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회(폐회중) 성북구의회

안전관리특별위원회 회의록

제4호
성북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02년1월29일(화) 오전11시
장   소 : 특별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위험시설물(성북천복개지상APT및돈암시장)현황청취및현장방문의건

   심사된안건
1. 위험시설물(성북천복개지상APT및돈암시장)현황청취및현장방문의건

                  (11시05분 개회)

○위원장 박경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안전관리특별위원회 위원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하신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전관리특별위원회 위원장 박경석위원입니다.
  오늘 바쁘신중에도 이렇게 참석하여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신사년을 뒤로하고 희망과 설렘속에 밝은 임오년도 벌써 한달이 지나고 있습니다. 올 한해 여기에 계신 여러 위원님과 공무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리고 금년은 제3대 의회가 종료되는 해입니다. 아무쪼록 남은 임기 동안에도 열심히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시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뜻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차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안전관리특별위원회 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1. 위험시설물(성북천복개지상APT및돈암시장)현황청취및현장방문의건
                      (11시06분)

○위원장 박경석   이어서 의사일정 제1항 위험시설물현황청취및현장방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보고 순서는 위험시설물인 성북천 아파트 및 돈암시장의 현황 및 관리실태에 대한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듣고 궁금하거나 의문나는 사항에 대하여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그러면 성북천 복개지상 아파트 및 돈암시장의 현황 및 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호식 주택과장님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택과장 이호식   오늘 보고 순서는 성북천 복개지상 상가아파트 정비추진현황에 대해서는 주택과장이 보고를 올리고 돈암시장안전관리실태보고에 대해서는 지역경제과장이 보고를 올리겠습니다.
             (실태보고는 끝에 실음)

○위원장 박경석   이호식 주택과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이어서 이기완 지역경제과장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경제과장 이기완   지역경제과장이 돈암시장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실태보고는 끝에 실음)

