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기획위원회 회의록

                                           성북구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 삼선동주민센터, 성북문화재단

일  시 : 2025년6월23일(월) 오전 10시
장  소 : 행정기획위원회회의실

                    (10시03분 감사개시)

○피감사부서: 삼선동주민센터
○위원장 정해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행정기획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수감을 위하여 이 자리에 참석하신 박기홍 삼선동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장 정해숙입니다.
  오늘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동 행정 전반에 관한 실태를 점검하고 행정의 미진한 부분이나 잘못된 부분을 시정토록 함으로써 구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증인으로 출석하신 박기홍 삼선동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양심에 따라 솔직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라며 본 감사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부터 제52조 그리고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삼선동 소관 2025년도 성북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먼저 피감사부서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4항 및 제5항의 규정에 따라 행정사무감사 시 증언이나 의견진술, 요구 등에 대하여 사실대로 정확하게 답변하겠다는 취지에서 행해지는 것이며 만약 위증이 있을 때는 고발될 수 있음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홍 동장님과 관계공무원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선서해 주시기 바라며 선서가 끝난 후 선서문에 서명날인하여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삼선동장 박기홍   선서!
  본인은 성북구의회가 실시하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행정기획위원회에서 증언함에 있어 「지방자치법」 제49조제4항 및 제5항의 규정에 의거 양심에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5년 6월 23일 삼선동장 박기홍
  
○위원장 정해숙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박기홍 동장님으로 업무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동장님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삼선동장 박기홍   안녕하십니까? 삼선동장 박기홍입니다. 인사드리겠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과 성북구민의 복지증진, 지역발전을 위하여 애쓰시는 행정기획위원회 정해숙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2025년도 동정업무보고를 드리게 됨을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시는 좋은 의견에 대해서는 동 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민이 행복한 삼선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보고는 그간의 주요업무 추진사항과 현안 그리고 우리 동의 특화사례를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업무보고에 앞서 우리 동 직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직원 소개)
  지금부터 동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마지막으로 사례관리 미담사례를 담당자가 발표해 드리겠습니다.
○사례관리담당 최한나   안녕하세요? 미담사례 사람을 향한 동행 그 따뜻한 기록 발표를 맡게 된 삼선동 사례관리담당 최한나입니다.
  사례관리를 통해 주거불안정, 건강 및 돌봄지원체계 미약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여 혼자 사는 노인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삼선동 이웃이 된 어르신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올해로 83세인 어르신은 재개발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시원에 머물다 또 한 번 퇴거통보를 받았습니다. 의지할 가족도 손 내밀 곳도 없던 어르신에게 다가온 것은 주민센터의 따뜻한 손길이었습니다. 동에서는 사례회의를 열어 어르신을 사례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이사와 정착, 건강과 돌봄, 정서적 회복까지 전방위적인 복지서비스를 발 빠르게 연계해나갔습니다.
  중고 냉장고와 세탁기, 전자레인지, 이불 한 채로 텅 빈 집을 채웠고, 방문간호상담, 식료품 및 영양제 지원, 밑반찬 서비스 등을 연계해 건강도 살폈습니다. IoT기반 안부확인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까지 연계해 고독사 예방에도 힘을 보태며 다양한 민간서비스가 어르신의 삶을 다시 일으켰습니다.
  한때는 낡은 밥솥 하나, 수저 한 벌에 의지하던 삶은 이제 누군가 곁에 있는 삶으로 바뀌었습니다. 어르신은 이사 당일 “가족은 없지만 어려울 때 손 잡아준 여러분이 진짜 가족이지.”라며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앞으로도 복지행정의 본질을 사람 곁에 머무는 일이라 믿으며 관계의 빈자리를 공공의 손길로 따뜻하게 메워 이웃이 따뜻한 공동체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삼선동장 박기홍   앞으로 우리 삼선동 전 직원은 정성을 다하여 행정업무를 처리하겠으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을 배려하여 모든 주민이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정해숙 위원장님과 행정기획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삼선동 행정사무감사에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리면서 오늘 지적하신 사항과 훌륭하신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여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삼선동 주요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해숙   동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 진행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으로 하고 필요시 보충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감사를 실시하기 전에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하여 삼선동 주민센터 소관 업무에 대한 자료요청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필요한 자료가 있으신 위원님들께서는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기혁 위원님.
정기혁위원   15페이지에 재난재해 예방활동 사업에서 3번을 보니까 3월 달에 싱크홀이 발생한 사항이 있어요. 조치사항에 보니까 ‘소관부서 전달 완료’라고 되어 있는데 두 건은 세세하게 나와 있어요. 혹시 후속 조치와 이행 결과 있죠? 그것 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삼선동장 박기홍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저희가 자료를 미리 받았었는데요. 주민자치기금 사용한 것에 기타 지출로 공부방이 계속 나가는데 이것은 무슨 돈이에요?
○삼선동장 박기홍   주민자치회에서 의결해서 정보화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공부방을 운영했었습니다. 그런데 올 2월까지만 운영하고 3, 4월부터는 없어져서 지급을 안 한 상황입니다.
○위원장 정해숙   2만 3,000원이 나간 거예요?
○삼선동장 박기홍   네, 인터넷 비용입니다.
○위원장 정해숙   네, 오중균 위원님.
오중균위원   통장 사인한 원본 가지고 왔어요?
○삼선동장 박기홍   네, 가지고 왔습니다.
오중균위원   그럼 그것으로 대체할게요.
○삼선동장 박기홍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주민자치 회의수당도 참석한 인원을 뺀 나머지는 다 반납한 거죠?
○삼선동장 박기홍   네, 그렇습니다.
정기혁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정해숙   네, 정기혁 위원님.
정기혁위원   사전자료에서 통장협의회 현황표를 보니까 지금도 5, 8, 9통 공석인가요?
○삼선동장 박기홍   네, 그렇습니다.
정기혁위원   혹시 모집하기 위해서 현수막 등등 홍보 노력을 해 보셨나요?
○삼선동장 박기홍   지금 5통과 8통, 9통인가는 삼선5구역 재개발이 예정이기 때문에 지금 공석으로 있고 2027년 3월에 삼선5구역이 완공돼서 입주하시면 그때 다시 통장을 뽑도록 하겠습니다.
정기혁위원   그러면 이 밑에 그런 사유를 써 주시면 좋았을 것 같은데.
○삼선동장 박기홍   시정조치 하겠습니다.
정기혁위원   시정할 정도는 아니고. 단순히 공석처럼 보이니까 자료를 주실 때 살짝만 설명해 주시면.
○삼선동장 박기홍   네, 알겠습니다.
정기혁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해숙   올해부터는 주민자치 회의수당 나가는 것이 분과에 1만 원, 전체회의에 1만 원 이렇게 나가나요?
○삼선동장 박기홍   네, 그렇게 지급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전체적으로 다 그런 거예요? 여기만 그런 것 같은데.
○삼선동장 박기홍   저희는 주민자치회에서 의결해서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분과회의에 참석한 경우에만 1만 원, 1만 원 해서 2만 원이 지급되고 참석을 안 하신 분은 제공을 안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더 이상 자료요청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면 집행부 측이 제출한 자료 검토를 위하여 약 30분간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약 30분간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0시30분 감사중지)

                      (10시59분 감사계속)

