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2회(임시회) 성북구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성북구의회사무국
2004년 9월17일(금) 오전10시 개식
제132회성북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의사담당 김재엽)
(10시02분 개식)
먼저 국기에대한경례가 있겠습니다. 전면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윤갑수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벌써 계절은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해져 무더운 여름은 가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금년 여름은 10년만의 무더위라는 단어를 증명이라도 하려는 듯 찌는 듯한 무더위와 열대야 현상이 기승을 부려 많은 국민들이 고통속에서 여름을 보내야했습니다. 이렇게 그 어느 해 보다도 어려운 여름철을 우리구에서는 별다른 사고사건없이 무난하게 보낼수 있었던 것은 평소 지역에 많은 애정을 쏟고 계시는 여러 의원님과 관계 공무원들의 숨은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지금 우리 국내여건은 우리 모두의 보다 냉철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요구하는 사안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국가적으로는 장기간 지속되는 투자와 소비의 침체, 그리고 고유가 및 수출의 둔화등으로 야기된 경제침체와 실업증가 및 중산층 붕괴문제 등의 경제난과 아울러 국가보안법 존폐와 과거사 규명등으로 촉발된 첨예한 이념갈등과 수도이전을 둘러싼 수도권주민과 현 정부와의 의견대립 그리고 우리 구 입장에서 살펴보면 주민과 사업자간의 갈등으로 원만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장례식장과 납골당건축문제 및 재산세인상으로 인한 주민반발까지 우리 모든 문제의 해결과 우리 구의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는 지혜와 중지를 모아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계절은 벌써 올해를 마무리하는 가을이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결실 가을을 맞이하여 연초에 계획하고 추진해 오던 사업들이 당초 계획안대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재점검하고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은 계속적으로 추진을 하여야 할 것이며 만약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시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회기가 끝나면 바로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추석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고 더구나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하여 어느해보다 사정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 판단합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 모두는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주민을 돌보고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되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끝으로 환절기에 여러분의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기를 바라며 간략하나마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07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