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임시회) 성북구의회

시민복지위원회 회의록

제2호
성북구의회사무국

일 시 1998년2월14일(토) 오전9시30분
장 소 제2회의실

   의사일정
1. 1998년도구정업무보고의건

   심사된안건
1. 1998년도구정업무보고의건(의장 제의)

(09시32분 개의)

○위원장 오영작 존경하는 시민복지위원회 위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신 조종희 보건소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민복지위원회 위원장 오영작의원입니다.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67회 성북구의회 제2차 시민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1998년도구정업무보고의건(의장 제의)
(09시33분)

○위원장 오영작 이어서 의사일정 제1항 1998년도보건소소관구정업무보고의건을 상정합니다.
  그러면 조종희 보건소장님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보건소장님은 보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조종희 안녕하십니까? 보건소장 조종희입니다. ’98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위원장 오영작 보건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보건소 소관 구정업무에 대하여 질문답변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에 앞서 질문 답변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 위원님께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질문하실 때에는 업무보고서를 참조하시어 질문하시고 질문요지가 업무보고서 몇 페이지라고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하실 위원님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김영식위원님 질문하여 주십시오.
김영식위원 김영식위원입니다. 7페이지에 지금 소장님께서 예방 접종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IMF 때문에 약품 가격이 굉장히 비싸다 이런 얘기를 하셨는데 이 예산가지고 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십시오.
○보건소장 조종희 김영식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저희가 현재 예방접종을 기본접종은 저희가 국비와 시비를 어느정도 같이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에서 지금 보건복지부나 시청에서도 예산이 완전히 확보가 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저희도 거기에 영향은 받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최소한도 저희가 추가접종이라든지 이런 것은 조금 뒤로 미룰 수가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저희가 꼭 해야될 기본 접종을 위주로 함으로써 약을 절약하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추경이라든지 이런 쪽에서 반영을 해가지고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않을까 현재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만일에 최소한 저희가 예산 지원이 국비나 시비가 모자를 경우에는 아마 예비비라도 써서라도 기본접종은 실시할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영식위원 그런데 이것이 확실하게 언제쯤 되면 알 수 있을까요?
○보건소장 조종희 아마 하반기 가봐야,
김영식위원 그러면 다음에 예산이 부족된다든지 하면 추경에 반영해서라도 기본은 하겠다?
○보건소장 조종희 예. 기본접종은 실시해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영식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영작 또 다른 위원님 질문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민석위원님 질문하십시오.
김민석위원 김영식위원님이 질의하신 것에 대해서 보충질의하고자 하는데요, 일본뇌염외 3종, 일본뇌염외 4종이 뭐예요?
○보건소장 조종희 종류를 얘기한 것인데 저희가 기본접종은 전부 무료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간염도 들어가고 DPT라든지 소아마비, 홍역, 볼거리, 풍진이 합쳐진 한 약이 있고 그것이 무료에 들어가고, 유료예방접종은 장티프스, 간염, 뇌염, 유행성출혈열 이렇게 네가지가 되겠습니다.
김민석위원 파상풍에 대한 접종은 안 하고 계십니까?
○보건소장 조종희 지금 DPT라고 하는 것이 디프테리아하고 파상풍이 거기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거기 기본접종에 어렸을 때 2개월, 4개월, 6개월에 하고 그다음에 18개월에 또한번 하고 4세, 6세에 추가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매스컴에서 파상풍이 문제가 되는 것은 10년마다 한 번씩 성인이 되더라도 추가접종을 하는 것을 권유를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아직 따로 된 접종이 아직 생산이 안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복지부에서도 올해는 그 약을 생산을 하도록 할 계획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민석위원 그런데 파상풍 약이 없다는 얘기가 많이 나돌잖아요?
○보건소장 조종희 파상풍 약이 없다는 것이 맞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에서 지금 수입을 하지않고 또 생산을 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는 없는데 아마 올해 내로는 파상풍 백신이 생산될 것으로 봅니다.