○위원장 정해숙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위원님 여러분께서는 구민의 대표자로서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감사에 임해 주시고 집행부 공무원께서는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삼선동 주민센터 업무에 대하여 위원님들의 질의와 집행부의 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육영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정해숙   네, 김육영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육영위원   꼭 삼선동뿐만 아니고, 제가 자료요청을 했었는데 직능단체가 있잖아요? 특히 통장협의회 같은 경우는 거의 준공무원에 해당이 되잖아요? 행정을 대신해서 하시는 분들이다 보니까 수당도 월 40만 원씩 지급되고 있고.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통장 서명지를 봤더니 너무 상이하게 틀린 서명지가 너무 많아요. 이것은 삼선동뿐만 아니라 모든 동들이 받아 보면 다 그런데, 내가 친하다는 이유로 대신하는 경우가 있는지 어쩐지 제가 직접 사인을 받아 보지는 않아서 모르겠지만 거의 대부분의 동들이 다 대동소이해요. 그래서 앞으로 서명을 받을 때 정확하게 받으셨으면 좋을 것 같고.
  지금 제가 통장을 예로 들었지만 나머지 부분들도 마찬가지예요. 수당이라기보다 뭐라고 하나요? 간식비 정도가 나가는데 그 비용들이 나가는 직능단체들은 서명을 할 때 정확하게 서명을 받아서 운영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삼선동장 박기홍   예.
김육영위원   그리고 성북동도 마찬가지고 삼선동도 마찬가지고 다른 동도 다 해당되겠지만 각 동에서 중요한 행사라든가 아니면 지금 싱크홀 접수, 이런 것도 주셨는데 작년에 축대 붕괴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고 그런 중요한 사항들이 있을 때는 해당 지역 의원님들한테는 반드시 통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의원님들이 동네에 없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그런 내용들은 파악을 하고 있어야 되거든요. 그래서 주민들이 물어봤을 때 대응할 수가 있는데 전혀 모르는 사항들을, 축대가 붕괴됐는데 동에서 아무도 알려 주지도 않고 다른 분들이, 예를 들어서 도시안전과에서 “의원님, 여기 안 오십니까?” 하면 좀 황당하잖아요?
○삼선동장 박기홍   예, 알겠습니다.
김육영위원   그런 부분들은 공유를 해 주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도 방재단이 빗물받이 청소를 했잖아요?
○삼선동장 박기홍   네, 그렇습니다.
김육영위원   적절한 시기에 해 주셨는데, 지난주도 비가 많이 왔었어요. 올 여름에는 비가 많이 올 것 같다는 기상청 예보도 있어서 방재단뿐만 아니라 여러 단체들을 동원해서, 아직도 빗물받이 청소가 안 된 데가 많이 있을 거예요. 요즘에 비바람이 많이 불다 보니까 낙엽들이 많이 떨어져서 조금 더 동원해서 빗물받이 청소를 같이 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침수가 안 되도록. 삼선동도 지대가 낮은 데도 많이 있다 보니까 그런 것을 많이 신경을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방역 같은 경우는 삼선동 같은 경우 여러 직능단체들이 다 열심히 해 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는데 특히나 새마을 같은 경우 방역을 솔선수범해서 철저하게 많이 해 주고 저도 같이 참석을 못 해서 죄송하기는 한데, 방역 같은 경우도 잘해 주셔서 감사를 드리고. 특히나 새마을지도자 같은 경우는 집수리봉사단 같은 경우도 매년 잘 운영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그런 단체들을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까 동장님께서도 보고를 해 주셨지만 삼선동 같은 경우는 가장 문제가 동 청사잖아요? 동 청사가 계속 여러 가지 변수가 많이 있어서 된다고 했다가 안 된다고 했다가 계속 여러 가지 변수가 많았는데 이번 10월에 최종 정비계획이 도시계획심의에서 잘 통과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저희도 저희지만, 저희 의원들은 당연히 노력을 해야 되고 지역위원회 차원에서도 시의원님이나 국회의원님께도 말씀을 드리겠지만 집행부 측에서도 청장님 이하 많이 노력을 해 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힘을 합쳐서 주민들의 염원인 청사가 꼭 10월에 도시계획심의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서 노력을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삼선동장 박기홍   네, 알겠습니다.
김육영위원   특히나 삼선동은 직할동이다 보니까 민원 접수 건도 많고 또 성북구 주민들이 지나가면서 거기에서 민원 발급도 많이 하고.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동장님 이하 팀장님, 직원분들께서 애써 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여러 모로 감사를 드리고.
  선녀축제를 매년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도 10월쯤에 할 예정이죠?
○삼선동장 박기홍   예, 그렇습니다.
김육영위원   성북구에는 4대 축제가 있어요. 그런데 매년 삼선 선녀축제가 예산이 적게 잡혀서 제가 문체과나 집행부 측에 얘기해서 올해는 4대 축제 똑같이 다 4,000만 원 배정을 받았거든요. 그래서 축제를 내실 있게 계획을 잘 세워서 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선녀축제가 준비과정에서 축제추진위원회가 구성되겠죠? 준비위원회가 구성이 될 텐데 금액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예산이 내려오면 계획을 잘 세워서 허튼 데 돈이 안 쓰이도록, 정말 주민들한테 혜택이 돌아가는 예산 집행이 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준비위원회와 같이 협조해서.
○삼선동장 박기홍   네, 알겠습니다.
김육영위원   왜냐하면 끝나고 나면 꼭 여러 말들이 많이 나오거든요. 저한테도 여러 주민들께서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 정확히 내가 어떤 예산이 어떻다고 얘기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어쨌든 실행계획부터 시작해서 동에서도 적극적으로 개입하셔서 예산이 잘 집행될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까 동장님도 쉬는 시간에 잠깐 얘기하셨지만 직원들이 다 회피하는 동으로 되어 있어서 동장님도 힘드신 것 다 아는데 누구보다 그런 부분은 잘 알고 있으니까 그래도 동장님께서 직원들을 잘 독려하셔서 삼선동을 잘 이끌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삼선동장 박기홍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육영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해숙   더 질의하실 위원님.
정기혁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정해숙   네, 정기혁 위원님.
정기혁위원   자치프로그램 현황표 현원을 보니까 전체적으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그런데 3년 치를 보니까 특정 강좌는 항상 미달되는 부분이 있어요. 한국무용 같은 경우.
○삼선동장 박기홍   예, 맞습니다.
정기혁위원   통계자료 3년 치가 있으니까 인기 없는 강좌는 타 동과 비교해서 바꿔 볼 필요도 있을 것 같은데.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이유가 따로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삼선동장 박기홍   한국무용이 인원수는 적은데 이분들이 10월에 선녀축제를 할 때 공연을 해 주십니다. 그래서 인원수로는 폐강을 해야 되지만 여러 가지 사유가 있어서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기혁위원   3년 통계를 보니까, 처음에 정원을 늘려 잡은 이유는 따로 있어요?. 항상 10인 미만으로 잡혀 있던데 정원을 25인으로 한 이유. 초반에 왔다가 나가시나?
○삼선동장 박기홍   처음에는 인원이 상당히 많아서 그렇게 잡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하시는 분이 많이 없기 때문에 지금은 열 분 미만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정기혁위원   이분들이 공연도 하시는데 열 분, 여섯 분 가지고 공연을 할 수 있어요?
○삼선동장 박기홍   그래도 잘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기혁위원   한번 가서 봐야겠네요.
○삼선동장 박기홍   네, 꼭 오십시오.
정기혁위원   잘되는 강좌는 잘 유지해 주시고 특정 강좌는 한번 손 볼 필요도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삼선동장 박기홍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오중균 위원님.
오중균위원   타 동 같은 경우는 폐지를 원칙적으로 해요. 계속 이렇게 유지하면 안 되죠. 강사비나 여러 가지 부분이 있는데. 아무리 어디에 뭐를 한다고 해도 그것은 아닌 것이고요. 원칙을 좀 지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삼선동장 박기홍   예, 알겠습니다.
오중균위원   통폐합을 하든, 강사도 한 분이 같이 하는데 폐강을 하시든지 사람을 더 하시든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삼선동장 박기홍   예, 알겠습니다.
오중균위원   아까 통장 문제가 나왔는데 제가 좀 봤어요. 이것이 원본이 아니죠? 사본이죠? 지금 원본이라고 가져왔는데 복사가 돼 있어요. 사본이 됐든 원본이 됐든, 가짜 사인은 하면 안 돼요. 우리가 할 때마다 하는데 제가 지금 표시를 대충 했어요. 누가 봐도 글씨체 자체가 다르면 그렇잖아요? 본인 글씨체가 있는데 그렇게 하면 안 되고요. 지금 보니까 딱 한 번 안 나오고 그러면 99.9%가 다 참석한다는 얘기인데 그렇게 할 수는 없거든요.
○삼선동장 박기홍   올해부터는 거의 오신 분들한테만 사인을 받아서.
오중균위원   제가 지금 작년 것은 안 보고 올해 것만 봤어요. 그런데 딱 한 분만 빠지고 다 했는데, 1월에만 두 분 빠지고 나머지는 거의 다 그냥. 아까 얘기한 대로 타 동도 마찬가지예요.
  다른 단체와는 다르게 일도 많이 한다고 하지만 다른 데는 이런 것이 없잖아요? 그런데 통장님들한테는 특별히 한 달에 두 번을 해 주잖아요. 그럼 또 그런 부분도 있어요. 또 어떤 때는 같이 두 번 다 사인 받는 경우도 있고, 저도 그거 모르는 것이 아니고 알고 있어요. 그런데 어쨌든 예산이 소모되는 것이라 그렇게는 안 했으면 좋겠어요.
○삼선동장 박기홍   네, 알겠습니다.
오중균위원   끝나기 전까지라도 와서 사인하는 것은 괜찮은데 대리 사인을 하는 것은 각별히 신경을 써서 담당하시는 분은 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당도 따로 40만 원이 나가고 있잖아요.
○삼선동장 박기홍   네, 알겠습니다. 주의해서 추진하겠습니다.
오중균위원   그렇게 하는 것은 안 되고. 지금 여기 보니까 저작권료가 있어요. 어떤 저작권료죠?
○삼선동장 박기홍   노래교실 할 때,  
오중균위원   다른 동도 있나요?
○삼선동장 박기홍   다른 동도 다 똑같은 상황인 거 같습니다.
오중균위원   제가 다른 동을 못 봤는데 삼선동을 보니까 저작권료가 있어가지고. 이게 노래교실에서 아마 쓰는 걸 거 같은데,  
○삼선동장 박기홍   네, 그렇습니다.
오중균위원   그다음에 혹시 인기프로그램이 있죠? 어느 동이나 다 있는데. 아침에 일찍 오는 프로그램 있어요, 접수 때문에?
○삼선동장 박기홍   저희는 아침 8시부터 접수를 받습니다.
오중균위원   그전에 와서 막 대기하고 있는 동이 많이 있거든요. 새벽 4시 반부터 대기하고 그래요.  
○삼선동장 박기홍   저희는 그렇지는 않고요. 오신 분에게 번호를 나눠드리고, 인기 있는 프로그램 같은 경우는 우리 삼선동 주민에게 일주일 동안 접수를 받습니다. 그래서 인원을 초과하면 추첨을 하고 그런 방향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일찍 새벽에 와서 기다린다고 해서 되시는 것도 아니고,
오중균위원   추첨을 합니까?
○삼선동장 박기홍   네, 초과되면.  
오중균위원   그러면 일찍 오는 그런 부분은 없겠네요.
○삼선동장 박기홍   네, 그렇습니다.
오중균위원   그다음에 타동에서도 오는 분도 계시죠?  
○삼선동장 박기홍   삼선동 주민을 모집하고 인원이 좀 남으면 타동 주민은 선착순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중균위원   저도 그래서 자치과에도 얘기를 했거든요. 어쨌든 각 동마다 프로그램이 있는데 타동에서 와가지고 새벽 4시 반부터 와서 대기하고 있다가 표 받아서 갔다가 또 7시에 가서 접수하고, 그런 게 반복되니까 주민들은 엄청 불편하거든요. 그게 할 일은 아니고. 심지어 어떤 동은 새벽 4시 반에 왔는데도 7시 8시 돼가지고 문을 열어주니까, 동절기에는 추워서 어떻게 합니까? 그런 여러 가지 부분이 있어서 자치과에도 얘기를 했는데 다행히 그런 부분은 없다고 하니까.  
○삼선동장 박기홍   네.
오중균위원   추첨하는 방법도 괜찮네요. 그렇게 하면 일찍 와서 기다리지는 않을 거 아닙니까?
○삼선동장 박기홍   네, 맞습니다.
오중균위원   그런 부분이 잘 되고 있네요. 이상입니다.
○삼선동장 박기홍   고맙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잠깐 말씀드리면 동장님, 저희가 주민자치프로그램이 계속 개강이 돼서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어린이프로그램이 하나도 없네요.
○삼선동장 박기홍   위원장님께서 저희 청사 보셨다시피 지금 여유 공간이 없는 상태에서 풀로 프로그램을 돌리다 보니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현재 없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그게 아마 코로나 이전에는 있었죠?
○삼선동장 박기홍   18년이나 19년도쯤에는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성인위주로만 2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어쨌든 동청사가 넉넉하지 않은 것은 기정사실인데 그렇지 않은 동들도 아직 많거든요. 그런데 우리 주민자치프로그램 자체를 동 안에서 해결하려고 하면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인근에 새로 들어온 아파트들 같은 데하고 협업을 해서 그런 데는 유휴공간들이 좀 있거든요. 그런 곳들을 좀 이용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지금 전 동이 거의 비슷하긴 한데 코로나 딱 터지면서 프로그램을 다 정지했단 말이죠. 그러고 난 다음에 어른들은 다시 회복이 됐는데 아이들에 대한 프로그램은 회복이 전혀 안 되고 있어서 아이들에 대한 프로그램도 좀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거에 대한 노력을 조금 더 많이 해줬으면 좋겠고요.
○삼선동장 박기홍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또 한 가지 주민자치프로그램 신청하거나 이거 하는 거 누가 관리하나요?
○삼선동장 박기홍   주민자치프로그램 관리요?
○위원장 정해숙   네, 프로그램 접수하러 오는 걸 누가 관리해요?
○삼선동장 박기홍   우리 총무가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이거 왜 주민자치회에서 안 해요? 이게 원래 주민자치회에서 해야 되는 거예요.
○삼선동장 박기홍   아, 네.
○위원장 정해숙   그런데 지금 그렇게 안 하는 동이 꽤 많거든요. 주민자치프로그램도 주민자치회 사업 중의 하나거든요. 그래서 거기서 필요한 기금들을 여기서 나오는 것들로 사용을 하잖아요.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환불이 되게 많아서 그거 하기가 되게 힘들다. 그런데 직원들도 내내 마찬가지일 거고요. 환불을 요청하는 것들은 날짜를 정해서 하면 되거든요. 한 달에 한 번 며칟날 환불을 똑같이 다 해주는 거를 날짜를 정해서 하면 되는 거고, 주민자치프로그램 접수 받거나 하는 것들을 주민자치회로 올려야 줘야 맞다고 보거든요.  
○삼선동장 박기홍   네, 주민자치회하고 한번 협의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네.
  그리고 지금 제가 자치회 명단을 받았어요. 24년도 명단을 받은 이유가 주민자치회 참석하신 인원이 22명이어서 과반이 돼야 회의를 할 수 있는데 딱 22명이어서 봤는데, 보니까 그때 명수가 42명이었네요. 다른 동에 비해서 여기 주민자치위원님들이 적은 이유가 있나요? 이탈이 많이 되는 거 같은데.
○삼선동장 박기홍   주민자치위원님들의 참여가 절실한 거고, 저희는 계속 주민자치회장님이나 분과장님하고 얘기를 해서 회원님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좀 많이 늘었는데 2024년에는 많이 참석을 안 하시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동장님의 노력만으로 되는 건 아니지만 주민자지회가 잘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삼선동장 박기홍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더 질의하실 위원님?
김육영위원   위원장님 하신 말씀에 제가 보충질의 좀 할게요.
○위원장 정해숙   네, 김육영 위원님.
김육영위원   우리 삼선동은 분과위원들이 별도로 없나요?  
○삼선동장 박기홍   분과위원회 있습니다. 3개 분과가 있습니다.
김육영위원   아니요, 분과위원. 여기 주민자치위원 말고.
○삼선동장 박기홍   아, 네, 세 분 있습니다.
김육영위원   분과위원은 주민자치회 교육을 받고 주민자치위원이 아니신 분을 분과위원이라고 하시잖아요.
○삼선동장 박기홍   네, 세 분 정도 있습니다.
김육영위원   그분들은 교육을 안 받으셨나요?
○삼선동장 박기홍   네, 교육을 안 받으셔서,  
김육영위원   다른 동 같은 경우는 주민자치위원이 50명이면 훨씬 많이 지원을 하잖아요, 교육을 받고. 그러면 예비 순으로 해가지고 쭉 이렇게 1번부터 예를 들어서 10번이면 10번까지 해놓고, 빠져나가는 순서에 따라서 1번이 들어오고 2번 들어오고 3번 들어오고 쭉쭉쭉 넣어서 다른 동 같은 경우는 그렇게 운영을 많이 하거든요. 그래서 그분들은 이미 티오가 차서 뽑기를 했든 뭐했든 예비 순을 쭉 정하면 그분들은 분과위원으로 두고서 그분들이 분과활동을 하다가 정회원들이 빠져나가면 그걸 채워 넣어주는 그런 방향으로 하거든요. 그래서 그거는 다른 동처럼 그렇게 운영을 하셨으면 좋을 거 같은데요.
○삼선동장 박기홍   네, 알겠습니다.
김육영위원   그래야 결원이 생겼을 때 바로바로 채워 넣을 수가 있죠.
○삼선동장 박기홍   3기 주민자치회가 올해 12월 30일자로 임기가 끝나고,
김육영위원   그렇죠.
○삼선동장 박기홍   내년부터는 4기가 진행이 됩니다. 그래서 내년 4기 때는 보다 많은 50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번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김육영위원   저번에도 인원이 오버됐었죠?
○삼선동장 박기홍   네, 오버됐다가 그만두신 분이….
김육영위원   그 정원이 안 넘었어요?
○담당   오버된 적 없습니다.
김육영위원   그래요? 다른 동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서로 지원을 막 많이 하고 그러는데 홍보를 좀 더 잘하셔야 될 거 같아요.
○삼선동장 박기홍   네, 홍보를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육영위원   좀 잘 하셔가지고 운영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좀 더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네, 하십시오.
김육영위원   우리 통장님들이 보면 다른 동에 비해서 70대가 좀 많아요. 운영하는데 별 어려움은 없으십니까?
○삼선동장 박기홍   그래도 통장님들이 열심히 해 주고 계셔서 청소도 그렇고 저희가 요청한 사항은 또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라서.  
김육영위원   하기사 요즘에 70대는 나이가 그렇게 많지도 않기는 한데 그래도 어쨌든 다른 직능단체와 달리 업무량이 통장님들이 하실 일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70대가 유난히 좀 많길래 걱정이 돼서 제가 드리는 말씀입니다.
○삼선동장 박기홍   알겠습니다.  
김육영위원   그리고 하나 더, 제가 아까 잠깐 다 말씀드렸는데 이것도 다른 동도 다 마찬가지예요. 전체적으로 제가 행정국을 할 때도 이런 부분을 자치행정과에 지적을 했었는데, 명절 때 반장님들 연간 2번 선물이 나오잖아요. 선물부분에 대해서 민원이 계속 들어오더라고요. 정원이 194명인데 현원은 135명, 그런데 135명 중에서도 활동을 하시나요?
○삼선동장 박기홍   반장님들이 참,  
김육영위원   통장을 보조해서  
○삼선동장 박기홍   통장님을 보조해서 업무를 수행해 줬으면 좋은데 1년에 진짜 딱 5만 원, 2만 원씩 2번 받으셔서 “뭐 좀 시키려고 하면 힘들다.” 통장님들 말씀이. 그래서 현재 종로구에는 통신요금이라 해서 5만 원을 지원해 준다는 얘기를, 저희는 종로하고 좀 겹쳐있으니까 그 말씀하시면서 자꾸만 우리 구는 왜 이렇게 지원이 없냐. 반장들에게 일을 시키려면 그만큼 보상을 해 주고 일을 시켜야지 별로 안 주면서 일을 시킨다고 얘기를 하십니다.
김육영위원   예산을 더 마련해야 되겠네요.
○삼선동장 박기홍   네.
김육영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해숙   추가적으로 여쭤보자면 삼선교가 주택이 많죠?
○삼선동장 박기홍   네, 주택이 많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그래서 반장님들이 다른 동보다 좀 많은 거 같은데 활동을, 저희가 이게 어느 한 동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인 문제이기는 해요. 어쨌든 상위법에 반장을 두게 되어있기 때문에 저희가 반장을 임명하는데, 다 상이하긴 한데 자기가 반장인지도 모르는 분들도 꽤 많거든요. 그래서 일제정비가 한 번 필요하다. 계속 본인이 나는 반장하겠다 하는 분들은 계속 위촉해서 그대로 갈 수 있게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좀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왜냐하면 반장으로 인해서 그분들한테 피해를 주고 있는 경우가 왕왕 있기는 하거든요. 그래서 정비가 한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삼선동장 박기홍   네, 알겠습니다. 저희도 정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이호건 위원님.
이호건위원   짧게 말씀드릴게요.
  관내 CCTV현황을 파악하셔가지고 내구연한이 지난 거나, 화소가 50만 화소, 130만 화소 그리고 최근에 200만 화소예요. 화소가 좀 떨어지거나 내구연한이 지난 것은 빨리 200만 화소로 교체해서, 화소가 낮으면 얼굴식별이 잘 안 되거든요. 교체하도록 좀 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삼선동장 박기홍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동장님, 여기에 학교가 5개가 있네요.
○삼선동장 박기홍   네.
○위원장 정해숙   어느 어느 학교예요?
○삼선동장 박기홍   삼선초등학교, 한성여중, 한성고등학교 있고, 경동고등학교 있고, 한성대가 있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어르신일자리도 있고, 보니까 환경지킴이도 있어요. 그죠? 환경지킴이 어르신들.
○삼선동장 박기홍   네.
○위원장 정해숙   거리환경지킴이, 그죠? 공익활동 30명 2월부터 12월까지 하는데,  
○삼선동장 박기홍   같은 사업입니다.
○위원장 정해숙   같은 사업인지 알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주문을 하나 하고 싶은 게, 이분들이 몇 시간을 해요? 3시간 하나요? 몇 시간 하죠?
○삼선동장 박기홍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정도 합니다.
○위원장 정해숙   그러면 30명이 여기 계신데 학교가 다섯 곳이잖아요. 부탁의 말씀을 드리자면 이 5개 학교 통학로에 이분들을 배치 좀 해달라는 부탁을 드리고 싶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의 등하교 거리가 좀 깨끗했으면 좋겠다 이런 주문을 드리니까 이분들 학교 입구에 배치 좀 해 주십시오.
○삼선동장 박기홍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그리고 보니까 공부방을 올 2월부터인가 안 했어요. 이유가 있나요?
○삼선동장 박기홍   공부를 하려는 학생 수도 줄어들고, 그리고 정보화센터에서 토요일 저녁 때 하다 보니 정보화센터 측에서도 보안문제를 들어서 “다른 곳으로 옮겨달라.” 그렇게 요청한 사항이고, 또 장소도 마땅치 않고 학생 수도 적으니까 폐강을 한 겁니다.
○위원장 정해숙   그러면 완전히 폐강이 된 거네요?
○삼선동장 박기홍   네, 그렇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알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정기혁위원   저 하나만 물어보겠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네, 정기혁 위원님.
정기혁위원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에서 보니까 도시가스 안 들어가는 가구가 21가구가 있나 보죠?
○삼선동장 박기홍   네, 저희가 장수마을 위쪽으로는.  
정기혁위원   그게 예전에 배관사업을 할 때 신청을 안 해서 그런 건가요, 아니면 어떤 구조적인 문제가 있어서 안 들어갔나요?
○삼선동장 박기홍   이거는 좀 파악을 해서 제가 한번 신경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정기혁위원   일제히 할 때 추후에 하면 자부담 해가지고 아마 그런 문제가 있을 거예요. 그런데 보니까 연탄이나 등유 같은 걸 지원을 해 주시는데, 이건 동에서 해결할 문제는 아니고 본청에 요청을 하든 하셔야 되는데, 혹시 재개발재건축 여기 들어가나요? 계획 있나요? 없죠?
○삼선동장 박기홍   안 들어갑니다.
정기혁위원   그러면 근본적으로 예산이 많이 들어가잖아요, 배관을 끌어와야 되니까. 연탄, 등유 지원하는 것도 좋지만 가스가 들어갈 수 있도록 근본적인 해결을 해 주시는 게 좋을 수도 있어요. 어떤 근본적인 문제가 없을 시, 구조적이나 이런 문제가 없으면, 물론 동에서 해결할 문제는 아니지만 이거를 건의하셔서,
○삼선동장 박기홍   네, 알겠습니다.
정기혁위원   매번 지원해 주는 거 아니에요, 겨울철 되면. 그런 쪽으로 한번 건의를 좀 해보시기를 건의드립니다.
○삼선동장 박기홍   네, 알겠습니다. 검토해보겠습니다.
정기혁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해숙   동에 미담사례가 한 가지 올라왔거든요. 다른 미담사례는 없나요?
○사례관리담당 최한나   사례관리담당입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삼선동에서 여러 주민들이 저희와 화합해서 잘 지내고 있는 여러 가지 사례가 많이 있지만 한 가지만 대표적으로 진행을 했었던 거고요.
  저희가 관내에 고시원이 많다 보니까 주거적으로 어려웠던 분이 있었는데요. 이분은 중장년 1인가구였고 일용근로로 생활을 계속하고 계셨었어요. 그런데도 자기 혼자 스스로 자립하겠다는 의지로 수급이나 이런 신청을 아예 안 하다가 건강보험 이런 것들도 이용할 수 없게 돼서 주민센터에 마지막으로 찾아오셔서 어려움을 호소해서, 저희가 사례관리로 지원을 하면서 수급도 신청해서 안정적으로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고, 고시원비도 3개월 동안 체납이 있으셔서 그거에 대한 압박을 너무 많이 받으셨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지원도 있었고요.  
  이 어르신이 병원에서 진료를 1번도 받아보신 적이 없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 관내에 성가복지병원이라고 건강보험료가 연체되거나 어려우신 분들을 지원하는 병원이 있어서 긴급하게 가서 진료를 받으시고, 이제는 고혈압약도 드시고 스스로 건강관리도 할 수 있게 되었던 사례가 있었습니다.
  중장년 대상분이신데 항상 쑥스러워하시고 항상 말을 잘 못 하셨는데 마지막에 저희한테 편지를 하나 주신 게 있어요. 제가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거는 ‘언젠가는…’ 하시면서 나쁜 생각을 하셨다고 하셨는데 저희의 도움으로 인해서 삶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이 부분을 보면서 그 ‘…’에 얼마나 그분의 많은 생활이나 내용이 담겨 있었을 텐데 저희가 조금 더 긴밀하게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도움을 통해서 일상생활을 회복하고 삼선동에서 조금 행복하게 사실 수 있도록 지원을 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해숙   여기 삼선동이 복지관 어디하고 연계되어 있죠? 길음복지관?
○삼선동장 박기홍   네, 길음종합복지관하고 연계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네, 길음복지관이죠. 어쨌든 복지관이 한쪽으로 많이 치우쳐있어서 갑쪽으로는 복지관이 아예 없죠? 아, 정릉에 하나 있구나!
  복지관을 많이 이용을 했으면 좋겠어요. 길음복지관이 제 지역구에 있기는 한데 이런 것들을 굉장히 잘 케어하거든요. 그래서 삼선동의 어려우신 분들이 길음복지관과 잘 연계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삼선동장 박기홍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네, 강수진 위원님.
강수진위원   7페이지 사업추진현황을 보면 23년도부터 25년 현재까지 사업이 조금씩 계속 늘어나고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사업이 많이 늘어날수록 보면 솔직히 말해서 인원도 적은데다 이것을 준비하다 보면 제대로 된 사업을, 제대로는 하시겠지만 내실 있게 할 수 있을지, 사업을 축소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어떤가 해서 여쭤보는 거거든요.
○삼선동장 박기홍   위원님께서 좋은 말씀을 해 주신 것 같고요. 저희가 봤을 때도 주민자치회 사업 건수가 10건은 많은 것 같고 압축해서 5, 6개 안으로 줄여서 내실 있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주민자치회 회장님과 분과장님과 협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수진위원   실제적으로 보면 솔직히 말해서 사업이 약간 단기성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단기성으로 하는 것보다 계속 유지하면서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삼선동장 박기홍   네, 알겠습니다.
강수진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해숙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네, 이호건 위원님.
이호건위원   질의는 아니고 방금 듣다 보니까 최한나 직원분께서 사례관리를 발표해 주셨는데, 어떻게 보면 본인이 선뜻 찾아오지 못한 사람을 이끌어서 목숨을 살렸다고 볼 수 있거든요. 주민센터에서 훌륭한 일을 하셨고.
  이런 분들이 있는데 똑같은 상황인데도 서류상으로 지원을 못 받는 사람이 있잖아요? 차상위인데 사각지대에 있는 거죠. 서류상에는 가족들이 있는데 실제로는 연락도 안 되고, 이런 분들도 있죠?
○삼선동장 박기홍   네,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호건위원   그런 분들은 어떻게 도와줘요?
○사례관리담당 최한나   사례관리는 꼭 복지 대상자가 아니어도 어려움에 일시적으로 처한 분에 대해서 저희가 지원하고, 공공적으로 연계를 하지 못한다면 민간기관이나 아까 말씀해 주신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이나 여러 가지 기관을 통해서 그분들한테 최대한 지원을 해 드릴 수 있는 것을 검토해서 찾아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호건위원   예, 감사합니다.
  동장님을 비롯해서 팀장님, 직원분들이 참 애쓰시네요. 고맙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그리고 한 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는데요.
  아까 회의수당 같은 것을 지급하는 단체들이 있잖아요, 삼선동에서 있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타 동 같은 경우에 그런 일들이 있는데 회의 시간에는 참석을 못 하고, 부득이한 경우겠죠, 회의시간에는 참석을 못 하고 이동해서 식사를 했을 때 식사 장소에는 참석을 한단 말이죠. 그러면 그분도 그 자리에서 사인을 받고 회의수당을 줬어요. 타 동의 경우를 얘기하는 거예요. 그럼 여기도 분명히 그런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러다 보니까 그 안에서 내분이 일어나더라고요. 이것이 한두 번 있었던 일이 아닌가 봐요. 그러다 보니까 그들 안에서 충돌이 생기니까 그런 것에 대한 규칙을 잘 지켜서 회의시간에 참석을 한 분만 회의수당이 나갈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삼선동장 박기홍   네, 살펴보겠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면 이상으로 삼선동 주민센터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행정기획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박기홍 동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것으로 삼선동 주민센터 소관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1시37분 감사중지)