○위원장 박경석   네. 이기완지역경제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성북천복개지상 아파트 및 돈암시장의 현황 및 관리실태전반에 대한 질문답변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은 일문 일답으로 하고 필요시 한, 두분씩 보충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질문하실 위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식위원님,
김영식위원   돈암시장에 대해서 지역경제과장한테 물어보겠습니다. 여기보면 2층도 공가가 있고 1층도 몇 가구 비어 있는데 비어있는 이유는 위험해서 안들어 가고있습니까? 이유가 무엇입니까?
○지역경제과장 이기완   위험하다기보다는 그 건물구조가 1, 2, 3층이 말하자면 1층을 통해서 이렇게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상가점포 소유자나 입주자가 위의 2, 3층을 쓰면 되는데 자기가 거주를 딴 곳으로 할 경우에 임대가 안되는 그런 상태이고 또 곧 재건축이 추진되기 때문에 그런 것이 있습니다.
김영식위원   본위원이 질문하는 것은공가가 이렇게 많은 것은 요즈음 집 구하기 가 전세도 힘드는데 이분들이 위험해서 안사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어서 물어보는 것이거든요. 그렇지않다면 지금 설명들은대로 곧 재건축이 된다 하니까 별 문제는 없다고 그러죠?
○지역경제과장 이기완   네.
김영식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경석  또 다른 위원님,
박래승위원   제가 한 말씀드릴게요. 돈암시장 얘기가 나왔으니까 하는 말인데 건물의 안전진단이 아주 노후되어서 쓰러질 정도는 아니에요. 지금 이제 소방시설인데 거의 밀집되었을 때 거기 공가뿐만 아니라 재료는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되어 있지만 가보면 다 목재에요. 문부터 시작해서. 참 어려운 문제인데 구조물의 안전문제가 아니고 화재때 그것을 어떻게 해야죠. 무너지지는 않아요. 본위원도 아침, 저녁 매일 시장을 보는데 이것이 불났을 때 소방차가 못들어 가거든요. 지금 시설이 LP가스로 시장내 통과되어 있거든요. 그것을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얘기에요. 그것을 우리 구청에서 소방서하고 잘 해야 되는데 1차 책임은 구청이거든요.
○지역경제과장 이기완   저희가 소방서하고 합동점검하고 했습니다만,
박래승위원   또 얘기가 나왔을 때 무슨 얘기가 나오느냐면 시장에서 장사하는 분들이 소방서에서 와 가지고 자판기다이를 다없애달라고 하니까 먹고 살수가 없다 이겁니다. 방법이. 우리가 얘기했을 때 또 얘기를 한다고 해 봐요. 또 오늘 가면 다 뭐라고 한다고요. 안전진단이 아니라 아주 장사를 못하게 하는 것이거든요. 우리가. 아주 신중을 기해 줘야 될거에요. 우리가 또 그 얘기했다고 해봐요. 구의원들 나쁜사람이라고 한다고요. 대책도 없이 소방서에서 그런 얘기나 해 가지고 거리에 있는 점포들 다 내쫓는다고 해 보세요. 우리는 발 부칠 곳이 없어요. 아주 양면으로 애써주셔야 될 거예요.
○지역경제과장 이기완   지금도 합동점검을 하고 있습니다만 신중하게 지시를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경석  다른 위원님, 윤갑수위원님,
윤갑수위원   상가아파트정비추진현황중에서 질문하겠습니다. 포상과 철거는 서울 시 예산으로 되게 되어 있는 것 같고요, 당장 보상이나 철거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 위험하기 때문에 보수를 요하는 것 같은데요, 보수를 할 경우에 그 부담이 서울시부담인지 아니면 소유자 부담인지 알 수 있어요?
○주택과장 이호식   보수는 건물소유자 부담입니다.
윤갑수위원   그렇게 되면 건물소유자들은 자기 부담이기 때문에 위험을 느끼면서도 사실 보수를 엄두를 못할 것이에요. 그런 상황이라면 최대한 빨리 이 철거보상을 하든가 아니면 보수비용에 대해서 일부라도 서울시에서 지원해 주는 방법을 강구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택과장 이호식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 부분이 제가 보고드릴 때 주민공청회하고 설명회때 주민들에게 나왔던 얘기중에 그런 얘기도 있었거든요. 보수를 그렇다면 주민부담이 어려우니까 그러면 구에서 시에서 보조를 해 줘야 될 것이 아니냐라는 주민의 요청도 있었습니다만 사실 이 성북천 복개건축물에 대한 접근은 상당히 신중했어야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어떤 민법상의 기준만 딱 가지고 얘기를 가지고 한다면 이 건축물은 30년 지상권이 만료됨으로 끝남과 동시에 건물소유자가 자기 돈으로 철거하고 원상을 만들어 나가야 되는 그런 건물이 됩니다.
  그런데 그 주최에 상대방이 주민과 지방자치단체라는 그런 관계이기 때문에 주민들도 주거에 대한 보존차원에서 얘기가 되는 것이고 그런 차원에서 그렇게 철거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구와 시가 노력해서 도시계획사업으로 그런 방법으로 철거를 하게 하고 철거해서 나가는 분은 입주권도 드리고 사실 그렇게 된 것이거든요. 엄밀하게 법적인 측면만 가지고 얘기하자면 여기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본인 스스로 철거하고 나가야 되는 그런 곳입니다.
