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기획위원회 회의록

                                           성북구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 정릉3동주민센터

일  시 : 2016년6월23일(목) 오전10시
장  소 : 정릉3동주민센터 행정사무감사장

(10시13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일영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행정기획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수감을 위하여 이 자리에 참석하신 박현식 동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장 김일영의원입니다.
  오늘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행정 전반에 관한 실태를 점검하고 파악하여 행정의 미진한 부분이나 잘못된 부분을 시정토록 함으로써 구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행정이 수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증인으로 출석한 박현식 동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양심에 따라 솔직히 답변해 주시기를 바라며, 본 감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가 있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정릉3동 주민센터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이어서 피감사 부서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관계공무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함에 있어 허위증언을 하게 되면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제5항의 규정에 의거 고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박현식 동장님과 관계공무원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선서하여 주시기 바라며, 선서가 끝난 후 선서문에 서명 날인하여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장 박현식   선서!
  본인은 성북구의회가 실시하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행정기획위원회에서 증언함에 있어 지방자치법 제41조제4항 및 제5항의 규정에 따라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6년 6월 23일 정릉3동장 박현식
○위원장 김일영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박현식 동장님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동장님,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장 박현식   안녕하십니까? 정릉3동장 박현식입니다.
  우리 구 발전과 구민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의정활동에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행정기획위원회 김일영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정릉3동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또한,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을 모시고 제242회 성북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우리 동 업무를 보고드리게 된 것을 뜻 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는 문제점과 의견에 대해서는 동 행정에 반드시 반영해서 주민이 행복한 정릉3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면 업무보고에 앞서 우리 동 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직원소개)
  그러면 지금부터 2016년도 정릉3동 동정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이어서 저희 동에서 제작한 찾아가는 동마을복지센터 사례관리 동영상을 청취하시겠으며, 동영상 시청을 끝으로 정릉3동 동정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마을복지센터 사례관리 동영상 시청)
○위원장 김일영   동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진행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감사는 감사계획에 의거 실시하되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으로 하고, 답변내용 중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본질의 하신 위원님의 보충질의와 답변 후 다른 위원님들의 보충질의와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감사를 실시하기 전에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하여 정릉3동 주민센터 소관 업무에 대한 관심사항이나 의문사항에 대해 자료제출을 받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필요한 자료가 있으면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인순위원   감면자 쓰레기봉투 지급하죠?
○동장 박현식   예.
이인순위원   이게 지급대장이 있어요?
○동장 박현식   네.
이인순위원   그 지급대장표를 갖다 주세요.
○동장 박현식   예, 알겠습니다.
이인순위원   그리고 지금 복지협의체가 구성돼서 있더라고요. 인원도 25명이나 되어 있고, 그런데 혹시 복지협의체에서 그런 역할이 틈새계층의 지원을 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협의체잖아요. 혹시 좋은 사례가 있다면 3년 치 자료를 한번 줘보시겠어요?
○동장 박현식   예, 알겠습니다.
이인순위원   그리고 자치회관 프로그램 강사이력서만 제가 이렇게 볼 수 있도록 원본으로 한번 줘보세요.
  그리고 자료를 설명하실 때에 들었는데 취약지역을 따로 시설물을 해서 조사대장 같은 것도 따로 있어요? 아까 보니까 구청하고 연결해서 해 줬다는 그런 내용이 있던데요.
○동장 박현식   이번에 특별히 정릉골에 대해서, 정릉골이 특히 취약하기 때문에 거기 조사한 것은 있습니다.
이인순위원   제설이나 침수지역 같은 취약지역의 대장을 만들어서 여름장마철이나 동절기 때 긴급 처리하신 그런 접수대장 자료 같은 것은 없고요?
○동장 박현식   전반적인 것은 없고요.
이인순위원   거기까지입니다.
○위원장 김일영   다른 위원님? 안향자위원님.  
안향자위원   주민센터 소독이요. 월별로 하시는지 그 자료 좀 주세요.  
○동장 박현식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일영   다른 위원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자치위원회 결산분을 작년에 지출수입실적을 주시고, 민원대장 있죠? 민원 들어온 거 처리대장.
이인순위원   통장협의회에도 출석부가 있을 것 같은데, 있어요?
○동장 박현식   네, 있습니다.
이인순위원   지급내역을 볼 수 있게 출석부 한번 주시겠어요?
○동장 박현식   통장님 출석부요?
이인순위원   네.
○동장 박현식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일영   복지협의체도 인원 체크를 하죠? 하나요?
○담당   네.
○위원장 김일영   지역복지협의체 있잖아요. 거기 인원 사인하고 그러는 것 같던데, 다 철해 놓나요?
○담당   네.
○위원장 김일영   그것도 한번 볼 수 있나요?
○담당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일영   다른 위원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또 필요한 것 있으면 그때그때 진행하면서 말씀해 주시기 바라고요.
  더 이상 자료요청이 없으시면 원만한 감사진행과 집행부측의 자료 준비를 위해서 약 10분간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0분간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0시55분 감사중지)

(11시10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일영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감사실시를 선언합니다.
  위원님 여러분께서는 구민의 대표자로서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심도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감사에 임해 주시고, 집행부 공무원께서는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답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정릉3동 주민센터 업무에 대하여 위원님들의 질의와 집행부의 답변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네, 조민국위원님.
조민국위원   조민국위원입니다. 불철주야 애쓰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정릉3동에 가장 민원이 많은 게 어떤 건가요?
○동장 박현식   저희 동은 국립공원하고 연결되어 있어서 정릉천하고 같이 붙어있거든요. 그러다보니까 가장 큰 민원은 무단투기 쓰레기 관련이 가장 많습니다.
조민국위원   쓰레기 관련돼서 몇 %나 되죠?
○동장 박현식   거의 70~80%는 그 민원인 것 같습니다.
조민국위원   70~80%가 쓰레기 관련된 거라고요? 그러면 지금 다 해결은 되고 있나요? 어떻게 되고 있나요?
○동장 박현식   무단투기라든지 분리배출이 잘못된 것은 저희가 추적을 하거나 해서 그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한 다음에 치워야 되는데 현재로써는 민원이 들어오면 바로 처리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민국위원   지금 보면 무단투기 카메라가 총 7대인데, 여기에 모형이 2대가 설치됐네요? 이 모형 2대가 설치된 것에 대해서 효과가 있나요? 어떤가요?
○동장 박현식   효과는 거의 비슷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조민국위원   실제 카메라하고 모형하고 효과는 비슷해요?
○동장 박현식   아무래도 모형인지 알면 다르겠지만, 대부분 이게 모형인지 아닌지 자세히 쳐다보지 않으니까, 아무래도 차이는 있죠.
조민국위원   카메라가 설치되면 안 된 데보다는 아무래도 줄어드나요? 어떤가요?
○동장 박현식   확실히 줄어듭니다.
조민국위원   그리고 안내판도 설치가 되죠?
○동장 박현식   네.
조민국위원   민원의 70~80%가 쓰레기인데, 카메라 대수가 타 동에 비해서 많은 편인가요? 적은 편인가요?
○동장 박현식   타 동에 비해서는 좀 적은 편으로 파악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금년에 한 6대 정도 신청을 해 놨습니다.
조민국위원   실제 카메라하고, 모형하고는 가격 차이도 많이 나죠?
○동장 박현식   네, 많이 납니다.
조민국위원   효과는 비슷하다고 하니까 모형이라도 많이 설치하는 것은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떠세요? 실제하고 모형하고 섞어서.
○동장 박현식   가능하면 실제 카메라로 설치해서 정비가 되면 다른 데로도 이동할 수도 있고 그러니까, 가능하면 실제 카메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조민국위원   카메라로 최근에 단속한 사례가 있어요?
○동장 박현식   단속 건수는 없습니다.
조민국위원   없어요?
○동장 박현식   네.
조민국위원   의지가 있는 건가요? 아니면 의지가 없어서 그런 건가요?
○동장 박현식   제가 담당에게 물어본 바에 의하면 카메라 화소가 안 좋아서 단속이 되더라도 파악하기가 어렵다고 그럽니다.
조민국위원   이게 형체도 알아보기가 어려운가요?
○동장 박현식   형체 정도는 알 수 있는데, 누구인지 그것을 파악하기가,
조민국위원   그러면 모형이나 별 차이가 없는 거네요? 녹화가 돼도 찾을 수 없으니까, 그렇죠? 거의 무용지물이잖아요. 어때요?
○동장 박현식   그래도 설치한 것을 주민들이 알면 거기에 무단투기하는 것은 자제하니까요. 무용지물이라기보다는 그런 효과는 있다고 봐야죠.
조민국위원   거의 모형효과 정도밖에 안 나오는 거잖아요. 그렇죠?
○동장 박현식   하여튼, 최대한 알 수 있도록 해서 단속하겠습니다.