○위원장 오영작 권혁기위원님 질문하십시오.
권혁기위원 소장님이 답변하지 말고 의약과장님이 답변해 주시면 좋겠어요. 8페이지 공무원 신체검사에 대해서 몇 가지 질문하겠습니다. 성북구 공무원뿐만 아니라 약 2,300만 명이라고 했는데, 어디까지 해당되는가 숫자를 말씀해 주시고요, 또 4월부터 6월달에 실시한다고 했는데 그간에 성북구민이 치료나 신체검사하는데 지장이 없을 것인가하고 어떤 방법으로 할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세 번째로는 지금까지는 종합병원에서 했는데 보건소에서 하면 예산이 얼마나 수입으로 들어오는지, 또 1,150만원 예산을 잡았는데 이 예산은 금년도 예산에 들어가 있는 것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약과장 황원숙 의약과장이 권혁기위원님께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저희들 공무원 숫자가 동과 구청, 보건소직원 그리고 모든 일용직과 방범원 다 포함해서 2,300명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4월에서 6월까지 저희들이 잡고있는데, 이때 주민들의 불편이 없느냐는 질문요지신 것 같은데요, 저희들이 기본적인 업무는 다 하고 공무원 신체검사는 보통 9시에서 한 11시에 시작합니다. 그동안은 워낙에 하는 사업은 보건소 분소에서 공무원 신체검사를 하는데 이것은 한꺼번에 하는 장소를 마련해야 되기 때문에 분소에서 몰아서 하든지 구청에 있는 강당을 빌려서 할 계획으로 있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불편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합병원과 비교해서 어떠냐면 예산이 1,150만원 잡혀있습니다. 이것은 저희들이 검사를 할 때 들어가는 시약이라든지 이런 비용이 다 들어가 있는데, 공무원 신체검사는 저희들이 그냥 해주는 것이 아니고 의료보험 관리공단에서 저희들 공무원들에게 신체검사를 1년에 한 번씩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의료보험관리공단에서 종합병원이나 하는 기관에다가 그 보험비를 지불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의료보험관리공단에서 돈을 받습니다. 1인당 수가를 한 2만 5,000원 정도 받기 때문에 저희들이 여기서 바로 보험공단에서 2,300명에 대한 것이 약 5,000만원 정도 수입을 예상하고 있고요, 거기에서 예산 1,150만원을 빼면 약 3,500만원 정도의 수입을 저희들이 잡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영작 됐습니까? 추가질문 있습니까?
권혁기위원 추가질문입니다. 지금까지는 구청 총무과에서 종합병원에 의뢰해서 신체검사를 했잖아요? 그러면 신체검사비를 구청 총무과에서 지출하는 것이 아닙니까?
○의약과장 황원숙 총무과에서 지출하는 것이 아니고 공무원 의료보험관리공단에서 그 돈을 전액을 지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구청에서 해주는 것이 아니고 의료보험공단에서 해주는 것입니다.
○위원장 오영작 이용섭위원님 질문하십시오.
이용섭위원 이용섭위원입니다. 추가질문하겠습니다. 공무원들 신체검사를 구청강당이나 이쪽 지소에서 하신다고 하셨는데 그 장비가 그쪽으로 이동이 될 수 있는지 아니면 그런 것을 감안하고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답변해 주시고요, 또 하나는 만약에 거기서 못 한다고 했을 때 아까 서두에 보고하신 말씀은 지금 설계중에 있기 때문에 4월에서 5월달 사이로 대대적으로 아마 보건소를 수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도 지장이 없는지, 또한가지는 이것이 공무원뿐만이 아니라 예를 들면 어떤 단체가 있어요, 단체들이 1년에 한 번씩 신체검사를 받는 것이 있어요. 확대해서 그것도 받아서 세수입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의약과장 황원숙 이용섭위원님께 의약과장이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장비문제는 대부분 구청 강당에 옮길 수 있는 조그마한 것은 다 옮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엑스레이가 문제가 되는데 이번에 분소에서 엑스레이실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2월9일부터 저희들이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청 강당에서 하더라도 분소에서 엑스레이만 촬영을 하면 다른 것은 모든 것이 다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분소에서 실시하는 것은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3, 4월에 저희 분소에서 수리를 할 예정인데요, 수리를 하게되면 아무래도 직원들이 거기서 업무를 다 못하기 때문에 그 직원들이 전부 분소나 이런 데서 근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용섭위원 그렇다고 보면 주민들한테는 지장이 많죠?
