위원   여기 보니까 프로그램부분에 대해서 자문 받은 부분은 많아요. 그런데 이걸 다 고칠 수도 없는 입장이니까
○동장 서강덕   네. 그렇죠. 위원님 말씀대로 주민의견을 최대한으로 반영하고 해나가겠습니다.  
목소영위원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주민 자치위원회와 어떻게 이 자문단이 잘 연계해서 가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저희가 지금 7월부터 마을 동복지센터들이 생기면서 마을기획단과 주민자치위원회의 어떤 관계들을 고민하는 것과 어떻게 보면 비슷한 맥락이 저는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여기는 인권이나 주민 자치프로그램,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는 것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관장해야 하는 업무는 맞거든요.
  그런데 그동안 김태수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예를 들면 주민들이 어떤 시간대가 좋고 어떤 것을 더 선호하고 하는 것들에 대한 논의 정도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가능하지만 여기 회의결과들을 보면 이런 프로그램들에 대한 조언들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나올 수가 없는 것도 있잖아요. 그래서 이 운영지원단을 새로 꾸려서 진행하고 있는 건데 이것이 주민 자치위원회에, 예를 들면 강제적으로 뭔가를 위에서 지시 내리듯이 간다거나 그런 관계들이 그런 식으로 형성되면 안 되는 거죠. 최종결정은 자문 받아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서 최종결정을 하도록 그렇게 가야되는 거죠. 그런 것에 대한 우려라고 생각을 합니다.
○동장 서강덕   지금 그렇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권영애   이은영위원님.
이은영위원   인권운영지원단 분들이 회의를 어떻게 정기적으로 하시나요?
○동장 서강덕   정기적으로는 안하고요. 최초에는 프로그램 공모해서 들어왔을 때 방향에 대한 컨셉을 받고 그 다음에 어떤 식으로 운영할 것인가를 하나하나의 자문을 받았고요. 앞으로의 운영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우리가 평가를 끝낸 이후 어떻게 할 것인가, 지금 인권청사로서의 인권프로그램이 목소영위원님이 말씀하신대로 거의 없고 반영되는 것도 없기 때문에 어떤 부분을 반영해서 할 것인가? 이것이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게 아니고요. 저희가 필요에 의해서 일이 있을 때 마다 수시로
이은영위원   회의가 올해 1월하고 2월 두 차례 이루어졌고 지금 6월까지 현재 두 차례가 전부인가요?
○동장 서강덕   네. 두 번이 다입니다.
이은영위원   이분들이 일종의 지원금 같은 것을 받으시나요?
○동장 서강덕   지원금은 없고 무보수입니다. 저희가 초청해서 기꺼이 참여하셔서 의견주시는 것을 상당히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저희가 정기적으로 운영하자는 얘기를 한 번 했습니다. 정기적으로 매월 아니고 3개월에 한번 평가 있을 때 평가결과를 우리가 보고하는 거죠. 자문단에 보고를 하고 그분들의 의견을 받아서 되도록이면 저희 동 입장에서는 반영해주려고 노력하는 거죠. 그분들의 의견을
이은영위원   물론 이분들이 이쪽 분야의 전문가이기 때문에 이분들의 자문을 받은 것은 좋은 취지라고 생각하는데, 청사가 이미 완성이 되고 지금 운영되고 있잖아요. 많은 주민들이 이용을 하고 계신데, 사실 저희 도시건설위원회도 오늘 행정사무감사 때문에 저는 여기 안암동주민센터를 처음 방문했지만 아까 옥상부터 1층까지 층층이 둘러봤어요. 최초의 인권청사니까 그런 부분을 염두에 두고 둘러봤지만 한번 봐서는 사실 잘 몰라요. 저희들이 한번 와서 이런 것은 좋구나, 이런 것은 아닌 것 같은데, 그런 의견과 여기를 수시로 드나드시고 프로그램 이용하시는 주민 분들이 실제로 이용하시면서 느끼는 것은 저는 질적으로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인권청사운영지원단 분들이 앞으로 어떻게 계획을 갖고 활동하실지 모르지만, 저는 여기에다가 그래도 50%정도는 여기를 이용하시는 주민들의 피드백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만약에 민원을 위해서 오시는 분들이나 아니면 프로그램 때문에 오시는 분들에게 삼성핸드폰 서비스를 받으면 고객만족 5점, 4점 불편한 점이 있으면 무엇인가, 이런 것 한마디 쓰는 카드 있잖아요. 그런 거 한마디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실질적으로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동장 서강덕   이은영위원님 말씀대로 저희가 원래 분기별 평가를 이용자뿐만 아니라 주민들을 상대로 해서 세밀하게 강사평가서 부터 프로그램 운영방향까지 할겁니다.