                    (14시04분 감사계속)


○피감사부서: 성북문화재단

○위원장 정해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행정기획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수감을 위하여 이 자리에 참석하신 서노원 성북문화재단 대표이사님과 관계 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장 정해숙입니다.
  오늘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업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고 행정의 미진한 부분이나 잘못된 부분을 시정토록 함으로써 구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행정이 수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증인으로 출석하신 서노원 성북문화재단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관계 직원 여러분께서는 양심에 따라 솔직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라며 본 감사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그럼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부터 제52조 그리고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성북문화재단 소관 2025년도 성북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먼저 피감사 부서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는 지방자치법 제49조 제4항 및 제5항의 규정에 따라 행정사무감사 시 증언이나 의견진술 요구 등에 대하여 사실대로 정확하게 답변하겠다는 취지에서 행해지는 것이며 만약 위증이 있을 때는 고발될 수 있음을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노원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관계 직원 여러분은 자리에서 일어나 선서하여 주시기 바라며 선서가 끝난 후 선서문에 서명날인하여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삼선동장 박기홍   선서!
  본인은 성북구의회가 실시하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행정기획위원회에서 증언함에 있어 지방자치법 제49조 제4항 및 제5항의 규정에 의거 양심에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5년 6월 23일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위원장 정해숙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성북문화재단 업무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서노원 대표이사님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안녕하십니까? 성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서노원입니다.
  평소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의 확대와 복지향상,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애쓰시는 존경하는 정해숙 행정기획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보고에 앞서 우리 문화재단 부장 및 단장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문수 경영지원부장입니다.
  김준환 문화사업부장입니다.
  김주영 도서관사업부장입니다.
  정지은 문화도시정책추진단장입니다.
  이상으로 재단 부장 및 단장 소개를 마치고 배부해 드린 자료를 중심으로 2025년도 성북문화재단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이상으로 2025년도 성북문화재단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2025년에도 우리 성북문화재단은 저소득층, 어르신, 장애인, 여성과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주민이 도서관, 영화관, 미술관, 성북여성문화센터 등 다양한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화시설을 통해 문화예술을 쉽게 향유하고, 세계음식축제, 문화바캉스, 책모꼬지 등 성북의 축제를 통해 하나가 되어 즐기며, 생활문화동아리, 독서회와 같은 활동 참여 문화로 건강한 행복도시 성북을 만드는데 노력을 지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 진행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질의답변은 일문일답으로 하고 필요시 보충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감사를 실시하기 전에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하여 성북문화재단 소관 업무에 대하여 자료요청할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필요한 자료가 있으신 위원님들께서는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호건 위원님.
이호건위원   안녕하세요?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와 관련해서 25년도에 문화예술교육 역량강화 사업 중 행사운영비에서 문화예술교육 현장실습 예산이 있어요. 그 집행내역 좀 주시고요.
  그다음에 24년, 25년, 그러니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15회, 16회 같은 업체에서 계약을 했고, 거기 렌탈 품목 상세내역을 좀 주시고요. 여기 자료에 보니까 타견적서하고 비교를 했다고 돼 있는데 비교한 타견적서를 주시고요. 그리고 2024년도 계약횟수에도 1회, 2025년도 계약횟수에도 1회로 돼 있어요. 이거는 오타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똑바로 기재해 주시고, 확인해서 말해 주세요. 15회, 16회 연속으로 계약한 건입니다.
  그리고 예술인 예술단체 DB를 새롭게 구축해서 지역사회 연결하는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고 아카이브집 제작을 추진한다고 하는데, 여기에 대한 전반적인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하나만 더 할게요. 미아리고개 하부공간 그게 명도소송을 했었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네.
이호건위원   결정은 화해권고로 났고 그런데 결정 나기 전에 그 공간, 그러니까 소송비용 이런 거 말고 공간에 대해서 어떤 행위를 했으면 그 행위비용을 좀 줘보세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행위를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소송 중에는 안 하는 게 좋겠다고 해서 아무런 행위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호건위원   행위를 그라인더로 바닥을 깎고 이렇게 한 거 같던데.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소송 이후에.
이호건위원   아, 이후에 했어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네, 소송 중에는 일절 안 하기로 하고요. 소송이 일어난 이후에는  
이호건위원   화해권고를 받았는데 그 바닥을 다 없앴어요? 글씨를?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소송조건이 소송비용을 각자 부담하는 걸로 하고요. 재단에서 모든 시설은 임의처분하는 걸로 해서 저희들이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현재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호건위원   일단 이건 좀 이따 얘기할게요. 됐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김육영 위원님.
김육영위원   지역문화예술단체 거버넌스 실적 있죠? 최근 3년 치 좀 주시고요.
  문화바캉스 보험가입 내역이 좀 빠진 거 같아요. 제출 자료 388페이지 가입현황에 보면 문화바캉스 보험내역이 누락되어 있는데 이거 주체가 누구인지. 이게 구청인가요? 문화재단인가요?
○위원장 정해숙   문화재단이겠죠.
김육영위원   그 자료 좀 주시고요.  
  그다음에 세계음식문화축제 있죠. 코로나 이후 올해까지 최근 3년은 했죠? 그 사업 참여업체가 대사관저하고 일반업체 두 군데씩 나눠서 참여를 했죠. 참여한 업체하고, 참여한 업체들한테 받은 수익금이라고 그러나요, 뭐라 그러나요? 대관료인가요? 명칭이 뭔가요? 그 내역도 같이 좀 주시면 좋겠습니다.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네, 알겠습니다.
김육영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해숙   정기혁 위원님.
정기혁위원   우리가 여러 가지 의안에 의해서 이사회를 개최하잖아요. 이사회 운영 현황을 주시는데 거기에 개최날짜, 다음에 구성원 통지날짜, 다음에 부의안건 내용, 결과 이렇게 해서 주시고요. 24년도 것만 주시고.
  공연예술운영단에서 세부사업별 세부사업이 있잖아요, 보니까 6개 있는데. 거기에 행사실비보상금이 지급됐더라고요. 아마 아실 거예요. 거기 지출1 지급대상, 지급내용 이렇게 상세히 해서 좀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해숙   오중균 위원님.
오중균위원   일단 먼저 지역대학자원융합프로젝트 신규사업인데요. 세부적으로 알 수 있게 자료 좀 주시고요.
  그다음에 성북U도서관 RFID 장비 유지보수 용역한 거 있죠. 그것도 세부적으로 다 주세요.
  그다음에 성북문화바캉스 물놀이시설 임차, 용역비 있죠? 그 부분도 세부적으로 좀 주시겠어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해숙   강수진 위원님.
강수진위원   2030 문화비전 정책사업 관련해서 집행내역하고요. 혹시 이거 관련해서 주민들하고 의견이나 공청회나 그런 거 열린 게 있나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공청회는,  
강수진위원   설문조사나 뭐 이런 거.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그런 거는 없고요. 이 사업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구에서 2030 문화정책비전 사업을 수립했고요. 그것에 따라서 실행을 해나가는 기관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작년에 1차년도 실행사업이고요. 올해는 2차년도로 해서 보조금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강수진위원   그거 관련해서 부탁드립니다.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네.
강수진위원   그리고 도서 구매한 거 있잖아요. 도서 구매한 현황 좀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해숙   정기혁 위원님.
정기혁위원   아까 예술운영단 6개 세부사업이 있잖아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어떤 걸?
정기혁위원   미아리고개 예술극장 활성화, 브런치콘서트 등 6개 세부사업 있어요. 건별로 주셔야 돼요, 행사실비 지원금.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꿈빛극장 기획공연 사업 말씀하시는 거죠?
정기혁위원   네, 6개. 공연예술 운영에 관해서.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해숙   저도 하나만, 미인도 때문에 불거졌던 건데 협약서 그때 수정한다고 했던 거 같은데 천장산이랑 하셨나요? 협약서.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그게 프레임으로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건데요. 제가 누차 작년에도 말씀드렸지만 기존에 협약기간 있는 건 존중을 한다, 그래서 아직 천장산은 협약기간이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사전에 예고만 해둔 상태입니다.
○위원장 정해숙   그러면 지금 협약서를 수정한 곳은 없네요, 미인도는 끝났으니까.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협약서를 수정하자고 천장산에도 제안을 했는데 거기에서 협약기간이 남아 있으니까 기존대로 하고 자기들이 협약기간 만료되면,
○위원장 정해숙   그때가 언제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내년 6월 30일입니다. 그래서 늘상 말씀드리지만 기존의 협약기간이 남은 데를 그렇게 일방적으로 한 사례는 없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위원장 정해숙   저희가 하라고 한 것이 아니라 협약서를 수정하겠다고 재단에서 얘기했기 때문에 말씀드린 거예요. 혹시 그것이 있었나 본 거예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수정을 관철시키지 못했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그리고 꿈의 오케스트라에 6,000만 원이 소요예산인데 이것은 구비 6,000만 원인 거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네.
○위원장 정해숙   구비 말고 국비도 나가고 시비도 나가는 것 같은데, 공모에서. 맞죠? 이 예산 있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그것은 해당 기관에서 그때그때 나오는 사업에 공모를 했었기 때문에 꼭 정해진 시비, 국비 사업은 아니고 주로 국비 공모사업에 응해서 해마다 공연기획비를 받아 오는 것 같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그것을 23, 24, 25, 올해도 받았나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올해도 받아서 이미 집행한 바 있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그러면 그것을 3년 치 주시는데요. 전부 다 들어간 돈, 시비든, 공모를 받았든 다 들어간 돈을 주시고.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후원금을 내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후원금을 내는 것은 없습니다. 부모님들이 자발적으로 재단 후원조직을 통해서 하는 것이지 거기에 직접 하는 것은 아닙니다.
○위원장 정해숙   그러면 이 오케스트라와 관련되어 있는 부모들한테 받은 후원금은 따로 기록이 남지 않나요? 토털로 다 들어가서 누구인지 모르나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개별로 얼마 내는지는 파악하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그래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네.
○위원장 정해숙   그리고 확인하려고 하는 것인데 단원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3까지라고 되어 있어요. 수정해서 그렇게 된 것 같은데 단원들의 학교와 주거지 동까지만, 어느 동에 살고 어느 학교인지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육영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정해숙   네, 김육영 위원님.
김육영위원   45페이지 2030 문화비전 정책사업에서 성북밀로 브랜드 활성화사업 있잖아요? 올해 사업계획서 있으면 주시겠어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네.
○위원장 정해숙   더 자료요청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요청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원활한 감사 진행과 자료 준비를 위하여 약 30분간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30분간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4시43분 감사중지)

                    (15시49분 감사계속)

