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4회(제2차 정례회) 성북구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성북구의회사무국
2008년11월25일(화) 오전10시 개식
제174회 성북구의회(제2차 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의사담당 정정수)
(10시05분 개식)
지금부터 제174회 성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정철식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금년 한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제2차 정례회의가 개의되는 오늘 모두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희망과 설레임 속에 맞이했던 무자년 한해도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한해를 시작할 때의 의욕과 다짐들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1년 동안 우리 성북구의회는 10번의 임시회의와 정례회의를 통해 73건의 각종 안건을 처리하여 주민불편 해소와 구정발전에 적극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결산검사와 행정사무감사로 실시한 집행부의 추진하고 있는 현안업무와 각종 예산사업들에 대하여 감시와 견제로써 지방의회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왔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이 체감하는 복지에는 아직도 미흡한 부분이 많으리라 사료됩니다. 우리가 다 이루었다하더라도 푯대를 향해 달려가는 경주자의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북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하여 노력하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구청장님과 공무원여러분의 노고에도 격려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21일간의 일정으로 개의되는 제2차 정례회의는 구정질문과 내년도 예산을 심사하게 되겠습니다. 여러 의원님들께서는 구정질문을 함에 있어서 평소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구정 전반에 걸쳐 불합리한 제도나 잘못된 행정처리 관행 등을 많이 지적하시고 더 나아가 이를 시정개선할 수 있는 대안까지 제시하실 때 행정집행 절차의 통행성 제고는 물론이고 진정한 구민의 대표자로서 의원님들의 위상 또한 증진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금번 정례회의는 한해의 의정활동을 총결산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의인 만큼 여러 의원님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번 정례회의에서 가장 심도있게 다뤄야 할 부분은 내년도 우리 구 전체 살림살이 계획인 2009년도 예산안 심사일 것입니다. 내년도 우리 구 예산은 3,236억원에 달하는 재정규모로 이는 구민의 세금으로 편성 집행된다는 점과 우리 성북구의 재정자립도 측면에서 보면 아직도 열악한 실정임을 감안하시어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예산안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갖추고 있는지, 낭비적 요인이나 선심성 예산의 편성은 없는지, 구민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었는지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야 하겠으며, 아울러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경상경제성장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경기활성화에 주력할 수 있도록 불요불급한 경상비를 줄이고 사업비 비중을 늘리는 등 생산적인 예산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또한 지역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이라는 지방자치의 본래 취지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도록 냉철하고도 심도있는 심사를 하여 주실 것을 재차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예산안 심사와 구정질문에 답변함에 있어서 구의회에서 답변이 구민 모두에게 답변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성실한 자세로 답변에 응해 주시고,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함에 있어서는 주민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여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구정이 존재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이제 2008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추진했던 각종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라며, 다가오는 희망찬 기축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들이 모두 성취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15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