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회(임시회) 성북구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성북구의회사무국
2000년 8월28일(월) 오전10시 개식
제94회성북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의사담당 류종국)
(10시02분 개식)
먼저 국기에대한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서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공무원 여러분! 우리는 지난번 반세기 분단의 장벽을 뛰어 넘어 7천만 겨레가 함께 만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해방의 기쁨 만큼이나 감격스러운 남북상봉에 이산가족과 온 겨레가 울고, 산천도 흐느꼈습니다. 이산가족 첫 상봉에서 쏟아낸 감격의 눈물은 분단 50년이 남긴 민족적 상처를 치유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감격적인 모습을 통해 남북은 민족적 동질성을 회복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할 수 있으며 한반도의 분단과 냉전의 비극적 산물을 걷어내고 통일로 가는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말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저는 이러한 시점에서 의장이 되었다는 기쁨보다도 앞으로 2년 동안 저를 의장으로 선출하여주신 동료의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구의회를 새롭고 알찬 의회로 이끌 책임감 때문에 솔직히 걱정이 앞서는 심정입니다. 그렇지만 성북구민과 의원 여러분의 큰 기대와 성원을 잊지 않고 어느 의회보다도 가장 앞서가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적극 노력함으로써 대외적으로는 의회의 위상과 역할을 이루는데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성북구의회의 의장이라는 막중한 직분을 맡겨주신, 의원 여러분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서로 대화와 타협을 통하여 협력하고 조화를 이루어서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성실하고 책임있는 의장으로서의 직분을 다 할 것을 굳게 약속드립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번 임시회까지만해도 우리와 동고동락을 함께 했던 김남효의원님께서 8월17일자로 의원직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그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최선을 다하신 김남효 의원님께 성북구의회 29명 의원을 대표하여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김남효 의원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제94회 임시회에서는 2000회계년도 제1회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게 되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당초 예산이 과다 편성되지 않았는지, 또한 불요불급한 소모성 경비나, 반드시 실행될 사업이 제외되었는지 등에 대하여 면밀히 분석 검토하여할 것이며, 아울러 주민생활과 관련하여 불편한 사항들이 없는지 잘 살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오늘부터 개회되는 제3대 후반기 첫회의를 계기로 보다 성숙된 성북구의회가 되어 제3대 의원의 임기를 마칠 때에는 구민 모두가 뜨거운 박수를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리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대단히 감사 합니다.
(10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