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1회(임시회) 성북구의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성북구의회사무국
일 시 : 2006년9월4일(월) 개회식직후
의사일정
1. 제151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 구정업무현황 청취의 건
3.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결정의 건
4.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개선의 건
5.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부의된 안건
1. 제151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2. 구정업무현황 청취의 건
3.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결정의 건(운영복지위원회 제안)
4.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개선의 건(의장 제의)
5.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10시35분 개의)
먼저 사무국장님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고용수 사무국장님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제151회 성북구의회 임시회 집회경위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유춘길의원님외 7분의 의원님으로부터 임시회 집회요구가 있어 지난 8월24일 운영복지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지방자치법 제39조 제2항의 규정에 의거 오늘 제151회 임시회를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접수현황입니다. 성북구청장으로부터 서울특별시 성북구 석관 제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의견청취안이 접수되어 도시건설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다음은 본회의장 의원님의 의석배정에 관한 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성북구의회 회의규칙 제3조 1항에 의하면 의원의 의석은 의장이 운영복지위원회와 협의를 하여 이를 정한다라고 규정되어 있어 지난 8월22일 의장단회의와 8월24일 운영복지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현재 앉아계시는 의원님들의 의석을 배치하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성북구청장으로부터 200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 5억 6,185만 6천원을 증액하였다는 제6차 간주처리보고가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안건 상정에 앞서서 성북구의회 회의규칙 제32조 2 규정에 의하여 김정주 의원님으로부터 5분 자유발언 신청이 있었습니다. 5분 발언은 의원 1인이 5분을 초과할 수 없으며 의원은 5분 발언에 대하여 의결이나 답변을 요구할 수 없습니다.
김정주의원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례적인 인사말은 생략하겠습니다. 성북구 바 선거구 출신 김정주의원입니다.
지난 7월6일 제5대 전반기 성북구의회 원구성 문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5.31지방선거에서 성북구민들의 성북구의원 선택은 우리당에 9석, 한나라당에 12석, 민주당에 1석을 당선시켜주었습니다. 물론 한나라당에 과반의석을 주었습니다마는 그렇다고 모든 문제를 한나라당 뜻대로 마음대로 하라는 것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초대형 선거 태풍 속에서도 떠내려가지 않고 우리당에 의원 9석을 뽑아 준 것은 정당과 지역편견과 차별 등의 구태의연한 과거 지방정치를 접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해 달라는 구민 모두의 바람이었을 것입니다.
처음부터 한나라당 입장은 우리당에 상임위원장 한 석만 주겠다고 하였고, 우리당 측에서는 부의장 한 석과 상임위원장 한 석을 주는 것이 의회 의석 분포상으로 봐서도 그렇고 또한 구민 누가 봐도 원만하고 합리적인 원구성이라고 주장했습니다마는 결국은 단 한 석도 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7월6일 원 구성 당시 우리당의 대표인 본의원과 양춘화의원, 당시 한나라당 이감종 의장후보와 마지막까지 의견조율을 하고 있었는데 한나라당 의원들의 독촉에 못이겨 타협을 하다말고 본회의장에 들어가서 일방적인 원 구성 및 각 상임위원회를 배정한 것은 참으로 유감스럽습니다.
당시 김용선 임시의장이 존재하고 있었는데도 의회 밖에 있었다는 이유로 또한 다른 임시의장을 선출해서 원 구성을 한 것은 사상 초유의 그 유례를 찾아볼 수가 없는 기가 막힌 사건이었습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중 몇 곳만 이번에 단행된 원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동대문구의회는 우리당 의원 8명, 한나라당 의원 10명인데 의장단 구성은 우리당에 부의장 한 석, 상임위원장 한 석이 선출되었습니다.
또한 강북구의회는 우리당 의원 5명, 한나라당 의원 7명인데 의장단 구성은 이곳 역시 우리당에 부의장 한 석, 상임위원장 한 석입니다.