  그 다음에 보수라는 문제도 그렇습니다. 그렇게 해야 하는 그런 부분에 적어도 협력이라는 측면에서 그렇게까지 지금하고 있는데 보수의 비용까지 부담을 한다고 하면 다른 쪽의 주민하고의 형평성에 엄청난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 재개발하고 재건축하고 노후불량주택에 살고 있는 분들에 대해서 과연 그런 분들이 정부나 지자체에서 어느 만큼의 포션을 가지고 지원해 주고 하느냐 하는 그런 형평성과 이런 것을 보자면 적어도 기본적인 생각 자체가 내가 살고 있는 집의 보수는 자기가 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어떤 사회의 형평성의 정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우선 들어가고요, 그 다음에 어차피 이것이 당시에 연차별로 해서 내구연한이 99년도에서 3년에서 9년이라고 길게 말씀드렸습니다만 대부분이 3년에서 5년이었거든요. 그러면 적어도 그 단계에서 연차별로 철거를 한다면 하면 사실 보수의 의미가 크게 없었던 당시의 사정이었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의 저희구에서는 어떤 보수의 측면보다는 철거에 주안점을 두고 움직였고 그 다음에 안전진단결과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렸습니다마는 D급인데 부분적인 E급이라는 의미는 박래승위원님도 잘 아시겠지만 보수라는 것이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거든요. 벽에 금이 가가지고 벽 헐어가지고 짓고 하는 그런 차원하고는 상당히 다릅니다. 그래서 저희 조금전 말씀드린 저희 구의 입장은 지금까지도 조속하게 연차별로 철거하는데 포인트를 두고 그 다음에 저희가 매년 안전점검을 분기별로 해 가지고 기술자가 나가서 하는 것이 3회가 있고 우리 직원이 나가고 그 다음에 자문단이 나가서 하는 것이 보통 한 10회 정도 가까이 됩니다. 합치면,
  그럴적에 결과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변이가 아직까지 크게 일어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저희가 종합적으로 보고 긴급한 모수가 필요하다거나 또 긴급한 위해가 발생된다면 거기에 맞는 행정조치는 즉각 저희가 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박경석  한낙규위원님,
한낙규위원   주택과장님한테 질문 하겠습니다. 이쪽에 보니까 작년 10월 27일날 시민과 시장 데이트가 있었고 그 다음에 시 주관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조속히 실시하여 예산조치여부를 결정, 그랬습니다. 2001년도에. 지금 올해가 2002년도거든요, 그러면 2002년도에는 예산이 반영이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이것이 안나왔네요.
○주택과장 이호식   네. 그래서 2001년 10월 27일날 시장이 시 주관으로 정밀진단을 빨리 해 가지고 그 결과에 의해서 예산에 반영을 하라고 했습니다. 하라고 했는데 실무자인 건축지도과에 업무추진상 그때 안전진단을 실시해 가지고 2000년 예산에 반영시키기에는 이 당시에 날짜가 너무 촉박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의 방향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안전진단 실시한 결과물을 5월말까지 받아 가지고 거기에 위해요인이 있다하면 추경이라도 반영시키겠다 하거든요. 그래서 그 집행부의 의사하고 그 다음에 처리 부서하고의 의견이 상충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서 치수방재과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방향이랄까, 그 다음에 건축지도과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방향이 물론 최종적으로 목표를 가지고 얘기하자면 같은데 그 목표를 도달하기 위해서 추진하는 그런 방향들이 각자 부서가 처해 있는 입장에 따라서 조금씩 다릅니다. 그런 부분에 대한 불협화음 그 다음에 시기적인 그런 갭때문에 저희로서는 상당히 진행이 답답할 늦게 가지않는가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그런 부분가지고 시에 부탁하고 우리가 추구하는 그런 것에 차질이 있으면 곤란할 것 같고 해서 실무진끼리 서로 의논하고 토론하면서 지금 끌고 가고 있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낙규위원   구청에서 안전진단 했잖아요.
○주택과장 이호식   99년도에 한 것 말씀입니까? 네.
한낙규위원   그 안전진단 못 믿겠다는 얘기인지, 시에서 안전진단에서 E급도 나오고 D급도 나오고 향후 몇 년간 잔여수명이있고 다 나왔잖어요. 시장님은 그것을 믿지못하니까 시 주관으로 다시 안전진단을 실시해서 안전진단이 위험이 있으면 예산조치여부를 결정해라 그렇게 지시를 했단 말이에요? 본위원이 보기에는 이 안전진단하는 것이 돈이 많이 들어 가더라구요.
○주택과장 이호식   많이 들어 갑니다.
한낙규위원   월곡 2동에 시장 안전진단하는데 5,000만원? 그렇게 들어가더라구요. 작은 돈이 아니에요. 괜히 안전진단만 여러번하고 어차피 우리 성북구에서는 이것을 과장님 부리핑하는 것을 보니까 성북구에서는 철거를 목적으로 두고 자꾸 서울시에다가 자꾸 예산을 주시요하고 원상복구하겠습니다하는 그 얘기죠?
○주택과장 이호식   네, 그렇습니다.
