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회(임시회) 성북구의회

운영복지위원회 회의록

제2호
성북구의회사무국

일  시 : 1998년9월26일(토) 오전10시
장  소 : 본회의장

   의사일정
1. `98회계년도제1회성북구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

   심사된안건
1. `98회계년도제1회성북구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의회사무국소관)(성북구청장 제출)

                (10시04분 개의)

○위원장 윤만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운영복지위원회 위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그러면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74회 성북구의회 임시회 제2차 운영복지위원회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1. `98회계년도제1회성북구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의회사무국소관)(성북구청장 제출)
○위원장 윤만환   의사일정 제1항 `98회계연도제1회성북구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 중 의회사무국 소관 심사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사무국장님으로부터 제안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종순 사무국장님 제안설명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무국장 이종순   사무국장 이종순입니다. 최근 경제난에 따른 자체 세입예산 감소와 공공근로사업비 확보등 추가재원 마련을 위해서 편성한 98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중 의회사무국 분야에 대해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제안설명은 끝에 실음)

○위원장 윤만환   이종순 사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문위원 검토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최석근 전문위원님 검토보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최석근   전문위원 최석근입니다. 1998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검토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검토보고는 끝에 실음)

○위원장 윤만환   최석근 전문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시간이 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하겠습니다. 참고로, 사무국 추경예산안은 세입분야는 없고 세출분야중 37페이지 중간 인건비부터 44페이지 상단 의회비중 기관운영특수활동비까지 되겠습니다. 그러면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참고하셔서 인건비중 기본급부터 43페이지 사업비중 자산 및 물품취득비까지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7페이지, 최동환위원님.
최동환위원   최동환위원입니다. 의사운영비중에서 경상비 감액부분은 대부분 정부 지침에 의해서 다 감액된 거죠? 구의회 운영과 관련돼서는 의원 숫자조정하고 위원회 조정,
○사무국장 이종순   네, 그렇습니다.
최동환위원   컴퓨터 속기는 위탁교육 지금 안하고 있습니까? 하다가 안하면 그동안 한 것은 다 없어져버리는데,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고 해야될 것 같은데요.
○사무국장 이종순   필요하면 올해 워낙 어려워가지고 그러니까 내년도 예산에 확보를 해가지고 다시 교육을 시키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습니다.
최동환위원   컴퓨터속기를 추진한 이유가 계속 수기로 해서 풀어쓰고 다시, 인력, 시간적인 이런 낭비의 어떤 요인도 되니까 컴퓨터로 해서 신속 정확하게 빨리하자 이렇게 해서 도입한 거잖아요. 그러니까 내년에는 다시 반영할 수 있도록,
○사무국장 이종순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동환위원   의회 관람인 기념품이 있습니까?
○사무국장 이종순   볼펜을 만들어가지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필요하시면 사무국에 말씀하셔가지고,
최동환위원   관람인이 하도 없다보니까 그게 있나 궁금해서, 한가지 추경예산에는 없고 본예산에 편성된 것 중에서 제가 그동안 계속 평소에도 지적을 하려고 생각을 했었는데 우리 의회 의원수첩 있죠? 큰 것 말고 작은 것. 그것을 저는 지난번 2대때도 보면 해마다 이것을 만들어가지고 3권, 5권씩 주던데 사실 그것을 보는 사람이 거의 없거든요. 그리고 그런 작은 수첩같은 경우는 카다로그가 월별 따로 돼있는 것도 아니고 단지 의원들의 신상과 연락처, 이런 수준이기 때문에 해마다 만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3대 의회도 만들었으니까 내년이나 내후년, 이번 3대의회 임기중에는 또 안만들었으면 하는 그런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무국장 이종순   네, 알겠습니다.
최동환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만환   최동환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37쪽부터 짚고넘어가겠습니다. 37쪽 기본급 수당이기 때문에 없죠? 38쪽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39쪽까지 없습니까? 없으시면 40쪽, 41쪽.
최재룡위원   40쪽에서 피복비를 삭감했는데 옷값이 내렸습니까?
○사무국장 이종순   옷값이 내린 게 아니고 올 해 여러 가지 어려우니까 피복비를 우리 의회만 해주는 게 아니고 구청 민원실이라든지 전체적으로 다 해주는 것인데 올해 좀 어려우니까 내년에 해입더라도 올해는 전에 입던 것을 입자 해가지고 전체적으로 삭감하는 것으로 구청 방침이 결정돼가지고, 그것은 우리만 삭감한 게 아니고 구청 전체가 동사무소까지 다 삭감된 겁니다.