강서구의회는 우리당 의원 9명, 한나라당 의원 10명중에 우리당에 부의장 한 석, 상임위원장 두 석이며, 강동구의회에서는 우리당 의원 5명, 한나라당 의원 13명인데도 우리당에 부의장 한 석, 상임위원장 한 석으로 원 구성을 마쳤습니다. 물론 의장을 비롯한 나머지 상임위원장은 한나라당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지금 본의원이 말씀드린대로 다른 구 역시 한나라당이 과반이 훨씬 넘지만 원구성은 누가 봐도 원만하고 합리적으로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광진구의회 같은 경우도 갈등과 분열, 불신이 있었지만 끝까지 대화와 타협으로 8월17일 원 구성을 미루면서까지 그들은 서로 상생의 정치를 실현했습니다. 광진구의회의 경우 의장, 부의장은 한나라당 의원이, 상임위원 두 석은 투표 없이 우리당에 배정했다고 합니다.
어차피 7월과 8월에는 회기도 없는데 유독 우리 성북구의회는 7월6일 그날 모든 것을 다 결정했어야만 했는지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혹자는 4대 전반기 원 구성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마는 그 당시에는 한나라당 임시의장이 회의를 속개해서 의장을 선출해 놓고 한나라당 의원들이 스스로 퇴장한 상황이었고 이번 임시의장은 양당대표간 협상조정 때문에 일부 의원들이 의회 밖에 있었기 때문에 그 당시와 전혀 상황이 다릅니다.
또한 그 당시 민주당이 의장단을 다 차지했다고 한나라당 측에서 그토록 비난하고 비판했었는데 자신들이 이번에 거의 같은 상황을 연출한 것은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이번 원 구성이 잘못된 것이라면 두 번 다시는 이와 같은 결과가 없으리라 믿고 후반기에는 과연 얼마나 우리당에 배려할지 지켜보겠습니다.
이상으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윤만환의원 의석에서 - 의장!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예. 말씀하십시오.
○윤만환의원 안녕하십니까? 정말 본의원이 의사진행발언까지 하기 위해서 오늘 이 단상에 나오게 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또한 정말로 답답합니다. 역대 91년도부터 지금까지 5차에 걸쳐 의회가 개원되었습니다만 이런 사태는, 이런 사고는 없었습니다.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들이었기에 할 수 없어서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해 나왔습니다.
저는 제3자로서 아까 김정주의원께서 한나라당 12, 열린우리당 9분, 민주당 한 분이라고 했습니다. 왜 의회 원 구성에 민주당이라는 문자는 빠져있어야 되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또한 이번 원 구성은 한나라당 12명과 민주당 한 명, 분명히 두 당이 공조해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 원 구성으로 보면 6월에 있었던 일, 전반에 있었던 일까지 말씀을 안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7월 6일 당일만하더라도 임시 의장께서 사회를 보는 동안 열린우리당 의원께서 의사진행발언을 해서 잠시 정회가 있었습니다. 정회를 해서 22명의 의원님들께서 나가서 전부 자기 의사피력을 했었습니다. 저는 6월 이전에 분명히 4석을 가지고 한 석을 배정한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열린우리당 의원님들께 다수가 그러고 있으니 어쩔 수 없지 않느냐 한 석을 맡으라고 했었습니다. 계속 종용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당일날 그런 와중 가운데 열린우리당 모의원께서 그러면 정히 정말로 주지 않고 그렇게 한 석 된 데에서 가야 된다면 부의장 자리만큼은 민주당의 4선의원인 윤만환의원에게 주면 받겠다고 했습니다. 돌아가면서 의견 개진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모의원께서 정말로 4선의원님, 민주당의원 윤만환의원 예우차원에서 부의장으로 모시는 것이 당연하다, 우리 다같이 박수로써 서로 동의를 표하자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양당이 정회를 하고 나갔었습니다. 나가서 오전 지나고 오후에 그렇게 한다고 한나라당에서 통보를 했었습니다. 그 내용인즉 열린우리당에 두석을 배분하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의 4선의원인 윤만환의원을 예우해서 부의장으로 모시고 열린우리당에 한 석을 내서 두석을 양당에 준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열린우리당 쪽에서는 갑자기 바뀐 상황에 당황해서인지 아니면 다른 어떤 저의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윤만환의원을 배제하고, 4선의원을 배제하고, 민주당의원을 배제하고 다 차지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내용인즉 한나라당에서는 분명히 윤만환의원이기 때문에, 4선의원이기 때문에 부의장을 준다고 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지켜지지 않아 회의를 속개해서 현재 구도로 갔던 것입니다.