○위원장 정해숙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위원님 여러분께서는 구민의 대표자로서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감사에 임해 주시고 재단 직원 여러분께서는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성북문화재단 업무에 대하여 위원님들의 질의와 재단의 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성북문화재단 업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네, 정기혁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정기혁위원   이사회 부의 절차가 현재 우리 정관 및 운영규정에 있잖아요? 며칠에 통보해야 한다고 나와 있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운영규정에 일반적으로 5일 전에 통보하도록 돼 있고요. 긴급한 사유가 있을 시에는 전일에도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정기혁위원   그런데 지금 뒤에 회의 개최 통보일자를 보니까 대부분 하루 전날, 아니면 2~3일, 5일 전에는 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왜 이렇게 느리게 통보를 하신 거예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제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와 보니까 재단 이사장님이 구청장님으로 되어 계시잖아요? 그래서 대다수 운영규정이나, 그러니까 이사회를 통과해야 하는 사항은 부의하기 전에 사전에 구청의 해당 소관 부서와 협의가 완료돼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사회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이사님들의 일정을 확인해야 되잖아요? 사실 공식적인 통보일자는 전일, 4일 이렇게 돼 있지만 훨씬 전에 이사님들에게는 일정을 잡기 위해서 이사회 개최 사실을 통보하고 무슨 안건이 논의될 것이라는 정도는 하는데 구와 최종 협의가 되면 공식 통보를 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정기혁위원   그것은 규정상에 따른 절차를 어긴 것이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그런데 반드시 그렇다고 볼 수 없는 것이 5일 전에 통보해야 하지만 긴급한 사유나 다른 사유가 있을 때는 전일에 통보가 가능하니까 반드시 운영규정을,
정기혁위원   긴급사항은 그렇게 돼 있는데 지금 현재 2024년만 봐도 다 하루 이틀 전이잖아요? 그런데 수입 예산안을 다루는 안건은 긴급이 아니잖아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맞습니다. 그러니까 아까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실행을 말했는데 이분들에게 공식 통보된 날짜가 이것이지 이사회가 그날 있다는 것은 훨씬 전에 통보해서 일단 이사님들이 참석 가능한 날짜를 확정하고요. 최종적으로,
정기혁위원   그렇게 해도 이것은 어떻게 보면 정당화될 수 없는 규정 위반이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굳이 규정 위반이라고 말씀하시면 아까 긴급한 사유가 있을 때니까 규정 위반은 아니지만 문제는 좀 있어 보입니다.
정기혁위원   문화재단의 정관이 있잖아요? 그러면 이것을 수정해야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그런데 제 생각에는,
정기혁위원   그것은 대표님 생각이시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제 생각에는 계속 와서 그 이야기를 하는데요. 사실 최초 날짜가 어느 정도 이사님들,
정기혁위원   우리가 정관을 만들든 법을 만들든 조례를 만들든, 그러면 만들 이유가 없잖아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맞는 지적이시고요. 그래서 이것을 개선하려면 제 생각에는 이사님들에게 날짜를 잡기 위해서 사전에 조율할 때 그때 공식 통보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가지고,
정기혁위원   이사진들과의 협의 절차나 시간, 날짜는 당연히 조율할 때 미리 생각을 하셔야 하는 것 아닌가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구와 안건이나 전체적인 것을 다 확정하고 나서 일자를 잡으면 또 틀어지게 됩니다.
정기혁위원   아니, 그러니까 긴급을 요하는 상황에서는 예외로 둘 수는 있잖아요? 그런데 예산을 다루고 예정돼 있는 안건 같은 경우는 규정을 지켜 주셔야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앞으로는 말씀하신 사항을 염두에 둬서 구와 안건 같은 것을 사전에 빨리 확정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보겠습니다.
  재단의 이사회에 부의하는 모든 안건은 전부 사전에 협의를 하도록 되어 있어서 그것을 지키기가 사실상 어려운 측면이 있는데 실질적으로는 이사님들한테는 훨씬 전에 이사님들의 참석 일정을 조율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기혁위원   아니, 그러니까 이것이 지방출자출연기관 예산편성지침에는 15일 전에 하라고 되어 있어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지침에는 그렇게 되어 있는데 저희 운영규정에는 5일 전이니까,
정기혁위원   그러니까 5일이니까 그 정도는 지켜 주셔야 된다 이 얘기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알겠습니다. 구청의 해당 부서와 상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정기혁위원   아니면 이사회 운영규정을 수정하시든지. 그것은 아니잖아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제가 말씀드린 것은 이사회 운영규정을 수정한다고 해도 현 운영 실태상으로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구와 협의된 이후에 잡으면 또 일정을 바꿔야 되는 문제가 있고요. 언제 대충 한다는 것이 있기 때문에,
정기혁위원   제 얘기는 그것을 수정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운영규정대로 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예, 저도 동감합니다.
정기혁위원   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해숙   이호건 위원님.
이호건위원   15회와 16회 누리마실축제를 비교해 봤는데 추가된 설치가 많이 있기는 한데, 견적서상 28번 라바콘 설치가 30개에서 300개로 늘었어요. 라바콘이 위에 천막 같은 거예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아닙니다. 교통 통제할 때 설치하는 것입니다.
○담당   꼬깔콘 같은 겁니다.
이호건위원   그것이 15회에는 30개인데 16회에는 300개를 했네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그렇게 한 사유가, 15회와 16회가 큰 차이가 나는 것이 운영 시간이 2시간 늘었습니다. 그러니까 15회까지는 저녁 6시까지 했고요. 16회부터 저녁 8시까지 하기 때문에 안전상의 문제로 많이 설치를 했습니다.
이호건위원   그리고 15회에는 라바콘 걸이는 무료로 해 준 것 같은데 여기는 라바콘 걸이도 다 비용이 첨가됐고. 그다음에 15회 때 없는 큰 비용이 거울, 피팅룸 이런 것은 잘하신 것 같은데, 간선작업비가 뭐예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전기작업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제가 보니까 15회까지는 전기와 화장실 관련 시설을 별도 업체와 계약을 했더라고요.
이호건위원   아, 따로 했고 지금은 같이 했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네. 16회는 같이 했기 때문에 금액 차이가 날 수밖에 없고요. 가장 금액이 추가된 것이 야간, 저녁 8시까지 하면서 대폭 운영시간이 늘었습니다.
이호건위원   반응이 원체 좋은 행사니까 잘 신경을 써 주시고.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지난 상임위원회를 할 때 제가 홈페이지 관련해서 말씀을 드려서 홈페이지를 새로 구축을 했더라고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네.
이호건위원   2024년도에 홈페이지 구축 예산이 5,000만 원이 들어갔는데 홈페이지 구축은 안 됐었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이월해서 올해 완성했습니다.
이호건위원   그 5,000만 원을 이월해서 올해 6월 11일 첫 게시글이 올라왔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주소에 접속을 해 봤는데 홈페이지를 빨리 구축하고 주민들이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에 대한 정보를 빨리빨리 알려고 하는 것이 목적이잖아요? 그래서 11일 홈페이지가 구축이 완료된 것은 너무 잘하신 일인데 조금 아쉬운 점이 아직도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를 검색하면 아주 밑까지 계속 내려야 돼요. 내려서 밑에 가야 찾고 그리고 성북문화재단에 들어가서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로 또 들어가야 되거든요. 그리고 문화재단에서 들어갔을 때 들어가도 아직도 인스타가 떠요. 그래서 그러한 부분을 조금 더 수정 보완을 해 주셔야 될 것 같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알겠습니다.
이호건위원   그다음에 월 프로그램 내용을 보면 고려대학교와 한예종과 타구에 있는 대진대학교가 많이 이용을 하는 것 같은데 지역대학연계사업으로 해서 기획형이 있고 참여형이 있더라고요. 우리 관내 대학들은 기획형으로 거의 참여를 했고 참여형은 다른 학교 쪽에서 했는데 프로그램이 5월은 지금 보니까, 여기에서 실습받은 학생들이 만족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눈에 보이게 여러 개가 있어요.
  제가 자료가 좀 헷갈려서, 잠깐만요.
  혹시 다른 분 먼저 해도 될까요? 정리를 좀 다시 해 볼게요.
  잠시 후에 다시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네, 그럼 이호건 위원님은 조금 정리하시고.
  다른 분 질의하실 분 질의하십시오.
  네, 김육영 위원님.
김육영위원   대표님, 제가 자료요청한 것이 아직 안 왔어요. 제가 요청한 것은 한 장도 아직 안 왔는데 세계음식문화축제 관련해서 잠깐 먼저 질의를 할게요.
  이호건 위원님이 행사 비용 관련해서 얘기했고, 저는 이번에 참여 업체가 세계음식요리사 대사관 부스가 19개인가요, 20개인가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20개가 원래 예정되어 있다가 최종 19개로 됐습니다. 인도 쪽에서 포기를 했습니다.
김육영위원   19개 참여했고 성북으뜸요리사 20팀, 이것은 맞고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네.
김육영위원   우리상생요리사 3개, 이것은 뭐예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그것은 기호 쪽에, 사찰음식 쪽이나 비건음식 쪽입니다. 기호음식 특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김육영위원   수월암이 참석한,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사업연합회가 하는데 실질적으로 수월암에서,
김육영위원   그렇죠, 사업연합회인데 수월암에서 참석을 했고.
  자료를 안 주시니까 제가 질의를 하기가 뭐한데. 어쨌든 나머지 성북으뜸요리사 20개 팀은 어떤 기준으로 선정됐나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문화사업부장이 직접 말씀을,
김육영위원   담당 팀장님이 앞에 앉으셔서 마이크 켜고.
○위원장 정해숙   그 앞에 앉으셔서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일단 공모절차를 통하는데요. 구체적으로 문화사업부장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사업부장 김준환   안녕하십니까? 문화사업부장이 현안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물어보신 국내음식 부스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매년 20군데씩 음식부스를 준비했었고요. 대부분 저희가 매년 신청을 받습니다. 누리마실 기간 전에 음식부스를 신청을 받고요. 거기서 통상 한 18개 아니면 19개 음식부스를 선정해서 저희가 입점하는 형태로 누리마실 때 음식부스를 선정하고요.
  그리고 세계음식요리사 같은 경우에는 사실 대사관을 통해서 접수를 받습니다. 그런데 보통 대사관에서 음식부스 관련해서 그렇게 원활한 협의는 안 되지만 그래도 저희가 계속 노력을 해서 대사관을 통해서 세계음식요리사는 음식부스를 선정을 하고 있습니다.
김육영위원   세계음식요리사는 어쨌든 대사관저를 통해서 오는데 어떤 음식을 가지고 들어오는지는 파악을 하고 계시는 거죠?
○문화사업부장 김준환   네, 그렇습니다.
김육영위원   제가 중점적으로 여쭤보고 싶은 게 성북으뜸요리사예요. 아까 선정기준을 신청을 받는다고 했는데 올해 20개팀이 참여했다고 그랬죠?
○문화사업부장 김준환   네.
김육영위원   신청한 팀은 몇 팀이었습니까?
○문화사업부장 김준환   올해 27팀이 신청했습니다.
김육영위원   그러면 7개 팀이 떨어졌네요.
○문화사업부장 김준환   네, 그렇습니다.
김육영위원   떨어진 7개 팀은 어떤 기준으로 탈락이 된 건가요?
○문화사업부장 김준환   저희가 심사는 문체과장과 문화기획팀장, 그리고 저와 해당 사무국장, 문화사업팀장 그렇게 5명이 심사를 하고요. 대부분 선정기준을 사실 서류상으로 하긴 하지만 그 업체에 대한 정보, 예를 들어서 인스타그램이라든지 그런 걸 통해서 약간 악플이 달려있다거나, 작년 같은 경우에 한 업체가 떨어진 경우는 작년에 사실 너무 저희를 많이 따르지 않았는데 올해도 신청해서 탈락을 시켰다거나 그런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육영위원   그러면 그 7개 팀은 어쨌든 선정기준이 인스타그램이라든가 이런 데 보고 탈락을 시켰다는 거죠?  
○문화사업부장 김준환   네, 평도 보고요.
김육영위원   현재 20개 팀 중에서는 음식이 중복되거나 이런 거는 없었나요?
○문화사업부장 김준환   중복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거리에서 하는 음식이기 대문에 대부분 음식이 좀 비슷할 수는 있습니다.
김육영위원   제가 음식의 종류도 물어본 이유가 우리 세계음식문화축제가 지금 벌써 17회차를 하다 보니까 많은 홍보도 돼 있고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해요. 아까 대표이사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올해 한 7만 명 정도 참석하셨다 그랬죠?
○문화사업부장 김준환   네.
김육영위원   시간이 어쨌든 야간시간대 2시간이 더 늘어나면서 사람들이 더 많이 늘어나기도 하고, 특히나 올해는 날씨도 많이 도와줘서 많이 덥지도 않았고, 그래서 더 많이 늘어난 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왔을 적에 실망을 안 주려면 음식 선정도 잘 돼야 하거든요. 여태 보면 잘 해오고 계세요. 잘 해오고 계시는데, 제가 작년에도 지적했던 1인당 체험금액 1만 원 미만, 보통 8,000원 미만으로 다 했죠? 그것도 그렇게 정해서 실현해 주신 건 너무 감사를 드리고요.  
  그런데 이번에도 저는 선거 중이어서 제가 현장에는 시작할 때만 가봤고 그 이후에는 가보지를 못 했는데, 갔다 오신 분들 중에서 하는 얘기가 “조금 아쉬웠던 점이 기존 음식들을 가져와서 거기서 그냥 데쳐서 나가는, 기존 제품을 가져와서 데워서 나가는 그런 음식들이 좀 많이 있었다. 말 그대로 세계음식문화축제니까 새로운 음식을 한번 맛보기 위해서 왔는데 그런 거를 체험하는데 부족한 점이 있었다.” 그래서 제가 참여업체가 어떤 어떤 업체가 들어오고 어떤 기준으로 업체를 선정을 했는지 여쭤보고 싶었던 거예요.
  그래서 그런 부분은 내년에는 기준하실 적에 참고해서 해 주셨으면 좋을 거 같아요.
○문화사업부장 김준환   네.
김육영위원   그러니까 뻔한 음식, 어디에나 가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식당에서 그냥 파는 음식을 음식체험을 하러왔는데 거기서 똑같이 판다, 그건 별 의미가 없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이거는 어쨌든 간에 세계음식문화축제잖아요. 그러니까 거기에 맞는 음식을 선정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 생각을 하고.  
○문화사업부장 김준환   네, 알겠습니다.  
김육영위원   그다음에 옛날에 성북동에서 친환경음식점을 할 때 참여를 했었는데 그때 당시에 매출액 대비 7%인가 얼마를 냈었는데 지금 얼마씩 받나요? 부스별로 받나요?
○문화사업부장 김준환   23년까지는 저희가 양심적으로 매출액의 5%를 후원금 형태로 받았습니다. 24년도부터는 음식부스 같은 경우에는 관리비, 참가비 차원으로 20만 원씩 받았고요.
김육영위원   1팀당 20만 원?
○문화사업부장 김준환   네, 음식부스는요. 그리고 마켓부스 같은 경우는 10만 원씩 받았습니다. 그래서 23년도에는 대략 한 450만 원 정도가 후원금 형태로 거쳤고요. 작년 24년부터는 한 900만 원, 업체 숫자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대략 900만 원 선으로 저희가 후원금 형태로 받고 있습니다.
김육영위원   그런데 왜 이걸 후원금으로 잡나요? 후원금으로 잡는 이유가 있나요?
○문화사업부장 김준환   저희가 이렇게 받아서, 작년부터 다다페스타라고 석관동에서 하는 그 축제의 후원금으로 받아서 축제에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김육영위원   그게 취지가 맞는 거예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말씀드리면 사실은 여기 참가비를 우리 부장님 말씀한 대로 과거에는 자율적으로 매출액의 5% 수준으로 내라 그러니까 들쭉날쭉합니다. 사실 매출액을 저희가 파악할 방법도 없고요. 그래서 자율적으로 낸 측면이 있는데, 그 이후부터 참여업체당 20만 원을 설정해서 정액화돼 있고요.
김육영위원   그거는 당연히 그렇게 받아도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그리고 저희 재단은 후원금으로 처리하는 게 그 사람들에게 기부금영수증 발행이라든가 이런 것은 가장 편한 방법이기 때문에 지금 기부금으로 하고요. 후원에 따라서 저희 재단이 기부금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기 때문에 기부금심의회를 통해서 사전에 여기 들어온 기부금을 어떻게 활용할 거냐? 했을 때 올해 같은 경우는 다다페스타로 그게 얼마가 됐든, 왜냐하면 다다페스타 예산은,  
김육영위원   다다페스타 예산이 지금 8,000만 원으로 구비 예산이 잡혀있잖아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그러니까 누리마실에 비하면 너무 적은 예산이 책정돼 있기 때문에 최대한 그쪽을 좀 더 지원하기 위해서 그 예산을 썼고요. 작년부터 그렇게 해왔습니다.
김육영위원   세계음식문화축제하고 다다페스타하고 규모나 이런 걸로 예산을 가지고 비교를 하면 안 되죠. 여기는 보시면 오천몇백 명이 오고, 여기는 7만 명이 오는데 10배가 많이 참석을 하는 데인데 예산을 가지고 비교를 하면 안 되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단순 비교하는 게 아니라 다다페스타를 작년에 처음으로 해서 그쪽의 거리축제로 자리잡게 하려는 게 목표잖습니까?
김육영위원   그러면 현재 소요예산 지금 다다페스타는 8,000만 원이 잡혀있는데 그 900만 원은 예산처리를 어떻게 하는 거예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그 후원금으로 이쪽에 행사비로 추가로 지원을 하는 겁니다. 저희 재단 후원금은 별도의 기부금심의위원회를 통해서 집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김육영위원   그러면 실질적으로 여기는 8,900만 원의 예산이,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8,900만 원에다 저희가 또,
김육영위원   별도로 또 후원금이 추가로 또 들어가나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우리은행 통해서 지금 접촉이 거의 끝났는데 한 2,000만 원 정도 추가될 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저희 재단을 만든 목적이 후원금이라든가 이런 걸 좀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거든요. 구청이나 공공기관인 행정기관은 기부금을 받는데 제약이 있잖습니까? 저희는 사실상 제약이 접촉만 되면 없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런데 접촉해서 기부금이나 후원금을 끌어오는 게 어려워서 그렇지 그걸 최대한 그 제도를 활용해서,  
김육영위원   회계처리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 이거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네, 다다페스타를 어떻게 하면 작년보다 더 해서 정착시켜서 누리마실처럼 십몇 회까지 계속 끌고가는 게 목표입니다. 사실은 작년에 다다페스타에 대한 여러 가지 예산부족이라든가 또 콘셉트 문제들로 해서 지금 여러 가지 논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여기도 정착이 되면 예산이 좀 더 투자가 돼야 하지 않나 보고 있습니다.
김육영위원   다다페스타 아까 설명을 대표님이 하셨을 적에 이주민 다문화가정 이런 분들을 참여시켜서 음식체험도 하고 놀이프로그램도 하고 좋습니다. 왜냐하면 장위나 석관동 쪽에도 다문화가정들이 많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네.
김육영위원   제가 어저께 분수마루에서 여성가족과에서 프로그램을 하는데 거기에서도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더라고요. 어쨌든 그쪽에 우리 다문화가정들이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럴 때 그분들이 교류도 하고, 이런 체험도 할 수 있고, 하여튼 좋습니다. 이런 행사를 통해서, 어쨌든 누리마실에서 수익을 창출해서 후원금이 됐든 뭐가 됐든 이런 행사를 더 키울 수 있다면 저는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음식문화축제가 서울시에서도 올해 실시가 됐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올해 서울시에서는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육영위원   좋은 거는 우리가 워낙 잘하다 보니까 따라서 하게 되는데 이런 건 좋은 현상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서울시에서 시기를 좀 달리 했으면 좋은데, 똑같이 5월이었죠, 서울시도?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저희보다 일주일 뒤에 했습니다.
김육영위원   그건 서울시에 건의 좀 하십시오. 달리 좀, 우리가 봄에 하면 거긴 가을에 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좀.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거기도 가을에 하다가 지금 점점 저희하고 비슷하게 옮겨오는 추세여서 저희들이 좀 더 차별성을 가지거나, 말씀하신 누리하고 마실이 있잖습니까? 누리는 세계를 진행하는 거고, 마실은 지역개념이어서 가게를 20개 20개 이렇게 해왔더라고요. 그런데 지역가게 어차피 설치할 공간은 한정되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세계음식축제니까 누리 쪽을 강화시키고 지역 쪽을 좀 줄여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의견도 있고 그래서 다양한 의견이 있는데요. 제가 보는 거나 여러 평가가 있을 수 있지만 누리마실축제는 17회가 될 정도로 콘셉트라든가 참여자 수 이런 걸 봐서 갑지역, 소위 성북동으로 대표되는 이쪽 지역에서는 어느 정도 거리축제로 자리를 잡았는데, 상대적으로 석관, 장위, 월곡 이런 데는 거리축제가 없다고 해서 작년에 처음으로 다다페스타를 시도했던 거고요. 그걸 바탕으로 해서 올해도 그걸 한 번 더 발전시켜보려고 구에서 주는 구비 외에 여러 가지 노력들을 하고 있고, 우리 담당부장이랑 고민을 많이 해서 그것도 어떻게 하면 이쪽에 못지않은 거리축제를 발전시킬 수 있을 건가 계속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쪽 지역에.  
김육영위원   네, 알겠습니다.
  제가 누리마실 관련해서 마무리를 하자면 어쨌든 음식체험이잖아요. 세계음식에 대한 체험이니까 금액은 어쨌든 간에 1만 원을 안 넘어갔으면 좋겠고, 음식 하나를 먹고 배부르려고 오는 게 아니거든요. 그러려면 식당에 가서 먹어야 되는 거고, 체험을 하러 오는 거기 때문에 금액만큼은 1만 원이 안 넘어갔으면 좋겠는데, 물론 그때 당시에 어떤 분들은 “물가가 너무 올라서 1만 원으로 팔아도 남지 않는다.” 이거는 어떤 이익을 위해서 오는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말 그대로 체험을 하기 위해서 오는 거니까 그걸 좀 염두에 두시고.