○의약과장 황원숙 수리하는데 있어서는 지장이 있겠지만 공무원 신검하는데 있어서는 지장이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단체같은 데에 확대할 방법이 없냐고 하셨는데요, 저희들이 단체라든지 이런 데서 의뢰가 오면 당연히 해줄 수 있는 사항입니다. 단체가 저희 보건소에 의뢰를 하지 않기 때문에 못하는 것이지 의뢰를 하게되면 저희들이 방안을 마련해서 세입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이용섭위원 단체에서 의뢰를 하는 게 아니고 제가 보기에는 보험공단에다 우리 보건소에서 이런 것을 하겠다 하는 것을 해가지고 보험공단에서 지정을 해가지고 내려옵니다. 예를 들면, 어느 병원, 어느 의원에서 신체검사를 하라는 지정이 내려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쪽하고 협의를 해서 지정을 해서 내려와야지, 그래야 인정을 받고 거기서 돈을 일부 내고 우리가 일부 내거든요. 그러니까 사용자측에서 의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보건소에서 의뢰를 해서 그런 기회를 만들어서 보건소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돼있는 겁니다.
○의약과장 황원숙 의약과장이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저희 보건소도 신체검사를 할 수 있는 기관으로 올라가있습니다. 올라가 있기 때문에 공무원신검도 할 수 있는 것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관리공단에서 이러이러한 기관에서 신체검사를 하라고 하는 명단에 저희 성북구보건소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용섭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소장님한테 한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보건소 이용주민을 위한 환경개선을 위해서 약2억1,449만원을 투입을 해서 지금 설계중에 있고 4월, 5월에 대대적인 개선을 하신다고 아까 말씀을 하셨는데 그렇습니다, 지금 공사를 하는 것을 보면 저희 동에도 어린이집이나 이런 것을 짓고있는데 전혀 우리 성북구하고 상관없는 분들이 입찰을 해서 와서 공사를 합니다. 물론 규정에 의해서 하겠습니다마는 그러나 2억1,000만원을 전체적으로 그것을 하나로 묶어가지고 하는 것보다는 조금 세부적으로 나눠가지고 성북주민들이 공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을 나눠서 입찰을 안하더라도 모색을 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을 강구해서 정말 그 사람들의 날림을 우선 막고 또 지역주민에 대한 배려도 되고 하니까 그 점을 유의하셔서 검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보건소장 조종희 예, 염두해 두겠습니다.
○위원장 오영작 다른 위원님 질문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홍성진위원님 보충질의 하세요.
홍성진위원 의약과장께서 답변하신 내용중에 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어서 보충질의하겠습니다.
  공무원 신체검사와 관련해가지고 주민들한테 피해가 없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어쨌든간에 공무원들이 신체검사를 하게되면 인력이 가서 소요가 되기 마련인데 그렇다면 그 인력이 예년도에는 주민들을 위해서 존재하던 인력이 올 해 같은 경우에는 공무원 신체검사 때문에 빠져나가는 인력이 된단말이에요. 그렇게 되면 어찌 되었든지간에 주민들한테 그런 반대급부적인 피해가 없는지, 공무원 신체검사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의약과장 황원숙 의약과장이 홍성진위원님께 답변드리겠습니다.
