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3회(임시회) 성북구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성북구의회사무국

2002년 9월3일(화) 오전10시 개식

제113회성북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의사담당 김재엽)


                       (10시03분 개식)

○의사담당 김재엽   지금부터 제113회 성북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대한경례가 있겠습니다. 전면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를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해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박덕기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서찬교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여러분! 제4대 의회 출범 50일만에 개회되는 제113회 임시회에 밝고 환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금년 여름에는 유난히도 장마가 계속되면서 태풍까지 겹쳐 전국 곳곳에서 많은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태풍 “루사”로 인하여 전국적으로 집중 호우로, 많은 인명과 재산상의 손실로 인해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우리구에서는 큰 피해 없이 무난하게 지나간 것은, 평소 지역에 많은 애정을 쏟고 계시는 여러 의원님과 관계공무원들의 숨은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하며, 의장으로서 이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8월 19일부터 24일까지 2002년도 을지연습 기간 동안 밤샘을 하면서 열심히 훈련을 실시한 구청장님을 비롯한 전직원께서는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이제 그토록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는 한풀 꺾이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서늘한 기운이 감돌아, 가을이 문턱에 와있음을 실감케 합니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듯이, 이제 우리도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는 계획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가를 재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은 추스려, 연초에 계획한 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할 시기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우리 의원님들은 물론,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구청간부에서부터 대민봉사를 하는 창구 직원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의식을 가지고 공직자상을 점검해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옛말에 “청정무위”란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모름지기 위정자는 매사를 맑고 깨끗하게 하고, 백성들을 억압하는 각종 법규등을 없애거나 줄일 때, 백성들을 편안하게 할 수 있다.」는 뜻으로, 지금 이세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저는 요즈음 앞으로 2년동안 저를 의장으로 선출하여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어떻게 하면 우리의회를 새롭고 알찬 선진의회로 이끌어 나갈까 하는 책임감 때문에 솔직히 어깨가 무거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성북구민과 의원 여러분의 큰기대와 성원을 잊지 않고, 어느 의회보다도 가장 앞서가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대외적으로는 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대내적으로는 화합과 조율을 통하여 구민이 편안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동료의원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아울러 지난번 임시회에서 의장으로서 사회를 매끄럽게 진행하지 못한점,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저에게 성북구의회 의장이라는 막중한 직분을 맡겨주신 의원 여러분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서로 대화와 타협을 통하여 협력하고 조화를 이루어서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성실하고 책임있는 의장으로서의 직분을 다할 것을 다시한번 약속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 오늘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이번 임시회는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열리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소중한 회기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임시회를 제1차 정례회의 착실한 준비기간으로 삼아 우리 성북구가 금년도에 해야 할 많은 일들이 원만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 하여야 할 것입니다.
  특히, 9월26일부터 시작되는 제1차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200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의가 실시될 예정입니다. 구정전반에 걸쳐 실시하게 될 행정사무감사는 의정활동의 매우 중요한 분야의 하나입니다. 이를 통해 구정의 세세한 내용을 살펴서 잘못된 점을 바로잡아 나감으로써 구민을 위한 구정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여야 할 것이며, 200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는 한정된 예산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분야를 염두해 두셨다가 예산이 낭비없이 짜임새 있게 집행되도록 동료의원 여러분께서 관심을 가지시고 심의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 임시회에서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잘 세워, 생활 현장에서 구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또 구민들을 위하여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 것인지를 잘 챙겨서 구청의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개회되는 제113회 임시회는 사실상 제4대 의회 첫 회의라 보아도 될 것입니다. 앞으로 보다 더 성숙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으로 4대 의원의 임기를 마칠 때에는, 구민 모두가 뜨거운 박수와 갈채를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여 주시길 당부 드리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김재엽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0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