  아까 으뜸요리사는 선정과정에서 될 수 있으면 중복이 안 되고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그냥 음식만 데워서 나가는 그런 음식 말고, 진짜 우리나라에서도 좀 특색 있는 음식들을 선정해서 40개를 꼭 채우지 않더라도 그런 게 있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 걸 염두에 두시고 계속 운영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네, 유념해서 하겠고요. 덧붙이면 가격은 올해 8,000원으로 통제했는데, 사실 20개 대사관 중에서 1개 대사관인 인도관은 그 사유가 “자기들은 8,000원으로는 도저히 인도의 특색 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없다.” 그래서 자기들이 최후에는 철회를 해서 19개가 됐고요.
  그런 건데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도 양을 줄여서라도 다채롭게 여러 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가격통제는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육영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해숙   누리마실 하는 거에 모든 저희 위원님들이 되게 관심이 많은데요. 계속 이 누리마실 음식축제가 자리를 잡으려면 알찬 프로그램이 같이 짜여져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그리고 거기에 나오는 후원금도, 물론 다다페스타도 되게 중요하겠지만 성격상으로 약간 차이가 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이 누리마실에서 나오는 후원금으로는 그다음 누리마실 할 때 더 알차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그 예산에서 써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또 이쪽 다다페스타에서 나오는 후원금은 그 다다페스타가 다음 해에 더 잘할 수 있도록 그렇게 예산이 쓰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재단에서 다 같이 축제를 준비하고 하기는 하지만 다 몫이 있고, 음식문화축제가 똑같은 거를 누리마실 여기서도 하고 저기서도 하는 건 아니잖아요. 약간 성격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후원금을 모집해서 저희가 후원금을 받아서 쓰는 것도 좀 고려를 해야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위원장님 말씀 유념해서 내년 예산편성은 다다페스타를 좀 더 요청을 해서 후원금은 해당에서 기부되는 걸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기부금심의위원회의 위원님들도 기존에 정착된 축제에서 나온 것은 새로 축제를 시작하는 데 활용하는 것도 그 취지가 나쁘지 않겠다, 이런 의견으로 해서 그렇게 처리했는데요. 위원장님 의견도 기부금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한번 논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그렇게 되려면 다다페스타 예산을 좀 더 많이 편성을 해서 집행을 해야 되는 그런 문제가 있긴 있습니다마는 내년에 예산을 더 편성요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정기혁 위원님.
정기혁위원   행사실비보상금 자료를 봤어요. 그런데 24년도 예산서를 보면 되게 둥글고 포괄적으로 이 예산을 잡았거든요. 이게 보통 스텝, 출연진, 다과를 위해서 이 항목을 잡은 거 같은데, 그거는 맞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네, 맞습니다.
정기혁위원   산출근거를 보니까 되게 둥글고 포괄적이에요. 제가 그래서 자료를 좀 상세히 달라고 했는데 받은 자료는 더 요약본이야. 그거보다 더 안 돼 있어요.
  그래서 제가 한번 여쭤볼게요. 예산서에 이 산출근거를 어떻게 잡은 거예요? 단가, 인원, 횟수 이렇게 나와있는데 이 자료를 보고는 도저히 답이 안 나와서 제가 직접 여쭤봅니다.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구체적인 건 담당팀장으로 하여금 보고를 드리게 하겠고요. 이 행사실비보상금이 말씀하신 여러 가지 공연예술단이라기보다는 꿈빛극장에서 하는 여러 가지 기획공연에 대한 행사실비,
정기혁위원   그러니까 이게 금액도 크지 않고, 실은 스텝, 출연진, 다과 용도로 쓰이는 건 맞아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제가 구체적인 건 말씀드리겠고요. 이게 작년에 말씀하신 대로 다과로,  
정기혁위원   이거는 예를 들어서 공연단만 달라고 한 건데 실제로 행사실비보상금 자체는 예산이 좀 많죠, 그죠? 2024년도에 900만 원, 잔액이 17% 남아있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예. 그래서 이 자체만으로 한정해서 말하면 이것은 기획공연인데 공연할 기획사가 선정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다과를 주는 것이 맞느냐, 안 맞느냐 그런,
정기혁위원   줄 수 있죠. 줄 수는 있는데,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그런 이야기들이 나와서 작년 하반기부터는 집행을 안 했고요. 올해부터는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는 말씀을 우선 드립니다.
정기혁위원   오히려 매식비의 기준단가 이내로 줄 수는 있어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네, 맞습니다.
정기혁위원   그런데 우리가 예산편성지침이 있잖아요? 문제는 뭐냐면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산출근거로 인해서 예산편성 때 대충 포괄적으로 잡으면 안 된다고 나와 있어요. 그것이 문제라는 거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말씀하신 대로 그 문제가 제기되면서 기획사와 관련된 것은 용역비를 별도로 주기 때문에 다과를 안 하는 것이 더 낫겠다 해서,
정기혁위원   2025년도에 실비보상금 안 잡았어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이 공연단으로는 안 잡았습니다.
정기혁위원   이 공연단 말고 전체적으로.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그것은 잡는 거죠. 이 공연단이 기획사로 선정되기 때문에 그것까지 포함된 것 아니냐, 이런 이야기가 있어서 잡지 않았고요.
정기혁위원   기획단은 산출근거를 기초해서 편성하신 것은 맞아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우리 예산회계팀장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산회계팀장 한세혁   예산회계팀장이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포괄적으로 잡히는 부분이 있고요. 계속되는 사업에 있어서 작년도 행사실비보상금의 급량비 성격의 것을 집행할 때는 출석부를 증빙한 다음에 집행합니다. 그래서 그런 추이를 봐 가면서, 지금 예산서를 보면 부서별로, 행사별로 일단 기준단가는 있지만 산출근거가 약간씩 다릅니다. 그래서 저희가 정량적으로 고려하는 부분은 있습니다.
정기혁위원   그러니까 지방출자출연기관 예산편성지침에서는 포괄적으로 예산을 편성하지 말라고 나와 있어요.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산출근거가 없으니까 잡았단 말씀이시잖아요? 그것도 좀 애매하기는 한데 어쨌든 예상은 할 수 있잖아요? 횟수부터 해서 단가, 이런 것은 가능하잖아요? 어차피 예산 편성이 산출근거를 가지고 잡는 거잖아요? 예산을 둥글게 포괄적으로 잡으면 안 된다는 얘기예요.
○예산회계팀장 한세혁   내년도 예산 편성할 때는 올해 실적을 보고 소요에 맞춰서 잡을 수 있도록 좀 더 치밀하게 하겠습니다.
정기혁위원   네, 그렇게 노력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해숙   네, 수고하셨습니다.
  네, 이호건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호건위원   제가 원하는 자료는 아직 안 왔는데 일단 말씀을 먼저 드릴게요.
  월 프로그램 내용을 보면 아직 많지는 않아요. 여기 나와 있는 것으로는 빈 날짜와 빈 시간대에는 프로그램을 아직 운영을 안 하는 것 같은데. 진행 프로그램이 현재는 ‘할머니의 여름휴가’, ‘개구리네 한솥밥’, ‘길 위에 짓는 시’, 이렇게 3개가 있고. 그리고 6월 월간 일정으로 봤을 때,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가 월요일 날 휴관인가요?
○문화사업부장 김준환   네, 월요일, 일요일 휴관하고 있습니다.
이호건위원   일, 월 이틀 쉬는 거예요?
○문화사업부장 김준환   예.
이호건위원   아무튼 6월은 화요일은 쭉 차 있고 토요일도 다 차 있는데 수요일, 금요일은 비어 있고. 그리고 7월은 아직 7월이 오지 않았으나 한 달 동안 지금 현재 되어 있는 것이 ‘길 위에 짓는 시’만 3개가 되어 있거든요. 7월이면 방학이잖아요? 학생들이 잘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방학기간인데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예비문화예술교육사, 지난번 상임위 할 때도 한 번 말씀을 드렸었는데, 실습지원 관련해서 부탁을 드린 적이 있고. 지금 현재 하고 있는 실습지원 내용이 있으면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지역문화팀장 박소현   지역문화팀장 박소현입니다.
  저희 예술교육센터에서는 현장실습 관련해서 예비예술교육가 기획형과 체험형이 있는데요. 기획형은 대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저희는 공간과 장비, 홍보, 모객을 담당해서 같이 협업하는 프로그램이고 참여형은 기존에 많이 하는, 저희가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의 모니터링과 업무를 조력해서 인증을 받는 시스템으로,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월마다 프로그램을 ‘쑥쑥’이라는 네이밍을 가지면서, 특히나 한예종과 고려대에서 수요가 많습니다. 그쪽 학교 교수님의 교양수업과 협업해서 하고요. 2학기부터는 직접 기획에 학교 수업과도 같이 연계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쑥쑥’과 관련해서는 저희가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과 예비예술교육가 프로그램이 솔직히 말씀드려서 레벨이 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저희가 직접 기획하는 프로그램은 예술교육센터에서 진행하고 예비예술교육가 프로그램 기획형은 주변에 있는 복지시설이나 학교나 키움센터나 유관기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부로 나가서 예비예술교육가들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2학기 9월 강의 때부터는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호건위원   보니까 접근성이 좋아서 그런지 한예종에서는 꾸준히 3월, 4월, 5월 이용하고 있는 것 같고.
  실습 학생들은 본인들이 신청하나요?
○지역문화팀장 박소현   실습 학생들이 개인으로 신청하는 경우도 있고 고려대와 한예종이 저희와 많이 하는 이유는 그쪽에 교양 과목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쪽 교수님과 저희가 과목을 같이 하기 때문에 수요가 굉장히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호건위원   잘하고 계시네요. 아주 좋은 현상이고요.
  그러면 그렇게 같이 하고 있는데 우리 센터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을 해 줘요?
○지역문화팀장 박소현   현재까지 재정적인 지원은 안 하고 있습니다. 공간과 이분들이 예술교육가로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건데 그 경험을 지원하는 거고요. 필요한 장비나 소도구는 저희가 직접 진행하면서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이호건위원   우리 센터에 구비되어 있는 것만, 공간과 장비를 쓰게 해 주는 거네요?
○지역문화팀장 박소현   네. 최대한 거기에서 하는데 필요한 집기나 소도구 같은 것은 저희가 직접 구매해서라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이호건위원   그러면 계획형도 있고 참여형도 있는데 실질적으로 교육적인 피드백이나 컨설팅도 포함되어 있어요?
○지역문화팀장 박소현   하반기에 이 사업으로 예산이 잡혀 있기 때문에 이분들이 직접 기획해서 프로그램밍 하는 데는 직접적인 예산은 저희가 지원하지 않고요. 학생들과 공개모집을 통해서 연구 개발하는 모임을 만들어서 그것에 대한 지원이나 예산 부분을 공동 연구하는 쪽으로 개발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호건위원   지난번에도 다른 센터에서 팀장님을 뵀었는데 아주 활발하게 활동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잘하고 계신 것 같고.
  또 지금 관할하는 것이 돌곶이생활문화예술센터, 이것은 조금 이따가 하고.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가 아시다시피 지금 현재도 고려대, 한예종에서 많이 이용하듯이 우리 구에는 아주 큰 문화예술 자산이잖아요? 어쨌든 지금 현재로써는. 작년에 개관했나요?
○지역문화팀장 박소현   네, 작년 3월에 개관했습니다.
이호건위원   1년 조금 넘었는데 아주 좋은 모습으로 계속 발전해 나가고 있으니까 저도 ‘아주 활력적으로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어쨌든 우리 성북구는 대학만 8곳이 있잖아요? 그래서 교육이나 문화의 밀집지역이라고 볼 수 있는데 아까 처음에 말씀드린 대로 예비문화예술교육사들한테 이 센터가 전문성이나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거점이 됐으면 좋겠어요.
  참고로 말하면 모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게시물에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과정을 수강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문예사 실습기간을 안내하오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24년도 기준으로 서울에는 영등포와 종로구가 선정돼서 학생들이 그쪽으로 가나 봐요. 이만큼 학교 홈페이지에서 안내할 만큼 많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거죠. 물론 공모사업에 선정돼야 되겠죠. 지금 제가 찾아보니까 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는데 혹시 알고 계세요?
○지역문화팀장 박소현   네.
이호건위원   우리도 했어요?
○지역문화팀장 박소현   올해는 저희가 준비를 못 했습니다.
이호건위원   문화예술교육사 실습처 운영지원사업에 많이 참여해서, 보니까 24년도에는 기관당 1,000만 원씩 지원됐어요. 그럼 1,000만 원이 배정되면 아까 위에서 못 해 줬던 참가자들 재료비나 이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잖아요? 그래서 여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잘하고 계시지만 공모사업도 한번 눈여겨보셔서 잘해 줬으면 좋겠어요.
  아무튼 지금 현재로써는 비용이 들어가는 것은 아직은 못 하고 있지만 프로그램을 교수님과 같이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니 학생들이 최대한 많이 사용하고 있으니까 일단 그것으로 지금까지는 만족하고 앞으로 좀 더 발전해 나가면 좋겠고.
  이것으로 문화예술센터에 대해서는 마치고 다음 돌곶이생활문화예술센터를 질의할게요.
  그런데 마치기 전에 문화예술교육센터 현장실습비 100만 원씩 두 번 200만 원 나간 것이 어떻게 사용됐는지 자료 요구했는데. 문화예술교육 현장실습 100만 원 곱하기 2회 200만 원. 문화예술교육 역량강화 행사운영비에 들어가 있습니다.
○지역문화팀장 박소현   지금 저희가 자료요청하신 것을 작성해서 프린트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호건위원   네, 그것은 주시고요.
  돌곶이생활문화예술센터가 지금 센터장이 바뀌었죠?
○지역문화팀장 박소현   네, 그렇습니다.
이호건위원   임기가 다 종료되고 바뀐 거예요?
○지역문화팀장 박소현   임기가 종료됐습니다.
이호건위원   4월에?
○지역문화팀장 박소현   네. 그래서 새로 오신 센터장님이 이제 근무하신 지 2개월 좀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호건위원   그전에는 운영위원회를 이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었잖아요? 지금은 운영위원회는 운영을 안 하죠?
○지역문화팀장 박소현   네.
이호건위원   그리고 어떻게 바뀌었어요?
○지역문화팀장 박소현   운영위원회가 작년 행감 때 지적사항으로, 저희가 위탁기관은 1년 주기로 들어가는데 운영위원회는 2년 주기로 선임돼서 주기가 맞지 않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올해 운영위원회가 4월에 임기가 만료됐기 때문에 자동으로 운영위원회는 종료되었고요. 그것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운영위원회보다는 실질적인 석관동 주민 위주의 실사용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나 생각해서 저희가 작년부터 고민을 많이 했던 것이, 동아리들이 많습니다. 센터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동아리들이 총 18개가 있고요. 18개 총인원이 274명입니다. 그래서 작년 3월에 발족했습니다. 동아리네트워크대표단 모임을 했었고.
이호건위원   작년 3월이요?
○지역문화팀장 박소현   올해 3월이요. 그래서 6월 지난주에 두 번째 네트워크 모임을 했었고요. 그래서 이분들을 통해서 돌생에서 부족한 점, 앞으로 개선해야 할 점, 이런 것들을 직접적으로 공개적으로 저희가 듣고 거기에 대한 피드백을 직접 하고 하반기부터는 이분들과 같이 실질적인 협력사업이나 마켓이나 공연이나 여러 가지 사업들을 공동으로 구상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호건위원   아주 잘하고 계시네요. 계속 잘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하나 더 이어서 할게요.
○위원장 정해숙   네, 하십시오.
이호건위원   도서관사업에 대해서 여쭤볼게요. 제가 아직 뭘 질의할지는 모르겠지만 대표님께서 아시는 부분은 답변해 주시고 모르시는 부분만 부장님께서 해 주세요.
  최근 3년 치 도서관별 구입비를 보면, 제가 자료요구해서 봤습니다. 그런데 이용률이나 장서 회전율이나 지역별 인구구조의 차이를 반영을 안 하고 900에서 1,300만 원 수준으로 일괄적으로 편성을 했더라고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운영현황이나 주민 수요와도 무관하게 예산편성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개선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인데요.
  혹시 도서관 상호대차, 그러니까 이 도서관에 책이 없어서 빌려오는 의뢰 건수가 제일 많은 도서관이 어디인지 아세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지금 현재는 소위 오픈런으로 그렇게 많이 오신다고 하지만 가장 활성화된 데는 글빛과 길빛일 겁니다.
이호건위원   아파트 단지가 있고 뉴타운 지역이고 또 새로 생겨서 크고 그렇죠. 그런데 그 글빛도서관이 상호대차 의뢰 건수가 3만 8,000건으로 1위예요. 그런데 장서 수는 밑에서 하위 세 번째예요. 이것을 좀 생각을 잘해서, 우리 주민들 대출률이 578%거든요. 그럼 주민들의 의지가 어느 정도인지, 원하는 것이 뭔지, 그냥 눈으로 수치로만 봐도 파악이 될 것 같은데 그것을 살펴봐 주셨으면 좋겠는데 생각을 안 해 보셨나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지금 글빛과 길빛이 도서관 면적이나 이런 것을 봤을 때 가장 필요한 지역 중의 하나인데요. 사실 면적 자체가 아리랑이나 성북정보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보관 장소나 이런 것 때문에 도서를 가지고 있는 것이 좀 적은 것 같고요.
  내부에 어떤 것이 있는지 도서관사업부장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호건위원   글빛도서관은 대표님이 혹시 최근에 가신 적이 언제예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글빛도서관은 자주 가죠. 그런데 그렇게 세세하게 들여다보지는 않고 둘러만 보는데, 왜냐하면 거기에 꿈빛극장이 있기 때문에,
이호건위원   그러니까 그런 행사 말고. 제가 지금 드리는 말씀은 상호대차 의뢰 건수가 1위이고 그런데 장서 수는 하위이니까. 어떻게 장서 수를 채워 볼까, 어떻게 대차 건수를 줄여 볼까, 주민들의 니즈를 어떻게 만족을 시켜 볼까 하고 한 번쯤은, 제가 저번주, 저저번주에 자료를 본 게 아니에요. 지난번부터 다른 것으로 준비를 하다가 잘 갖춰져 있어서 구정질의나 5분발언은 안 했는데, 그걸 하다 보니까 이런 걸 찾게 됐거든요. 제가 찾은 것만 해도 오래됐는데 안 가보셨다는 게 조금 아쉽고, 한번 가보세요. 부장님하고 같이 가보셔가지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네, 알겠습니다.
이호건위원   지금 현재 그러면 부장님은 이 말씀을 듣고 어떻게 생각을 하세요?
○도서관사업부장 김주영   상호대차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자료가 본인이 이용하는 도서관에 없을 경우에 다른 도서관에 있는 것을 빌리는 건데요. 지금 현재 성북 글빛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300평이 안 되기 때문에 장소 수가 사실은 지금도 포화상태여서 매해 저희가 폐기하는 것들이 생기고 있거든요. 그래서 도서관이 작은데 아파트단지에 있을 경우에는 상호대차 양이 많을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사실 장서를 빨리 순환시키고 좋은 책들을 빨리 순환시키는 것이 저희 쪽에서는 방법이라고 생각을 하고, 다만 상호대차라는 게 주민들이 보시기에는 되게 간단하게 본인이 받는 책이기는 하지만 여기 도서관에서는 사서들이 책을 찾아서 패킹하고 그것들을 나르는 일까지 하다 보니까 사실 도서구입보다는 그거를 같이해줄 보조인력이 더 필요한 것이 현장의 목소리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지금 성북구립도서관에 약 70만 권이 있는데 그중에 약 30%가 성북정보도서관에 있습니다. 상호대차 신청은 글빛이나 길빛이 많지만 그 책을 각 배포하는 건 또 성북정보가 아리랑하고 가장 많이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신청 건수랑 제공 건수에 대한 부분도 밸런스 있게 바라봐야 될 필요는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이 말씀하신 부분은 좀더 더 세밀하게 저희가 분석해서 어떤 부분을 좀 더 보완해야 하는지를 대표님과 함께 찾아가서 이야기도 다시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호건위원   대출률로 봤을 때 200%가 조금 넘는 곳이 장위동 행복누림도서관 거기도 꽤 규모가 크잖아요. 거기가 있고, 나머지는 다 100단위고, 100이 못 미치는 데가 있고, 여기 길빛은 346%, 글빛이 578% 이렇게 대출률이 있기 때문에 그거를, 물론 규모나 이런 걸 생각해야 되겠지만 방법을 좀 찾아야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고요.
○도서관사업부장 김주영   네, 방법을 잘 찾도록 해보겠습니다.
이호건위원   네. 그리고 큰글씨 도서구입을 말씀드리자면, 청수도서관 같은 경우는 고령인구 비율이 굉장히 높은 지역이에요. 그런데 2022년부터 24년까지 제가 요구한 자료에서 봤을 때는 도서구입이 0권이에요. 그래서 예산편성이 인구구조하고 연령대비 이런 걸 고려하고 해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이 좀 드는데.  
○도서관사업부장 김주영   출판업계에서 큰글자 도서를 출판하는 게 사실 수지타산이 맞지 않으니까요. 아주 큰 베스트셀러를 중심으로 조금씩 내는 게 출판업계의 현상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나온 대로 구입을 하는 것을 좀 더 분석해보고, 말씀하신 것처럼 노령인구가 많은 쪽은 좀 더 저희가 더 찾아서 구입을 하더라도 보완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호건위원   그러니까 전체 도서 구입량 대비 큰글씨 도서는 1% 미만이에요.  
○도서관사업부장 김주영   네, 출판 양 자체가 적습니다.
이호건위원   그렇기도 한데 2024년도는 3,492권으로 좀 늘기는 했으나 이게 청수도서관이나 어르신 나이대 연령별로 파악이 잘 안 됐는지 일반적인 일부 도서관에 편중이 많이 돼 있게 제가 느껴지고, 그렇게 있어요. 아무튼 이런 게 좀 개선이 되어야 될 거 같고, 그렇죠. 그겁니다.  
○도서관사업부장 김주영   말씀하신 것의 중심은 아마 지역을 잘 분석해서 그 도서관에 맞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말씀이신 걸로 제가 이해를 하고요.
이호건위원   그렇죠, 그렇죠.
○도서관사업부장 김주영   지역분석을 좀 더 철저하고 면밀하게 해서 다시 한번 그런 부분의 보완사항은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호건위원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계속해서 질의해야 되나 한 10분만 정회하겠습니다. 이의 없으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0분간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6시50분 감사중지)  