○위원장 윤만환   네, 41쪽까지, 최재룡위원님
최재룡위원   41쪽에 한 번더, 의원 해외연수 여비 있잖습니까? 거기 직원.
○사무국장 이종순   이것은 의원님들이 해외에 가실 때 저희 직원들이 모시고 갈 직원들 여비입니다. 당초에는 이것을 전액 삭감한다고 했었는데 그래도 혹시 의원님들이 올해 10월달이나 11월달이라도 해외를 가실지 모르니까 일단은 인원을 줄여가지고 반으로 줄이는 것으로 해놨습니다. 애당초에는 그것을 전액 삭감하겠다고 그랬는데 혹시 의원님들이 가시면 의원님들만 가실 수 없고 저희 직원들이 수행을 해야되기 때문에 그래서 불가피하게 반액정도를 남겨놨습니다. 반액만 삭감을 하고요.
최재룡위원   제 얘기는 반으로 줄여도 가능하냐, 너무 많이 줄이는 것 아닌가, 여기보면 1,200만원 아닙니까? 600만원 50%를 줄였거든요. 그래도 가능합니까?
○사무국장 이종순   인원 수를 줄여가지고 가야죠.
○위원장 윤만환   네, 42쪽, 43쪽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44쪽 상단까지
○사무국장 이종순   제가 43쪽에 위원님들께 한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43쪽에 맨 위에 자산 및 물품취득비라고 해가지고 전체 1,364만 8,000원인데 이것을 전액 삭감을 했는데 저희 실무직원들을 아침에 불러서 얘기를 들어보니까 사무용 컴퓨터를 당초에 3대를 사기로 예산을 올렸는데 이게 아마 전액 삭감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구청에는 어떻게 했느냐 물어봤더니 구청에는 2/3 정도는 구입을 하는 것으로 돼있고 1/2 정도는 구입을 한 것으로 돼있다고 하는데 구청에서도 컴퓨터를 전액 삭감하고 안샀으면 저희도 안사려고 했는데 지금 저희 업무형편상 최소한 1대정도는 샀으면 하는 그런 의견입니다. 그래서 사무용컴퓨터하고 레이저프린터 1대하고 하면 전체적으로 1,300만원중에서 300만원 정도만 살려주시면 컴퓨터 1대하고 레이저프린터기 1대 정도는 사둬야 직원들이 내년도에 업무추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계수조정하실 때 위원님들이 이것은 반영을 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최재룡위원   100% 다 삭감해버리면 안되지. 전부다 없애겠다 하면 안되죠.
○사무국장 이종순   네, 1/3정도 줄여서 하는 것은 좋은데,
○위원장 윤만환   그러면 사무용 컴퓨터 1대하고 레이저프린터기 1대면 되겠습니까?
○사무국장 이종순   네.
○위원장 윤만환   약300이 되나요?
○사무국장 이종순   네, 300만원 정도면 프린터 1대 하고 컴퓨터 1대 하고는,
○위원장 윤만환   우리 계수조정때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최동환위원   상임위원장실에 비치된 컴퓨터는 다 어디로 갔어요?
○의정담당 윤인호   상임위원장실에 컴퓨터가 원래 3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컴퓨터를 사무국에서 사용하다 보니까 컴퓨터가 모자라가지고 의원님들 몇분께 말씀을 드리고 사무국에서 지금 사용을 하고있습니다. 지금 꼭 필요하시다면, 의원님중 한 두분은 컴퓨터를 다루고 계시기 때문에 상임위원장실에 1대는 설치를 하려고 예정하고있습니다.
최동환위원   굳이 상임위원장실이 아니더라도 자료실이라든지 휴게실같은데, 내가 가끔 쓸 일이 있으면 사무국 가서 하기도 좀 민망하기 때문에 그런 것을 좀 고려해가지고. 그래서 제가 상임위원장실에 컴퓨터를 했으면 좋겠다고,
○사무국장 이종순   그러면 자료실에 1대를 설치하기로, 그러면 이번에 2대를 좀 사주셔야 되겠네요. 사무국에서 1대 쓰고 그러려면.
최동환위원   꼭 최신형이 아니더라도 괜찮으니까.
