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임시회) 성북구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성북구의회사무국

2001년 4월26일(목) 오전10시 개식

제100회성북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의사담당 김형무)


                  (10시02분 개식)

○의사담당 김형무   지금부터 제100회 성북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대한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고윤근   친애하고 존경하는 성북구민 여러분 또한 지역발전과 구민복지향상을 위해 헌신과 봉사로 의정활동을 하고 계시는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진영호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공무원 여러분, 푸르름과 향긋한 꽃내음이 날로 더해가는 싱그러운 계절을 맞아 오늘 우리는 성북구의회가 개원한지, 회의운영 100회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받고 이 자리에 함께 하였습니다. 저는 먼저 많은 어려움을 인내로 극복하고 성북구 의정사에 빛나는 금자탑을 쌓아 오신 선배 동료의원님 여러분과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고귀한 선택을 하여 주신 구민 여러분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민주주의의 기초가 된다는 지방자치가 10년전에 부활되어 주민의 축복과 기대 속에서 우리 성북구의회가 개원되어 민의의 전당인 이 자리에서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개최한지도 오늘로써 벌써 100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남다른 감회와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아주 뜻깊은 임시회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동안 우리 의원들은 지방자치의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법적, 제도적 여건이 미비한 상태에서도 명예직으로써의 오직 긍지와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주민의 안녕과 구정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하여 왔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성북구의회에서는 정기회, 임시회등 총 99회 회기를 통하여 조례안 650건, 예산안 25건, 결산승인 9건, 각종 현안사항등 주민복리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각종 안건등 총 684건을 처리하였으며 구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및 각종 시책적으로 추진하는 공사장등 현장확인을 통하여 의회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였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또한 우리 의원들은 복잡하고 다양한 주민생활의 어려운 문제점을 개선, 해결하기 위해 그늘지고 소외된 지역등을 구석, 구석 살피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그리고 생생한 삶의 현장에서 들려오는 주민의 목소리에 정중하게 귀를 기울이며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각종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하여 왔습니다.
  이렇듯 우리 의원들은 명예직으로서의 가족 부양을 위한 생업활동과 지역주민의 민원해결 및 의견수렴을 위한 지역활동 그리고 의회 의정활동등 1인 3역의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열과 정성을 다하여 지방자치구현을 위해 의정활동에 임해 왔
습니다. 그러나 지방자치시대가 열린지 10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마땅히 지방정부에 이양해야 할 많은 업무들을 중앙정부에서 권한을 행사하고 있어 아직도 실질적인 주민 자치가 되지 못하고 있는 점과 각종 조세의 불균형 배분에 따라 재정자립도가 낮아 교부금등에 의존하는등 타 자치단체와의 형평성문제, 명예직으로서의 무한정 봉사만을 해야하는 한계성으로 전문화된 정책을 개발 집행부의 시정권고하여 주민자치에 만전을 기해야 함에도 시대에 불합리한 법령, 그리고 제도등이 지방자치발전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어 제100회 임시회를 맞는 시점에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조속한 개선과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이러한 많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집행부에서는 꾸준한 건의와 해결책을, 의원여러분께서는 대안의 제시로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달려가는 쌍두마차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제100회 임시회는 2000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겠으며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을 심의, 의결할 것입니다. 특히 결산검사는 우리구 2000년도 예산이 적법한 회계절차에 의하여 합법적으로 투명하게 집행했는가를 사후 검증하는 것으로 의원의 책무중 어느것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러의원님께서는 이러한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셔서 결산검사위원 선임에 심사숙고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되시는 의원님께서는 우리 성북구의 살림을 구석, 구석 살펴서 어떤 방법으로 얼마나 알뜰하고 적절하게 쓰여졌는지를 검사하여 구민의 세금이 한푼도 헛되게 집행되는 일이 없도록 검사의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뜻깊은 제100회 임시회가 되기 까지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여러분과 바쁘신 가운데도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개회식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성북구 의정과 구정의 앞날에 항상 끊임없는 축복이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김형무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