                    (17시08분 감사계속)  

○위원장 정해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김육영 위원님.
김육영위원   문화바캉스 관련해서 잠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자료가 이제 왔네요.
  2023년도에는 보험금 수령이 세 분이 계셨네요. 작년에는 1건도 없어서 다행이긴 하고요. 작년에 하나도 없었던 게 맞는 거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네.
김육영위원   올해는 숭덕초등학교하고 우이천에서 하는 거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숭덕하고, 우이천하고, 길음동 유휴부지도 올해 똑같이 합니다. 그런데 거기는 문화바캉스용은 아니고요. 물놀이장 축제 형식으로 예산이 편성돼 있습니다.
김육영위원   여기는 시작 날짜는 어떻게 되나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날짜는 8월 확정은 돼 있는데요.  
김육영위원   7월이 아니고 8월입니까?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숭덕초등학교는 7월 25일부터 7월 29일까지고요.
김육영위원   잠깐만요. 7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25일부터 7월 29일까지 그리고 우이천하고 길음동 유휴부지는 8월 1일부터 8월 5일까지 이렇게 돼 있습니다.
김육영위원   매년 보면 우리 문화재단 직원분들이 동원이 돼서 고생을 많이 하시고 더운 날씨에 쉬지도 못하고 계속했는데, 올해는 어떻게 운영을 하나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사실 말씀한 대로 저희 재단의 큰 숙제이긴 한데요. 지금 노조에서도 그렇고 해마다 하계 휴가철에 직원들이 거기에 너무 투입된다 그래서 불만이 많은 사업인 거는 분명한데요. 또 역으로 말하면 지역주민들이 가장 높이 평가하는 사업 중 하나여서 딜레마는 있습니다. 그래서 예산액을 조금씩 더 확보해가면서 가급적이면 운영인력을 용역으로 많이 활용하는데, 그러려면 예산이 늘어나야 되는데 저희가 올해 그래서 내년 예산편성부터는 요구를 했습니다. 문화하고 체육행사는 3억이 넘게 되면 시에 투자심사를 사전에 밟아야 됩니다. 그래서 내년도에 말씀하신 대로 용역을 많이 활용하기 위해서 투자심사를 밟아달라고 구청에 요구해놓은 상태입니다.
김육영위원   어쨌든 좋은 행사이고 주민들의 반응이 좋기는 하지만 또 우리 직원들도 좀 보호차원에서 검토를 해야 될 거 같습니다.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네, 맞습니다.
김육영위원   보니까 한여름에 정말 뙤약볕에 35~36도 가는데 직원들이 너무 혹사당하는 것 같아서 저희가 보기에도 안타깝기는 하거든요. 물론 예산이 있으면 당연히 직원들이 안 해도 되겠지만 그런 부분도 감안을 해 주셨으면 좋겠고, 어쨌든 작년에는 사고가 없었다고 해서 다행이긴 합니다. 올해 행사에도 잘 관리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성북동에 서세옥미술관을 작년에 우리가 땅을 매입해서 등기이전까지 마쳤어요. 지금 진행은 잘되고 있는 거죠? 서울시 심의가 언제 있나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죄송하지만 현재까지는 구청 문화체육과에서 전적으로 담당하고 있는데요. 아마 추진내용에 대해서는 우리 미술관장이 알 것 같습니다. 미술관장님이 답변을 드리시죠.
  구청 소관이긴 합니다. 우리가 이걸 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닙니다.
○성북구립미술관장 김보라   안녕하세요? 성북구립미술관장 김보라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표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문체과에서 공공건축 용역을 진행하고 있고요. 그리고 시 투자심의를 지금 신청하기 위한 전 단계를 준비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육영위원   어쨌든 서세옥미술관을 토지는 매입을 했으니까 건립이 되면서 우리 성북동 별서도 올해 마지막 예산이 투입되거든요. 그것과 동시에 또 그 뒤쪽에 동양고속에서 시행하고 있는 미술관까지 겸해서 여러 가지 성북동 자체가 박물관이라고 할 정도로 여러 가지 미술관들이 들어서고 있는데, 지금 성북구립미술관이 너무 협소하기는 하죠. 그래서 글로벌빌리지센터가 구청 차원에서도 다른 데로 이전을 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는데, 그 부분도 대안은 어느 정도 나왔는데 그것도 새로 건물을 지어야 돼서 시간이 좀 걸리기는 할 거 같습니다.
  그래서 하여튼 지금 성북구립미술관에서 여러 가지 좋은 작품들을, 우리가 흔히 볼 수 없는 작품들을 많이 전시해 주고 계시는데 앞으로도 구립미술관에서 관리를 잘해 주시고 좋은 작품들 많이 전시해서 우리 성북구민들뿐만 아니라 서울시민들이 이런 문화를 많이 누릴 수 있도록 협조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성북구립미술관장 김보라   네, 잘 알겠습니다.
김육영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정해숙   오중균 위원님.
오중균위원   신규사업 있죠, 지역대학자원융합프로젝트. 그거에 대해 설명을 한번 해 주실래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이 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인데요. 기본적으로는 구립도서관과 지역대학에 있는 도서관 관련 자원들을 어떻게 융합할 거냐 하는 걸 모색하기 위해서 한 거고요. 우선 4개 대학하고 일단 MOU를 맺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하고 동덕여대, 성신여대, 한성대 이렇게 돼 있고요.
  기본적인 것은 구립도서관과 대학학술정보관 간에 어떻게 하면 정보나 자원을 공유할 거냐는 모델구축 관련 사업이 하나 있고요.
  그다음에 지역대학에 문헌정보화과와 어떻게 하면 협업체계를 운영해서 문헌정보에 대한 공식 플랫폼을 구축할 건가 이런 게 하나 있으면서 그쪽에 문헌정보학과 교과과정과 어떻게 연계할 건가 이런 사업이 하나 있고요.
  그다음에 각 지역대학에 있는 학술정보관, 거기에서 인문지식과 관련된 상호교류 프로그램, 그다음에 명사강연 운영 이런 것들을 계속해서 하는 거고요.
  그다음에 여름방학에는 어린이청소년들 방학독서캠프를 지역대학과 어떻게 협력해서 할 건가가 주된 사업으로 일단 돼 있습니다.
  올해 처음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저희도 각 대학하고 구체화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구체적인 건 우리 도서관,
오중균위원   아니, 아니요. 그거 안 하셔도 되고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네.
오중균위원   제가 이걸 왜 말씀드리냐 하면 우리 성북구에서 보편적으로 보면 대학교가 한정돼 있어요. 그게 저는 잘못됐다고 보고, 8개 대학이 있는데 골고루 다 해야 되는데, 물론 참여 않는 대학이 있어요. 1개 정도는 알고 있는데 굳이 꼭 4개 대학만 집중적으로 이렇게,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이거는 도서관사업부에서 올해 신규사업으로 하는데요. 도서관과 관련된, 문헌정보학과 관련된 대학들만 지금 돼 있는 거고요. 또 예술계통으로 돼 있는 데는 올해 어떻게든지 MOU를 한번 다른 대학들, 서경대, 국민대 뭐 이런 데들하고 한예종, 그다음에 성신여대는 그쪽도 문화예술 쪽 학부가 있기 때문에,  
오중균위원   그래서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여기 한 군데만 하는 부분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봤을 때 보편적으로 4개, 5개 것만 집중적으로 하고 있잖아요. 그걸 넓혀야 된다는 얘기죠. 그렇잖아요? 성북구에 있는 같은 대학인데.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네,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7개 대학이 있다고, 저희는 8개라고 하는데.  
오중균위원   8개라고 우리는 보편적으로 하잖아요, 한예종까지 있으니까.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아니에요, 한예종 포함인데요. 동방문화대학원 대학인데 거기는 거의 저희하고,  
오중균위원   그러니까 한 군데는 제가 얘기했잖아요. 한 군데는 우리하고 안 되니까 그건 그렇더라도 나머지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나머지 대학을 분야를 한번 넓혀보겠습니다. 문헌정보학이 있는 데하고 작년에 4개 대학 총장님 모시고 MOU를 하는 협력사업의 프로젝트 일환으로 올해 신규로 처음 시도해봤던 사업이고요. 다른 쪽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오중균위원   왜 그 말씀을 드리냐면 각 학교마다 지역이 다 분배가 되잖아요. 그래서 제가 전체적으로 다 하면 7개만 한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각 동별로 분포도도 있고 그러기 때문에 그렇게 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알겠습니다.
오중균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정해숙   아까 이거 궁금해서 한 가지 여쭤보는데요. 저희 물놀이를 이번에도 세 군데서 하게 되잖아요, 계획이 .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네.
○위원장 정해숙   그런데 꿈나라어린이공원이나, 오동근린 거기나, 장위에 지금 조성하고 있는 거는 문화재단에서 운영은 안 하나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그거는 공원에 있기 때문에 저희가 하는 수영장하고는 개념이 다르고요. 그러니까 어린이물놀이장 하는데 요즘에 공원에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이 아예 들어가는 게 새로 조성하는 공원의 특색인 거 같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이번에 그러니까 저희가 3개를 조성하고 있는데 이거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거기는 공원녹지과에서 운영합니다.
○위원장 정해숙   공원녹지과에서 관리하게 되나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네.
○위원장 정해숙   알겠습니다.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위원장님 말씀에 덧붙이자면 거기 되면서 이거를 세 군데서 할 필요가 있느냐 두 군데 뭐, 이렇게 하는 이야기도 지금 나오고 있고요. 현실적으로 길음동 유휴부지가,  
○위원장 정해숙   올해 마지막이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다른 데로 하게 되면 장기적으로는 2곳에서 하게 될 걸로 봅니다, 저는.
○위원장 정해숙   물놀이 놀이터를 지금 만드는 이유가 짧은 기간에 너무 많은 예산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러면 평상시에는 놀이터로 썼다가 물놀이터로 다시 바꿨다 이렇게 하기 위한 공사인 거잖아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제가 거주하는 아파트에도 공원에 어린이물놀이장이 있는데요. 사실 거기는 수영을 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닙니다. 그래서 저희가 하는 문화바캉스하고 시설은 다르고요. 다만 자유롭게 수영할 수는 없지만 물놀이를 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구조로 이렇게 바닥 같은 데 약간 푹신푹신한 걸로 조성돼 있다든가, 거기에 두레박 시설이라든가, 미끄럼틀 정도 이렇게 조성해놓는 정도고요. 저희가 운영하는 수영을 한다든가 이런 정도는 아닙니다.
○위원장 정해숙   다르다?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네.
○위원장 정해숙   네, 알겠습니다.
  이호건 위원님.
이호건위원   예술인단체 DB운영 현황을 받았는데요. 아카이빙 추진을 하는데 예산이 700만 원 가지고 가능해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제가 작년에 와서 처음으로 한 번 문화재단 대표자회의를 갔더니 몇 개 구청에서 이걸 시도한다 그래서 저희도 한번 해보자 그래서 작년에 홈페이지가 일단 구축이 돼 있고요. 올해는 홈페이지를 어느 정도 안정화시킨 다음에 적극적으로 예술인들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지역예술인들의 DB등록 가입현황이 저조하고요. 하반기부터 집중적으로 홍보를 많이 하고 이게 활성화되면 예산을 더 투입할 생각인데, 지금으로써는 이 정도 예산이면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호건위원   책자를 만드는 거예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이걸 잘하고 있다고 하는 구청들 보는데 이게 쉬운 과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계속 다른 데 선도적으로 했던 재단들 보고 있고요. 여러 가지 방향을 모색하는데, 지금 현재는 책자 이런 것도 당연히 많이 오면 할 수가 있는데 지금 현재는 홈페이지를,  
이호건위원   뚜렷하게 정해진 게 없어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지금 세부적으로 하반기부터 하려고 계획서를 만들고 있는 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호건위원   그러면 접수를 받을 거 아니에요, 인터뷰도 하시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우선은 이 홈페이지에 가입을 해 주셔야 되는데 지금 현재는 가입 자체를 독려하려는 그런 단계입니다.
이호건위원   예를 들어 많이 접수를 한다면 선별 기준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아니면 앞으로 향후 정할 거예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마련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호건위원   구체적인 내용이 아직 없네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지금 현재는 구체화는 안 되어 있고요. 지금 현 단계에서는 가급적이면 가입을 많이 독려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호건위원   예술인에 대한 가입 독려를 해야 하는데 우리가 문제가 있었던 부분이 미인도, 미아리고개 하부 공간이 문제가 있었잖아요? 화해권고가 내려와서 서로 잘 마무리를 했는지 어떻게 했는지 잘 모르겠는데요. 어쨌든 아카이브라는 것이 기록물 작성이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네.
이호건위원   그런데 여기에 보면 이 사람들이, 아까 초반에 제가 잠깐 말씀드렸는데 바닥 나무판에 자기네들이 자원봉사나 후원자나 협찬 회사나 이런 것을 파 놓은 것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것을 다 지워 버렸어요. 왜 지웠어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제가 한 말씀 드리면요. 사실 거의 1년 가까이 명도소송이 걸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해권고 결정을 할 때 저희 내부에서도 사실 그동안 운영을 못 한 것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나 소송비용에 대해서 다 청구를 하는 것으로 내부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판사님이 최종적으로 하면서 서로 양보된 것이, 거기에 있는 시설물이 본인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5월 16일까지 전부,
이호건위원   제 말은 그 말이 아니고, 그것은 됐고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아니요, 그것이 중요한 것이 뭐냐면 그렇게 돼서 거기에서 가져가지 않는 것은 모든 시설물이,
이호건위원   알았어요. 무슨 말인지 알아듣겠어요. 그런데 제가 그 말을 여쭤본 것이 아니고, 모든 시설물을 재단에서 알아서 하는 거죠. 그런데 제 말씀은 아까 예술인, 예술단체 DB를 활성화시켜서 아카이빙을 추진한다고 했는데 쉽게 말해서 이것도 아카이브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는 거죠. 그렇게 생각을 안 하셨나 봐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그것과 이것은 별도로 저희가 공사하기 전에 다 사진은 찍어 놨습니다.
이호건위원   사진 말고. 쉽게 말해서 예를 들어 충무로 같은 데 가면 연예인들, 예를 들어서 배우들 손바닥 있잖아요. 우리 동네에도 마찬가지예요. 그 동네를 상징하는 것이 있으면 재개발이나 뭔가가 이루어졌을 때 웬만하면 보존을 잘해서 다시 가져다 놓는다든지 그렇게 한단 말이에요. 이것이 면적이 어느 정도 차지하는지 제가 안 봐서 모르겠는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이것을 없애도 되고 안 없애도 되고 그것은 마음이신데, 화해권고를 받아서, 어떻게 보면 재단에서 문제가 발생됐잖아요? 잘못을 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어떤 문제가 발생돼서 소송도 가고 이 사람들이 서명도 받고 자기네들 나름대로 어떤 행위들을 했단 말이에요. 우리가 작년에 행감 갔을 때는 재단 앞에서 데모도 하고 여러 그런 문제들이 발생이 됐는데, 어떻게 보면 이 바닥은 그 사람들의 재산이 아니기 때문에 바닥을 어떻게 파서 갈 수는 없었겠죠. 지우는 것은 재단에서 마음대로 해도 되지만. 자료를 받았다시피 예술인, 예술단체 DB 활성화를 시켜서 아카이빙 자료집을 제작하고 아카이빙을 추진하는 데 이것도 하나의 역사나 자료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이렇게 다 지워 버리면 재단이나 의원을 떠나서 일반적인 눈으로 봤을 때 감정이 좀 들어가지 않았느냐, 이렇게 생각이 들 수 있고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저희도 유감인데요. 해당 단체나 이쪽 방식은 어떤 공식적인 문제를 사전에 제기하기보다는 일단 SNS를 통해서 발표를 하고,