○사무국장 이종순   네, 알겠습니다. 자료실이나 의원휴게실에 1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위원장 윤만환   자료실이나 휴게실보다도 상임위원들이 각 상임위에 해당하는 위원들이 남의 위원회에 가서 하기도 뭐하니까 이 자체는 위원장실에 하나씩 비치를 해서 앞으로 의회운영상 편리하기 때문에 상임위원들이 자기 상임위원실에 가서 마음대로 자료수집도 하고 할 수 있도록 상임위원장실에 하나씩 그대로 살려서 하는 게 좋겠습니다.
최동환위원   지금 교체를 다 했다는데,
○위원장 윤만환   교체를 했어도, 상임위원장실 것을 다 사무국에서 쓰고있어도 현재 1대가 부족하잖습니까? 어떻게 된거예요?
박경석위원   상임위원장실에 놔둬봐야 지금 의원님중에서 두분 정도만 컴퓨터를 다룰줄 안다고 하는데 뭐 번거롭게 해놓을 필요 있겠어요? 아까 말씀대로 자료실에 해놓는 것이 좋지.
○위원장 윤만환   두사람만 다룹니까? 의원중에서?
박경석위원   앞으로 배우면 더 되겠지만 지금 현재는 두분밖에 안계신다고 하니까,
○의정담당 윤인호   현재 컴퓨터를 와서 사용하시는 분은 두분 계시고, 아시는 분들은 더 계시겠지마는 사용하시는 분은 두분 정도시거든요. 그래서 위원장님께 말씀을 드리고 컴퓨터도  사용을 안하고 오래 놔두면 안좋거든요. 그래서 우선 사무국에서 쓰고있다가 나중에 필요하시게 되면 갖다드리겠습니다 하고 쓰고있습니다. 물론 필요하시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국장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자료실에 1대를 설치를 해가지고 사용하시도록 이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윤만환   그러면 1대만 더 하면 되겠습니까? 나중에 계수조정때 컴퓨터 2대하고 레이저프린터기 1대만 계수조정 해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시면 43페이지 의회비중 의정활동비부터 44페이지 기관업무특수활동비까지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네, 김영석위원님.
김영석위원   김영석위원입니다. 지난번에 한양대학교 조창현교수가 와서 2시간동안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때 여러분들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계시겠습니다마는 대만같은 데서는 우리 한국 돈 1,800만원을 의정활동비를 주어서 최소한 6명 정도를 사용해가지고 의정활동을 하고있다는 그 얘기도 들었고, 또 그분한테만 들은 것이 아니라 각 선진국가에서는 거의 버금가는 의회활동비가 나오고 있습니다. 예를 든다면 기초의회가 우리 한국처럼 발달되지 않았다는 것은 참 부끄러운 일입니다마는 앞으로는 이런 것들이 그런 잘사는 나라가 되고 그런 수준의 기초의회가 돼야합니다. 기초의회가 가야할 것이 뭐냐하면 바로 성북구 행정자치와 정책개발입니다. 또 시의회는 시 행정자치가 정책개발이고 또 그것이 다른 기초의회는 박사학위를 딴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있고 이런 분들이 커서 시의원이 되고 시의원이 커서 국회의원이 되고 국회의원중에서 발탁돼서 대통령이 되는 것입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래서 물론 의원 수대로 12명이 삭감되기 때문에 삭감했다는 말씀은 이해가 됩니다마는 금년은 그렇다 하더라고, 금년에는 우리가 허리띠를 매고 이 IMF 한파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전부 우리 의원들이 전부 노력해야 되겠지만 내년부터는 김대중대통령도 대선공략이 있습니다. 기초의회의 중요성을 아시고 앞으로 의회활동비를 100만원 정도는 상회해야 되지 않느냐 그런 대선때의 공략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우리 진짜 한국도 선진국가의 기초의회 정도는 안되겠지만 어느정도 따라야할 입장이기 때문에 내년에는 예산안에 꼭 사무국장님이나 상의하셔가지고 반영을 시켜야 되겠다, 그리고 사실 기초의원은 먹고 살기도 해야되겠고 의정활동도 해야되겠습니다마는 사실은 앞으로 지방의원이 됐다 하더라도 먹고사는데는 지장이 없어야 됩니다. 그래야만 진짜 우리 성북구민을 위한 의회이기 때문에, 어디가 어려운가 어디가 아픈가 이런 것을 확보할 수 있는, 전념할 수 있는 그러한 기초의회가 됐으면 하고 간절히 바라기에 한말씀 드렸습니다.
