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회(임시회) 성북구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성북구의회사무국

1999년6월26일(토) 오전10시 개식

제81회성북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의사담당 표석구)


                           (10시03분 개식)

○의사담당 표석구   지금부터 제81회 성북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대한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연경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정발전을 위하여 노고가 많으신 진영호 구청장님과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어제는 6.25사변 제49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동족상잔의 6.25전쟁이 있었던 그때를 상기하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산화하신분들의 고귀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오늘의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숙연한 마음으로 생각해 봐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우리 나라를 둘러싼 주변여건은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으며, 한반도의 상황은 세계로부터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서해상에서 휴전후 최대규모의 남·북한 무력충돌 사태가 발생하였으며, 북한은 우리사회에 불안과 혼란을 유발하기 위해 노골적인 만행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안보태세를 다시한번 굳건히 다지고 국력을  결집하여 이 어려운 시국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특히, 우리 구의회에서는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을 보살피는 일과,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의정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제 일주일 후면 제3대의회가 개원한지 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1년이 되면 돌잔치를 합니다만, 모든 일에 있어서도 시작후 처음 1년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서 알 수가 있었습니다. 아무튼 우리에게 있어서 지난 1년은 짧고도 긴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처음 의회에 진출하신 의원님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시기 위해 그동안 많은 어려움도 있었겠지만 이제는 성숙한 모습으로 1주년을 맞게 되니 감회가 새로우리라 생각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제 남은 3년여동안의 의정활동은 보다 나은 구민의 삶의 질을 위한 의원님들의 의지와 열정이 더욱 필요하리라 생각되기에 더욱 분발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금년도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상반기중에 있었던 사업을 다시한번 챙겨 보시고 미진한 분야는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 지으시기 바랍니다. 이제 본격적인 우기를 맞고 있습니다. 아직은 수방시설이 완벽하다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물론 그동안 집행부에서 우리구의 어려운 재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각종 수방대책 관련 사업들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의원님들께서 계속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특히 해당 상임위원회에서는 재해예상 지역의 재해대책에 이상이 없는지, 이에 대한 집행부의 계획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감시·감독을 하여 구민이 안심하고 올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청장으로부터 제출된 조례안과 ‘98년도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였는지를 검사하는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이 상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비록 4일간의 짧은 회기로 운영되지만 활용하기에 따라서는 더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81회 임시회 기간중 상정된 안건들에 대해서 새로운 자세로 꼼꼼하게 점검하고 챙겨보는 기회로 삼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우리 의회와 집행부가 합심 노력하여 어려운 행정 여건을 극복해 나감으로써 계속 발전하고 성장하는 성북구가 될 수 있도록 하기 바라며, 50만 성북구민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표석구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5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