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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11일(월) 오전10시 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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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4회 성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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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담당 김대규   지금부터 제274회 성북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임태근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임태근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이승로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임시회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다시 뵙게 되니 이번 회기의 중요성과 무게를 느끼게 됩니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도와줄 긴급 재난 지원금 대응 사업비 편성을 위하여 집행부측의 요청에 따라 긴급하게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정부에서 코로나19 사태를 유례없는 재난 상황으로 인식하고,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만큼 우리 성북구에서도 이번 임시회를 통하여 주민들에게 신속 정확하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오직 구민들을 위한 마음으로 예산안을 살펴봐 주시기를 바라며, 집행부에서도 예산집행이 일정에 맞추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주춤하는 듯   하였으나 주말에 발생한 집단 감염으로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 중이었던 우리 삶에 또 다시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한순간의 방심이 공들여 쌓은 탑을 무너뜨리고, 방역의 기본을 등한시하는 순간 언제라도, 누구라도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면서 코로나19 종식이 선언되는 그날까지 개인위생과 방역 조치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한 번의 위기를 잘 이겨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위기 또한 무사히 넘길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이상으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김대규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274회 성북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