  물론 완전한 피해가 하나도 없다고는 말씀드린 것은 그렇게 생각이 되는데요, 저희들이 지금 이 신체검사를 위해서 일용직 예산을 올려놨습니다. 그래서 정규직을 전부다 투입을 하고난 후에 모자라는 인력을 일용직으로 대체하려고 예산을 세워놨습니다. 그래서 큰 불편이 없도록 하는데 저희들이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홍성진위원 기존같은 경우에도 보면 보건소 가가지고 제대로 된 진료라든가 검진을 받으려면 2~3시간씩 기다려야 된단말이에요. 시스템이 잘못돼있기 때문에 인력이라든지 아니면 대기시간표라든지 그런 것을 감안해봤을 때 최소한 1시간, 길면 2시간씩 기다려서 진료를 받고있는 실정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공무원 신체검사같은 경우에는 인력이 부족하다고 해서 일용직예산까지 편성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우리 주민들이 보건소에 와서 진료를 받는 기본적인 보건소업무에 대해서는 사실 장시간 대기를 하면서 검진을 받고있는 실정이란 말이에요. 그런 것에 비교해봤을 때 주민들한테 보다 좀더 많은 서비스와 관심이 이루어지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보건소장 조종희 보건소장이 거기에 대해서 잠시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사실 일차진료실에 오시는 노인분들이 장시간 대기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게 간호인력이나 그런 쪽보다는 의사 진료시간에 있어서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내부개선사업을 하면 바쁜 시간대에는 선생님들이 한꺼번에 많이 투입될 수 있도록 지금 그렇게 설계를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같은 구조에서는 저희가 내과환자 같은 경우에 동시에 두 분 이상 보기가 어려운 상황인데 아마 개선사업을 하게되면 조금더 소화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봅니다.
홍성진위원 소장님 답변은 이해가 가는데요, 공무원 신체검사 할 때는 공무원들이 1시간씩 기다리면서 신체검사 하지는 않을 것 아니에요? 바쁘니까 일용직까지도 대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빨리 신체검사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 그렇게 신경을 잘써주시는데 일반주민들이 보건소 가서 검진이라든가 접종받을 때는 장시간 대기를 하고있는 것이 실정이란 말이죠. 그러니까 공무원들, 자기 식구들이 신체검사 받을 때 편의를 제공해주기 위해서 신경써주는 것만큼 주민들이 보건소 이용하실 때도 자기 식구들이 신체검사 받는 것처럼 신경을 좀 써가지고 앞으로 사업에 충실을 기해주셨으면 하고 부탁드리는 말씀입니다.
○보건소장 조종희 네,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오영작 최철모위원님 질문해주십시오.
최철모위원 6페이지 이동보건소 운영에 대해서 물어보겠습니다.
  의료반 구성해가지고 주2회 하신다고 했는데 그러면 1년이면 한100번 정도가 되겠어요. 그 예산이 580만원인데 100번 같으면 100회인데 5만8,000원 가지고 되겠습니까? 한 번 나가는데 5만8,000원밖에 안나온다고. 예산편성이 잘못된건지 아니면 그 정도 가지고 되는것인지.
○보건소장 조종희 보건소장이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저희 기본인력으로 현재 나가고 있는 것이고요, 이동보건소에 대해서는 저희가 가능한한 투약은 안하려고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주로 건강상담과 건강교육을 위주로 이동보건소는 저희가 실시하고 있습니다. 거기 6번에 구민건강관리사업에서 저소득주민에 대한 방문간호하고 방문진료는 또 따로 있습니다. 그것은 정기적으로 의사하고 간호사가 팀이 돼서 직접 방문하는 것은 투약을 지금 하고있고요, 거기에는 4,800만원의 예산이 투여되고 있습니다. 이동보건소는 저희가 나가서 주로 아침에 나가게 되는데요, 저희가 이 이동보건소의 목적은 현재 만성병관리를 저희가 중점을 두고있습니다. 그래서 노인정같은 데를 방문하면 당뇨나 고혈압환자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그런데 관리가 되지 않는 분들이 상당히 많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나가서 혈압측정을 하고 검사하는 경우에는 대개 혈당검사를 저희가 하게되고요, 또 필요한 경우에는 혈액을 채취해와서 검사를 하게됩니다. 그리고 자기가 당뇨나 고혈압이라는 것을 알고있으면서도 제대로 치료를 받고있지 않는 노인분들에 대한 교육도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대개 이렇게 나갔을 때는 환자 한분에 소요되는 시간이 거의 20분정도는 투여를 하고있습니다. 이것은 거의 저희가 차량구입에는 예산을 들였지만 가능한한 예산을 적게 들이고 사실 제일 중요한 것은 만성병관리는 교육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쪽으로 이 사업을 하고있습니다.
