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8회(임시회) 성북구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성북구의회사무국

2023년9월5일(화) 오전 10시 개식

제298회 성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의사담당 박종미)


                         (10시03분 개식)

○의사담당 박종미   지금부터 제298회 성북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이어서 오중균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오중균   존경하는 성북구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이승로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연일 계속되었던 무더위가 지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는 여름의 끝자락에서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지난 석 달을 돌아보니 참 잔인한 여름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여름 폭우와 태풍으로 인해 청주 지하차도 침수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아무쪼록 빠른시일 내에 복구되어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다행히 우리 성북구는 큰 피해가 없었습니다. 구민의 안전과 재해예방을 위해 수방 및 폭염대비 근무에 만전을 기하여 주신 이승로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은 풍수해 대책 기간에도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선배ㆍ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14일간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하여 각종 조례안, 동의안 등의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습니다. 추경예산안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복리 증진과 연결되어 있는 만큼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세밀하고 꼼꼼하게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집행부 또한 상정된 안건에 대한 자료를 철저히 준비하여 의원님들이 안건을 심사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라며, 우리 의원님들이 제시한 의견과 다양한 방법을 수용하여 긍정적인 보완과 개선을 통해 우리 구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한 정책을 펼쳐 주시기 바랍니다.
  구정 정책과 사업 그리고 조례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내용이 많은 만큼 집행부와 의회가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현안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이 만들어져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집행부는 의회와 긴밀한 협의로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최선의 방향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신림역과 서현역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흉악범죄 발생으로 많이 불편하고 놀라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무차별 흉기 난동 등 이상 동기 범죄에 대한 근본적인 치안대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흉악범죄 강력대응,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 등의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우리 성북구도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CCTV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예방과 대응을 위한 자치단체 차원에서 실행 가능한 대책 마련에 더욱더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무차별 범죄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사회적 차원의 관심과 지원 또한 중요할 것입니다. 우리 가족과 이웃에게 관심을 갖는 것부터 시작해 다시는 유사 범죄가 재발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의 노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성북구와 성북구의회도 민ㆍ관ㆍ경의 치안협의회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구민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삶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달 일본에서는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오염수 방류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가 있지만 방사능 우려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가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정부 차원에서 구민들의 불안감이 진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합니다.
  올해도 어느덧 4개월 남짓 남았습니다. 연초 계획한 사업의 추진사항을 점검해 보시고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내년 업무계획과 예산편성에 반영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북구민 여러분! 입추와 처서가 지났지만, 아직은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시고, 남은 여름 모두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하며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박종미   이상으로 제298회 성북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3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