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임시회) 성북구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성북구의회사무국

2001년 2월 3일(토) 오전10시 개식

제98회성북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의사담당 류종국)


                  (10시05분 개식)

○의사담당 류종국   지금부터 제98회 성북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대한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서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고윤근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진영호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공무원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용기가 솟아나는 신사년 새해를 맞아 오늘 처음으로 열리는 제98회 성북구의회 임시회에서 희망에 찬 모습을 뵙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을 합니다. 지난해는 희망과 시련, 빛과 그림자가 교차했던 한해였습니다. 구민여러분의 많은 인내와 알뜰한 살림으로 인하여 IMF구제금융이라는 긴 터널을 빠져나왔는가 싶었는데 지금 우리 경제는 경제난 극복의 연장선상에서 더욱 분발하는 용기가 요구되는 어려운 상황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새해는 우리구민의 작은 소망이 반드시 성취될 수 있도록 행운과 축복이 함께 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또한 주민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오신 의원여러분과 집행부공무원의 노고에 대해서도 감사의 말씀과 새해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올해는 또한번의 힘들고 어려운 한해로써 내외적으로 많은 도전과 시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극복해야할 과제로써는 지역 경제를 되살리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21세기를 슬기롭게 준비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써 의회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해야 할 것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작년 2차 정례회의시 여러 의원님들께서 집행부와 얼굴을 맞대고 심혈을 기울여 심의확정한 금년도 예산을 건전하게 집행해 나가는데 우선순위를 두어야 되고 상반기에 집중 배정하여 어려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금년도 예산이 주민복지를 위한 신규투자 사업이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에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 단체의 역할을 위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과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 예산이 지역적으로 공정하게 분배되고 꼭 필요한 곳에 우선 투입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업시행에 앞서 사업계획을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신중히 검토하는 사전 심사과정을 강구하려는 제도적인 노력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건전하고 생산적인 의회운영을 위한 내실화를 찾는 길이 될 것입니다. 우리 구의회가 올해로써 개원10주년을 맞게 되고 선진의회로써의 제모습을 찾기 위해서는 새롭고 발전적인 제도를 도입 시행하고 열린 의회로써 주민의 참여폭을 넓혀나가는 노력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올해는 의원님들의 본회의에서 집행부에 대한 질문이나 안건심사와 관련한 질의토론외에는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발언할 기회가 없기 때문에 발언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의안 및 청원 기타중요한 관심사항에 대하여 5분 이내에 자유 발언할 수 있도록 5분 자유발언제도를 도입하고자 합니다. 또한 열린의회로써 주민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서 관내 초등학생으로하여금 의회 현장학습 및 모의의회를 통하여 구정과 구의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제98회 임시회의는 우리구의 2001년도 구정업무계획을 듣고 구정업무 방향에 대하여 깊이 있는 논의를 해야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2000년 제2차 정례회의시 의원님들이 심의 의결한 올해의 예산이 보다 알뜰하고 규모있게 집행되어야 하겠습니다.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다시 한번 검토하고 한 푼의 예산이라도 절감하여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저소득층 소외계층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과 따뜻한 사회 분위기조성에도 힘써 나가야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공무원여러분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맞이한 새해가 맨주먹으로 경제 부흥을 이룩한 우리의 저력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를 더욱 튼튼히 다지는 힘찬 한해가 되기를 바라면서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모든 소원이 뜻하시는 대로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14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