최철모위원 거기에는 각종 검사 및 투약, 건강상담 이렇게 했는데 한 번 나갈 때 5만8,000원 이게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나가서 5만8,000원 가지고 되겠습니까? 1년이면 100번인데. 이해가 안간다고. 예산을 더 짜든가 아니면 없애든가 그래야지, 이게 안맞죠.
  또 구민건강관리사업에 4,800만원 이것도 좀 이해가 안가요. 한방진료 이것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한의사협회에서 무료로 받는거죠?
○보건소장 조종희 협조도 받고 저희가 투약비용은 보조를 해주고 있습니다.
최철모위원 한방에는 침밖에 더 있습니까? 약 보다는.
○보건소장 조종희 그런데 지금 저희가 한약으로도 투약을 하고 있습니다. 그 약값은 저희가 대고 있습니다. 그리고 침이라든가 이런 것은 한의사회 자체에서 그냥 무료로 해주고 있습니다.
최철모위원 됐습니다.
○위원장 오영작 또 다른 위원님 질문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권혁기위원님 질문하십시오.
권혁기위원 9페이지 체력측정기 운영하는데 20세이상 성인에 98년5월부터 실시하는데 운영비가 2억이에요. 운영비만 2억인데 2억의 운영비가 어떻게 되는건지 말씀해주시고요, 10페이지에 어린이 성인병검사에 비만도검사, 혈액검사, 체력측정하는데 730만원, 몇 명을 기준해서 그런지를 말씀해주시고, 또 뇌졸중예방사업에 고혈압강좌 실시를 분기별로 1회이상 한다고 그러는데 강좌하는 비용이 580만원입니다. 강사료는 얼마이며 뭐에 사용하는 건지 답변해주시고요, 또 11페이지에 충치예방사업에 만6세 이상을 실시한다고 했는데 성북구에 6세이상이 몇 명인지, 또 동에 오는 사람이 몇 명인지 예정을 하시고 180만원을 책정해놓으셨는지 거기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약과장 황원숙 의약과장이 권혁기위원님께 답변드리겠습니다.
  9페이지에 있는 체력측정실 운영에서 그 예산 2억원은 체력측정실을 현재 저희들이 운영을 하고있지 않고 지금 보건소의 개선사업 일환으로 체력측정실 하나를 만들겁니다. 그래서 거기에 서울시에서 시비로 2억을 저희들한테 체력측정사업을 본소에 하는 것에 한해서 지원을 받기 때문에 2억을 지원받고 하는 것인데요, 거기에 저희들이 다시 체력측정장비 모두를 셋팅을 해야되는 사항입니다. 그래서 기계장비 구입비와 거기에 따른 시설비를 합친 2억원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구비가 아니고 시비입니다.
  그리고 10페이지에 어린이성인병검사에서 예산이 732만원으로 잡혀있는데요, 저희 관내 초등학교 학생중에서 비만의심되는 학생들을 작년에 하반기에 저희들이 한번 해봤는데요, 그때 들어가는 시약과 모든 것을 검토를 해서 한 학교당 100명 정도를 저희들이 검사를 합니다. 한 학교 100명에다가 저희가 한20여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서 약 2,000명 정도의 시약값을 저희가 책정한 것입니다.