이은영위원   왜냐하면 이분들이 이건 정말 필요해 만약에 점자책이 정말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하셔도 실제 주민들은 생각이 다르실 수도 있어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골고루 의견을 반영하셔야지 실제로 여기를 이용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더 소중히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장 서강덕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은영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영애   이은영위원님 수고하셨고요.
박학동위원   여기에 보충하면 주민자치위원님들하고 상반되는 내용이 있을 것 아니에요. 결정하는 내용에서. 혹시 그런 부분에서 불협화음은 없어요?
○동장 서강덕   저희 동 자랑을 하겠습니다. 저희 동은 집행부하고 주민단체하고의 불협화음이 없습니다. 왜냐면 사전보고나
박학동위원   아니 인권운영지원단
○동장 서강덕   프로그램 자체가 동네주민이 원하기 때문에
박학동위원   이분들 보니까 자기 분야에서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고 간섭을 하는군요. 내용을 보니까  
○동장 서강덕   자문만 해주고 의견을 주기 때문에 의견 준 부분을 같이 결정한다고 하면 불만이 나오겠지만 그건 아니고 자문하고 의견을 주고, 그 의견이 좋다고 하면 반영하고 결정하는 부분은 자치위원이기 때문에
박학동위원   그 사람들이 준 의견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결정해야 되는데 안 맞을 수도 있는 거 아니에요. 아까 여러 위원님들이 말씀하셨지만 안암동에 계시는 분들이 아니야. 이분들은 주민자치위원장님 외에는 그죠? 그렇다면 실제 주민자치위원님들은 안암동 주민들이잖아요. 그러면 그분들이 자문한 내용이 안암동하고 안 맞을 수도 있다는 거죠. 그럴 때 여기서 NO할 수도 있나요, 자치위원회에서?
○동장 서강덕   아니. 그건 없고요. 아까 말씀드린 인권운영지원단이 지금 자치위원장이시니까 그러니까 그 검토과정에서 위원장도 의견을 내시고 사전조율이 되는 부분입니다. 검토하면서 의견이 이런 부분이 좋다는 것을 위원장님도, 인권운영지원단의 위원장이 자치위원장님이기 때문에 그런 것은 없습니다. 거기서 자문단의 의견에서 나왔을 때 그 부분에서 불합리한 부분이 있으면 서로 조율해서 가기 때문에
박학동위원   자치위원장이 위원이라도 주민자치위원 25명한테 가서 설명하고 해야 할 거 아닙니까? 자문의 내용을 설명을 하고 거기서 의견을 받던 결정해야 하는데 그런 과정에 우리가 말하는 옥상의 옥이 될 수 있다는 이 말씀이죠.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장 서강덕   그런 부분은 한 번도 없는데 앞으로 없도록 하겠습니다.
박학동위원   그게 가능한 일이잖아요.
○동장 서강덕   네. 위원님 말씀이 맞아요. 있을 수 있는데 그것은 사전에 충분한 논의와 토의가 되어서 없도록 하겠습니다.
