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0회(임시회) 성북구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성북구의회사무국
2018년8월28일(화) 오전10시 개식
제260회 성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의사담당 김흥규)
(10시20분 개식)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임태근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지난 주 우리나라에서는 4․27 남북정상회담의 합의사항 중 하나인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이 2박 3일의 짧은 기간으로 금강산에서 있었습니다. 이산가족상봉과 관련된 많은 소식 중 80대 형제의 이산가족 이별장면이 참으로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혈기 넘치는 20대 청년일 때 헤어졌던 형제가 긴긴 기다림 끝에 이제는 백발의 80대 할아버지가 되어서 어렵게 만났습니다. 처음 상봉할 때는 서로 살아있다는 사실에 그저 고마움을 느꼈던 그들이 ‘살 때까지 통일되면 다행이고 죽으면 다시 하늘에서 보자’는 인사를 나누며 헤어지는 장면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56,000여명의 이산가족 상봉 신청자 중 85%가 70대 이상의 고령이십니다. 다음 만남을 기약하기보다는 다음 만남까지 서로 살아있을까를 걱정해야 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이산가족들이 더 연세가 드시기 전에 추가 상봉 등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마련되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그리고 지난주에는 역대급 태풍으로 알려졌던 ‘솔릭’으로 우리나라 전역이 긴장의 한 주를 보냈습니다. 당초 많은 피해가 예상되었으나 북상하면서 세력이 약해지면서 다행히도 서울엔 큰 영향이 없었습니다. 태풍의 세력이 약해진 탓도 있지만 우리 1,400여명의 공무원 여러분께서 철저히 대비한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성북구민의 안전을 위해 바쁘게 현장을 뛰어다니며, 애써주시는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 제주도의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동료 의원여러분! 오늘부터 9월 10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제260회 임시회에서는 2018년도 제1회 일반ㆍ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하여 구민 생활과 밀접한 12개의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습니다.
우리구의 각종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펴주시기 바라며, 특히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추경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집행부에서도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상정된 여러 안건에 대한 자료 준비를 철저히 하여 구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고 의원님들이 안건을 심사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 의원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구민이 조금 더 행복해지고 생활이 윤택해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끝으로 여기 계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제260회 성북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2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