이호건위원   제가 그 사람들의 그것을 듣고자 하는 것이 아니에요. 그분들은 그렇게 마음대로 해도 돼요. 그 사람들 마음이에요. 그런데 재단에서 아카이빙을 추진하는데 이것은 그런 필요성을 못 느꼈나 그것을 여쭤보는 거예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제가 말씀드린 것은 이것과 별도로 그것이 필요하다면 하려고 저희가 사전에 사진자료를 다 찍어 놨습니다. 그러니까 그것은 의사결정의 문제입니다. 그렇게까지 하면서 그 분야의 아카이빙을 가져가야 할지, 아니면 획기적으로 그쪽을 리모델링하는 것은 불가피하기 때문에 그것을,
이호건위원   면적이 얼마나 돼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마룻바닥 글씨를 본인들이 써 놨다고 하는 것은 큰 면적을 차지하지는 않죠.
이호건위원   그러니까 큰 면적이 아니라면 예를 들어서 리모델링을 할 때, 이것은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어요. 이 부분을 떼서, 이것이 무슨 큰 보물이나 이런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이 사람들도 10여 년 전부터, 15년도라고 되어 있는데 자기네들의 기록일 수 있거든요. 사람들이 협찬도 하고 자원봉사도 하고 참여해서 만든 기록물일 수 있는데, 사진을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고. 아카이빙 할 때 사진을 넣으면 되겠죠. 이것을 현물로 아카이브에 첨부할 수는 없으니까. 그런데 이것이 그렇게 크지 않다면 그 공간은 계속 리모델링해서 다른 것으로 쓰이든 어쨌든 쓸 것 아닙니까? 그랬을 때 이 공간의 첫 스타트가 이거잖아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첫 공간의 스타트가 아니고요. 그쪽을 전면 리모델링을 하면서 색칠하기 때문에 바닥은 불가피하게,
이호건위원   아니, 첫 시작한 것이 미아리고개 하부공간을 15년도에 썼냐는 말씀을 여쭤보는 거예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저희 기록에 의하면 그것을 왜 썼는지는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본인들이 쓴 건지 재단에서 써 준 건지는,
○위원장 정해숙   잠깐만요, 이사장님.
  제가 이렇게 질의할 때 되게 힘든 점이 이런 점이에요. 지금 맥락은 뭐냐면 지금 이호건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우리는 어쨌든 공공기관의 재단이고 이들은 예술인이란 말이에요. 그러면 아카이빙 같은 것을 하겠다고 하니까, 아카이브 하는 것이 거창한 것을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이 소소한 자그마한 예술인들의 행위라도 우리가 그들을 존중해 주는 모습들을 보였으면 좋겠다. 일단 잘못한 것은, 그것을 없애 버린 것은 재단에서 없앤 거잖아요? 그러니 아카이브 이런 걸 해서 예술인에 대한 계획을 하고 있으니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조금 경솔하지 않았나, 아쉬움이 있다, 이런 지적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 지금 재단에서 볼 때 미처 생각을 못 했을 수도 있죠. “아, 우리가 그것까지는 놓쳤다.” 아니면 “앞으로 그런 것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검토해 보고 세밀하게 챙기겠다.”라고 하면 끝나는 거예요. 그런데 계속 그들이 뭘 잘못했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아니, 그 말씀이 아니라요, 위원장님 말씀마따나 그런 것을 잘못했다는 것이 아니라 저희가 그것을 하기 전에 사진을 다 찍어 놨기 때문에,
○위원장 정해숙   그러니까 사진을,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사진을 찍어 놨기 때문에 아카이빙 작업을 의사결정을 통해서 할 수가 있다는 거죠.
이호건위원   제 질의의 취지를 잘 이해를 못하신 것 같아서 자꾸 목소리가 커지는데요.
  아카이빙 자료는 당연히 책자나 자료니까 사진으로 충분히 커버가 되는데 방금 말씀하실 때 예술인들 인터뷰도 해야 하고 자료수집도 해야 하는데 지금 신청자 자체가 없다면서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현재는 그렇습니다.
이호건위원   그러면 어쨌든 여기에 이름이 들어가 있는 사람들도 예술인인지 일반 사업하는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여기에 다 관련된 사람들이잖아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예.
이호건위원   그랬을 때 본인들은 본인들 이름 한 자 한 자 넣어서 뜻깊게 생각할 수 있어요. 내가 그 사람들을 편들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 소송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에요. 이것만 놓고 이야기하자는 거예요. 이것을 그라인더로 다 갈아서 없애서 칠을 새로 해 놓은 것과 이 부분을 조금, 사진 찍은 것 말고요. 이 역사에 대해서 첫 시작이 15년도에 미아리고개에서 집짓기를 해서 이것으로 인해서 첫 공간이 마련됐다는 의미 있는, 목판이 얼마나 됐는지 모르겠지만 그 정도의 크기를 예쁘게 배치해 놓으면 그것이 인테리어로도, 이것은 제 개인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만, 그것을 쓰고 안 쓰고는 나중의 일이고. 이것이라도 보존을 해 주고, 화해권고라는 것이 뭐예요? 이 사람들과 서로 기분 안 상하게 잘 하자는 거잖아요? 손잡고 가자는 거잖아요? 이분들이 꼭 거기를 쓰라는, 이 사람들도 못 쓰죠. 오래 혜택을 봤었고. 그 말씀을 드리는 게 아니에요. 그럼 이렇게 행위를 함으로써 예술인단체 운영 DB를 구축하는 데 영향이 있을 것 같아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그것과는 별개의 사업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호건위원   사업은 별개인데 사람이라는 것이 이 사람 저 사람 다 연결돼 있지 않겠어요? 이 사람들이 다 예술인들인데?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들어오게 되면 아카이빙 작업을 할 것이고 그와 별도로 미아리고개 하부 공간에 대해서는 저희가 사진을 찍어 놨기 때문에,
이호건위원   그것은 잘 사용하시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예. 아카이빙을 할 것인지는,
이호건위원   잘 사용하시고요. 제 말씀은 예술인들을 계속 재단과 잘 협력해서 이끌어가려면, 아까 여기 보니까 인터뷰도 하시고 거기에 대한 자료도 모아서 DB도 새로이 구축한다고 하는데, 이분들도 어쨌든 예술인이잖아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당연하죠.
이호건위원   그렇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그분들이 우리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본인들을 등록하면 당연히 배제할 수는 없는 거죠.
이호건위원   대표님 같으면 하겠어요? 저 같으면 안 하겠네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안 하는데 저희가 홍보는 하겠지만,
이호건위원   이것은 개인 생각이니까 이것을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지만 굳이 감정 상하는 행위를 할 필요가 있느냐 이거예요, 제 말은.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렸지 않습니까? 사진을 다 찍어 놨기 때문에,
이호건위원   아, 사진 이야기는 그만하세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이 DB 사업과는 무관하게 미아리고개 하부 공간 어디에 DB 자료를,
이호건위원   재단 대표님께서 마음대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오중균위원   보충 좀 할게요.
○위원장 정해숙   네, 오중균 위원님.
오중균위원   대표이사님, 행감 기관이잖아요? 혼자만 자꾸 의견을, 뭘 질문했는지는 아셔야 할 것 아니에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예.
오중균위원   그럼 현물이 그렇게 크지 않다면서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아니, 그런데,
오중균위원   아니, 잠깐만 기다려 보세요. 얘기를 하면 좀 들을 줄도 아세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예.
오중균위원   그것을 굳이 없앨 필요는 없다는 얘기잖아요? 사진을 찍어 놓은 것은 아까 여러 번 얘기해서 다 알고 있는데.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아니, 이미 없어졌습니다. 사진을 저희가 찍어 놓고,
오중균위원   아니, 그러니까 그래서 지금 그 부분을 지적하는데. 왜 그러냐면 최초에 한 부분도, 또 예술인이 이 사람이 어느 정도 갈지도 몰라요. 그러잖아요? 처음부터 유명한 사람이 아니잖아요? 작품이 유명한 것도 아니고.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됐으니까, 아까 그 얘기까지 하더만요. 이런 부분은 우리가 거기까지 생각을 못 했으니까 이렇게 이렇게 됐으니까 앞으로는 잘하겠다든가 앞으로는 이렇게 하겠다든가, 그런 부분을 말씀하셔야지 자꾸 그렇게 고집만 부리시면 되겠어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고집이 아니고요. 저희들이 이미,
오중균위원   한마디도 안 지시려고 그래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아니, 사진을 찍어 놨기 때문에 의사결정이,
오중균위원   아니, 사진이 아니라 현물이 없잖아요, 현물이. 나중에 어떻게 될 줄 알아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현물은 지금 없습니다.
오중균위원   그러니까 나중에 그것이 어떻게 될 줄 아냐고요. 그래서 자꾸 얘기하는데 그렇게 혼자만 계속 고집부리시고 답변을 그렇게 하시면 어떻게 하겠어요? 저도 웬만하면 그냥 지나가려고 했는데 계속 “그것이 아니고,” 사진 찍은 것은 다 알고. 그런데 지금 현물이 없잖아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네, 현물이 없습니다.
오중균위원   제가 옆에서 봐도 그것을 지금 지적하는 부분인 것 같은데. 그러면 그렇게 생각을 못 해서 없앴다든가, 그것까지 얘기하는데도 자꾸 사진만 찍어 놨다고 하면 되겠어요? 계속 하루 종일 그 얘기만 하고 있을 거예요? 얘기를 하시면 거기에 대한 것을 좀, 물론 위원님들이 잘 모를 수도 있고 안 맞을 수도 있어요. 그러나 거기에 대해서는 호응을 해 주시고 그러셔야죠.
  이상입니다.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알겠습니다. 충분히 무슨 취지인지는 말씀드렸고 사진 자료를 찍어 놨기 때문에 아카이빙을 어떤 방식으로 할 건지는 내부 논의를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육영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정해숙   네, 김육영 위원님.
김육영위원   대표님, 참 힘듭니다. 이 건으로 작년부터 저희 후반기 행정도 그렇지만 전반기 행정에서도 이 문제가 계속 논의됐었잖아요? 어쨌든 이 건으로 인해서 화해권고가 이루어지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주민들과 화합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소송까지 진행된 것도 안타까운 상황인데 거기에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때도 상임위에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라고 말씀을 드렸었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상황까지 온 것은 어쨌든 여기에 있는 모든 위원님들은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을 하고요.
  지금 대표님께서 너무 완강하게 문화계 쪽과 대화를 이어가다 보니까,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자료에도 보면 지난주까지 문화계 쪽에 서명운동을 받았는데 거의 200명 가까이 서명운동을 한 것을 알고 계시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네.
김육영위원   그러니까 지금 계속 문제를 어느 정도, 아까 이호건 위원님도 이야기하고 오중균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대화를 하고 풀어 갈 생각이 있어야 되는데 너무 대표님 주장만 앞세워서 계속적으로 얘기를 하시니까, 해결방안도 내놓지도 않고.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우리 의원들뿐만 아니라 말 그대로 시의원, 국회의원까지 몇 년째 지속적으로, 계속적으로 민원이 대두되고 있단 말이에요.
  그렇다고 하면, 대표님도 물론 좋아서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또 구청장님한테도 누가 되는 것이고. 우리는 어쨌든 다 선출직이거든요. 저희 구의원들도 마찬가지고 청장님도 마찬가지고 내년에 지방선거도 있고. 주민들과 원만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 줘야 되는데 법으로 화해권고가 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해결될 기미는 없고 “법적으로 화해가 됐으니까 다 끝났습니다.” 이렇게 하고 끝날 것이 아니고 대책이 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어서 지금 우리 위원님들께서 말씀을 하시는 거거든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그 말씀 전적으로 동감하고요. 그래서 사전에 놔뒀기 때문에 아까 이 방법으로 아카이빙을 하든, 저희는 미아리고개 하부 공간을 전면적으로 리모델링을 하기 때문에 리모델링을 한 이후에 아카이빙 작업을 통해서 그것을 할 것인지, 이것은 저희들이 내부 검토 중이었는데 지금 유감스럽게도 저희한테 의견 제시를 한 적도 없으면서 무조건 서명운동에 들어간 상태이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다행히, 보시기에는 미흡하겠지만 실물을 뜯어서 다른 데 보관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 단계가 이미 지나 버렸고요. 다행인 것은 그것을 색칠하기 전에 사진은 찍어 놓은 것으로 제가 확인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사진 자료를 통해서 아카이빙 작업은 필요하다면 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런데 DB 구축의 아카이빙과는 방향을 달리 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육영위원   그러니까 지금 이호건 위원님도 말씀한 것이 사전에, 크지도 않은 거잖아요. 그것을 충분히 조금만 생각을 했으면, 애초 시작부터 그분들이 시작을 했고 작년까지도 10년 동안 써 왔기 때문에 그런 아카이브 작업을 한다고 생각했으면 그 판을 뜯어서 보관을 했으면 그 단체들과의 이런 감정들이 안 쌓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이호건 위원님이나 오중균 위원님도 지적을 하는 거예요.
  그런 것을 조금만 생각했으면, 그분들을 조금만 생각하는 마음만 있었으면 그 정도는 분명히 생각할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깨끗이 흔적을 지워 버린다? 그분들 입장에서는 갈수록 감정이 안 좋아질 수밖에 없는 거죠. 그런 부분이 안타깝다는 거예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충분히 그런 의견도 수용하고요. 다행인 것은 사진은 남겨 놨기 때문에.
김육영위원   다행이 아니죠. 그게 무슨 다행입니까? 그들이 원하는 거는 그게 아닌데.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아니, 그러니까 이미 없어져버린 걸 그러면 어떻게 하라는 말씀입니까!  
김육영위원   아니, 그러니까요. 그러면 그거는 대표님께서 “그건 잘못됐습니다” 인정하고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그거는 잘못됐다고 제가 인정을 못 하는 이유가 화해권고 결정을 할 때 서로 하나씩 양보를 했단 말입니다. 그러니까 소송비용이나 손해배상을 우리는 청구하지 않고, 그쪽은 우리가 거기를 어떻게 처리하든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고 했단 말이에요.
김육영위원   대표님, 원론적인 얘기 자꾸 하지 마시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자꾸 화해권고 했기 때문에 잘하라 이런 게 아니라 서로 하나씩 양보했다는 걸 먼저 전제하는데요. 물론 이게 어찌 될지는 모르지만 저희가 다행인 것은 다행히 사진은 찍어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미 현물은 없어졌습니다. 그러니까 그거는 저희가 어찌해볼 도리도 없는 단계고요.  
김육영위원   그분들이 얘기하는 것은 사진 찍어놓은 게 하나도 중요하지가 않고요. 그들의 마음을 다치게 한 게 더 중요한 거죠. 그 부분을 제가 지적을 하는 거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네.
○위원장 정해숙   오중균 위원님 말씀하세요.
오중균위원   대표이사님, 저 잠깐 한 마디만 할게요.  
○위원장 정해숙   네, 오중균 위원님 말씀하십시오.
오중균위원   그걸 보관할 데가 없고 예를 들어서 놓을 자리가 없다면 뜯어서 그분들한테 줘서 당신들이 처리하게 했어도, 그렇게 했어도 이런 문제는 안 생기잖아요. 그러니까 뭘 잘못했다 잘했다가 아니고, 우리 위원들이 생각하기에는 그렇게라도 했으면 서로가 그래도 감정은 더 안 상했을 거 아니냐 이거죠. 그 사람들한테는 어떻게 보면 귀중한 물건이 될 수 있다니까요, 우리한테는 아무것도 아닐 수 있어도. 그런 걸 하면, 그렇게 해서 이렇게 했다고, 지금 없어진 상황 이렇게 됐습니다 하면 끝나는 걸 가지고 계속,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네, 맞습니다.
오중균위원   아니, 계속 사진만 찍어놨다고 그러니,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그러니까 그 현물은 이미 없어졌기 때문에 어찌해볼 도리가 없는 단계고요. 그런데 다행인 거는 공사 시작하기 전에, 다행히 공사하는 팀에서 사진을 찍어놨다고 제가 보고를 받았기 때문에 그거를 바탕으로 해서 아카이빙을 어떻게 할 거냐는 한번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잠시 10분간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 없으시므로 10분간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17시46분 감사중지)  