오늘도 여러 가지 상황인 것 같습니다. 제가 볼 때는 그런 모든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 한나라당에서 심사숙고 하고 각론, 격론 끝에 오늘 임시회 본회의를 맞게 된 것입니다.
저 4선 의원인 본인으로서는 정말로 의회가 왜 이렇게 가야하는가 정말 답답한 마음금할 수가 없습니다. 의회는 대화와 타협이 원칙입니다. 지난 6월 내내 대화와 타협을 하고 7월 6일 그 와중에 그 이후에 대화와 타협을 해 왔습니다.
오늘도 다른 가시적인 성과가 마련되어서 자리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의회라는 것은 나 아닌 우리라는 테두리 내에서 서로 공조하면서 우리 22명의 의원, 50만 성북구민의 뜻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그런 의사교통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탁의 말씀 올리겠습니다. 이대로 이런 사고는 안 됩니다. 누워서 침 뱉기고 어느 누구가 해당이 될지 모릅니다.
다시 애원하겠습니다. 이제 모든 것 버리고 들어오셔서 의정활동에 전념하시고 우리 50만 구민을 위해서 구민의 뜻을 전달하는 의결기구로서의 행동을 해 주시기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22명이 혼연일체된 마음으로 집행부와 같이 의논할 것은 의논하고 감독할 것은 감독하고 이렇게 해서 50만 구민의 뜻을 전달할 수 있는 그런 의결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촉구하면서 의사진행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민석의원 의석에서-의장님!)
김민석의원님,
(○김민석의원 의석에서 - 저도 5분발언하겠습니다)
○의장 이감종 네. 김민석의원님 나오셔서 5분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민석의원 의례적인 인사말은 생략하겠습니다.
김정주의원께서 나오셔가지고 하신 5분 발언을 제가 들었습니다. 듣다보니까 자기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한 말씀도 안하고 잘한 부분에 대해서만 말씀을 하시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잘못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여기 계신 공무원이나 모든 분들이 김정주의원의 말씀을 듣고 한나라당 문제 있는 것 아니냐라고밖에 얘기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 같아서 제가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김정주의원 의석에서-5분 발언에 대해서는 반박은 못하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아까 의장님도 말씀하셨는데요.)
알겠습니다. 그러면 5분 발언하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김정주의원하고 수차례 많은 대화를 했습니다. 저희가 5대에 들어서 최초로 공천제에 의해서 우리 의원님들이 당선이 되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원내 대표 또는 원내 총무라는 직책을 가지고 김정주의원님하고 저하고 대화하는 과정에서 김정주의원께서는 두 석을 달라고 말씀을 하셨고 저희는 한 석만 드리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자, 열린우리당 대표이신 김정주의원의 요구가 제가 볼 때는 잘못됐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러면 혼자 나오지 마시고 한 두, 세분끼리 대화를 하겠습니다해서 제가 한번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김정주의원님하고 송대식의원님하고 두 분이 나오셨습니다. 한 분은 나오시기로 했는데 나오시지 못했습니다. 제가 그 자리에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자, 그러면 여러분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다선의원 또는 당에서 대표로서 당을 이끌어가고 우리 주민을 위해서 동등한 배분을 하자, 제가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 자, 그러면 명분을 가지고 여러분께서 말씀을 하시면 진짜 그 명분이 우리에게 와 닿는다면 하겠다, 김정주의원, 송대식의원 두 분 계신 자리에서 제가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우리 성북구의회는 4선의원이 계시다, 그러면 그분에게 부의장을 줘라, 그리고 열린우리당에 한 석을 배정해라 라고 여러분들이 말씀하신다면 우리는 명분싸움에서 진다, 여러분들이 바로 그런 명분을 가지고 온다면 저는 원내 대표로서 최선을 다해서 그 길로 가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 놓고는 전체 우리 의원님들 모임에서 송대식의원께서 윤만환의원 부의장을 줘라, 준다고 했지 않느냐, 저 분명히 두 분에게 말씀드렸던 것은 다선의원인 윤만환의원은 부의장을 하고 열린우리당에서 한 석을 원하신다면 우리 한나라당은 명분싸움에서 지기 때문에 그러한 명분을 가져오시오라고 나는 했다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열린우리당께서 분명히 뭐라고 했습니까? 윤만환의원을 부의장을 주시오, 우리가 회의를 해서 결정을 짓겠다라고 했습니다. 결정지은 결과 진짜 우리 정충균 선배님한테 사정사정해서 쾌히 승낙을 하시더라고요. 해서 윤만환의원을 부의장으로 하겠다고 우리 한나라당에서는 다 합의를 봤습니다.
