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2회(제2차 정례회) 성북구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성북구의회사무국
2010년11월25일(목) 오전10시 개식
제192회 성북구의회(제2차 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의사담당 정정수)
(10시05분 개식)
지금부터 제192회 성북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윤이순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금년 한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2011년 새해를 준비하는 제2차 정례회가 개회되는 중요한 시점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뵙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자리를 빌려 경악을 금치 못하는 북한의 만행을 전하고자 합니다. 지난 23일 오후 연평도를 향한 북한의 기습적인 해안포 공격으로 우리의 장병이 숨지고 중상을 당하는가 하면 민가가 불타고 주민이 부상을 입는 등 민간인의 패해도 발생하여 일촉일발의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이러한 북한의 연평도 기습폭격행위는 명백한 무력도발이며 민간인에 대해서까지 무차별 포격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도발행위로 강력히 규탄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이번 폭격으로 숨진 장병과 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하여 우리 모두 애도하는 마음을 전하며 다시는 이러한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경계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단호한 대응을 촉구해 봅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금년 한해의 의정활동이 점점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금년 한 해는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범국가적으로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 우리 경제는 조기에 회복세로 발전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경제 전반의 생산성 향상과 고용기반을 공고히 하는 등 외부로부터의 충격에 민감한 구조적 취약점 보완이 아직은 필요한 시기라 생각됩니다.
이처럼 어려운 국내의 경제상황에서 우리의회는 집행부와 합심하여 추경예산을 적기에 편성하고 일자리창출과 예산의 조기집행 등 서민생활의 안정과 주민 숙원사업 추진에 모든 지혜와 역량을 기울여왔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 의회는 집행부의 주요 정책에 대하여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비회기 중에도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등 구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이 체감하기에는 아직도 미흡한 부분이 많으리라 사료되지만 우리 모두가 현안문제에 최선을 다할 때 비로소 구민에게 행복을 전하는 전도사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1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제2차 정례회의에서는 구정질문과 2011년도 예산안 및 안건 등을 심사하게 되겠습니다. 이번 정례회는 한해의 의정활동을 총 결산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의인 만큼 여러 의원님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내년도 우리 구 전체 살림살이 계획인 2011년도 예산안 심사는 3,467억원에 달하는 재정규모로 우리 구의 낮은 재정자립도 측면과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시어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이라는 지방자치의 본래 취지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함에 있어 주민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여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이 추진될 수 있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끝으로 아시안인들의 스포츠 제전인 제16회 아시안게임이 중국 광저우에서 개막되어 온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승전보가 계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자랑스러운 대한의 선수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시14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