○위원장 윤만환   수고하셨습니다. 43쪽, 44쪽 질의하실 위원님 안계십니까? 이용섭위원님.
이용섭위원   국장님, 상임위원회가 4개 상임위원회가 있다가 인원이 줄었잖습니까? 30명까지는 3개 상임위원회고 31명만 돼도 4개 상임위원회인데 원칙은 그렇다 하더라도 1명 문제를 가지고 그때 한 번 토론을 한 것 같은데 4개 상임위원회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연구 검토를 했는지, 최석근 전문위원도 검토 한 번 해본다고 그랬는데 검토를 했는지, 가능한지 아니면 도저히 불가능한지 얘기를 해보고 예산을 다뤄야겠는데요.
○사무국장 이종순   제가 알고 있기로는 법적 사항이 돼가지고 상임위원회를 4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고 필요하시다면 특별위원회를 만들어가지고 운영하시는 것은 한 1년 기간으로 해가지고, 그것은 가능하게 되겠습니다. 그래서 일부 의회도 보니까 특별위원회를 만들어가지고 시한을 1년으로 해서 운영하는 그런 방법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마는 상임위원회 자체를 4개로 만드는 것은 지난번에 저희가 검토를 해봤는데 도저히 불가능해가지고 결국 운영위원회를 운영복지위원회로 만들 때 불가피해가지고 저희가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이용섭위원   그러면 특별위원회를 만든다면 그것도 일반상임위원회와 같이 단기지만 똑같은 것인지 특별위원회는 특별위원회 그 자체인지?
○사무국장 이종순   1년동안 시한을 두면 1년동안 활동할 수 있죠. 그리고 필요한 경비도 1년동안 지원할 수 있죠.
이용섭위원   그러면 특별위원회를 만들어서라도 위원회를 하나 더 만들어가지고 우리가 1년하고 또 만들면 4개 상임위원회로 할 수 있는건데, 그것은 30명 가지고 도저히 안되는 겁니까, 그 외에는? 지금 다른 데도 30명 있는 데가 있어요?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사무국장 이종순   없습니다. 서울시에서는 30명이 없고 관악하고 강남이 한 27명, 그리고 30명 되는 의회가 없습니다. 아마 다른 시, 군도 마찬가지일겁니다. 기초단체에서는 가장 많은 겁니다.
이용섭위원   정책적인 문제니까 의장님하고 잘 검토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윤만환   수고하셨습니다. 상임위원회는 법적으로 해서 3개 상임위원회로 하고 특별위원회는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서 구성을 하되 시한은 1년까지 할 수 있다? 특별위원회를 상임위원회로 대신 할 수 없다 이말씀이죠?
○사무국장 이종순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소요되는 예산은 필요하시면 내년도 예산편성할 때 활동비에다 특별위원회 예산으로 해가지고 확보를 하시면 됩니다.
이용섭위원   그러니까 내년 예산에 참고로 하십시오.
○사무국장 이종순   네.
○위원장 윤만환   다음 43쪽, 44쪽 질의하실 위원님?
박경석위원   우리 의원들 중식이나 석식 그것은 어디에 포함되는 겁니까?
○사무국장 이종순   의정활동 공통경비에,
1억6,800에서 6,600만원 삭감되고 1억117만원.
박경석위원   구체적으로 이것을 산출하면 1인당 식비가 얼마나 됩니까?
○의사담당] 표석구   의원 한분당 400만원정도입니다.
○사무국장 이종순   연간으로 산정하게 돼있습니다.
○의정담당 윤인호   그것은 식비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의원님들 전체 활동하시는 경비가 포함돼 있습니다.
박경석위원   구체적으로는 안나오고요? 왜냐하면 지금 밥을 못먹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실지로 있습니다. 의원들이 회의 끝나고 나서 중식을 하는데 수십만원씩, 돈 백만원씩 들어간다고 하는 것은 엄청나게 부끄러운 일이고 그래서 우리가 누구보다도 앞서서 자제해야 되고 정말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부끄럽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는 그런 것에 대해서 많은 절감을 해야하지 않느냐 그런 생각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절감을 해서 딴 분야에 넣든지 하자는 거죠」하는 위원 있음)
  당연하죠. 참고가 돼가지고 정말로 부끄럽지 않은 의원들이 돼야합니다. 여럿이 몰려다니면서 식사하는 것 이쁘게 안봅니다, 지금 지역사람들이. 특히 어느 고급음식점을 간다든지 이럴때에는 못가겠더라고요. 정말 어렵더라고요. 그것은 감안을 하셔가지고.
