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6회(임시회) 성북구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성북구의회사무국
2003년2월24일(월) 오전10시 개식
제116회성북구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의사담당 김재엽)
(10시03분 개식)
먼저 국기에대한경례가 있겠습니다. 전면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를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먼저, 2월18일 어처구니없는 대구지하철 방화참사에 대하여 가슴 아파하며, 구민을 대표하여 고인의 명복과 유족에게 진심으로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 관계공무원 여러분! 내일부터는 참여정부가 출범하여 첫 업무가 시작되는 뜻깊은 날입니다. 그러나 지구촌 전체가 북핵 문제, 이라크와의 전쟁여부로 혼탁한 국제정세 속에서 사회적 안정과 침체된 경제회복 등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는 국내외적으로 많은 도전과 시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도 저는 오늘 새해 첫 임시회에서 2003년도 성북구의회의 의정활동 핵심방향에 대하여 몇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우리 구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비전 있는 의회상을 구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구민의 입장에서 대안도 제시하여 구민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두 번째로 구 의회는 지방의회의 첫번째 핵심 기능인 구정감시와 견제역할을 확실히 수행하여 구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제일 먼저 파악하고 구 행정이 구민의 요구가 제대로 반영되어 올바른 방향과 사업과정을 통해 추진되는지에 대해 면밀하게 체크해 나가겠습니다.
세 번째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작년 제2차 정례회의시 여러 의원님들께서 구청직원과 얼굴을 맞대고, 심혈을 기울여 심의 확정된 예산을 낭비없이 건전하게 집행해 나가는데 우선 순위를 두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우리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건전하고 생산적인 의회 운영에 대한 내실화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21세기 신 사고방식과 디지털 사이버 의회상을 구축하기 위해서 새롭고 발전적인 제도를 도입 시행하고 열린 의회로서 주민의 참여폭을 넓혀 나가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관계공무원 여러분! 이번 제116회 임시회는 우리구 2003년도 구정업무 계획을 듣고 구정업무 방향에 대하여 깊이 있는 논의를 해야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따라서 연초에 세웠던 계획이 하나하나 착실히 열매 맺도록 미진한 부분이 있는지를 꼼꼼하게 지금부터 잘 챙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대동강물도 녹는다는 우수가 지나고 곧이어 해빙기를 맞아 2월 18일 대구 지하철 방화사건과 같은 대형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원님과 구청 공무원 여러분께서 우리 지역주변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위험시설물과 각종 대형공사장을 구석구석 살펴보셔서 예상되는 재난을 사전에 지혜롭게 대처하여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금년은 구민과 의회, 구청이 하나가 되어 우리 성북구가 더 한층 발전하는 보람찬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계미년 한해도 더욱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시기를 충심으로 기원하면서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