조민국위원   요즘에는 화소 좋은 걸로 하는 추세죠?
○동장 박현식   네, 그렇습니다.
조민국위원   이번에는 정말 화소 좋은 것으로 해서 실제 무단투기를 하면 적발해서 과태료 부과해서 소문이 나게 해서 그런 일이 안 일어나게, 실제로 과태료 부과하면 소문이 나거든요. 그렇게 하도록 하십시오. 그럴 생각이 있으십니까?
○동장 박현식   저희가 무단투기 장소에 봉투를 해체해서 주소라든지 그런 게 나오면 바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조민국위원   특히나 정릉3동 같은 경우는 무허가 주택이 많이 있죠?
○동장 박현식   네, 정릉골이나 그쪽에 많이 있습니다.
조민국위원   그러니까 지상권이죠? 지상권으로 인정되어 있는 곳.
○동장 박현식   네.
조민국위원   그곳은 현재 가스보일러가 들어오지 않고 연탄으로 하고 있죠?
○동장 박현식   고지대는 연탄을 쓰고 있습니다.
조민국위원   연탄도 연탄이지만 그 곳에 수도는 다 돼 있나요?
○동장 박현식   네, 수도는 들어가 있습니다.
조민국위원   그런 지역이 화재에 지금 전혀 무방비 상태로 돼 있죠?
○담당   소화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조민국위원   소화전이 설치되어 있어요?
○담당   네.
조민국위원   일단 소방차는 못 올라가고?
○담당   네.
조민국위원   불이나면 주민들이 그 소화전을 사용할 수 있어요?
○담당   통장님들이나 소방서하고 협의해서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조민국위원   훈련하고 있어도 통장님이 항상 거기에만 대기하고 있을 수는 없는 거잖아요? 개인적인 볼 일도 있을 텐데. 여기에 소화전이 있다는 큰 표시를 해 놔야 되지 않을까요? 일반사람도 화재가 났을 시에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송대식위원   소화전 주변에 박스로 해 놨잖아요.
○담당   정릉골에 가면 발견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조민국위원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동장 박현식   하여튼 통장님을 통해서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조민국위원   그리고 계속 연탄을 사용한다고 했는데 이것은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건가요? 지금 우리 정릉3동은 타 동에 비해서 연탄을 사용하는 데가 유독 많죠?
○동장 박현식   네, 많습니다.
조민국위원   그런데 이것 좀 개선할 수 있는 방법 같은 게 전혀 없어요?
○동장 박현식   대부분이 저소득 주민들이고, 정릉골이나 그쪽에 도시가스가 못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석유를 쓰면 비용부담이 많고, 매년 겨울이면 무료 연탄을 후원해 주는 데가 많이 있거든요.
조민국위원   앞으로 계속 연탄으로 하실 생각인가요?
○동장 박현식   아마 재개발되기 전까지는 도시가스가 들어가기 어려우니까.
조민국위원   지금 재개발도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 이렇게 양쪽으로 갈려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동장 박현식   네, 그렇습니다.
조민국위원   지금 시간이 흐를수록 반대의견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동장 박현식   한 60%이상 동의율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조민국위원   찬성동의를 얻었다는 거예요? 반대동의를 얻었다는 거예요?
○동장 박현식   찬성동의를 얻었다고 하는데, 그것은 자세하게 말씀드리기가 좀 그렇습니다.
조민국위원   지금 자치위원회 출석부를 봤더니 출석한 날보다 출석 안 한 날이 더 많은 분이 계시는데, 이분들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계속 임원으로 두고 계시는 건가요? 어떻게 되는 건가요?
○동장 박현식   한 분은 몸이 안 좋아서,
조민국위원   여러 분 계시는데요?
○동장 박현식   그리고 또 한 분은 사업상 잠깐 비어있던 분이 있었고요.
조민국위원   이런 분들은 교체해야 되지 않나요? 물론 자치위원회에서 알아서 할 일이지만, 어떤가요? 어차피 이 지역을 위해서 봉사하시는 분들인데, 이런 것은 논의가 안 되나요?
○동장 박현식   논의했었습니다. 그래서 한 분은 경고를 한 번 줬고요. 자주 참석하지 않았던 분들은, 하여튼 앞으로 열심히 다니는 것으로 해서 위원회 위원으로 남아있는 것으로 정리가 됐습니다.
조민국위원   자주 빠지시는 분들은 의향을 한번 물어보시고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계속하신다면 아마 다른 분으로 교체하는 게, 마을을 위해서 정말 봉사하실 분들도 많이 있으실 수 있잖아요? 그게 마을의 발전을 위하고 효율성을 높이는데도 교체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동장 박현식   6월은 거의 참석했거든요. 앞으로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것으로 약속을 받았습니다.
조민국위원   마지막으로요. 조금 전에 동영상을 봤는데요. 복지플래너 전현정 씨, 지금 여기 계신가요?
○담당   밑에 계십니다.
조민국위원   밑에 계세요? 이런 상황에 처한 분들이 정릉3동에는 많이 계시죠?
○동장 박현식   네, 많습니다.
조민국위원   여기 내용을 보니까 상습적으로 약주를 하시면 전화를 하셨나보죠? 그런데 이분 외에 이런 경향을 보이시는 다른 분들도 계신가요?
○동장 박현식   꼭 그런 분은 아니지만 그런 여건에 있는 분들은 많은 편입니다.
조민국위원   전현정 씨가 계시면 이 사례에 대해서 잠깐 구체적으로 들어 보고 싶은데.
○동장 박현식   아까 동영상에 나온 전현정 주임 올라오도록 하겠습니다.
조민국위원   네, 사례를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옆에 보면 명 아무개 씨 사례도 있는데, 이분도 지금 잘 적응하고 계세요?
○담당   현재 이사하셔서 깨끗한 상태로 잘 생활하고 계시고요. 아까 말씀하셨던 사례 중에서 보셨던 사례 같은 경우는 처음에 술을 많이 드셔서 고관절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있어서 저희가 술 줄이는 방법, 좋은 일 하시는 분들 연결을 해서 지금은 예전보다 술을 덜 드시고요. 술 취해서 전화하시는 부분도 줄었어요. 그리고 예전에는 지팡이 없이 못 걸으셨는데 지금은 지팡이 없이도 조금 걸으시고요.
조민국위원   황 아무개 씨는 그렇게 변화되는 데 시간이 어느 정도 걸렸나요?
○담당   황기범 어르신 같은 경우는 6개월 정도 걸렸고요. 명노화 어르신 같은 경우는 작년 8월에 저희가 대상으로 해서 11월까지 했기 때문에 3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조민국위원   전현정씨 오실 때까지 다른 분 질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일영   조민국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안향자위원님.
안향자위원   정릉은 지리적으로 산도 있고, 정릉천도 있고, 이러거든요. 그래서 봄부터 방역실시를 많이 해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방역일지를 보니까 일주일에 한 번씩 잘하고 있는데, 개천가라든지 주택가 주변에 산이 많다보니까 벌레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그 부분을 일주일에 한 번 하고 이후에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동장 박현식   저희 새마을하고 자율방재단에서 3개조로 나누어서 매주 실시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요즘 같은 경우는 아마 주 2회 정도 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안향자위원   하다보면 잔량이 남는데 그 잔량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동장 박현식   2층에 가면 방역창고가 있습니다. 거기에 보관합니다.
안향자위원   제가 조금 전에 2층에 다녀왔는데 위험물이라든지 이런 게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고요.
  개천가 보면 주변에 운동하시는 분들이 아침, 저녁으로 운동을 많이 하시잖아요? 그래서 방역실시를 자주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그다음에 정릉천이 성북천에 비해서는 악취가 심해요. 성북천 같은 경우는 청계천에서 물을 끌어다가 내려 보내는데 정릉천 같은 경우는 비가 안 오면 계곡이 마르잖아요? 그래서 치수과에 전달해서 악취가 덜 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장 박현식   우리 청수장 쪽에서 정릉천으로 흐르는 물은 그래도 지루가 적어서 좀 깨끗한 편인데 배밭골에서 흐르는 물은 아직 복원이 덜돼서 아무래도 냄새가 심한 편입니다. 그 부분은 치수과와 협조해서 냄새가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안향자위원   그리고 자료에 보면 정릉천 합동 대청소 실시해서 주민자치위원회, 통장, 관내직능단체, 공공근로, 환경미화원 등 해서 240명 참여를 했는데, 이것은 1년에 몇 번 하는 청소인가요?
○동장 박현식   그것은 정기적으로 한 게 아니고요. 정릉2동, 3동, 4동, 3개 동이 청수장 올라가는 개천에 같이 접해있거든요. 그래서 봄맞이해서 그때 한 번 했었는데 참 좋았습니다. 속에 직접 들어가서 이끼라든지, 오물도 다 제거하고, 그래서 이번에 처음 했지만 하반기에도 다시 한 번 할 계획입니다.