○사무국장 이종순   네, 알겠습니다. 최대한 절감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윤만환   네, 43쪽 하단에서 44쪽 상단까지 질의하실 위원님 안계십니까?
  네, 최동환위원님.
최동환위원   제가 의회활동과 관련해가지고 박경석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그런 부분에 대해서 무원칙하게 이렇게 하면 또 어떤 위원님들은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하시니까 그동안에 관례나 문제점 지적된 것들을 종합해서 나름대로 기준을 세우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렇게 기준에 맞춰서 하면 누가 좀 과하게 하자 덜하자 하는 그런 분분한 의견들이 줄어들거라고 봐요. 앞으로 정기회도 앞두고 있고 그렇다고 했을 때 정기회때, 저는 그렇습니다. 평상시에 짧게 끝나는 상임위원회는 아침 일찍 해서 빨리 끝내고 오전중에 자기 일보고 점심약속 있는 분은 별도로 활동할 수 있는 여지들을 많이 남겼으면 좋겠고요, 정기회때 같은 경우는 어쩔 수 없이 오전 걸러서 점심 걸러서 오후까지 한다고 했을때는 가급적이면 회의장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그 회의장 안에 식당이 있으면 식당을 이용하고 그 회의장이 어디가 되든 구청이 되든 보건소가 되든 의회가 되든 부득불 불가피하다면 도시락을 시켜먹는 한이 있더라도 그렇게 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고, 그렇다고 해서 회식은 안할 수는 없다고 보거든요. 그런 회식이 필요할 때는 미리 날짜를 공고해서 저녁시간을 잡아서 한다든지 그렇게 해서 전혀 그런 것을 도외시한다는 것도 어떤 의원간의 친목문제도 있고 그러니까 상시적으로 하자는 것은 저도 반대입니다. 상시적으로 하는 것은 우리 일상의 수준에서 하고 가끔 우리가 회의가 길어진다고 하면 일주일의 마지막날이라든지 첫날이라든지 그런 식으로 해서 저녁시간을 잡아서 그렇게 하는 것은 조율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사무국장 이종순   네, 좋으신 말씀입니다. 오전 오후에 회의가 있을때는 가급적으로 말씀하신 대로 도시락을 시키든지 음식을 시켜서 우리 식당에서 드시고 번거롭지 않게 왔다갔다 유류값도 절약되도록 노력을 하고요, 지금 말씀대로 가급적 식비도 절약해서 쓰고 필요할 때는 지금 최동환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회식이라든지 이런 게 필요할 때는 전 의원님들이 다 모일 때 그때 해가지고 사전에 이런 회식이 있다 하고 알려드릴 수 있도록 그렇게 개선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최동환위원   제가 한말씀만 더 드리겠습니다. 왜 그런 게 필요하냐면요, 과거에 해온 관행들을 보면 오전에 회의 끝나고 점심먹고 오후에 속개를 할 때 보통 점심시간이 기본이 한 2시간정도 잡아요. 내려가고 먹고 올라와서 담배 한 대 피우고 차마시고 이런 시간들이 지금 우리 국내여건이나 경제사정을 감안하면 시간낭비도 돈 낭비와 똑같거든요. 그런 차원에서라도 그런 어떤 경제적이고 우리 스스로가 허리띠를 졸라매는 그런 정신적인 무장이 필요하지 않나 그렇게 보고요, 더불어가지고 지금 추경예산에는 안나와있는데 자매결연도시 방문 있잖습니까? 지난해 정기회 예산에서는 의장,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4명 해서 6명이 2,100만원 정도가 모스크바 방문예정으로 잡혀있거든요. 그런데 지난번에 구청장님은 부득불 자매결연 조인식이라는 어떤 공식적인 예정된 행사가 있었기 때문에 러시아의 국내상황을 무시하고 강행을 한 그런 게 있지만 우리 의원님들은 친선방문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굳이 조인식과 별도로 올해 또 가야되는가, 차라리 내년에 가는게, 올 해 간다고 하면 구청장님하고 한팀 갔다왔는데 또 간다는 것도 국내사정도 무시하고 러시아 사정도 안좋은데 우리가 다 무시하고 예산에 잡혀있으니까 가겠다 이런 것은 조금 현실에 맞지 않는 그런 예산편성이 아닌가 해서 이것을 저는 원래 경정에 올렸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 아마 구청측에서 짜면서 의원님들 판단에 맡기려고 안올린 것 같습니다. 이것은 우리 의원들 스스로가 나중에다시 위원장님이 조정하실 시간이 있겠지만 의원님들 스스로가 이것은 삭감을 해야된다고 보거든요. 일단 문제제기만 하고 이 예산을 차제로, 내년으로, 가는 것 자체는 반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올해 가는 것보다는 그런 국내여건이나 그런 것을 감안해서 내년 상반기나 내년쯤으로 해서 예산을 미뤘으면 하는 그런 제안을 드립니다. 물론 이것은 나중에 의장단에서 다시 협의가,
