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9회(임시회) 성북구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성북구의회사무국

2019년 10월15일(화) 오전 10시 개식

제269회 성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의사담당 김대규)


                          (10시13분 개식)

○의사담당 김대규   지금부터 제269회 성북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박학동 부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부의장 박학동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하며 연일 노고가 많으신 이승로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얼마 전 태풍 ‘미탁’으로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 일대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전국적으로 피해 집계액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며 이재민들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하루속히 이재민들이 아픈 상처를 딛고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구의원님과 공무원 모두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현재 국제정세는 미래먹거리사업을 선점하기 위해 국가 간 치열한 다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중무역 갈등도 그러한 원인에서 발생하였으며 일본은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면서 우리의 주력사업인 반도체에 대한 견제를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국제정치의 불안정은 국내 경제의 불확실성을 유발하여 내수경기의 부진과 성장둔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맹자는 나라를 다스리는 방법에 대한 등문공의 물음에 이런 대답을 하였다고 합니다. “항산이 있어야 항심이 있다.”, 꾸준히 일할 수 있는 생업을 만들어 백성들이 늘 일정한 산출물을 얻어야 항상 변치 않는 마음인 도덕을 세울 수 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주민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주민들의 아픈 곳을 어루만지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먹고 사는 문제를 걱정 안 하게 도와주는 것이 우리 구의원과 여기 계신 공무원들의 주요한 사명입니다. 지금 우리는 망망대해에서 잠시 파도를 만났다고 항해를 멈출 수는 없습니다. 늘 주민의 안전복리를 최우선에 두고 45만 구민의 힘으로 당당하게 공존과 번영의 미래를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이제 이번 제269회 임시회는 오늘부터 10월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하여 각 부서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을 다룰 예정입니다. 심도 깊은 안건 심사로 구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관계공무원들께서는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얼마 전 찬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한로가 지났습니다. 농부들은 기온이 더 내려가기 전 추수를 끝내려고 마지막 비지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집행부 관계공무원들께서는 기해년을 시작하며 계획했던 각종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잘 마무리하여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해야 할 것이며, 다가오는 2020년도에 해야 할 일들도 신중히 계획해야 할 때입니다.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서도 집행부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었는지, 막바지 예산집행에만 급급하게 예산이 쓰여지고 있지는 않은지 등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고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제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힘들어하는 겨울이 멀지 않았습니다. 미리미리 살피고 점검하여 이번 겨울에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건강에 특히 유의하시기 바라며, 여러분의 모든 가정에 언제나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경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김대규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269회 성북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2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