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6회(임시회) 성북구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성북구의회사무국

2009년3월16일(월) 오전10시 개식

제176회 성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의사담당 정정수)


(10시02분 개식)

○의사담당 정정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76회 성북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정철식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정철식   존경하는 50만 구민 여러분!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서찬교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만물이 생동하는 희망찬 새봄을 맞이하여 제176회 임시회를 개최하는 소중한 자리에서 여러분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따뜻한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나, 따스한 봄볕은 우리 주변의 개나리와 진달래의 꽃망울을 터뜨리도록 재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자연의 봄은 성큼 다가오는데 우리 구민들의 가슴에는 아직, 봄과 같은 따뜻한 소식은 없는 듯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경제는 매우 어렵고 우리 국민들은 비상경제시국을 맞아 정부가 어떤 방향과 대책을 마련할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이어지면서 올해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대외 여건의 악화로 우리 경제의 마지막 보루라는 수출마저 대폭 축소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대한민국의 굴지의 기업조차 작년 4분기에만 1조원 가량의 영업적자를 냈다고 합니다.
(제176회-본회의 개회식)
  문제는 경제 회복과 일자리입니다. 경제 침체가 장기화되면 대규모 인력 감축은 불 보듯 뻔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개의되는 제176회 임시회의에서는 2009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한 6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되겠습니다. 특히, 148억원에 달하는 추경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그 무엇보다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사업과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한 생계형 금융지원, 그리고 토목사업 확대추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의 내용은 타당한지, 그리고 낭비적인 요소는 없는지 등을 면밀히 검토하시어 시급한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 드립니다.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해마다 봄철 해빙기에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는 개운산 스포츠센터에서 보일러 폭발사고와 관련하여 10여명의 사상자와 건물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제 더 이상 조그마한 안전사고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공사장 등 취약시설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야 할 것이며 또한 대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대한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안전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특히, 관계 부서에서는 구민생활 전 분야에 걸쳐서 철저한 점검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성북의 종합방재시스템을 보다 확고하게 구축하여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올해는 개청 60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한 그 어느 때 보다 산적한 과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집행부 여러분과 우리 의원들이 본연의 기능에 충실히 최선을 다한다면 오히려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을 확신하는 바입니다.
  금번 임시회를 통하여 구민들의 생활현장에서 확인된 각종 의정자료를 충분히 활용하여 일자리 창출과 효율적인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짧은 의사일정이지만 동료의원 여러분의 왕성한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들로부터 큰 신뢰와 사랑을 듬뿍 받는 임시회가 되길 바라 마지않습니다.
  오늘의 경제위기 역시 집행부 공무원과 우리 의원 모두가 지혜를 모은다면 능히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의회의 주인은 그 누구도 아닌 오직 구민임을 가슴 깊이 새기고 구민의 의회를 향해 당당히 걸어갑시다. 그리고 고통이 아닌 꿈과 희망을 심어 줍시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정정수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고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13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