그래놓고는 윤만환의원을 설마 줄 리가 없다고 발언을 해 놓으시고 윤만환의원을 부의장을 주겠다고 하니까 바로 열린우리당은 욕심을 차려서 왜 윤만환의원을 주느냐, 우리 둘 달라고 여러분께서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선배 의원님! 사실 우리 한나라당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아까 김정주의원께서 말씀하실 때 25개 구의회 중에서 5개 구가 그렇게 배당을 했다고 그러는데 그러면 나머지 20개는 안했다는 얘기입니다. 소규모를 가지고 전체가 다 한 것처럼 비유하는 그러한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우리 한나라당 진짜 마음 비웠습니다. 앞으로도 마음을 비우고 50만 구민을 위해서 우리 한나라당이 합심한다면 주민의 대표로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감종 김민석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외에도 여러분들께서 하실 말씀 많겠지만 회의 진행상 이것으로 5분 발언을 마치고 다음으로 넘어 가겠습니다.
1. 제151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10시54분)
○의장 이감종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제151회 성북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는 지난 8월 24일 운영복지위원회에서 9월 4일부터 9월 6일까지 3일간으로 논의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임시회를 9월 4일 오늘부터 9월 6일까지 3일간으로 하고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9월 5일은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구정업무현황 청취의 건
(10시55분)
○의장 이감종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구정업무현황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서찬교 구청장님의 인사말씀과 아울러 구정현황청취가 있겠습니다. 구청장님 나오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서찬교 존경하는 이감종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개원식에서 의원님 여러분들을 뵙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민선4기 새로운 출발과 함께 우리 구 구정 운영방향과 주요시책을 의원 여러분께 설명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는 민선4기 구정의 시작과 함께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주민생활의 불편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의 문제를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풀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언을 한 바가 있습니다. 이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현장행정을 펼쳐 나가면서 주민들의 불편, 애로사항을 구정의 어느 사업보다도 최우선적으로 해결하여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취임사에서 말씀드린대로 민선4기 주민과 약속한 사항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받기 위해 구민대표로 구성된 민선4기 약속사항실천 구민평가단을 구성, 운영하기 위하여 규칙을 제정 중에 있으며 10월중에는 발족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의원님 여러분! 그동안 우리구는 50만 구민과 의원님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정말 많은 일을 해 왔습니다. 비만 오면 물에 잠겼던 장위, 석관동 일대는 이제는 비 걱정에 우리 주민들이 뜬눈으로 밤을 지새는 일이 없어졌고, 길음동, 정릉동 그리고 장위동지역에는 새로운 뉴타운 건설로 가슴 벅찬 꿈과 희망에 부풀어 있습니다. 저는 한 달에 몇 번은 스카이웨이 산책로를 거닐면서 주민들의 환한 표정을 마주보고 이야기하다보면 정말로 우리 성북구가 달라지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면서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멀지 않은 장래에 우리 구민들이 성북구에 사시는 것을 자랑하고 자부심을 갖게 될 것으로 확신하면서 혼신의 노력을 다 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민선4기의 가장 큰 목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많은 사업들을 강력한 추진력으로 중단없이 실천에 옮기고 우리 성북구가 강남북 균형발전의 핵심적인 지역으로써 동북권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발전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는 것입니다.
