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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3월6일(화) 오전10시 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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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4회 성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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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담당 고영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04회 성북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윤이순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윤이순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영배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겨울의 긴 터널을 지나 바야흐로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문턱에 즈음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제204회 임시회에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3월은 봄의 전령사라고들 합니다. 시기적으로는 만물이 생동하는 시기이고 학교에서는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되며 업무적으로는 연초에 세워두었던 새로운 계획들을 진취적으로 실천해 나가는 도약의 출발선이 되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여러분께서도 이 시기가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최근 우리 사회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경기둔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물가상승 및 청년실업이라는 커다란 난제들을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으며 하우스푸어니 하우스리스 와 같은 낯설고 마음 아픈 용어들이 일상어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은 우리사회의 경제 구조적 불안상황을 방증하는 사례일 것입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우리 의원들의 막중한 책무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민생현장을 직접 발로 뛰고 살피며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구청 각 분야에 높은 관심과 열정으로 연구하고 참여하며 실천하는 의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집행부와 상호조화와 협력 속에 지역사회가 발전될 수 있도록 모든 지혜를 모아야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제204회 임시회에서는 안건처리뿐만 아니라 연초에 계획됐던 주요사업들을 시작단계부터 다시 한번 챙겨서 구민의 행복지수가 향상될 수 있도록 보다 힘찬 의정활동을 당부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해마다 봄철 이맘때가 되면 건조한 기후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오랫동안 정성들여 가꾸어 온 산림이 한순간 잿더미로 변하는 가슴 아픈 현실을 보면서 이제는 더 이상 이러한 악순환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화마로부터 보호하는데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기이니 만큼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안전점검과 순찰을 강화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소중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봄으로 가는 길목의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모든 분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고영진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