안향자위원   2, 3, 4동 같이 한 거죠?
○동장 박현식   네.
안향자위원   그 이후로 깨끗이 청소했다고 기분이 좋다고 주민들이 운동하시면서 그런 얘기 하시는 것을 많이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일영   안향자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유경상위원님.
유경상위원   동장님, 청소과장님 하시다가 여기로 오셨죠?
○동장 박현식   네.
유경상위원   청소과장 얼마나 하셨어요?
○동장 박현식   딱 1년 했습니다.
유경상위원   1년 하셨죠? 청소과하고 동장님은 약간 업무가 연결되는 게 있습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이번에 청소과 행정사무감사 할 때 업무보고 자료에 보면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서 동 행정차량에 살수장비를 해서 하도록 했다고 업무보고 자료에 한 줄이 있거든요?
○동장 박현식   네.
유경상위원   지금 임 과장님한테 물어봤더니 금년에 오신 지 얼마 안 돼서 그것을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동에서 하는 실적관리를 받고 있느냐, 그랬더니 그 자체도 모르고 있어요. 그래서 제 기억이 정확한지는 모르겠는데, 그것을 동별로 설치한다고 작년에 30만원인가 예산이 편성된 것으로 기억하는데, 기억에는 자신이 없어요. 어디서 보기는 봤어. 그런데 2016년 예산에 있는 건 아니야, 예산서 보니까 없어요. 그래서 작년 것 아닌가, 그 관계, 동장님 하시고 청소과장도 하셨기 때문에, 그게 현재 동에서 어떻게 하고 있어요?
○동장 박현식   평상시에는 설치를 안 하고, 한 달에 한 번씩 물청소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차량에 부착해서 이면도로 청소하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경상위원   그러면 그것을 하시고 나면 예를 들어서 일지라든지, 기록은 있어요?
○동장 박현식   청소하면 구청에 바로 보고하거든요.
유경상위원   그래요? 구청에서는 그것을 전혀 모르고 있거든요.
송대식위원   작년에 세 번, 올해 한 번.
유경상위원   나는 왜 그 얘기를 하느냐 하면, 아시다시피 지금 여직원이 계시는데 좀 죄송한 얘기인데 요즘에는 여직원이 많고, 행정차량 위에다가 물을 넣어야 될 것 아닙니까? 그게 현실적으로 쉽지가 않다는 얘기예요. 그런데 그 설치비로 해서 30만원인가, 현실적으로 동의 업무가 옛날보다 굉장히 다양화됐고, 복잡해졌고, 이렇게 업무가 많아졌거든요. 그런데 동에서 그 업무까지 할 수 있겠느냐, 그러면 지금 1년에 세 번, 금년이  6월인데 송 위원님 말씀대로 금년에 한 번. 사실 작년에 4개월에 한 번씩 세 번 한 것도 많이 하신 거야. 그러면 동장님이 청소과장 하실 때 그것을 생각하셨던 거예요? 그 전부터 해 왔던 거예요?  
○동장 박현식   그전부터 해 왔던 걸로.
유경상위원   그러니까 2015년도 이전부터, 2014년이나 그때부터 했다는 얘기죠? 그러니까 지금 청소과장님 하시다가 동장님 하셨잖아요?
○동장 박현식   네.
유경상위원   그러면 청소과장 입장에서, 동장 입장에서, 양쪽을 다 하시니까 현실적으로 그게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어요?
○동장 박현식   간선도로는 청소과에서 매일 하고요. 그런데 아무래도 이면도로가 상당히 중요하기는 하거든요. 그래서 물을 받거나 그것은 소화전에서 받기 때문에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 같고, 그리고 여직원의 문제가 아니고 동에는 공공근로라든지 같이 일할 수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물청소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유경상위원   없는데 1년에 세 번밖에 안 하고 금년에 6개월에 한 번밖에 안 하고 무슨 효력이 있어요?
송대식위원   올해 원래 지시가 두 번 내려왔었는데 한 번은 차량이 고장나서 못했고 올해 한 번 했대요. 그런데 1년에 네 번 정도, 좀 미세먼지가 많을 때나 이럴 때는 더 구에서 하라고 내려오는 모양이에요.
유경상위원   그때그때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물론 여름에 우기라든가 동절기 시에는 할 필요가 없고, 사실 이면도로가 없는 동이 있잖아요. 정릉3동, 정릉4동, 정릉2동 이런 지역은 사실 이면도로가 무척 많단 말이에요. 그렇게 하시고 효과가 어느 정도 있다고 하시니까 앞으로 구청에서 내려오면 형식에 치우치지 말고 실질적으로 동네 이면도로의 먼지가 절감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일영   유경상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송대식위원님.
송대식위원   보충하겠습니다. 제가 자료를 조금 아까 유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차량으로 물청소하는 내용을 봤는데 사실은 이거보다 더 많이 해야 되는데 지금 우리가 미세먼지를 치울 수 있는 방법은 물밖에 없더라고요. 바닥에 떨어져 있는 미세먼지가 다시 올라오는 것은 차가 움직이면서 다시 올라와요. 그리고 여기는 또 내부간선도로가 있어서 또 거기에서 나오는 차량배출에 의한 미세먼지가 그대로 다시 올라와서 그대로 떨어지는 거예요. 방법은 물청소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누가 흡입기를 빨아들일 수도 없는 것이고, 그렇다면 우리가 거기에 대한 예산을 조금 더 잡아서, 지금 물청소담당이 청소과니까 청소과에서 예산을 좀 잡든지, 제가 이번에 강평할 때에 건의는 하겠지만 각 동사무소별로 물청소 횟수를 늘리게끔 하고, 늘리는 것에 대한 예산이 어떻게 수반되며, 사실 그 직원이 그 일만 하는 거 아니잖아요. 그러면 그 일을 전담할 수 있는, 사실 요즘 방역도 중요하지만 미세먼지가 훨씬 더 중요해요. 그러면 우리가 자율방역하시는 분들한테 그 일을 다시 또 위탁을, 위탁한다는 표현은 그렇지만 도와달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요. 그래서 조금 더 이 부분에 저희가 강평도 해서, 우기 때는 덜할 텐데 우기가 지나고 나면 여름부터는 더 심한 미세먼지와 이런 것들이 있을 수 있고, 그런 것을 하기 위해서는 예산이 수반돼야 되기 때문에 그 예산을 잡아주는 방법을 저희가 시행해 볼 테니까 동에서는 조금 더 인원을 투입해서 내지는 방역단을 투입해서라도 조금 더 이면도로에 대한 물청소를 신경 쓰실 수 있도록 하십시오.
○동장 박현식   예, 알겠습니다. 동 차량이 1대 있지 않습니까? 동에 와서 보니까 동 차량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거의 쉬는 시간이 없습니다. 저도 순찰 나가거나 어쩌다 특별순찰할 때는 차를 타고 나가자고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를 보면 차가 거의 없어요. 그 정도로 차가, 수요는 많은데 차가 1대다 보니까 어려움이 있고요. 그리고 특히 물청소 같은 경우는 차가 없으면 어렵지 않습니까?
송대식위원   그렇게 말씀하셔도 차는 더 못 드립니다. 그러니까 차를 더 드릴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까 잘 요령 있게 하시고, 다른 분들이 행정차를 써야 될 부분이면 개인차를 써서 휘발유 값을 받더라도, 차 감가상각비는 못 받더라도 차 운영비라도 받으면서 개인차를 움직이고, 지금 행정차는 그걸 해야 돼요. 사실 새마을부녀회장님 어디 가는데도 차 타고 다니고 그러더라고요. 물론 그 분들이 꼭 거기 가서 물건을 사와야 되니까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승용차로 움직일 수 있는데도 꼭 행정차로 가야 되고, 그러면 거기에 행정차량도 두 사람이 움직여야 되잖아요.
○동장 박현식   하여튼 새마을이나 민간단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송대식위원   내가 딱 집어서 새마을이라고 얘기했지만 다른 분과도 있어요. 비슷해요. 그렇게까지 말씀드리고요.
  사실 어려운 청사여건에도 불구하고 사실은 감사 준비하느라고 고생을 많이 했어요, 보니까. 옥상도 올라가 보고, 각 창고들을 쭉 봤는데 사실은 감사를 받는 것보다 감사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이 감사를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라는 생각을 늘 해요. 감사준비하면서 ‘아, 이걸 내가 그 전에 못 해놨구나’ 내지는 ‘아, 이것을 여태껏 조금 등한시해왔구나’ 하는 부분들을 감사 준비하면서 조금씩 더 채워놓고 완벽하게 만들어놓고 감사를 받는 거거든요. 그렇게 되면서 실질적으로 우리가 감사를 할 때에 지적사항이 덜 나오는 거죠.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적사항이 나오는 것은 여러분들이 고생을 많이 해서 준비한 것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서 몇 가지 지적하는 것이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좋게 받아들이면 고맙겠고요.
