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회(임시회) 성북구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성북구의회사무국
1999년 9월 4일(토) 오전10시 개식
제83회성북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의사담당 표석구)
(10시00분 개식)
먼저 국기에대한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이 있겠습니다. 묵념은 묵념곡에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지난 7월31일부터 나흘동안 내린 비는 기습폭우라는 면에서도 지난해 8월의 큰비와 비슷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성북구의 수해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은 지난해 8월의 수해를 거울삼아 우리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한 사전 협조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철저한 준비를 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재해없는 성북구가 되도록 집행부와 의회가 다함께 노력합시다.
지난번 8월16일부터 21일까지 ‘99년도 을지훈련기간동안 밤샘을 하면서 열심히 훈련을 실시하신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7월3일부터 35일간에 걸쳐 실시한 ‘98 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노고가 많으신 박경석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아울러 우리 의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민선지방자치 제2기가 출범한지 어언 1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우리의 행정도 대내외 여건 및 환경의 변화에 따라 과감한 개혁으로 많은 성과를 얻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자기혁신의 노력으로 우리의 행정이 탄력있고 나날이 발전할 수 있는 체제로 운영되어야 하겠으며, 다른 자치구와의 선의의 경쟁에서도 앞서 나갈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행정은 최대의 서비스산업이라는 말과 같이 행정의 최대고객은 바로 우리 주민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주민이 내는 세금을 가장 효율적이며 경제적으로 사용해서 최대효과를 올릴 수 있는 경영행정을 끊임없이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종전과 같이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는 행정에서, 주민의 요구를 찾아 발로 뛰는 행정으로 변모해야 하겠습니다. 이제 우리 행정은 중앙정부의 위임행정 또는 말단행정이 아니고 고객인 주인과 직접 부딪히는 가장 중요한 최일선 행정이라는 긍지와 책임의식이 필요합니다.
성북구 전역의 구석구석까지 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주민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하여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항상 연구하고, 열심히 일하는 자세로 선진 자치구 행정과 일등 의회상을 구현해 나가는데 우리 모두 앞장서 주실 것을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제83회 임시회에서는 ‘99년 제2회 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등구민과 직접 관련이 있는 안건이 많으므로 많은 관심을 갖고 의회와 집행부가 모두 합심하여 의안 한건한건마다 심도있는 검토와 충실한 대안 제시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이번 회기도 동료의원 상호간에 서로 협조하고 양해하면서 능률적이며 생산적인 회의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애써주시고, 특히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08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