박학동위원   아직 안암동은 마을기획이 아직 오질 않아서 그런 내용이 없는데 7월1일부터인가 하죠? 지금 마을기획단에서 마을의 일을 정하고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승인을 받아서 또 마을총회에서 결정하는데 마을총회가 누구냐? 마을기획단 사람들이에요.
  그렇게 옥상의 옥을 만들어놓고 계속하는 것처럼 여기도 안암동 인권청사를 만들고 놓고 인권위원회를 만들어놓고 거기서 일어나는 일들이 실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하면 되는데, 그런 것들이 이중삼중으로 위원회가 만들어짐으로써 자꾸 동네에 불협화음이 생기고 발전하는데 저해가 된다고 보는 거죠. 혹시 안암동에 인권위원회와 우리 주민자치위원회에 관계가 원만한가 여쭤보는 겁니다.
○동장 서강덕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마을기획단이 생겨도 그렇고 아무튼 아무 잡음 없이 하도록 그건 동장의 몫이니까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박학동위원   그렇게 잘 좀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권영애   박학동위원님 말씀은 인권청사운영지원단은 정말 자문의 역할만 해야 되는 거죠. 그리고 자문역할로서 결정권은 주민자치위원회에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절대 불협화음이 없도록 해달라는 당부의 말씀인 것 같습니다.
○동장 서강덕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권영애   목소영위원님.
목소영위원   안암동의 인구 연령대별 현황을 자료로 요청을 드렸는데요. 다른 동하고 굉장히 다르죠. 20대가 27%, 30%에 육박하고 있는 것이 안암동의 굉장히 중요한 자산이기도하고 아니면 또 굉장히 고대학생들이 많이 거주하기 때문이겠죠.
  굉장히 유동성이 있기도 하면서 지역에 활력이 될 수도 있는 특수한 상황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안암동에 여러 가지 활동들 속에서 이 학생들과 관련한 이런 부분들은 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혹시 그동안 어떤 활동을 기획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동장 서강덕   목소영위원님 말씀은 젊은 층과의 화합하는 부분은 어차피 구차원에서 하고 있는 게 있어요. 방과후 교실, 지금 학교와 주민과의 관계가 아시다시피 소원한 거 아시죠? 기숙사 건립이라든가 이런 부분이 있어가지고 얼마 전에는 고려대 학생회에서 기숙사를 왜 안 지어주느냐고 쫙 18개 정도 걸어놨어요. 이게 학교와  
목소영위원   그건 최근의 일이죠. 1년 안에 일이죠.
○동장 서강덕   그런데 이 부분이 저희가 헤쳐가려고 차 없는 거리행사를 올해 3월22일날 처음 할 때 고대 동아리회에서 참석했고, 원래 개최예정인 제2의 차 없는 거리 행사는 동아리의 많은 참여를 하기로 했는데 그 부분이 무산되어서 아쉽고요.
  아마 저희가 학교하고 구 차원말고 동 차원에서 벌어지는 행사에 학생들의 참여를 원하고 저희가 중국어 강의를 개설할 때 학교에다가 강사, 외부인이 상당히 많지 않습니까? 유학생들이. 강사추천해달라고 공문도 보냈고 해서 아마 동과 고대와의 관계는 아까 말씀하신 젊은 층의 관계는 점점 확대해 나갈 겁니다.  
목소영위원   저는 동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어떻게 보면 동에서 시작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구 차원에서는 크게 업무 협약을 맺고 이렇게 하는 것들은 하더라도 동에서는 예를 들면 실제로 세입자 아니면 1인 가구 이런 것들에 대한 문제들의 실태파악이 동에서부터 가능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리고 30%, 물론 여기에 그냥 거주하시는 주민들도 있겠지만 상당수가 학생들일 것 같은데, 예를 들면 주민자치위원회에 젊은 연령대가 없는데 학생들이 만약에 들어온다면 1인 원룸촌이나 이런 데에 문제들, 안전문제나 이런 것들을 같이 고민을 해볼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런 여러 가지 생각들이 들거든요.