                    (18시11분 감사계속)  

○위원장 정해숙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저희가 오늘 문화재단을 마지막으로 행감을 하고 있는데요. 다른 예산이나 이런 것들이 아니고 행감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사실 오늘 행감을 하면서도, 작년 전반기 때 행감을 저희가 재단에 가서 했는데 그때도 오늘과 같은 미인도 때문에 행감을 그냥 그거 하나로 끝내버리는 상황이 돼버렸었어요. 그래서 오늘도 사실 제가 위원장으로, 그때도 제가 그 자리에 있었고요. 지금은 제가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 있기 때문에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 계속 신경이 쓰이기는 했어요. 화해권고가 되어있긴 하지만 화해권고라는 말이 서로 화해를 하라는 말이지 그게 해결됐다는 말이 아니기 때문에 어쩌면 더 무거운, 법적으로 우리가 판결을 받았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문화재단에서는 예술인들을 저희가 포용해야 되는 위치에 있는 거지 예술인들을 저희가 다스리거나 그들과 계속 격을 지거나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어쨌든 상황이 어떻게 됐든 미인도라는 것이 1년 거의 되게 계속 법정다툼을 했어요. 그리고 매스컴에서도 계속 오르락내리락하고. 성북에서는 뭔가 크게 잘못하는 것처럼 그들은 언론플레이를 계속했죠. 저도 그거에 대해서는 그분들한테 지적을 한 사항이에요. “저도 성북구의 의원인데 성북구가 굉장히 예술인들한테 잘못하는 것처럼 언론플레이하는 거는, 외부적으로 하는 거는 받아들일 수 없다. 안에서 해결을 해야지 왜 자꾸 그렇게 하느냐!”라고 지적을 한 적이 있죠.
  오늘 같은 경우에도 저희는, 화해권고를 받았기 때문에 자기들이 물러나겠다고 한발 물러선 거죠. 그러면 우리 재단에서는 이들이 떠났구나 그러면 우리가 다시 이곳에 다른 예술인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겠다는 취지인 건데, 떠난 걸로 끝난 게 아니라 그분들은 성북구에 계속 머무는 분이들이란 말이죠. 그리고 예술 하시는 분들은 다른 예술인들하고도 다 연계가 되어있고요. 그러면 그들이 그 미인도 공간에서 떠났지만 우리가 그들한테 최소한 해줄 수 있는 게 무엇일까에 대해서 고민을 조금 덜하지 않았나 라는 아쉬움이 있어서 말씀드렸던 거예요.
  그들은 어쨌든 아쉬움이 되게 컸을 거라고요. 10여 년을 자기들이 거기를 갈고닦은 자기들의 숨 쉬는 공간이었다고 생각했을 수 있을 거란 말이죠.
  그래서 아까 이호건 위원님이나 김육영 위원님, 오중균 위원님 다 모든 위원님이 지적했던 거는 그들에 대한 배려심이나 이런 것들이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그러면 다음에도 이런 일들이 없으라는 법은 없거든요. 그러면 우리 재단에서 그들을 위해서, 예술인들을 위해서 조금 더 포용할 수 있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거였어요.
  그리고 그분들이 그 자리를 떠났다 하더라도 화해무드로, 그분들이 바닥에다 이렇게 기록을 하고 했어요. 그분들이 바닥에 기록했을 때는 남기고 싶었기 때문에 바닥에 기록을 했을 거예요. 안 그랬으면 종이에 썼겠죠. 그랬으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좀 더 보존을 해줬었으면 그들도 ‘아,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재단에서 배려를 했구나!’ 하고 그 상처가 조금은 치유가 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물론 집 공사 인테리어 아무것도 아닌 인테리어 해도 사진 찍고 해요. 전후 비교해야 되기도 하고 이렇게 하니까. 그런데 우리가 사진 하나를 기록했다는 걸로 우리는 할 거 다 했다고 말하는 거는 저희 관으로서는 절대 그거는 답지 않은 행동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재단에서는 앞으로 이런 일이 절대 있어서는 안 되지만 그들과 다시 화해를 해서 그들의 마음의 상처를 좀 보듬어줄 수 있는 그런 넓은 아량을 좀 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자, 질의하실 위원님?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우리 성북구에는 구립도서관이 12개가 있습니다. 금요일에 저희가 정보도서관이 도시관리공단에 있기 때문에 그곳을 먼저 행정감사를 했고요. 그러면서 가서 전 층을 다 라운딩을 했습니다. 그런데 정보도서관의 이용인원을 보면 규모에 비해서 굉장히 인원은 적다. 그 이유는 접근성이 다른 도서관보다 많이 떨어지기 때문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곳을 저번에 도서관에서 연구용역을 했죠, 그죠?
○도서관사업부장 김주영   도서관에서 연구용역한 것은 아니고요. 문화정책팀에서 진행을 했었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그러니까 정책팀에서 도서관에 대한 그걸 연구
○도서관사업부장 김주영    도서관이 살짝 들어가 있는 거고, 성북구 문화시설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문화시설에 대한 부분.
○도서관사업부장 김주영    네.
○위원장 정해숙   거기에 도서관도 들어가 있었죠?
○도서관사업부장 김주영    그런데 주요내용은 그렇게 크게 있는 것은 아니었고 재배치나 이런 게 필요하다는 방향성 정도의 내용이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제가 생각해도 재배치가 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리고 앞으로 장위동에도 그렇고 도서관은 계속 생길 계획인데 특성화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정보도서관의 접근성이나 이런 걸 봤을 때, 지금 보니까 다문화도서관이 아래층에 있기는 한데 굉장히 협소하고, 앞으로 다문화들은 계속 늘어날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특화된 도서관으로 거기가 탈바꿈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재단도 지금 되게 협소한 공간에서 아리랑고개 있는 데 사무실을 쓰고 있잖아요. 그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네.
○위원장 정해숙   공단도 마찬가지 다 뿔뿔이 흩어져 있거든요. 1본부, 2본부, 주차관리, 다 흩어져 있단 말이죠. 컨트롤타워 할 수 있는 공간을 아직까지 찾지를 못하고 있었어요. 재단도 마찬가지고 공단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이제는 도서관도 지역별로 많이 생기기도 하고, 또 접근성이 가장 떨어지는 곳이 정보도서관인데 정보도서관도 뭔가 특색이 있는 그런 것들로 해서 공단이나 재단이 컨트롤타워가 되는 그 구조로 가야 맞지 않나 하는 고민을 이제는 할 때가 됐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대표이사님 생각은 어떠세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전적으로 동감을 하고요. 지금 저희는 성북정보도서관이 아까 도서관사업부장도 얘기했지만 거기 이용객에 대한 것도 그렇지만 책드림서비스의 거의 기지처럼 쓰고 있어서 하고 있는데,
○위원장 정해숙   그렇죠.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말씀하신 대로 장위지역이 계속 들어서면서 거기에 대규모 도서관 건립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그 완공시점을 저희가 재개발 부서하고 했더니 한 2027년 말이나 2028년 초로 보더라고요. 그게 되면, 그 정도 규모의 도서관이 들어가면 아마 성북정보도서관에 대한 여러 가지 위원장님 말씀하신 걸 바탕으로 해서 대규모 이용객을 다시 수립해야 될 때라고 보고 있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그래서 그거에 대한 연구용역을 조금 더 지금 당장 해야 되나? 그건 조금 고민이 되긴 하는데요. 연구용역을 좀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현장방문을 가서 보니까 노는 공간은 없었어요. 그런데 재단도 오래되니까 보관해야 되는 서류들이 되게 많고요. 또 공단도 마찬가지로 오랜 시간을, 공단도 보니까 거기도 보관해야 되는 서류들이 되게 많아요. 그리고 도서를 거기에서 이렇게 대차해 주고 하는 그런 공간들, 이렇게 특색 있는 공간들을 쓰는 거는 맞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장기적으로 그렇게 검토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공단의 주차팀, 공단이나 재단이나 다 저희 산하니까 말씀드리는 거예요, 같이.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네.
○위원장 정해숙   공단 같은 경우에도 보니까 지구대, 파출소 거기 임대하는데 연 3,000만 원 정도의 임대료가 나간단 말이에요. 그런데 3,000만 원 임대료 뭐 그렇게 큰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공간이 훨씬 넓은 공간에서 그래도 그 사람들이 활동을 할 수 있냐 하면 그런 공간이 아니거든요. 보니까 그거밖에 안 돼요. 그 좁은 공간에 한 30명 정도가 있어야 되는 공간이어서 근무환경으로는 되게 안 좋은 공간이어서, 그런 거에 비하면 정보도서관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우리가 쓸 수 있는 방향을 좀 고민해봐야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리고 주차에 대해서, 용역인가요? 저번에 추경에 올라왔던 거 주차장으로 돌렸는데 그건 지금 잘하고 있나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네, 주차장 안전점검해서 거기를 어떤 방향으로 안전성을 확보할 건가 지금 그쪽의 용역을 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위원장 정해숙   그게 증축이 가능한지 그거까지 같이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위원장님 말씀하셔서 그거 했는데 주차장을 이렇게 올리면 회전반경 때문에 사실은 주차장 증축의 효과가 좀 저희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별로 없다고 받았는데, 하여튼 용역에 그 범위까지 다 포함해서 검토하겠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네, 주차장이 확보가 되는 게 가장 시급한 문제인 거 같아서 주차장까지 잘 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정해숙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이상으로 성북문화재단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행정기획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서노원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8시24분 감사종료)  


○출석위원(7인)
  강수진    김육영    오중균    이호건
  정기혁    정병기    정해숙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김동성
○출석공무원
  삼선동장박기홍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서노원
  경영지원부장김문수
  문화사업부장김준환
  도서관사업부장김주영
  문화도시정책추진단장정지은