  지금 우리가 2층 창고에 가서 보니까 소독약을 시건장치를 잘해서 잘 보관하고 있어요. 아주 제가 여태껏 몇 십 년 동안 감사해 보지만 딱 시건장치해서 해 놓은 데는 여기 한 군데밖에 없어요. 다른 데는 다 박스 안에다 넣어놓고 시건장치를 열어놔요. 그러면 언제든지 누구든지 와서 한 잔 마시면 끝나요. 그런데 여기는 잘 돼 있더라고요. 다만, 그 바로 옆에 가스가 그냥 있어요. LPG가스가 그냥 있어요. LPG가스는 실내에 있으면 안 돼요. 물론 이걸 꼭 써야 해요. 왜냐하면 부녀회에서도 써야 하고 다른 데서도 어떤 상황 때문에 LPG를 보관할 수는 있지만 그 보관하는 게 실내에 있으면 안 된다는 거죠. 그래서 LPG가스는 우리 감사 끝나고 나면 옥상으로 옮기든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곳으로, 왜냐하면 가스가 혹시라도 샜을 때 그래도 바깥으로 날아가야지 실내에 있으면 가스의 폭발위험이 있기 때문에 누구든지, 사실 창고는 좀 열어놓는 편이잖아요. 그러면 아무 민원이나 들어가다 보면 2층인데 길이더라고요. 지나가는 사람이 가다가 억하심정으로 틀어놓고 나가버리면 안전사고가 벌어지니까 반드시 가스는 그렇게 하도록 하시고요.
  그 다음에 지금 통장과 자치위원님들의 명단을 쭉 봤어요. 통장 임기만료하고 자치위원 임기만료를 밑에 적어왔어요. 그런데 지금 여기 조례에 분기별로 마지막 날에 해촉하는 것으로 되어 있거든요. 만료일은 써놨지만 그렇게 하신다고 아까 계장님이 말씀하셨기 때문에, 조례에 있는 상황대로 해촉을 꼭 하셔야 돼요. 안 그러면 조례를 만든 필요가 없는 거예요. 우리 3동에서 그렇다는 게 아니라 그렇지 않은 곳들이 왕왕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조례 건을 봤고요.
  지금 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봤는데 이렇게 프로그램 현황은 사실 다 나와요. 제가 말씀드리는 건, 자치프로그램의 현황을 보면서 그 자치프로그램에 대한 문제점들이 돌출될 거고 또 자치프로그램 안에 들어와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민원사항들이 있을 거라고요. 이것을 하다보니까 우리는 이 공간보다는 어느 공간이 더 좋을 것 같고, 내지는 이 공간에서 하는데 어떤 부분이 안 좋을 것 같이, 그런 내용들을 항상 스터디를 해서 자치센터가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냥 우리는 프로그램 하나만 어떻게든 만들어놓고 강사한테 맡겨놓고 우리는 그 사람들한테 회비 받은 것을 가지고 강사료 주고, 이걸로 끝나면 안 된다는 거죠. 그래서 예를 들어서 서예교실이 잘된다면 분반을 시켜서라도 더 할 수 있게 하고, 초급반을 더 만들어서 사람들을 거기에다 더 채울 수 있고, 이게 자치센터가 해야 할 일이고, 자치센터위원장이 해야 될 일이고, 동장님이 그걸 관리감독을 해야 될 사항이라고요. 그런 부분을 조금만 더 신경써주시면 좋겠고요.
  동에 내려오신 지 얼마나 되셨어요?
○동장 박현식   6개월째입니다.
송대식위원   6개월인데 이 정도면 잘하는 겁니다.
○동장 박현식   감사합니다.
송대식위원   고생 많이 하셨고, 이면도로 물청소 부분은 전문위원님 강평 때 꼭 써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일영   송대식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면서 하죠?  
  조민국위원님 아까 하다 말았나요. 하실래요?  
조민국위원   네.
○위원장 김일영   하세요.
조민국위원   전현정 씨죠?
○담당   예.
조민국위원   아까 동영상을 통해서 일단 황씨 사례를 보고, 명씨 사례가 기록으로 되어 있는데요. 혹시 이거 외에 추가로 더 하고 싶은 말 있으세요? 이 정도면 충분한가요? 정릉3동에 이와 비슷한 사례가 많이 있나요?
○담당   어느 동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저희 동에서 술을 드신다든가 외로움이 많다든가 하시는 분들은 있으세요. 그래서 저희들이 찾동사업 하면서, 찾아가면서 조금씩 내재되어 있는 분들이나 이런 분들을 발굴하면서 긴급하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고, 이런 분들이 많이 있는데 그만큼 저희가 많이 찾아가고 그런 방법밖에 이 분들은 사실 없거든요. 저희가 관심을 가지고 해서 앞으로도 이런 분들은 지속적으로 연락도 드리고 지지도 하고 또 봉사자도 연계하면서 계속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민국위원   여기 황씨 같은 분은 그래도 조금 비교적 편할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편할 수 있을 거라고 얘기한 것은 이와 비슷한 분 중에 거친 말과 행동을 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죠? 있나요, 없나요?
○담당   거친 말을 하시는 분들이 가끔 있으시죠. 그 분들이 그렇게 할 때마다 저희가 조금씩 그 분들의 얘기를 들어드리면 그 거친 말이 조금이라도 순화되기도 하고, 저희가 그렇게 얘기를 하거든요. 많이 순화되기는 하시는 것 같아요. 이 분도 원래는, 영상으로는 순하게 많이 나왔지만 처음에는 소리도 지르시고 죽겠다고 그러셨던 분이고 저희가 계속 얘기를 해도 서비스도 거부하셨던 분이셨어요. 계속 지속적으로 얘기하고 그 입장에서 저희가 들어드리니까 변화했던 것 같습니다.
조민국위원   아마 저도 그랬을 거라 생각해서 물어본 거고요. 나가실 때는 혼자 나가시나요, 아니면 주변에 동료분이 같이 나가나요?
○담당   2인 1조로 항상 다니고 있습니다.
조민국위원   우선 이 사례를 보고 이걸 하신 전현정주임님은 본인이 받은 급여에 몇  십배의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게 한 사람들 살리거나 희망을 주는 것을 돈으로 비교할 수가 없는 거죠. 그만큼 참 잘하셨고요. 또 보니까 청소년복지도 하고 계시죠?
○담당   청소년 쪽은 작년에 했었고 지금은 다른 주임님께서.
조민국위원   전에 하셨다고 하니까, 혹시 여기 정릉3동에 결식아동이 있나요?
○동장 박현식   35명 있습니다.
조민국위원   3동에 35명이요?
○동장 박현식   예.
조민국위원   이 학생들과 상담을 직접 만나서 해요?
○담당   아동청소년 만나서 상담하고 있습니다.
조민국위원   지금도 하고 있어요?
○담당   지금은 제가 다른 업무를,
조민국위원   그러면 전에 했던 거 사례를 물어볼게요. 직접 얘기를 나눠 보면 이 아이들에게 가장 어려운 게 뭐고, 심리상태가 어떤지, 이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게 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담당   만나면서 가장 아이들한테 안타까운 게 요즘 애들은 진짜 꿈이 없거든요. 그리고 자기 얘기를 들어주는 친구는 있지만 들어주는 멘토 같은 존재들이 많지가 않아요. 그래서 아이들하고 얘기하고 나서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부모님한테 조금씩 얘기를 해 드리면 아이들이 꿈을 갖는다든가 할 때에 부모님이 필요한 멘토로 도움이 되어주시더라고요.  
조민국위원   그 아이들이 보면 또래아이들과 심리상태는 어떤가요? 비슷한가요? 어떤가요?  
○담당   결식아동들이라고 해서 꼭 심리상태가 많이 불안하다든가 이런 것은 아이들마다 각자 다르긴 해요. 그래서 아이들을 접근할 때도 개별적으로 다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조민국위원   특히 어려운 점들을 들어본 적 있나요?
○담당   학교에서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아이가 1명 있었는데, 그러니까 아이의 말을 믿고 이렇게 해 주는 사람이 1명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주변에 가족들이나 복지관이나 학교선생님들한테 얘기를 전달한 적이 있거든요.
조민국위원   결식아동과 같이 비슷한 경우라고 생각하는데 결손가정 아이들도 상담을 하죠?
○담당   예, 하고 있습니다.
조민국위원   보면 혹시 부모에게 언어적인 폭력이나 폭력을 당하거나 그런 가정도 있나요?