  그런데 동차원에서는 너무 고민이 없고 20대 학생들을 주민으로 동에서는 사실 주민으로 별로 안치고 있는 건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들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행사에 동아리들이 참여하고 하는 것도 있을 텐데 그것은 학교와 구 차원의 일인 것 같고, 아니면 동도 구의 개념으로 안암동에 살고 있는 고려대 학생들 이렇게 접근하는 것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동장 서강덕   지금 하나하고 있는데 안암 고대 캠퍼스타운 지구 단위계획이 수립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건 저희가 아니라 시 차원에서, 그게 아마 주민하고 학생하고 대학하고 주변 의견을 모아서 책자가 나오면 그것에 맞춰서 동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을 추려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목소영위원   고민해보면 좋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동장 서강덕   네. 맞는 말씀입니다.  
○위원장 권영애   기초생활수급대상자나 저소득층, 한부모 자녀 아이들하고 고대 학생들하고 멘토링 사업 같은 사례는 없었나요?
목소영위원   구 차원에서 있죠.
○위원장 권영애   안암동에서 학교하고 가까우니까 있었을 것 같아요..
○동장 서강덕   2014년까지는 운영을 했는데 구에서 명단이, 희망자를  
○담당   구에서 멘토링 선생님들을 모집해가지고 하는데 2015년도는 지금 없거든요.
○동장 서강덕   2015년도는 명단이 안 나왔어요. 저희가 아까 프로그램에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려고 했는데 강사료가 너무 비싸서 못했습니다.
목소영위원   오늘 아침에 뉴스를 하나봤는데 성북구에 원룸에 사는 무명연극배우가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5일 정도 전혀 못 드시고 그러다가 돌아가신 기사를 봤어요. 성북구의 어느 원룸에 살고 계시는 어떤 연극배우, 이런 것들이 성북구가 이걸 100%다 찾아낼 수 있고 예방할 수 있다고 할 수는 없는데 예를 들면 연극배우들 중에 굉장히 생활고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고 그런 사람들이 대학로에서 성북동내지 삼선동 쪽으로 굉장히 밀집되어서 살고 있고 이런 통계들이 있기 때문에 성북구나 삼선동은, 이 기사를 보면서 느낀 것은 그런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것을 특화해서 생활고에 대한 접근들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마찬가지로 여기도 대학생들의 원룸텔들이 굉장히 많을 테고, 학생들 20대만의 주거고민이나 아니면 생활고 이런 것들이 충분히 있을 거란 말이죠. 그런 것들에 대한 접근 그리고 사고사들을 예방하는 이런 것들은 물론 구 차원에서 고민해야 되고 국가 차원에서 고민해야 되는 문제지만 가장 쉽게는 동에서 그 지역을 관장하는 복지통장님이나  복지사들이나 이런 분들이 발굴하고 유형화해내고 예방해내는 이런 접근들이 필요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복지문제도 그렇고 이후에 아니면 갖고 있는 지식을 서로 전달하는 체계도 그렇고 이런 것들에 대한 고민이 동에서부터 반영되었으면 좋겠다. 안암동이 굉장히 중요한 그런 동이다. 라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동장 서강덕   위원님 말씀대로 동이 기초단위인건 맞습니다. 어차피 7월 일자로 인원이 늘어나면 1인 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해서 대안을 만들겠습니다.  
○위원장 권영애   윤만환위원님.
윤만환위원   윤만환위원입니다.
  어느 동네든 동네를 상징하는 사례가 많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안암동 수범사례 모범사례가 많이 있는데 말씀을 드리고, 사각지대에 있는 사례가 더욱 좋아 보이고, 모범사례 프로그램의 활성화에서 모범사례 잘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한 동네를 돌아보면 특수사업이, 그들만의 특수사업에 있어야 돼요. 특수사업을 발굴해서 보충해주시고 또 특수사업 중에서도 전통적으로 안암동에서 제일 자랑하고 싶은 것, 명품이라고 하죠? 명품마을에 자랑하고 싶은 것,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고.