한낙규위원   그런데 이것이 예산조치도 안되고 안전진단만 자꾸하고 시간만 가다가 무너지면 어떻게 할거에요? 빨리하는 방법이 뭐가 있는지 예산을 어떻게 확보해서 철거하는 방법을 연구를 확실히 해야 되겠어요.
○주택과장 이호식   2001년 10월 27일날 시장과의 데이트를 해서 결론이 이렇게 끌고 간 것만 하더라도 저희 구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성공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시에서 99군데 안전진단할 결과가 정밀안전진단을 했는데 시에서 불가능한 것이 건축지도과 주관으로 한 유관안전점검이거든요. 그 결과를 놓고 안되겠다고 해 가지고 예산을 못 주겠다고 한 것을 그나마 시장과의 데이트에서 그렇다면 사실 시장의 입장에서는 그렇거든요. 시에 있는 주관부서에서는 안전점검한 결과 조금 더 사용할 수 있는 건물이기 때문에 금년에 예산 안집어넣어도 됩니다라고 보고를 했는데 우리 구에서는 99년도에 안전진단한 이렇게 한 결과가 그것이 아닌데 무슨 소리냐, 예산달라 이래서 시장과의 데이트를 신청한 것이니까 시장의 입장에서는 그렇다면 확실한 것이 뭐가 확실한 것이냐 하는 것을 한번 걸러보겠다하는 그런 생각도 객관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그것도 온당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아까 제가 보고를 드렸듯이 저희가 시에 이런 안전점검결과를 가지고 99년도 당시에 안전점검했던 기관에 공문을 보내 가지고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뒤집어 얘기를 하자면 시에서 목적하는 점검이 신빙성이 더 가고 확실하다고 한다면 99년도에 탑구조가 했다는 것은 정략적으로 엉터리 안전진단 했다는 얘기 밖에 안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때 안전진단을 했던 그 탑구조에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된 것이냐, 거기에서는 자신에서 있게 해답을 했습니다. 저희한테. 공문으로. 그래서 그 공문을 첨부해서 저희가 시에다가 진단을 한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시에서 정밀안전진단을 하면 그래도 계측기 놓고 기계놓고 한 그런거대로 비슷하게 나오지 않을까라고 희망을 합니다만 어쨌든 진단한 결과를 일단 현재 입장에서는 지켜 볼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는 것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한낙규위원   기둥이 E급이라면서요, 건물을 받치는 기둥이 E급이라면 위험하다는 얘기에요. 본위원 생각에는. 빨리하는 방법이 어떻게 해야 돼요. 우리 의회에서 하는 방법이 있으면 의회에서 빨리 시에다가 할 수 있는 건의를 한다든지, 또 교체해 달라고 하든지.
○주택과장 이호식   또 행정은 행정대로 나름대로 비빌 언덕이 있다고 시에 주관부서가서 계속 공문도 보내고 부탁도 하겠습니다만 의원님들은 의원님들의 라인이 또 있지않겠습니까? 시의회도 있고 그런 부분에서 의원님들도 저희가 추진하고자 하는 이 방향대로 조속히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면 저희로서는 감사하고 또 고맙겠습니다.
박래승위원   우리 주택과장님께서는 이것이 내년이고 후년이고 가능하다고 봅니까?
○주택과장 이호식   저는 희망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박래승위원   왜 그러냐면 이것이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것이 돈암시장하고 OB상가하고 아주 형제간이에요. 돈암시장 재개발이 될 때에는 상가아파트를 허물어야 되거든요. 정책이 아주 부재에요. 이쪽은 재개발로 해 주고 이쪽을 철거들어오고, 사실 우리가 긴 안목을 봤을 때 철거를 해야되어요. 그런데 이 아파트 자체도 찬반이 반반이에요. 안갔으면 해요. 아주 주차장공지도 넓고 아직 위험하지 않아요. 지금 빨리 이사가고 싶은 사람은 돈이 여유있는 사람들 이사가고 싶어서 하는 것인데, 아파트 입주권 얻어 가지고. 지금 우리도 구의원하고 있지만 어느편을 들어야 되는지 몰라요. 이쪽 들면 이쪽에서 욕먹고. 그런데 돈암시장재개발을 하려고 하면 이것은 허물어줘야되어요. 그런데 돈암시장재개발이 또 수익성이 없어요. 25층 자체가. 건물회사 자체가 어정쩡하게 맡아 가지고 추진력이 없고 이것이 무한히 오래 갈 것 같애요.
○주택과장 이호식   우리 성북천뿐만 아니라 정릉천 성북천 그 다음에 홍릉천 이런쪽에 서울시의 어떤 큰 정책적인 어떤 틀을 보자면 어차피 환경적인 부분에 상당히 비중을 많이 두고 있습니다. 환경이라는 것이 위원님들도 메스컴에서 많이 보시겠지만 양재천 복개가 강남에서 상당히 의욕적으로 추진해서 어떤 결과가 나왔고 이경규가 하는 너구리 생포작전인가에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만 그것이 시발은 상당히 조그만 부분에서 시작이 되었거든요. 처음부터 양재천을 생태복원하고 시작했던 부분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조그맣게 하천살리기 운동을 시작하다보니까 지금은 그 양재천이 상당히 우리 인간에게 미쳐지는 환경적인 요인이 아주 큰 긍정적인 부분으로 다가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어쨌든 이 하천에 대한 복원의 방향의 틀은 시에서도 상당한 비중을 가지고 추진을 하기 때문에 복개된 하천에 대한 생태보고는 시에서도 계속적인 비중을 가지고 추진을 하지 않을까 생각을 좀 하고요. 