○담당   아직까지는 그런 폭력을 받고 있는 아이들을 만나지 못했고, 만약에 만났다면 바로 개입에 들어갔을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저희는 만난 적은 없었습니다.
조민국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일영   수고했습니다.
  이인순위원님.  
이인순위원   정릉3동을 감사하게 돼서 제가 감사하다고 생각해야 될 것 같아요. 오니까 건물이 굉장히 노후화로 인해서 근무조건이 열악하실 텐데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성심성의껏 준비를 해 주셔서 감사하고 해서 감사를 똑똑히 잘해야겠다는 마음각오가 생깁니다.
  통장수당지급내역에 보면 동장님의 리더십인지 통장님의 리더십인지 한 번도 결석을 하신 분이 한 분도 없이 몇 년째 계속 출석을 하셔서 수당도 잘 지급되고, 또 서류도 잘해 놓으셨는데 정말 그런지 의구심이 생기더라고요. 믿어야 되겠죠?
○동장 박현식   거의 대부분 참석은 다 하시는데 간혹 안 오시는 경우도 있긴 있어요. 그런 경우는 나중에 다시 불러서 교육시키고 사인하라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인순위원   그리고 그 이후에 수당이 지급되나요?
○동장 박현식   예.
○담당   저희들이 한 달에 두 번 하잖아요. 그러면 그 분들은 민방위통지서도 나눠주고 전입 처리도 하고 이러기 때문에 3~4회 하지만 적어도 4번, 5번 정도 방문하는 것으로 판단해서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가 독려를 하긴 하는데 사실 100% 참석은 현실적으로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그런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이인순위원   그러니까 지역에서 통장님들이 지역활동도 많이 하시고 애로는 많이 있어요. 그런데 그날 회의에 참석을 안 했다고 해서 이게 수당지급을 안 한다든가, 그런데 또 팀장님 말씀처럼 평상시에 지역활동을 열심히 하시기 때문에 그런 것을 감안해서 이렇게 지급했다든가 이런 것이 있는데 확실하게 기준을 두셔야 될 것 같아요. 활동을 열심히 하시고 봉사를 하시는 것은 하시는 것이고 이건 어떻게 됐든 간에 수당지급은 그 부분을 명확하게 그어서 하시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주민자치프로그램에서 제가 강사계약서와 이력부분을 봤어요. 그런데 계약서가 체결이 안 된 강사님도 계시더라고요. 그 부분을 놓치셨나요?
○담당   어느 분이?
이인순위원   지금 자치프로그램이 11과목이 있어요. 그렇죠? 11강좌.  
○담당   선생님은 9분이세요.
이인순위원   선생님이 9분이에요?
○담당   예.
이인순위원   그러면 강사료 지급은 7분이 나가고 있던데요. 그것은 어떻게, 그러면 재능기부를 받고 있나요?
○담당   동아리라고 써 있는 네 분이 예전에는 프로그램 안에 들어와 있었는데요. 인원이 너무 적다보니까 폐강 위기가 됐어요. 그래서 폐강을 권고하니까 이 분들이 자체적으로 굉장히 오래되신 분들이더라고요. 그래서 자체적으로 운영하시겠다 해서 그 안에서 운영이 되고 있는 거예요.  
이인순위원   그럼 서예교실이랄지, 기타교실, 고전무용, 이런 거는 어떻게 되는 거예요?
○담당   지금 기타교실 같은 경우는 타임이 세 타임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총원이 19분이세요. 그래서 이분들이 그냥 월 2만 5,000원씩 내셔서 선생님을 드리고 운영하고 있어요.
이인순위원   그렇다고 하면 그분들은 계약서랄지 이런 것은 안 받아도 상관없나요? 자기네들 동아리 자체적으로 한다고 생각하시는가요?
○담당   1년 자치회관 대여로 신청을 받았어요.
이인순위원   그러면 그런 것은 예외로 되는 건가요?
○담당   현재 우리 기금이나 이런 데서 나가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그전에는 계약서를 쓰다가 좀 그게 안 맞고, 유휴공간이라고 해서 요즘에는 자체적으로 많이 활성화시키는 취지로 자치회관 대여신청서로 1년 받고, 이 선생님들한테 어느 정도 회원이 올라가면 그때는 다시 들어오셔라, 하고 있는 상황인데, 잘 추가가 되지는 않고 있더라고요. 이분들이 10년 이상씩 하시던 분이어서 폐강을 하면 오히려 민원이 더 많이 발생되지 않을까 싶어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인순위원   네, 그리고 수강료나 이런 부분을 지금 어떻게 수납 받고 있어요?
○담당   지금 프로그램 안에 총무님이 한 분 계셔서 그분들이 25일 이전에 한 번 걷어주시고, 부족한 부분들은 제가 올렸을 때 채워놓고, 카드하실 분들은 내려가서 카드로 하고 계십니다.
이인순위원   여기 공무원분들하고는 전혀 관계없이 그 프로그램 자체 선생님들이 그것을 하고 있어요?
○담당   네, 3개월에 한 번씩 다시 접수하실 분들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이인순위원   그러면 수납을 거기서 해서.
○담당   사람 이름을 다 적어서 저한테,
이인순위원   넘겨줘요?
○담당   네, 넘겨주면,  
이인순위원   그러면 현금으로 넘겨줘요?
○담당   현금 내시는 분들은. 그리고 카드내시는 분들은 따로 저한테 오시고요.
이인순위원   그래서 전체적으로 어떤 일의 편리성에서 그렇게 하실 수도 있지만 될 수 있으면 카드수납으로 직접 하시는 게 더 투명하지 않을까 싶어요. 어쨌든 간에 강사료 지급도, 그게 수입으로 정확하게 들어오면서 강사료 지급도 지출이 명확히 나가야 다음에 회계처리 할 때 불편함이 없지 않을까 싶어요. 그게 될 수 있으면 현금이 오고 가지 않고 카드로, 그런데 어르신 분들은 그것을 불편해 하실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런 것도 될 수 있으면 그렇게 한다면 행정을 할 때나 이런 감사받을 때라든지 좀 더 투명하게 하실 것 같아서 제가 말씀을 드렸고요.
  그리고 제가 강사 부분에서 보니까 될 수 있으면 저희 관내에 능력 있고 재능 있으신 분들을 활용했으면 좋겠는데, 우리 관내 분들이 한 분도 안 계시더라고요. 서예 부분만 지금 성북구에 거주하시는 분이고 다 타구에서 오셨던 분들인데, 아마 우리 관내에 그렇게 재능을 가진 분이 없어서 그러셨는지 아니면,
○담당   이분들이 굉장히 오래되셨거든요. 지금 보면 장위동에 계신 분도 있고, 그런 거 보면 과거에 어떻게 됐는지 잘 모르겠는데,
이인순위원   이분들이 오랫동안 계속하셨기 때문에 강사를 교체하기가 어려운 부분도 있죠? 그렇다면 신규교체를 할 때는 유능한 강사도 좋지만 여기서는 프로를 만들어 내는 게 아니고 말 그대로 여가를 즐기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될 수 있으면 우리 관내 분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아까 월곡동 분도 계시더라고요. 그러니까 될 수 있으면 우리 관내에 재능 있는 분들을 잘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드렸고요.
○담당   네, 알겠습니다.
이인순위원   그리고 쓰레기봉투에 대해서 제가 점검을 했는데, 감면자에게 나가는 쓰레기봉투 있잖아요? 아까 잠깐 말씀을 해 주셨는데, 필요하지 않아서 안 가져가는 분도 있을 것이고, 또 몰라서 안 가져가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담당   대상자는 복지쪽에서 다 일괄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모를 수는 없고, 본인들이 필요하지 않아서, 또는 활동하기가 불편하시니까 봉투 가지러 나오시는 게 불편한 경우도 있거든요. 그러다보니까 필요 없는 분들은 안 가지고 갑니다.
이인순위원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필요한데도 거동이 불편해서 아마 안 오신 분들도 있을 거예요. 그렇다면 반장이나 통장님들께 도움을 요청해서 전달해 줄 수 있으면 그 분들이 좀 더 유용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거든요.
○담당   네, 알겠습니다.
이인순위원   그리고 아까 음식물쓰레기봉투 용량에 대해서 보통 3ℓ짜리를 많이 하고 계신다는데, 홀로가정 같은 경우는 사실 3ℓ짜리가 커요. 그래서 작은 사이즈로 했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제가 제안을 드립니다.
○담당   네, 잘 알겠습니다.
이인순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일영   이인순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안향자위원님.
안향자위원   책자 13페이지 보면 안전한 마을만들기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해서 주민센터, 정릉파출소, 한국전기안전공사 북부지사, 자율방재단, 마을안전협의회, 정릉골마을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했는데요, 약 100여 가구 전기안전 점검 및 차단기를 교체했는데, 이것은 업무협약해서 무료로 해 주는 건가요?
