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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2월4일(목) 오전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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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성북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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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담당 표석구   지금부터 제77회 성북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애국가는 전주곡에 따라 1절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나광수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정업무 수행에 노고가 많으신 진영호 구청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기묘년 새해를 맞아 처음으로 제77회 임시회가 개회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지난해 11번의 임시회와 정기회 회기기간동안 여러 의원님께서 보여주신 의욕적인 의정활동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의장으로서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개회되는 제77회 임시회는 제3대 의원으로서 6개월간의 의정활동을 하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연초회기로써 그 의의와 감회는 많고 깊을 것입니다. 벌써 99년도도 한달을 보내고 2월을 맞아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써 주어진 책무를 완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보다 나은 내일을 생각해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제 지방의회 개원 9년차를 맞이하여 우리는 지방자치 9년이라는 연륜에 걸맞게 지역적 통합을 이루어내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통하여 주민의지와 역량을 집결하고 지역발전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성숙되고 생산적인 의회상을 확립하여야 하겠습니다. 올해는 현실에 맞지 아니하거나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조레는 없는지, 우리 의회가 앞장서서 찾아내어 과감히 시정할 수 있도록 하고 각종 공사현장은 물론 주민편의시설 및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실태 등을 평소에 확인함으로써 개선해야할 점을 짚어보고 새로운 대안을 구정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상임위원회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의원 모두 지혜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활기찬 의정활동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올해의 재정은 1,015억이라는 초긴축의 적은 예산으로 성북구가 균형되고 조화롭게 발전되어 주민에게 신뢰받고 만족을 주는 구정이 될 수 있도록 때로는 구정의 견제와 감시자로서, 때로는 협력과 지원 협조자로서 정연한 논리와 깊이있는 질의 토론을 거쳐 최선을 도출하여 우위를 추구하는 의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구민결속을 다지는 용광로같은 역할을 하는 곳, 우리 구의회의 올바른 역할과 기능을 다하는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번 제77회 임시회는 우리 구의 ‘99년 구정업무계획을 듣고 구정업무 방향에 대하여 깊이있는 논의를 해야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98년 정기회에서 의원님들이 심의 의결한 올해의 예산이 구민의 편익을 위하고 적절하고 합리적으로 집행될 것인가를 확인하여 ‘99년도 업무보고가 일과성 행사가 되지 않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99년도 구정운영의 방향에 대하여 집행부와 우리 의회가 그동안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50만 구민을 위한 최상의 구정보고가 될 수 있도록 서로 힘을 모아주고 협조하여 그어느때보다도 구정의 생산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하여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이번 제77회 임시회가 보다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으시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의원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기묘년 새 해에는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이만 개회사를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표석구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