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회(임시회) 성북구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성북구의회사무국

일 시 1998년4월6일(월) 오전10시 개식

제68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계장 표석구)


(10시02분 개식)

○의사계장 표석구 지금부터 제68회 성북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애국가는 전주곡에 따라 1절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류성열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그리고 부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렇게 건강하신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1998년도 무인년 시무식을 갖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4분기가 지나고 2/4분기를 맞이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95년 7월에 우리 구의 지역발전을 위해서 힘차게 출범한 제2대 성북구의회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고 이제 우리 의원 여러분께서 동분서주하며 의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왔던 그 결과를 구민들로부터 평가받아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의원 여러분께서는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그 어느 구 의회 의원보다도 열정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 왔으며 구민의 권익보호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했다고 자부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하지만 의원 여러분들께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많은 업적을 남겼지만 현재 우리나라가 처한 상황은 I·M·F 경제난으로 하루 1만명 이상의 실업자가 발생하고 수많은 기업인들이 도산하는 등 참으로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우리 성북구의회 의원 여러분께서는 현실을 직시하여 남은 잔여 임기 동안이라도 어떤 의정활동이 이런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위한 것인지를 생각하여 고통과 아픔을 함께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노력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를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이번 임시회 기간중이라도 이런 고통받고 있는 우리 주민은 없는지 이런 사람들이 계속 발생했을 때 우리 구는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하는지를 염두에 두시고 의정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점차적으로 우리 경제는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만, 실업자와 기업도산은 계속 발생하여 경제회생이 불투명한 이때 하루아침에 실업자가 되어 버린 주민과 기업부도로 인하여 상심하고 자괴하고 있는 주민들 중 우리 구민들도 많이 있는 것으로 기히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실망하지 않고 희망을 갖도록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우리 주민은 이런 어려움에 처해 있을수록 공무원 여러분에게 의지하고 희망을 걸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또한 이런 국가적인 어려움에 처했을 때 열악한 우리 구 재정확충을 위해서 구 스스로 수익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우리 구 살림을 알뜰히하고 규모있게 꾸려나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아무쪼록 제68회 성북구 의회 임시회 기간동안 현안문제들을 심도있게 다루어서 성북구 주민들에게 조그마한 것까지도 보탬이나 이익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의 이 어려운 난국은 선진국으로 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우리 다 같이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가 알찬 소득과 결실이 있는 임시회가 되어 하루빨리 경제난을 해결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근무에 성실히 임하여 경제난 극복에 뜻과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간단하나마 개회사를 갈음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표석구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