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1회(임시회) 성북구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성북구의회사무국

2025년4월15일(화) 오전 10시 개식

제311회 성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의사담당 박종미)


                        (10시02분 개식)

○의사담당 박종미   지금부터 제311회 성북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이어서 임태근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임태근   존경하고 사랑하는 성북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이승로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따뜻한 햇살 아래 초목들의 싱그러움이 더해가는 4월,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봄의 완연한 기운 속에 자연이 제 몫을 묵묵히 해내듯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시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흘린 땀과 노력들이 우리 사회를 지탱하고 또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모든 피해가 조속히 수습되어 피해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영남권의 대형산불은 진화되었지만 연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계속해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으며, 도심 내 싱크홀 사고 또한 예기치 않게 반복되고 있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자연재해와 도심형 사고 모두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 점검과 더불어 노후 기반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진단과 관리체계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성북구는 안전도시 구현을 지향하는 만큼 집행부는 사전점검과 예방활동에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 역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일에는 아낌없는 협조를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피해지역 주민들께 성북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온정이 큰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성북구의회 의원들 또한 이번 피해에 깊은 안타까움을 느끼며 작지만 진심어린 마음을 담아 여러분께서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우리 모두가 함께 실천해 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하여 각종 조례안, 동의안 등의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회복을 위한 성북사랑 상품권 페이백 지원금 35억 원 등이 포함되어 있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정책인 만큼 예산안 심사 시 꼼꼼하게 살펴 주시고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협력하여 구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 또한 성실한 자료 준비와 충분한 소통을 통해 심사 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고, 우리 의원님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우리 구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한 확실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구정 정책과 사업, 조례는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만큼 의회와 집행부가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현안사업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공유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이 만들어져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집행부는 의회와 긴밀한 협의로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다가오는 6월 조기 대선을 앞두고 다소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구민의 일상과 안전, 복지 등 본연의 행정이 흔들림 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중심을 잡고 끝까지 책임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회기가 따뜻한 봄처럼 구민의 삶에 작은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박종미   이상으로 제311회 성북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