  우리 동장님 안암동에 오셔서 활동하는 동안에 제일 힘들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업이 뭐 있습니까?
○동장 서강덕   그건 없고요. 지금 동청사가 완공된 지 4개월 됐는데 건립과정에서 미흡한 부분들이 있는데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고쳐가는 게 제 소망입니다.
윤만환위원   좋습니다. 혹시 위원님들에게 집행부 구청장 이하 그분들에게 이것만은 이렇게 해서 안암동이 변화하고 달라지고 새로워지는 안암동을 만들어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 있으시면 하세요.
○동장 서강덕   위원님들이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동이 인권청사로서 인권동입니다. 그래서 저희 동을 모토로, 구심점으로 해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됨에 있어서 많은 지원, 금전적인 지원이 아니라 좋은 일에도 많이 해주시면 안암동이 상당히 좋은 동이 되는 그런 것을 부탁드립니다. 구 지원이라는 건 필요 없이, 특히 의원님들이 저희 동에 이런 부분이 부족하고 이런 부분을 했으면 좋겠다고 계속적으로 조언해 주시면 명품동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원장 권영애   저희가 인권청사라고 해서 도시건설위원회가 처음으로 인권청사에서 처음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오늘은 처음 보고 방문을 했어요.
  저 나름대로, 아마 저뿐만이 아니라 우리 도시건설위원님들이 전부다 인권청사란 뭘까? 라고 관심을 가지고 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행정사무감사 전에 휴식하는 동안 둘러봤지만 흡족하리만큼 기대에 찼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둘러보니까 여러 가지 아직 인권청사에 맞지 않는 여러 미흡한 부분들이 눈에는 들어왔고, 동장님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개선하겠다고 하셨으니까 인권청사에 맞게 어쨌든 더 해 주시고요.
  어쨌든 이 인권청사에 처음부터 이전하고 이후까지 우리 고생하신 관계 공무원들 정말 수고하셨다고 봅니다.
  그런데 특히 안암동 인권청사에 와서 봤었을 때 자치프로그램이 어느 다른 동보다는 특색 있고 또 많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지 않았나 특히 제가 여기에서 보니까 아이들이 다른 동보다는 많이 참여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지역에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가는 모습이 참 좋았고요. 또한 헬스클럽 운영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많은 주민들이 적은 비용으로 이렇게 참여해서 인권청사를 모든 주민들이 전부다 한번은 방문해서 헬스클럽이나 이런 것을 이용할 수 있다고 그러면 많이 와서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정말 안암동 청사가 인권청사로 하면서 자치프로그램을 좋게 해서 정말 좋은 결과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어쨌든 자치프로그램이 다른 동보다는 보다 더 계속 이어나가기를 부탁드립니다.
○동장 서강덕   예.
○위원장 권영애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윤만환위원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동장님, 올해 연말이 정년이시죠?
○동장 서강덕   정년이 아니고 공로연수 들어갑니다.
윤만환위원   안암동에 오셔서 마지막 인생을 보내는 마당에서 안암동에 모든 혼신의 노력을 다해서, 내 모든 것을 바쳐서 지역을 위해서 열심히 했다는 생각을 가지고 앞으로 정년해서 다시 안암동으로 이사 올 수 있는 그런 각오로 나머지 남은 기간에 열심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장 서강덕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윤만환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영애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안암동주민센터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서강덕 동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실시에 따른 강평은 감사종료일인 6월 25일에 일괄 실시하겠습니다.
  이것으로 안암동주민센터 소관 행정사무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48분 감사종료)


[부록]
2015년도 주요업무보고(안암동)

○출석위원(7인)
  권영애    김태수    목소영    박학동
  윤만환    이미영    이은영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김동성
○출석공무원
  안암동장서강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