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임시회) 성북구의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성북구의회사무국
일 시 1998년2월3일(화) 오전10시 개식
제66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계장 표석구)
(10시05분 개식)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애국가는 전주곡에 따라 1절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같이 작년까지만 해도 이 자리에서 회의를 진행하셨고 우리와 동거동락을 함께 했던 고조기찬 의장께서 올 연초에 유명을 달리하시는 가슴 아픈 일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고조기찬 의장께서는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궂은 일을 마다 않고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해결하였으며 특히 불우한 이웃과 소외받는 노인들을 위한 노인복지, 대형안전사고 방지 등의 업적을 남기고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이에 우리 의원들은 고인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의원 상호간은 물론 주민과도 단합된 모습으로 성북구의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우리 구의회장으로 치뤄진 장례기간중에 물심양면으로 유가족에 대한 위로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개의되는 임시회가 98년도 첫 번째 임시회가 되겠습니다만 고 조기찬 의장의 잔임기간 동안 우리 구의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의장을 선출하는 회의가 되겠습니다. 잠시후에 실시되는 의장 보궐 선거에 그 어느때보다도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성북구의회 의원 만큼은 민주자치의 깊은 뿌리를 심기위해서 그리고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많은 노력과 희생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때로는 동료의원 상호간의 불쾌한 감정도 있었고 서운한 점도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는 의원들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다 보니 부득이 파생되어 온 결과라고 생각하고 금년에는 우리 의원들의 임기가 상반기 뿐이라는 것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것을 묻어두고 긍정적인 사고로 대외적으로는 IMF 위기극복 노력과 내적으로 의원 상호간에 단합에 역점을 두고 주민 편익을 위한 효과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금년에도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의 견인차로써 책임을 다하고 구민에게 IMF 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다는 꿈을, 희망을 주는 역할을 충실히 해 왔고 성북구민이 관심을 갖고 구의회 제반 사항과 의정활동을 직시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사소한 개인의 의사나 이익보다는 주민을 위하는 의정생활이 되도록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10시13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