○동장 박현식   이게 전기안전공사 서울북부지사에서 전기점검을 했는데요. 우리 지역이 워낙 열악하고, 주거시설이 안 좋기 때문에 금년 초에 전기안전공사에서 우리 지역에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우리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해서 사업해 보자고 해서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 5통 지역에 주민이 있는 전체 가구에 대해서 안전검점을 실시하고, 차단기라든지 노후된 전구 같은 것은 다 교체해 주는 사업을 했습니다.
안향자위원   그러면 이것을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무료로 해 주신 거예요?
○동장 박현식   네, 무료로 했습니다. 그날 한 40~50명이 와서 그 지역 다 했습니다.
안향자위원   이것은 참 잘하신 것 같네요.
  그다음에 공가 및 위험시설물 전수조사를 했어요. 공가가 70개소가 있는데 평상시에는 이 공가를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동장 박현식   공가라기보다는 거의 폐가 수준입니다. 사람이 들어가서 도저히 살 수 없는 그런 데고, 애들이라든지, 그런 애들이 들어갈 염려가 있으니까 저희가 순찰 돌면서 대문이 있으면 대문 잠그고, 대문이 없는 경우는 판자나 그런 것으로 막아서 다른 사람들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관리는 그렇게 하고 있고, 수시로 그 주변을 순찰은 하고 있습니다.
안향자위원   학교주변이 아니고,
○동장 박현식   학교주변은 아니고요. 청덕초등학교에서는 좀 떨어져 있습니다. 그 뒤쪽으로,
안향자위원   주로 공가를 보면 주민들이 쓰레기를 많이 버려놓더라고요. 지금 공가에 쓰레기 같은 게 있나요?
○동장 박현식   공가가 있는 지역자체가 공터도 많고, 쓰레기가 그렇게 많이 나오는 지역은 아니거든요.
안향자위원   그러면 무허가 건물이에요? 아니면 주인이 있는 건물인가요?
○동장 박현식   무허가라고 해도 주인은 다 있죠. 무허가 아닌 건물도 있고요.
안향자위원   그런데 다른 동에 비해서 공가가 많은 편이거든요. 그래서 평상시 관리를 잘해야, 청소년이나 지역주민의 안전문제가 있거든요.
○동장 박현식   저희도 순찰 돌면서 그 점을 특히 유의하고 있습니다.
안향자위원   그리고 뒤페이지 보면 따뜻한 겨울보내기, 이웃돕기사업이라고 해서 동행 2015년 연탄나눔 행사를 정릉3동에서 참 많이 한 것 같은데요. 정릉3동 같은 경우는 고지대가 많다 보니까 지금 도시가스가 안 놓아지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이것은 겨울철 앞두고 하는 거죠?
○동장 박현식   보통 11월 중순 되면 시작합니다.
안향자위원   그러면 거의 대부분 어려우신 분들이 도움을 많이 받겠네요?
○동장 박현식   네, 한 170가구 정도가 연탄을 때고 있는데요. 작년 같은 경우에 총리님도 오셔서 연탄 배달하고 그랬거든요. 우리가 연탄 때는 집이 하도 많기 때문에 우리 자체 내에서는 도저히 안 되고 외부 대기업이라든지 그런 기업체에서 많이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안향자위원   그리고 보니까 정릉3동은 정기결연 후원 이런 것들이 참 잘돼 있네요? 그래서 매달 후원가족들이 저소득층 가정에 쌀이라든지, 반찬이라든지, 도배, 장판수리를 많이 하고 있는데요. 평상시에 정릉3동을 보면 복지협의체도 되게 좋은 일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동장 박현식    저는 동에 근무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제가 판단하기는 그렇지만, 주변에서 들어보면 우리 동복지협의체가 가장 잘 돼 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그 수익금이, 특별후원회라든지, 사랑교회 같은 경우는 바자회를 하면 전액을 다 복지협의체에 기부를 하거든요.
안향자위원   지금 벧엘교회 목사님이 회장님이시죠?
○동장 박현식   네, 회원님들도 매달 3만원씩, 회의를 하든 안 하든 자동입금이 됩니다.회비를 걷는 게 아니고.  
안향자위원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복지협의체를 만들어서 어려운 이웃이라든지 독거노인분들한테 효잔치도 하고 많은 행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동장 박현식   복지협의체 예산을 지원받지 않고 기금을 만들어서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마 좋은 사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안향자위원   네, 이상입니다.
이인순위원   제가 지금 복지협의체 실적에 대해서 자료를 받았는데, 저소득 가구라는 것은 국가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저소득 가족이에요? 아니면 틈새계층이에요?
○동장 박현식   여기서 저소득 가정은 다 포함된 겁니다.
이인순위원   다 포함돼서 같이 지원하고 있어요? 그래서 복지협의체가 굉장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것 같아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칭찬하고 싶고, 또 보다 보니까 수익금도 창출하네요. 이것을 어떻게 해서 지원해서 해 주는 것보다도 협의체 회원들끼리 어떤 수익을 만들기 위해서 커피 한 잔, 이런 것들도 하시면서 다양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타 동에 좋은 사례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 책자에서 25쪽에 보면 공공복지팀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복지, 이런 부분들은 법정지원대상인지 알겠는데, 서울형 기초생활수급자지원은 어떤 건지 설명해 주시겠어요?
○동장 박현식   서울형 수급자는 생활수준이 어렵지만 부양의무자 기준이라든지, 그런 법적요건이 맞지 않아서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정이 있습니다. 그 수급 받지 못하는 빈곤층에게 최소한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 주는 건데요. 생계급여라든지, 해산급여.
이인순위원   이런 것은 어떻게 발굴하세요?
○동장 박현식   그것은 찾동을 한다든지, 그렇지 않으면 통장님이나 그런 분들이 신고를 했을 때 찾아가서 상담해 보면 알 수가 있죠.
이인순위원   그래서 어떤 물질적인 지원을 해요? 아니면 매월 얼마씩 지원을 하는 거예요?
이인순위원   서울형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어떤 지원 기준이 있을 것 같아요. 그 자료가 있으면 제가 한번 볼까요?
○담당   서울형 기초생활수급자 보충설명 드리면, 서울형 기초생활수급자 같은 경우 만들어진 취지 자체가, 기초생활수급자는 부양의무자 기준이 서울형보다는 조금 더 강화된 편이에요. 그래서 실제적으로 현재 부양의무자들이 부양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준이 높기 때문에 국민기초생활수급을 보장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재산은 있지만 소득이 없는 그런 계층들하고, 부양의무자는 있지만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수급자 안에 들어오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제도거든요. 신규 발굴되는 건도 있고, 대부분 발견되는 사례들은 국민생활기초수급을 신청하면서 만약에 이게 조사를 했을 때 안 됐을 시에 그 안 되는 이유가 부양의무자라든가, 아니면 재산이라든가, 이런 게 초과됐을 때 수급자가 안 된다면 서울형을 해 주기 위해서 만든 겁니다.
이인순위원   그러면 지원은 기초수급자처럼 똑같이 받는 거예요?
○담당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3개월까지고, 근로능력이 없는 사람들은,
이인순위원   이게 한시적으로 들어가는 지원인가 보죠?
○담당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만. 근로능력이 없다면 1인 가구 평균 한 20만원 정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인순위원   법정수급자가 아닌 서울형에서는 20만원씩?
○담당   1인 가구.
이인순위원   1인 가구 20만원씩.
○담당   이것도 소득 단위기준이 있거든요.
이인순위원   거기는 소득기준이 어떻게 돼요?
○담당   올해 바뀌었거든요. 그래서 가구당 재산 기준은 1억 3,500만원 이하여야 되고, 금융은 2,000만원이어야 되고, 자동차 기준이 있습니다.
이인순위원   네,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일영   이인순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송대식위원   동장님!
○동장 박현식   네.
송대식위원   우리 독거노인 관리현황을 봤는데요. 여기 보면 연계대상자 및 참여자, 예를 들어 노노케어랄지, 어르신 노인돌봄 , 여기에 보면 통장님, 직능단체, 이렇게 돼 있고, 생활지도사도 있고, 아마 이 생활지도사가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같은데, 그 바로 다음 장을 봐 봐요. 헬로마니또에 각 통장님들이 수혜어르신을 배당받잖아요? 그래서 돌봄을 하는데, 이 통장님들한테 어떤 혜택을 주나요? 아니면 그냥.
○동장 박현식   수당 20만원인 것 같습니다.
○담당   원래 매월 주던 것 외에 수당은 없습니다.
송대식위원   그러니까 어쨌든 통장님 수당 나가는 것 빼고 돌봄어르신을 위한 것은 전혀 안 나간다는 거죠?
○동장 박현식   네.
