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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5월24일(월) 오전10시 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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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8회성북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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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담당 김재엽   지금부터 제128회 성북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대한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를제창하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덕기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덕기   존경하는 동료의원여러분, 그리고 서찬교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싱그러움이 더해가는 입하의 계절 5월에 이렇게 건강하고 환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뵙게 되어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구에서는 5월 가정의 달과 성북구민의 날을 맞이해서 구민의 삶의 질을 한단계 높여준 아리랑축제등 많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가진 바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행사를 주관하신 구정창장님 이하 구청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5월 13일에는 서울시 각 자치구의회 의원님들이 함께 모여서 서로의 팀웍을 다짐하고 진정한 지방자치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제2의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진 바 있습니다. 바쁘시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참여해 주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 공무원 여러분, 지난달말 북녘 용천에서 일어난 대형참사는 우리와 체제나 이념이 다르다고는 하지만 매스컴을 통하여 부상을 당하고도 치료도 받지 못한채 병상에 누워있던 어린학생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은 충격과 안타까움을 벗어나 가슴을 에이는 듯한 아픔 그 자체였다고 할 것입니다. 체제와 이념을 넘어서 우리 모두는 한민족이라는 마음으로 용천지역을 돕는데 성과 열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개의되는 임시회는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열리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소중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임시회를 제1차 정례회의 착실한 준비기간으로 생각하고 우리 성북구가 금년도 상반기에 해야 할 많은 일들이 원만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다음달 10일부터 시작되는 제1차 정례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구정전반에 걸쳐서 실시하게 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의회의 기능중 가장 중요한 기능이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회기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추진하는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충분한 자료의 확보와 심도있는 토의를 통해서 일상생활에 구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또 구민을 위하여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잘 챙겨서 집행기관의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잘 수립하여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5월 1일부터는 2003회계년도 성북구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결산검사위원으로 수고하고 계시는 정진만의원님과 결산검사위원들의 노고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이번 128회 임시회가 다가오는 다음 129회 제1차 정례회의에서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전준비하는 소중한 회기로 운영되기를 기대하고 동료의원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의 화목을 빌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김재엽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고 바로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