○사무국장 이종순   네, 좋으신 말씀인데요, 이 사항에 대해서는 저희 사무국에서도 어떻게 말씀을 드리기가 어려운 사정이고 의장단이나 여기서 결정해서 하실 사항이 돼가지고 저희 사무국에서도 삭감을 해야된다든지 안해야 된다든지 이런 내용을 말씀드리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위원장님께서 의장단하고 협의를 하셔야 될 사항이고, 아까 말씀하신 대로 모스크바는 현지사정이 지금 굉장히 안좋아가지고 이 금액으로는 지금 갈수도 없는 실정이고, 물가가 굉장히 올라가지고 갈 수 없는 실정이고 다른 데로 지역을 바꿔서 가면 몰라도 아마 모스크바는 사실상 금년내에는 방문이 어렵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위원장 윤만환   네, 수고하셨습니다.
윤이순위원   윤이순위원입니다. 제가 구의원 막 되자마자 그런 얘기를 들었어요. 되고나서 얼마 안있다가, 그때 우리가 처음 아마 세비 35만원 받았을 때입니다. 타 구에 있는 구의원 얘기가 어느 구라고는 명칭을 하지 않겠습니다. 수당이 자기네들은 더 올라와있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어떻게 된거냐고 여쭤봤어요. 그랬더니 의원활동비에서 쓰고남은 돈이래요. 그것을 수당으로 올려줬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방법도 있냐고 내가 물어봤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우리 구에서는 그런 생각이 없는지요?
○사무국장 이종순   글쎄요, 어떤 방법으로 해가지고 올려드린 것인지는 제가 파악을 못해봐서 모르겠습니다마는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아는데, 하여튼 그런 구가 있다면 그게 가능한 일이라면 저희도 한 번 파악을 해가지고 그런 방법이 없는지 연구 검토를 한 번 해보겠습니다. 나중에 개별적으로 어떤 구인지를 알려주시면 저희가 연구 검토를 하겠습니다.
○위원장 윤만환   잠깐만요, 위원님들이 어떤 안건을 제시하실 때는 반드시 위원장 허가를 얻어서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네, 김영석위원님 말씀하세요.
김영석위원   현재 활동비가 35만원 나오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현재 의정활동 하는데 쓰기에 달려있습니다. 만약에 윤이순 간산님이라든지 아까도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최소한 보좌관을 의원마다 한명씩, 진짜 의정활동 할 때 조사라든지 할 때 두뇌를 이용하기 위해서 한사람 앞에 최소한 한사람을 쓸 수 있는, 어떤 방법으로든지 계상이 되도록 한다면 진짜 우리 의회 위상도 높아질뿐만 아니라 좀더 성북구 발전을 위해서 의원들이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있지 않겠느냐 해서 방법을, 아까도 IMF한파로 금년은 넘겨야 되겠습니다마는 이런 것들을 잘 감안하셔서 정말 많은 배려가 있기를 부탁드립니다. 활동비가 적어서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진짜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서, 진실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제가 그것가지고 빵문제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진짜 의정활동하는데 전력투구하려고 합니다. 그래야만 발전할 수 있잖습니까? 그래서 보충발언을 드린 것입니다.
○위원장 윤만환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면, 98년도 제1회 성북구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중 의회사무국 소관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계수조정은 98년 9월28일 보건소 및 생활복지국 예산심의때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의사일정 논의가 끝났으므로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제3차 회의는 9월28일 오전 10시에 2층 제1회의실에서 있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49분 산회)


○출석위원 (9인)
  김영석    나주형    박경석    윤만환
  윤이순    이용섭    임태근    최동환
  최재룡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최석근
○출석공무원
  사무국장이종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