송대식위원   그런데 지금 각 통장님들이 최대 6건 정도 어르신들을 케어하는데 이것에 대한 실적은 우리가 받는 게 있어요? 예를 들어서 이종구 통장님이 6분을 케어하는데 6분한테 갔다 온 것에 대한  일지나 이런 것을 적나요?
○담당   제가 매달 통장회의가 있을 때 통별로 명단을 드려서 거기에 체크를 하게 해 드려요. 명단을 한 달 단위로 저희한테 주고받고 하거든요. 제가 나눠드리고, 가져오고.
송대식위원   명단을 준다는 게 아니라, 예를 들어서 이종구 통장님이 김순원 님을 케어하는데 그 김순원 님의 상태, 내지는 갔다 왔더니 오늘은 식사를 안 하시고 계시더라, 그 어르신에 대한 상태 같은 것을 우리가 보고를 받느냐는 거죠.
○담당   특이사항이 있으면 말씀을 해 주시고, 안부를 했을 때 건강하시면 그냥 체크 수준으로 하고,
송대식위원   지금 이게 찾아가서 하는 게 아니라 전화상으로만 하죠?
○담당   그것은 자유에요. 전화도 하시고, 직접 만나서 보시기도 하시고,
송대식위원   제 부탁인데, 이분들이 전화로 하게 되면, 물론 맡겼으니까 전화하시겠지. 전화로 하시든, 전화를 잘 받으시면 건강하신 거지. 그런데 중요한 건 자존심이 있어서 전화상으로는 말씀 안 하실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통장님들한테 조금 짐을 지워드리는 것 같아서 죄송한데 일지를 한번 하자고. 한 줄짜리 일지라도 하자고. 예를 들어서 송OO 어르신 집에 찾아뵀더니 오늘은 식사를 안 하고 계시더라, 아니면 무슨 일이 있더라, 이렇게 최소한 한 줄짜리라도 우리가 한 달에 한 번씩 받는 것을 한번 해 보자고요. 그렇게 되면 무엇을 써야 되기 때문에 한 번 더 가시든지 아니면 조금 더 물어보시든지 할 거라고요. 왜냐하면 내가 뭐를 써야 하니까요. 그렇죠? 그렇게 한번 바꾸는 것을 우리가 시도를 해 보고요.
  그 마니또에 우리 사회본부요원이 있어요. 누구예요?
○담당   사회복지전담 공익이 있거든요.
송대식위원   이 공익은 우리 일반 공익하고 똑같은 거잖아요. 사회복지전담이라고 해서 자격증이나 이런 게 있어서 오는 게 아니라 그냥,
○담당   저희 사회복지직만 전담으로 일을 도와주고 있는 편입니다.
송대식위원   그런데 이 친구 혼자서 13명을 케어해야 돼요.  
○담당   지금 따로 주어진 업무가 크게 있지 않아서 저희가,
송대식위원   그러면 이 친구는 다 찾아다니면서 해요? 전화상으로 해요?
○담당   제가 독려를 하거든요. 되도록이면 찾아가서 하고 연락을 안 받는 집은 직접 찾아가서 확인을 하고 오고 있습니다.
송대식위원   그러니까 그런 것도 똑같이 일지를 적으면 어느 정도 우리가 볼 수 있잖아요. 이 집 가봤냐 내지는 이 집 전화통화해 봤냐 내지는 이 집의 상태가 지금 어떠냐는 것을 물어봐서 확인할 수 있는 건 사실 그 친구가 어떻게 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일지를 적게 되면 나중에, 이건 그러면 안 되지만 혹시라도 무슨 문제가 생겼을 때 우리가 어제까지 이곳을 다녀갔다든지, 어제까지 이 노인하고 전화통화를 했는데 오늘 어떠한 일이 벌어졌다 이렇게 복명할 수 있잖아요. 이제 그렇게 하자고요.  
○담당   예.
송대식위원   이 노노케어에 대해서, 제가 논문을 하나 쓰는데 노노케어에 대해서 했는데 여기서 문제점이 딱 발견되더라고요. 어떤 문제점이냐, 받는 사람이 수혜를 거부하는 거예요. 왜, 이런 부분이 제일 크죠. 여기도 그런 문제점이 나오는데, 수혜를 받는 사람보다 수혜를 드리려고 하는 사람의 나이가 더 많은 거예요. 그러니까 나보다 더 나이든 사람이 자기를 케어한다니까 일단 처음에 한번 받아봐요. 받아보는 게 아니라 온다니까 왔어요. 왔는데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와서 나는 나이가 적은데도 내가 더 힘들어서 이 사람한테 케어를 받아야 돼요. 이런 자존심에 대한 부분, 어른들의 그런 자존심에 대한 부분이 굉장히 있어서 두 번째부터는 수혜를 거부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회활동을 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물론 그 분들한테도 일거리를 주면 좋겠지만 이런 취지하고 맞지 않아요. 그래서 차라리 그 분들은 다른 일자리를 만들어야 되는 부분이고, 그렇다고 제가 다른 일자리에 대한 대안을 드릴 수는 없지만 이 노노케어하고는 전혀 맞지 않다, 그래서 일본사례나 미국사례를 찾아보면 노노케어는 해야 하긴 하지만 좀 진전돼야 해요. 물론 보건복지부에서 자꾸 노노케어를 강조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교수들조차 부정적인 이미지가 크다고요. 그러니까 이것에 대한 부분을 대상자를 연계할 때에 그런 부분에서 각별히 신경써야 하고, 받는 사람 자체가 그런 것에 정말 거부감이 있거나 이러면 빨리 회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줘야 돼요. 안 그러면 노노케어는 성공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제가 이 청사가 오래돼서 열악한 환경이라고 얘기하지만 저희가 청사발전기금이 없어요. 청사를 새로 지을만한 돈이 없다고요. 지금 남아 있는 게 10몇 억밖에 없어요. 그 10몇 억 가지고 언제 정릉3동, 예를 들어 엊그저께 다른 데 엘리베이터 공사를 한다고 했을 때 정릉3동도 해야 된다고 안향자위원님이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답변이 거기는 리모델링이 아니고 새로 지어야 할 대상지로 들어와 있는 곳이기 때문에 빨리 빨리 우리 청사기금을 모아서 한대요. 좋아, 1년에 10억씩 모은다고 쳐봐요. 그러면 청사 짓는데 아무리 못 들어도 100억 가까이 들어가요. 10년 후에 지어야 돼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 일단 주민들이 쓰는 대공간이나 하는 부분들은 어느 정도 해야 돼요. 여기 앉아서 계속 감사를 하는데 사람들이 지나갈 때마다 삐거덕거리는 것을 어떻게 할 거냐고요? 난 그래서 무게가 많이 나가시는 분이 걸어가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아요. 그러면 일부들은 손을 좀 봐야 되지 않겠느냐, 그래도 편의시설, 그러니까 돈이 많이 들어가는, 예를 들어 엘리베이터 공사 같은 것은 하지 못하더라도 돈이 조금 덜 들어가면서 주민들이 필요하고 이용해야 될 것들은 손을 좀 봐야 되지 않겠는가, 그래서 그것도 강평에 넣어드릴 테니까 무엇부터 고쳐야 될지를 맨 마지막에 감사 끝날 때쯤에 동장님이 말씀을 해 주시면 그것, 그것들은 강평에 넣어서 예산을 잡아드리겠다고요. 아시겠죠?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일영   송대식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유경상위원   한 가지만요. 복지상담전문가님 어디 계세요? 28페이지를 한번 보세요. 무슨 얘기인가 몰라서요. 28페이지를 보시면 제일 하단에서 셋째 줄에 내방상담건수가 750건이거든요. 이건 좋은데, 그 다음에 연계실적 해서 공공복지신청 289건, 서비스연계 461건 해서 750건이라고 했는데 공공복지신청이라는 게 어떤 내용인가하고 서비스연계라는 게 어떤 내용인가 그것 좀 설명해 보시겠어요?  
○담당   공공복지신청이 의미하는 것은 수급자신청, 차상위신청, 기타 바우처신청, 여러 가지 저희가 지금 법정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를 신청하신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요. 그 다음에 서비스 연계가 의미하는 것은 예를 들어 가장 많았던 게 정보제공이 가장 많았거든요. 이분이 바우처가 필요하시다고 하면 저희 쪽이 아니어도 복지관이라든가 아니면 민간기관에서 하는 것을 연계했다든지 현물지원이라든지 현금지원이 있었던 것 이런 부분, 그리고 정보제공이 의미하는 것은 이분이 임대주택에 들어가셔야 되는데 임대주택제도에 대해서 잘 모르신다면 저희가 임대주택제도에 대해서 안내를 해드리고, 이분에게 임대주택 콜센터와 직접 연결을 해 드리고, 신청기간이 있으면 저희가 문자나 전화로 안내해 드리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유경상위원   그러면 공공복지신청은 물질적으로 경제적으로 금전적으로 어느 정도 이익이 가는 것이고, 그리고 서비스 연계는 금전적 외에 우리가 안내해 주는 것을 서비스연계라고 그렇게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그렇게 이해가 가는데요.  