현재 심화되고 있는 강남북 불균형 발전은 심각한 국가적인 문제로 중앙정부차원에서도 도시재정비촉진주택법을 제정하고 대상지역을 선정하는 등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 성북구도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현재 진행중인 길음, 정릉 뉴타운개발과 지난 해 확정된 50여만평의 장위동 일대 뉴타운 지역을 본격적으로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정릉지역은 도시재정비촉진특별법 시행에 따라 도시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도록 하여 경전철과 연계한 환경친화적 주거단지로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미아4거리 일대의 길음, 월곡 균형발전촉진지구와 길음역 월곡동 일대는 상업, 업무, 유통시설이 조화로운 거점도시로 개발하면서 이 지역일대를 동북부 지역의 랜드마크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우리 성북구의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본격적인 개발이 추진됨에 따라서 교통문제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교통문제는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근본대책이 중요하지만 우리 성북구 차원에서도 나름대로 중장기계획을 마련하여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미 확정된 우이·정릉간 지하경전철 사업을 조속히 착공토록하여 2011년에는 완공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또한 장위동 뉴타운사업과 길음, 월곡균형발전촉진지구 개발사업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대중교통망을 확충하고 교통 취약지역인 동북부의 철도망을 강남 및 분당에 직접 연결하여 강북의 중심적인 교통축을 완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선릉에서 왕십리간 지하철분당선 2차 노선을 동북권으로 약 12㎞연장하여 우리구의 장위동, 월곡동, 종암동지역을 강남과 분당으로 직접 연결하는 지하철건설을 서울시에 건의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동북권 광역 지하철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강남북간 불균형의 주요 원인이며 우리 학부모님들이 최고의 관심사는 바로 교육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구에는 전국 최고의 으뜸교육환경 도시를 조성하고 평생학습의 장으로 만들어 꿈과 미래가 살아있는 21세기 교육특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고 있으며 또 하나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오랫동안 애써왔던 길음·정릉뉴타운 지역에 자립형 사립고 유치가 확정된 것입니다. 지난 6월에 설립법인을 공모하여 조만간 우선 협상대상자가 선정될 것으로 보며 순조롭게 진행되면 2008년도에는 완공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서울사대 부설 중고등학교의 관악구 이전문제도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과 협력하여 반드시 존치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6개 종합대학과 대일외국어 고등학교의 우수한 어학시설과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원어민 영어교육을 확대실시하고 학교내 정보도서관, 체육관, 수영장 등에 주요 시설을 두루 갖춘 학교복합화 시설을 건립하여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학부모님들의 사교육비를 덜어드리고 강남에 못지않은 자녀들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울시민은 물론 우리 구민 모두는 서울도심을 흐르는 맑고 깨끗한 청계천의 물을 보았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 성북구도 아름다운 북한산에서 흘러내려오는 깨끗한 물 줄기를 성북천과 정릉천에서 볼 수 있도록 성북천 복원화사업을 구간별로 특성을 살려서 큰 차질없이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정릉천 복원화사업도 2008년까지 주거 지역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자연하천으로 복원하여 대대로 우리 자녀들에게 맑고 깨끗한 환경유산을 물려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삼선동 한성대 후문에서 동소문로 지역에 이르는 낙산근린공원지역은 1960년대 건축된 노후불량 주택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많아 총 공사비 173억원을 투입하여 2009년까지 낙산의 옛 모습을 복원하고 성곽과 조화로운 새로운 녹지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른 아침 개운산, 월곡산에서 건강을 위해 운동하시는 분들, 토요일, 일요일이면 더 많이 이용하시는 스카이웨이 산책로의 구민들 이 모두가 웰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모습들입니다. 주민 모두에게 더 좋은 체육시설과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는 것이 생활행정의 방향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에 발맞추어 또 하나의 웰빙공간으로 삼선동과 성북동 사이에 왕래가 가능한 총연장 6.5㎞의 서울성곽 산책로를 만들어 산책과 휴식을 겸한 제2의 스카이웨이 산책로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성북구에서 전국적으로 커다란 호응을 얻은 「담배연기없는성북3S운동」, 「소음없는 정온한 성북」, 「절주운동」과 함께 WHO 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에 가입한 바 있는 구민건강프로젝트 사업을 치밀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고령화시대에 어르신들의 퇴행성 만성질환 발생에 따른 한방진료 수요증가와 지역주민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하여 지난 7월에 삼선보건분소 내에 한방진료실을 개설하여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시면서 반기고 있습니다.
앞으로 보건소 기능을 더욱 내실화하여 모든 구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할 이웃들이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홀로 사시는 노인분들, 신체활동이 불편한 장애인, 불우한 소년소녀가장, 그리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들 우리 모두의 사랑과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을 위해서 자립적 생활기반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 및 생활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으며, 현재 추진중인 보훈회관과 장애인복지관을 2007년까지 완공되도록 하겠습니다.
국가적인 저출산 문제와 병행하여 젊은 맞벌이부부를 위해 어린이 집을 확대하여 젊은이들이 마음껏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드리겠습니다.