  그리고 뇌졸중 예방사업에 고혈압강좌는 예산이 580만원으로 잡혀있는데요, 여기에서 지금 강사비용이 580만원이 아닙니다. 강좌는 분기별 1회 이상으로 해서 저희들이 강사에게 줄 수 있는 돈이 1회에 한해서 10만원 이상을 넘지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10만원으로 해서 4회 잡아서 40만원이고요 나머지는 홍보비용을 여기다 집어넣은 것입니다. 뇌졸중에 대한 리플릿이라든지 홍보책자, 그리고 포스터 이런 제작비를 잡아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11페이지에 충치예방사업에 180만원이 잡혀있는 것은 만6세 이상 원하시는 모든 분들을 저희들이 해드릴 수는 없고요, 저희들이 하루에 진료할 수 있는 인원이 한정돼있습니다. 하루에 한3~5명정도를 실란트사업을 할 수 있습니다. 그 기준으로 해서 보통 한 500만원정도 예산을 작년에 잡았었는데요, 지금 실란트가 많이 남았기 때문에 이번에 180만원만 잡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영작 또 다른 위원님 계십니까?
  네, 안돈수위원님 질문하십시오.
안돈수위원 안돈수위원입니다. 우선 각종 전염병발생시나 정기적인 치료, 검진이 필요할 경우에 교통이나, 위치나 사용하기 편리한 곳을 제외한 정릉3,4동이나 성북동쪽 이런 데는 홍보차원에서 홍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고 예방을 생각한다면 월에 한 번 내지 두 번 정도는 어떤 필요시에 일주일에 한번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차량을 동원해서 어떠한 정기적인 치료나 예방을 할 수 있는 이런 운영계획은 한번 안 가져보셨는지, 그것은 다시 정확한 설명을 드리면 보건소가 종암동에 위치하다보니까 이쪽 성북동이나 정릉 3, 4동쪽에는 사실 버스를 두 번정도 타야되고 교통이 불편하니까 이용하기가 어려우니까 그런 곳이라든지 성북동 그런쪽에는 홍보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고 예방을 할 수 있는 차원에서 차량을 우리 보건소 있는 차량을 이용해서 혜택을 줄 수 있는 그런 계획은 안 짜보셨는지 그것 한 번 묻고 싶고요.
  그리고 IMF 한파로 인해서 의약품이 혹시 미수급되거나 예산을 잡았더라도 물가가 상승한다거나 예산이 절감되거나 이런 관계로 조금 소홀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지만 그런 것은 우리 과장님이나 소장님이 전력을 다해서 잘 해주실 것을 또 잘 해주시기를 당부드리고, 아까 먼저 제가 질문한 사항에 대해서 답변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보건소장 조종희 보건소장이 안돈수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실 종암동에 치우쳐있어서 정릉이라든지 성북동쪽에서 이용하기가 상당히 불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나름대로 신경을 쓰고 있는데 아마 지금 방문진료라든지 이동보건소라든지 이런 것은 거의 전동에 균등하게 저희가 나눠서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치우친 데라고해서 저희가 더 많이 나가고 있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그런쪽으로 고려를 해보겠습니다.
안돈수위원 계획은 없으시고 계획을 한 번 해보신다,
○보건소장 조종희 죄송합니다. 올해는 거기에 대해서 좀더 세부적인 계획은 안 세웠는데 한 번 방안을 강구를 해보겠습니다.
안돈수위원 잘 알았습니다.
○위원장 오영작 또 다른 위원님 질문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예」하는 이 많음)
  더 이상 질문이 없으시면 1998년도 보건소 소관 구정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시민복지위원회 여러 위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보건소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28분 산회)


○출석위원 13인
  오영작    홍성진    김남효    김영식
  박경석    이대일    이용섭    권혁기
  김광식    김민석    안돈수    임태근
  최철모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김운환
○출석공무원
  보건소장조종희
  보건행정과장엄연숙
  보건지도과장구명자
  의약과장황원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