○담당   그 부분도 일정부분은 맞는 말씀이긴 합니다마는 공공서비스는 말 그대로 법적으로 지원하는 부분을 의미하는 거고요. 서비스연계에도 현물이나 현금지원이 있어요. 이웃돕기라든지 금액도 일정 부분은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위원님 말씀도 맞는데 이런 부분도 있습니다.
유경상위원   그러니까 서비스연계는 우리 예산이 지원되는 건 아니죠?
○담당   예.
유경상위원   그리고 공공복지신청은 우리 예산이 지원되고, 그 개념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담당   예.
유경상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일영   수고했습니다.
  안향자위원님.  
안향자위원   정릉3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정릉동 청사 신축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계단도 가파르고, 건물도 오래돼서 노후되고, 어르신들도 많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는데 올라오시기가 힘드시고 해서. 그런데 저희가 동 청사기금이 12억 4,000만원이 남아 있어요. 그래서 최소 짓는다고 해도 거의 100억 내지 몇 십억 드는데 지금 당장이라도 공공청사기금이 있으면 정말 신축할 예산을 줄 수 있는데 돈이 적게 남아 있다 보니까, 예산이 적다 보니까 굉장히 죄송한 마음이고요. 그리고 제가 이렇게 매번 왔을 때에 계단이 참 위험하더라고요. 그리고 직원들도 다치신 분도 있어서 내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설보수개선 예산을 올리시면 저희가 그런 것들을 해 줄 수 있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동장님이 청소과장님을 하시다가 동으로 오셨는데, 청소과장 했을 때도 너무 열심히 일하시고 또 동에 동장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일터를 곳곳이 다니면서 살피시고 또 나눔행사인 연탄사업라든지 복지협의체와 취약계층이라든지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좋은 일을 많이 하시는데 동장님을 비롯해서 우리 직원 여러분들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좋은 일을 많이 하셔서 정말 칭찬해 주고 싶었습니다. 오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일영   안향자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면 제가 끝까지 한 말씀드리고 정리하고 마지막 마무리하겠습니다.
  어쨌든 우리 박현식 동장님을 비롯해서 우리 직원분들,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면서,  답변은 하지 마세요. 안 해도 되겠습니다.
  청소과장으로 계실 때에 무단투기감시카메라 내용을 잘 아실 겁니다. 지금 7개가 있고 모형이 2대가 있다고 하는데 그것도 40만화소 이하짜리이기 때문에 전혀 식별이 안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구청에 건의해서라도 40만화소 이상 되는 것으로 해서 1대가 됐든 2대가 됐든 몇 대가 됐든 취약지역이기 때문에 설치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 다음에 정릉골재개발추진이 지연됨으로써 아마 공가나 폐가가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거기가 우범지역이 되지 않도록 순찰도 강화해야 되겠지만 거기가 더 청소년들의 우범지역이 되지 않도록 신경을 경찰서와 같이 협동을 해서라도 해야 되지 않겠나 생각이 듭니다. 노력해 주시고요.
  아까 민원처리대장에 대해서 여쭤봤는데 민원이 들어오면 민원을 받아서 구청에다가 전달해서 완결을 짓던데 거기는 완결될 때에 민원이 처리되는 것도 있고 무처리하는 것도 있을 거예요. 분명히 민원인한테 담당이 됐든 누가 됐든 전화를 하시든지 연락을 해서 그 분들이 궁금하지 않게끔 어떤 내용이라도 구청에서 해결할 거고 어떤 내용은 이렇게 돼서 처리가 안 될 것입니다, 라는 것을 분명히 전달해 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참고도 우리 송대식위원님이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제가 가봤는데 삽이라든지 등등 장비는 잘 정리가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양수기 큰 대형 2대도 잘 닦고 정리해 놨던 것을 봤는데, 거기에 방역소독기가 4대로 되어 있던데 1대뿐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3대는 어디에 있냐고 여쭤봤더니 지금까지 말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것도 장비점검까지 잘 정리가 될 수 있도록 해 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 다음에 1층에 보니까 문고에, 정말 문고를 이용하는 분들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조금 정리가 깔끔하게 안 돼요. 어쨌든 어린이가 됐든 누가 됐든 의원들이라도 오셔서 책을 볼 수 있도록, 이렇게 환경이 우선 중요하다, 좀 깔끔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아까 우리 위원님들이 많이 얘기하셨습니다마는 따뜻한 겨울보내기 이웃돕기사업에 2년 동안 정말 우수상을 2년째 연속 수상한 것을 가만히 보니까 2014년도에는 8,751만원 정도, 2015년도에 1억 2,260만원, 그 다음에 그 전에는 8,751만원 이렇게 참 모금을 하셨던데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 우리 정릉3동의 환경이 여러 가지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많은 모금을 해서 따뜻한 이웃을 도와줄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마 우리 동장님의 탁월한 능력이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동장님과 직원들한테 수고가 많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사례관리를 봤을 때 황희정승의 17대 손으로서 황OO라는 할아버지를 돌보셔서 정말 다시 세상을 살 수 있도록 만들어주신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우리 동장님을 비롯해서 직원들한테 감사드리고, 전화 한 통이 생명을 구한다는 생각을 한다면 참 좋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어쨌든 감사에 이렇게 협조해 주시고 준비해 주시느라고 고생들 많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마치기 전에 정릉3동의 박현식 동장님으로부터, 아까 우리 위원님들의 말씀이 있었습니다마는 정말 꼭 해야 할 문제, 당장 급하게 할 수 있는 것을 먼저 얘기해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끝으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동장 박현식   오늘 위원님들께서 저희 동에 오셔서 좋은 얘기를 정말 많이 해 주셨습니다.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서 우리 동 주민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동은 2가지 숙원사업이 있습니다. 얘기가 많이 나왔지만 하나는 정릉골 정비하는 것이고요, 또 한 가지는 청사 문제입니다. 청사는 제가 금년 초에 오자마자부터 오시는 주민들마다 청사 어떻게 되냐고, 수없이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여기가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하는 장소인데요. 어르신들이 참 많습니다. 65세 이상 몸짱프로그램에 어르신들이 많은데, 어르신들이 올라오시다가 저를 볼 때마다 “엘리베이터 달아달라”, “청사 어떻게 되냐” 계속 말씀하시거든요. 그런데 구에서는 저희 동이 신축1순위라고 하는데 아까 위원님들의 말씀을 듣고 보니까 1순위라고 해도 언제 될지 모르겠네요. 그러면 당장 주민들이 위험하지 않게끔 사용해야 되는데 그러려면 가장 큰 문제는 계단이거든요. 계단이 너무 급경사이기 때문에 이 앞전에 1층에서 어르신잔치 할 때도 내려가시다 넘어지면 안 되니까 직원들을 계단마다 다 배치시켰었습니다. 그럴 정도로 어려운 상황인데, 신축이 안 된다면 계단경사를 낮춰야 되겠고, 보시다시피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여기도, 사실 직원들이 여기서 사무감사를 하자 할 때에 ‘여기서 어떻게’ 그랬거든요. 막상 꾸며놓으니까 그런대로 괜찮아 보이기는 하는데 방송장비가 말썽을 부려서 죄송합니다. 마루라도 어떻게 정비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 김일영   동장님의 말씀을 위원님들이 잘 들었을 것입니다. 저도 정릉3동 청사를 잘 둘러봤어요. 오늘 와서 보니까 정말 너무 급경사다라는 생각이 들고, 신축을 하자고 위원님들의 의견이 있었는데 정말 신축의 예산을 준비하려면 조금 어렵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것보다는 리모델링을 해서라도 엘리베이터를 놓고 주민들이 불편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그런 것도 한번 고려해 볼 수 있도록, 우리가 이번 행정감사의 강평에 넣어서 리모델링을 하든 엘리베이터를 놔서더라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든지, 만약에 신축이 어렵다면 1순위라도 예산이 돼야 신축을 하는 것이니까, 그렇게 두 가지 중에 하나라도 할 수 있도록 강평에 넣어서 잘 만들어보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인순위원   정릉3동 동사무소 신축을 위해서 TF팀을 구성해야 될 것 같아요.
○위원장 김일영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정릉3동 주민센터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행정기획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박현식 동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실시에 따른 강평은 감사종료일인 6월 28일에 일괄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정릉3동 주민센터 소관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30분 감사종료)


[부록]
2016년도 주요업무보고(정릉3동)

○출석위원(7인)
  김률희    김일영    송대식    안향자
  유경상    이인순    조민국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이중철
○출석공무원
  정릉3동장박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