요즘 여러분께서는 구청을 방문하면서 새청사 신축을 위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현청사는 건립된 지 30여년이 넘어 낡고 비좁아 임차건물을 활용해야 되는 등 주민불편을 초래하고, 성북천 복원사업으로 구청사 일부를 철거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 2009년까지 현청사 부지 위에 신청사를 신축할 예정이며, 이미 임시청사를 착공하여 올 9월말에 이전할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이감종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기대속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구청장에 취임한지도 벌써 2개월이 지났습니다. 앞으로 항상 구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구민의 삶의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한 많은 현안과제들과 주민요구사항들은 의원님과 상의하여 적극 해결하도록 하겠으며 여러분께서도 살기좋은 성북구를 만들어 가는데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충고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구정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시는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보다 구체적인 업무현황은 상임위에서 소관 국장이 자세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감종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구정업무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으신 의원님께서는 상임위원회 활동중 국별 주요 업무현황 청취시 소관 국장으로부터 질문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결정의 건(운영복지위원회 제안)
(11시15분)
○의장 이감종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을 제안한 운영복지위원회 제안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운영복지위원회 윤이순위원장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운영복지위원장 윤이순 존경하는 이감종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참석하여 주신 서찬교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운영복지위원회 위원장 윤이순의원입니다.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결정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본 건에 대한 경과를 말씀드리면 지난 8월24일 제150회 임시회 폐회중 제1차 운영복지위원회에서 유춘길의원님의 제안으로 채택 의결된 안이 되겠습니다.
제안이유를 말씀드리면 지방자치법 제36조 및 동법시행령 제16조 내지 제19조와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거 매년 제1차 정례회 기간중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효율적이고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하여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을 정하고 각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분야별 감사계획을 수립 채택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주요 내용을 말씀드리면 감사기간은 2006년9월18일부터 9월22일까지 5일간으로 하고, 감사대상 기간은 지방자치법시행령 제17조의 3 규정에 따라 당해 지방자치단체 및 그 하부 행정기관 그리고 성북구도시관리공단 등으로 하며, 감사방법은 감사대상기관의 운영전반에 대한 감사로써 감사자료확인, 현장청취, 시책추진사업 상황파악과 필요시에는 현장확인 등을 하려는 것입니다.
이상으로 2006년도 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결정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감종 윤이순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의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질의가 없으시면 토론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토론하실 의원님 토론하여 주십시오.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토론하실 의원님 없으십니까?
토론하실 의원님이 없으시면 의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3항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결정의 건을 운영복지위원회에서 제안한 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4.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개선의 건(의장 제의)
(11시19분)
○의장 이감종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상임위원회 위원선임 개선의 건을 정합니다.
본 안건은 의장이 제안한 안건으로써 본인의 동의 하에 상임위원회 소속 일부 변경하고자 하는 안건이 되겠습니다.
행정기획위원회 소속 정효연 의원님을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 변경 선임하고자 하는데 의원님들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5.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11시20분)
○의장 이감종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은 의석 순서에 의하여 김춘례의원님과 박계선의원님을 선출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논의가 끝났으므로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9월6일 오전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20분 산회)
김민석 김용선 김정주 김춘례
김태수 박계선 송대식 송영옥
신재균 양춘화 유춘길 윤만환
윤이순 이감종 이미성 이일준
정철식 정충균 정형진 정효연
진선아 천상영
○출석공무원
구청장서찬교
행정관리국장김성수
재무국장김민구
생활복지국장권영애
도시관리국장한규상
건설교통국장정흥진
보건소장황원숙
민원감사담당관박경호
총무과장황차웅
자치행정과장 유경상
경영기획과장유경림
문화체육홍보과장채갑석
재난안전관리과장김순철
으뜸교육도시추진단장원응연
세무1과장한상진
세무2과장구자길
지적과장임재훈
사회복지과장안명우
가정복지과장이호식
환경위생과장김혁
지역경제과장김용진
청소행정과장강현구
주택과장이승복
도시개발과장김중겸
건축과장박창식
공원녹지과장구본삼
성북균형발전추진단장김중겸
건설관리과장이경환
교통관리과장양춘근
토목과장이성태
치수과장김성도
보건행정과장김석진
보건지도과장손홍조
의약과장홍혜정
도시관리공단이사장조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