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7회(임시회) 성북구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성북구의회사무국

2020년9월3일(목) 오전10시 개식

제277회 성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의사담당 김대규)


                          (10시03분 개식)

○의사담당 김대규   지금부터 제277회 성북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김일영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일영    존경하는 성북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이승로 성북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제8대 성북구의회 후반기 의장 김일영의원입니다.
  오늘은 후반기 첫 임시회를 개회하는 뜻깊은 날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성북구는 8월 이전만 해도 코로나 청정지역이라고 불릴 정도로 방역의 모범이 되는 지역이었습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의 선제적인 방역 조치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8월 중순 이후 폭발적으로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그동안의 노력은 빛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불안감과 공포심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마스크 없이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셨던 때가 언제였는가 그 평범했던 일상이 기억조차 나지 않을 만큼 이제는 아련하기만 한 요즈음입니다.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주를 「천만 시민 멈춤 주간」으로 지정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모두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에서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성북 구민 여러분! 많은 분들께서 알고 계시는 도미노게임이 있습니다. 도미노 하나가 쓰러지면 전체가 쓰러져버리는 구조의 특성상 중간 중간에 도미노를 가로로 눕혀 전부가 쓰러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지금은 우리 모두가 중간에 놓인 도미노입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도미노 전체가 와르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서로서로가 감염의 고리를 차단하기 위하여 치열하게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처음 열리는 임시회입니다. 부서별 업무보고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하여 사업 진행이 어려웠던 예산을 삭감하여 주민생활과 더욱 밀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안 등 여러 가지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이번에 제출된 예산안이 적절한 곳에 적합하게 편성되었는지 세밀하게 심사하여 주시고, 집행부에서는 상정된 모든 안건이 잘 처리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지난 7월, 우리 의회는 제8대 후반기 원 구성을 원만하게 마무리하였습니다. 여러 의원님들의 서로에 대한 이해와 상생을 위한 마음이 하나가 되어 후반기 성북구의회를 구성하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의원님들께서 모아주신 마음을 항상 가슴에 새기면서 모든 의원님들과 함께 후반기 성북구의회를 힘차게 이끌어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집행부에서는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의회와 협력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북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 우리에게는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가 방역 전선의 마지막 희망이라는 심정으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그리고 지금 이 시간에도 코로나19로부터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집행부의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상으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김대규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277회 성북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