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0회(임시회) 성북구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성북구의회사무국

2002년 4월17일(수) 오전10시 개식

제110회성북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의사담당 장세택)


                  (10시05분 개식)

○의사담당 장세택   지금부터 제110회 성북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대한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직무대리 박덕기   지역발전과 구민복지향상을 위해 헌신과 봉사로 의정활동을 하고 계시는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진영호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푸르름과 향긋한 꽃내음이 날로 더해가는 싱그러운 계절을 맞아 오늘 제110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저는 요즘 들어 세월이 참으로 빠르구나 하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제3대 성북구의회를 출범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하니 왠지모를 아쉬움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모든 일이 다 그렇듯이 후회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발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포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반성을 통해서만이 보다 나은 대안을 찾을 수 있고 노력하는 자세를 견지해 나갈 수 있는 에너지를 갖게 된다고 여겨집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제 우리는 제3대 의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모든 것은 잊혀진다고 하지만 지방자치의 역사는 잊혀지는 것이 아니라 기록되어지는 것이며, 따라서 우리는 지방자치를 계속 발전시켜야 한다는 당위성을 갖게 됩니다. 소원을 비는 작은 돌이 하나씩, 하나씩 모여 거대한 탑을 이루듯이, 지방자치의 완전한 정착과 구민의 복지구현을 위한 우리의 염원이 조심스럽게 쌓여가면서, 지방자치의 탑 역시 흔들림 없이 건재하리라 확신합니다.
  이제 6월 13일이면 지방선거가 실시됩니다. 앞으로 제4대 의회를 구성할 때는 현재와는 많은 변화가 있을 줄 압니다. 제3대 의회 운영이 평가되는 면도 있겠지만 구민을 위해 봉사하여 왔다는 긍지와 신념은 의원 누구나 변함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우리의 변함없는 의지가 지속적으로 끈을 이어나간다면 성북구의 지방자치는 크게 도약할 것이며, 더불어 구민의 권익신장, 복리증진, 생활의 향상등 질적으로 크게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제110회 임시회는 2001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을 위한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게 되겠습니다. 결산검사는 작년 한해동안 집행된 예산의 실적을 구민의 입장에서 검사함으로서 구민자치를 실현 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입니다. 여러 의원님께서는 이러한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결산검사위원 선임에 심사숙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되시는 의원님께서는 우리 성북구의 살림을 구석구석 살펴서 어떤 방법으로 얼마나 알뜰하고 적절하게 쓰여졌는지를 검사하여 구민의 세금이 한푼도 헛되게 집행되는 일이 없도록 검사에 만전을 기하여 주셔야 되겠습니다.
  또한 이번 제110회 임시회에서는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들, 해결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제3대 의회의 마지막 결실의 기회임을 명심하시어 훌륭한 역사의 기록을 장식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노력을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이제 6월이 지나고 나면 계속 구정이나 시정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전념하실 분도 계실 것이고, 생활전선의 현장으로 돌아가는 의원님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어느 곳에서 어떤 일에 몸을 담는다 해도 우리가 함께 한 제3대 지방자치에 대한 애정만은 변함이 없으리라 믿습니다. 시대와 역사가 바뀌어도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성북구의회가 되기를 소망하면서 의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13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