그 다음에 박위원님 말씀처럼 저희가 C동, E동, D동 올렸을적에 주민들이 저희한테 민원이 딱 두가지 민원이 있습니다. 하나는 빨리 해 달라하는 미원이 있고 하나는 꼭 이렇게 빨리 철거해야 되느냐 하는 민원도 있고 사실 그렇습니다만 거기에서 보면 밑에 상가를 하시는 분은 지체했으면 하는 그런 의사가 많았고요. 또 윗분에 계시는 분들은 빨리 설계했으면 하는 의사도 있었습니다만 반대하시는 분들이 거기에서 영업행위하시는 분인데 지금 위원님 말씀처런 돈암시장이 본격적으로 추진이 되어 가지고 이주하고 철거가 된다면 C동도 상가로써의 기능을 상실한다고 봐야 되거든요. 그런 부분이 있으면 반대하는 그런 의견도 많이 줄어지지 않을까 생각을 하구요, 어쨌든 복개하천에 대한 생태보고는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처리되는 기간이 지금 빨리 되느냐 늦게 되느냐 하는 것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계속되는 추진사업으로써 지속될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박래승위원   그러면 OB동 철저돼 가지고 복개를 다 열어놨는데 여러 가지 애로가 많습니다. 앞에 상가에 물어보면 장사도 안되고 환경도 냄새나고 여러 가지 많아요. 그런데 그게 성공했다고 하면 구청옆으로 빠지는 데 149억 책정이 됐단 말이에요. 그때 홀딩된 이유가 저쪽에서 실패했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주택과장 이호식   그것은 아니예요.
박래승위원   아니예요. 그것이 잘됐다고 하면 149억 올라가놓고 시의장까지 있는 이 동네에서 못들어왔다는 게 큰잘못 아니예요? 내가 봐서는 내년에도 예산 없고 선거 치르고 없을 것 같아요.
○주택과장 이호식   어쨌든 생태보고에 대한 결과는 1월말에 용역결과가 나온다고 그러니까 그 용역결과에 대한 그림을 보시고요, 그다음 2003년6월이 완공날짜니까 완공된 상태에서의 현상을 보면 그 결과는 나오겠습니다마는 여기도 분류하수관로가 돼있고 98년도에 흔들린다고 해가지고 저도 그당시에 밑에까지 들어가봤었는데 생각보다는 그렇게 냄새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심하지는 않더라고요.
박래승위원   위험하지도 않고 냄새도 안나요. 나도 정화조 없이 흐르는 개천이기 때문에 굉장히 더러울 줄 알았단 말입니다.
○주택과장 이호식   의외로 상당히 깨끗하고,
한낙규위원   전문가가 위험하다고 그러고 E급, D급으로 판정을 받았는데 왜 박래승위원님은 안전하다고 자꾸 말씀하세요?
박래승위원   왜냐 하면, E급으로 했어요. 그런데 D급으로 판정한 팀이 서울시 공무원들입니다. 정성교씨가 단장으로 있는 구조팀이 있어요. 이분들은 돈 없이 자문위원 역할을 하면서 했는데, 사실 박경석위원이 사시고 나는 그 동네에서 술을 먹고 있고, 그런데 참 OB동이 철거됐을 때 하천이 뚜껑 열어놨을 때 굉장히 지저분하고 위험할줄 알았어요. 전혀 그런 것은 나타나지 않고 있거든요. 그렇게 되니까 E급판정이 D급판정이 나오는 거예요. 사람 암이라고 해서 수술하려고 보니까 암이 아니고 오진이거든, 그런 식으로 지금 돼있고, 예산이 없는 것을 자꾸 달라니까 끄는 거예요. 149억 적은 돈 아닙니다.
○위원장 박경석   박래승위원님, 어쨌든 우리가 서울시에서 환경친화작업 목적이 원대한 것으로 보고, 또 어차피 철거를 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그쪽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또 질문을 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질문이 없으시면 제가 한가지 물어보겠습니다. 지난번 1월15일날 중앙일보에 보면 붕괴위험 노후주택이라고 해가지고 241개 동 철거유도라고 했거든요. 서울시에서 20년 이상 된 낡은 건물을. 우리구에는 거기 해당되는 건물은 없습니까?
○주택과장 이호식   홍재동인가 건물무너지고 나서 시에서 각 구청에 지금 위원장님 말씀하신 그런 건축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거기에 대해서 세워라 지시가 내려와가지고 건축과에서 작년부터 쭉 우리 성북구에 노후된 건축물, 가옥대장 뽑아서 20년 넘은 것에 대해서 일제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래서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아는데 그것은 제 업무 소관이 아니어서 정확한 몇 동이 나와가지고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서면으로 자료로 뽑아서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경석   그렇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다른 위원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이상 질문이 없으시면 성북천 복개지상아파트 및 돈암시장의 현황 및 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안전관리특별위원회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53분 산회)


○출석위원(6인)
  김영식    박경석    박래승    윤갑수
  임중해    한낙규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임낙길
○출석공무원
  주택과장이호식
  지역경제과장이기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